MZ세대란, M세대와 Z세대를 묶어서 부르는 신조어이며, 2020년대 초에 언론을 통해 유행하기 시작했다. M세대는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이며, 1980년대 초 ~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를 말하고 Z세대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대중화를 겪었던 세대를 의미하며 1990년대 중반 ~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한 커뮤니티에서 출산율 관련하여, MZ 세대들의 이기심을 비판하는 글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요새 혼인율과 출산율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는 것은 역시, 경제적인 이유일 것이다. 특히 집값.. 글쓴이는 집값이 떨어져도, 소득이 올라도 MZ들은 아이를 낳지 않을거라고 주장한다. 만약 집값이 폭락한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런 공포 속에서는, 어차피 집을 못 살거라고 말한다. 소득이 오른다고 해도, 해외여행이나 외제차 등 사치를 부리는게 MZ세대라고 한다. 요즘 MZ 세대들은 손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MZ들이, 아파트 안사는 것도 손실 리스크 때문이고? IRP 붐이 일어난 것도 나만 손해보기 싫어서이고, 주식이나 코인을 하는 것도 화폐가치 하락에 손해보기 싫어서이다. 그렇다고 싱글세를 내라고 하면 반발이 심할테니.. 애 낳은 사람들에게 복지를 몰아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를 낳으면, 생활비 월 500~600씩 나가는데.. 라는 댓글. 글쓴이...
대한민국 혼인율과 출산율이 나락으로 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대한민국 출산율이 나락으로 가는 이유가 집값 때문인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글쓴이는 6년차 7급 공무원이다. 임용 동기 20명의 나이는 31~39세로,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다. 글쓴이가 살고 있는 지역은 59 (24평), 84 (33평)의 아파트 분양가가 10억 언저리 하는 동네이다. 7급이면 낮은 연봉은 아닌데, 집 살 엄두가 안난다.. 결혼한 동료들은 신기하게도 80% 정도가 자가를 보유하고 있었고, 결혼 안한 동료들은 1명 빼고는, 다 무주택자다. 동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남자는 집이 없어서, 여자는 남자가 집이 없어서.. 결혼을 포기한다. 결혼을 했더라도 주담대, 전세대출 이자 갚는데 급급하여 아이는 많아야 1명이 최대이다. 이런 세태를 보면서 씁쓸함을 느낀다는 글쓴이... 서울 부동산 가격과, 출산율을 비교한 그래프를 보자.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경향성이 매우 뚜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출산율 하락이 집값 때문이 아니라, MZ세대의 높아진 눈 높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에 반박하는 삼성전자 다니는 사람의 글을 보자. 요즘 사람들의 비교 문화와 높아진 눈높이가 출산율이 하락의 원인이 아니라는 글쓴이. 비교 문화는 과거 2010년에도 있었다. 그런데 그때는 출산율이 1.0이 넘었다. ...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아내에게 경제권을 줘야할지 고민하는 글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었다. 결혼 후, 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경제권을 누가 갖느냐는 신중히 결정할 문제이다. 삼성전자에 다니는 형님이 쓴 글인데,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결혼할 때, 순자산이 무려 11억이었다는 글쓴이.. 여성의 경제력 따위는 보지 않는 상남자셨고, 집, 혼수, 결혼비용, 신혼여행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하셨다. 결혼 당시 와이프는 36세, 모은돈은 2천만원, 직업은 프리랜서 강사였다. 지금까지는 매달 글쓴이 계좌에서 와이프 계좌로, 돈을 쏴주는 형태였는데.. 임신한 와이프는 일을 그만두고, 글쓴이 통장도 아예 본인이 관리하겠다고 요구한다. 글쓴이 입장에서는, 어차피 내 용돈 60만원 빼고 너한테 다 주는데..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지만.. 와이프는 부부는 하나의 존재인데, 계좌를 통으로 관리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내 주변에서는 다 여자가 관리한다며.. 글쓴이는 와이프의 무계획성, 생활력이 강하지 않은점, 경제관념 등이 걱정된다. 이 문제 때문에, 며칠째 삐져 있는 와이프. 이 상황에서 글쓴이는 어떻게 해야할까? 댓글 반응을 살펴보자. 댓글 99% 반응이 부정적이다. 와이프가 36세에 2천만원을 모은 사람인데, 그런 사람에게 경제권을 주게되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남녀를 떠나서, ...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우리나라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를 다니는 분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해 화제가 되었다. 글을 읽어보니, 비단 삼성전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긴한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글쓴이는 우리나라 최대 기업 삼성전자에 다니는 사람인데,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안된다고 한다. 이 글이 쓰여진 시점은 22년 4월로, 한창 삼성전자 주가가 최고점인 97000원을 찍고 1년 넘게 하락하던 시점이었다. 보통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에 부정적인 뷰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신사업과 단기성과집착문화에 대한 뷰가 나름 재미있어 공유한다. 우주사업팀이라는 신사업 팀이 만들어지면, 사내 잡 포스팅을 통해, 지원자를 받는다. 회사가 바라는 것은 전문성 있고 열정적인 인재이지만.. 현실적인 지원자는, 원래 팀에서 도태된 직원들, 기존팀 성과급에 불만이 있는 직원들, 워라벨(낮은 업무강도)를 추구하는 직원들이다. 신사업 2년차부터는, 관련 중소기업을 인수하고, 몇몇 인도인들 그리고 중소기업 경력직들을 대거 채용한다. 그룹장과 팀장들이 우주산업에 대해 잘 모르고, 인수한 중소기업의 기술력도 안 좋다. 성과가 안나자, 결국 유능한 직원들은 도망치고, 능력없는 직원들만 가득차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 와중에, 어찌어찌 결과물이 나오긴 하여, 사업팀이 사업부로 격상되지만.. 현실은 낙하산 임원과, 매출 부진이다. ...
가격이 뷰를 만든다고 했던가 최근 삼성전자 주가, 하이닉스 주가가 안 좋다보니,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안되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의견이 많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언제였을까? 기업의 성장은 주가에 반영되니, 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컸던 시절을 상기해보자. 1981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600억이었다. 1990년에는 1조 6000억, 2000년에는 35조, 2010년에는 120조, 2020년에는 360조이다. 2025년 현재는 330조원이다. 향후 5년간 삼성전자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과거보다 성장률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글쓴이는 2010년 삼성전자의 전성기를 이끈 80~90년대 학번들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머리좋은 이공계 최고 인재들이 공대와 자연대를 갔었다고 말한다. 이런 현상이 00년대 학번부터 점점 사라지더니, 10년대 학번부터는 서울대공대가 지방의대보다 위상이 낮아졌다. 00년대 학번들은 현재 30대 중반~40대 중반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야 할 사람들이다. 하지만 00년대 학번부터, 최고 인재들이 모두 의대로 빠져버려, 한국 회사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기술개발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의사 선호 현상말고, 두번째 이유는 회사일만 열심히 하면 가정에서 무시받는 것이다. 과거에...
2024년 국내증시가 하락하며, 필자 포함 많은 분들께 욕을 먹고 있지만... 역대 성적표를 보니, 새로운 관점이 생기게 되었다. 코스피, 코스닥의 연도별 수익률을 살펴보자. 코스피와 코스닥의 1999년부터 2024년까지 25년간의 수익률을 비교해봤다. 홀수연도의 코스피 수익률은 25%, 코스닥 수익률은 40%이며, 짝수연도의 코스피 수익률은 -6%, 코스닥 수익률은 -18%이다. 2024년 코스피의 수익률은 -10%, 코스닥의 수익률은 -22%을 기록하며 그렇게 욕을 먹었는데.. 놀랍게도 이는 짝수연도 역대 평균치와 큰 차이가 없다. 원래 코스피, 코스닥은 짝수연도에는 빌빌거리는 놈이었던 것이다. 코스닥과 코스피가 올해 2025년, 역대 홀수연도 평균 수익률 퍼포먼스만 내준다고 하면? 예상치는 어떻게 될까? 코스피의 24년 종가는 2399.49, 코스닥의 24년 종가는 678.19 인데, 25년에 코스피는 3000, 코스닥은 950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 S&P 500과 나스닥의 1999년부터 2024년까지 25년간의 수익률을 비교했다. 홀수연도 S&P 500 수익률은 15%, 나스닥 수익률은 26%이며, 짝수연도 S&P 500 수익률은 1%, 나스닥 수익률은 0%이다. 미국 주식도 홀수 연도가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국 주식은 2023년, 2024년 연달아 크게 상승하였는데, 25년에도 홀수연도라서 기대해...
24년들어,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이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국내 코스피와 미국 S&P 500 지수 차트를 보자. 필자가 주식을 시작한 2017년부터 주식 시장을 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은 함께 움직였다. 미국 주식이 100정도 오르면, 국내 주식은 50정도는 올랐고, 미국 주식이 50정도 떨어지면, 국내 주식은 100정도 떨어졌고.. 방향성은 비슷했었다. 그런데 2024년 하반기부터 완전이 디커플링 되었다. 미국 주식이 아무리 올라도 한국 주식은 계속 떨어진다. 한 주식 커뮤니티에, 삼성전자 주식을 손절하고 아침이 상쾌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12월 13일경 삼성전자 주식을 -22%에서 손절했는데, 12월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56000원 정도이니, 글쓴이의 평단은 72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몇달동안 아침에 주식어플을 보며 고통받았던 글쓴이는 삼성전자 주식에 원한이 많은 것 같다. 어떤 호재가 있던 눈물만큼 찔끔 오르고, 조금만 꼬투리 잡힐게 있으면 폭락하는 삼성전자 주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는 삼성전자 주식을 쳐다보지 말라고 조언한다. 한 커뮤니티의 제보에 따르면, 평생 돈복이 없는 암흑의 기운이 가득한 사람들이, 최근 국내 주식에서 미국 주식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돈을 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국내주식에서 손절하고, 미국주식으로...
요새 고객들의 개인정보들을 사고 파는 업자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다. 2021년 개봉한 '변요한', '김무열' 주연의 영화 '보이스'를 보면, 보이스 피싱범들의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하기 위해 전략을 짜고, 관련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산다. 예를들면 대기업 공채 합격자 명단을 공식 발표 전에 입수하여, 이들에게 전화를 돌려 선입금을 해야 회사에 입사할 수 있다고 피싱을 하는 등.. 무작위 대상이 아닌, 특정 타겟층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런 것에 당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한 주식 커뮤니티에서 아주 재미있는 문자를 봤다. 문자 제목은 '삼성전자 특별안내'로 나름 성의 있게 글을 써놨다. 삼성전자 주가가 현재 5만원 초반인데, 35000원에 공급해주고, 물량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고 한다. 12월 18일에 온 문자인데, 삼성전자 매출이 시장 추정치 대비 0.25%, 영업이익이 25% 상회했다니? 10월 8일에 발표된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 대비 매출액 3% 하회, 영업이익 16% 하회인데.. 이게 진짜면 저 홈페이지 신청 링크를 클릭하고 당장 전재산을 털어 매수하고 싶지만, 사기일 확률이 100%이다. 피싱범들의 이런 낚시에 실제로 낚이는 분들이 있으니, 피싱범들이 이런 문자를 계속 뿌리겠지... 필자에게도 몇일에 한번씩 계속 이런 문자들이 온다. 이전에 연락드렸던 김실장이라고 ...
최근에 국내주식은 하는게 아니라고 욕하고 미국주식으로 넘어간다고 했으나, 결국 삼성전자를 4천만원 매수 했다. 이건 약간 내 본능같은건데, 나는 본능적으로 올라가는 것에는 올라타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 돈을 못벌긴 하지만 큰 손해도 안 봤던거 같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투자를 잘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태생적인 성향이 그렇지 못한걸 어쩌겠는가 삼성전자를 매수한 이유는 사실 나의 경험과 관계가 있다. 필자는 주식을 2017년부터 시작했는데, 항상 주식 비중이 100% 였다. 현금을 가지고 있었던 적이 없었다. 현금이 생기는데로 주식에 계속해서 투입했고, 항상 주식 100%인 상태로 시장과 싸우다보니, 코로나 19와 같은 폭락장에서는 전체 자산이 -70%까지 가기도 했다. 사실 국내 주식을 하면서 8년간 항상 물려있었기 때문에, 손절하기는 싫어서 항상 주식 비중 100%일 수밖에는 없었다. 손절하고 리밸런싱을 할 용기도 없었고.. 그러면서도 필자는 주식 투자 고수들의 블로그나 텔레그램들을 열심히 보곤 했었는데, 이들이 항상 하는 말은 '현금도 종목이다'라는 말이었다. 시장이 과열되고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 싶으면, 시장 폭락에 대비해 주식 비중을 줄여가면서 현금을 확보한다는 말이다. 말이 쉽지 사실 엄청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필자가 2022년부터 몰빵했었던 중소형주가 하나 있었는데, 2년 넘게 물려있다가 올해 ...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옛날에는 비트코인 못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역대 코스피 시총순위를 살펴보자. 1980년대 코스피 시총순위 TOP3 기업 1981년 : 1위 DL (대림산업), 2위 삼성전자, 3위 LG 1982년 : 1위 삼성전자, 2위 현대차, 3위 LG 1983년 : 1위 삼성전자, 2위 현대차, 3위 한국앤컴퍼니 1984년 : 1위 현대건설, 2위 한국앤컴퍼니, 3위 현대차 1985년 : 1위 현대차, 2위 현대건설, 3위 기아 1986년 : 1위 현대차, 2위 삼성전자, 3위 LG 1987년 : 1위 현대차, 2위 삼성전자, 3위 미래에셋증권 1988년 : 1위 POSCO홀딩스, 2위 삼성전자, 3위 현대건설 1989년 : 1위 한국전력, 2위 POSCO홀딩스, 3위 삼성전자 1980년대 코스피 시총순위를 보면서 놀란 것 3가지 1. 1981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600억이었다는 것 2. 현대건설과 POSCO, 현대차가 시가총액 1위를 한적이 있었다는 것 3. 1990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1조 6000억원이라는 것, 삼성전자가 주가가 10년만에 27배 상승했다. 삼성 코인 이었네.. 1990년대 코스피 시총순위 TOP3 기업 1990년 : 1위 한국전력, 2위 POSCO홀딩스, 3위 삼성전자 1991년 : 1위 한국전력, 2위 POSCO홀딩스, 3위 삼성전자 1992년 : 1위 한...
1억 모으기 성공은 했는데 사회초년생이 재테크에 입문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역시 1억 모으기이다. 필자도 사회 초년생 시절, 재테크에 입문한 후 여러 재테크 방송이나 책을 보면서, 1억을 모으기 위해 처절하게 절약하며 생활했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1억을 모은 후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목돈을 굴려야하는데, 어디에 투자해야할지 고민했었던 기억이 있다. 여러 투자처에 투자했을 때, 10년전 1억원이 현재 어떻게 되었는지 한번 살펴보자 1. 삼성전자 주가 10년전 삼성전자에 1억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자산은 2억원으로 2배 상승했다. 배당을 2%라고 가정하면, 총 2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10년에 2배라..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하는데, 삼성전자 투자는 시드가 컸다면 좋았을 것 같다. 10억이 20억이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사회 초년생이 1억을 모으고 투자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2. 부동산 필자가 살고 있는 광진구에 있는 아파트를 랜덤으로 찍었다. 2013년 말에 매매가 4억짜리 자양동현대 아파트를, 3억 전세를 안고, 내 돈 1억으로 갭투자 했다면 현재 아파트 가격은 11억원이다. 시세차익은 (11억 - 4억) = 7억, 내 총 순자산은 8억이 되었다. 역시 우리나라는 부동산인가 3. 미국 S&P 500 10년전 S&P 500에 1억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자산은 3억원으로 약 3배 상승했다. 배당을 2%라고 가정하면, 총 3억 ...
삼성전자 주가 역대 PBR 저점 삼성전자의 주가가 무섭게 하락하고 있다. 올해 7월 88800원까지 올라갔던 주가는 현재 50000원 대로 주저 앉았다. 최근 뉴스를 보면 삼성전자의 PBR이 "밴드 하단에 근접했다", "역사상 저점", "1배에 근접" 등등의 말이 나온다. 주식용어를 잘 모르면 이런 뉴스들의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다. 오늘은 주식 용어 중 PBR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PBR과 관련된 BPS라는 용어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주식 BPS 주식용어 PBR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BPS를 알아야 한다. BPS란 Bookvalue Per Share의 약자로 '주당 순자산'을 의미한다. 즉, BPS란 어떤 회사의 순자산을 회사가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순자산은 자본이나 장부가격과 같은말이며,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이다. 순자산이라는 용어는 주식투자자들에게 있어 생각보다 중요하다. 왜냐하면 회사가 망해서 청산됐다고 했을 때, 이론적으로 주주들은 청산가치 만큼은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BPS 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면 회사가 망해도 본전치기는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식 PBR PBR은 영어 Price to Book-value Ratio의 약자이며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한다. PBR은 두가지 방법으로 구할 수 있는데, 수학적으로 같은 의미이다. 1) 주가 / 주당순자산(BPS) 2) 시...
AI반도체 관련주 :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네패스, SK하이닉스 등 뉴로모픽 반도체는 인간의 뇌 구조 원리를 적용한 차세대 AI 반도체이다. 인간의 뇌는 1000억개가 넘는 신경세포가 시냅스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서로 신호를 주고 받으며,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한다. 1000억개 신경세포(뉴런)에는 100조개 이상의 시냅스가 연결되어 있다. 뉴로모픽 반도체도 뇌 처럼 뉴런의 역할을 하는 '코어'와 시냅스 역할을 하는 '메모리 칩'이 있다. 저전력으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차세대 AI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 국내 AI반도체 대장주 주식에 대해 알아보자.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동사는 뉴로모픽칩 등 AI 반도체에서 다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4년 2분기 기준 동사의 매출 구성은 DX(가전, 스마트폰 등) 61%, DS(반도체 등) 35%, SDC(OLED 패널 등) 9%, Harman 5% 등이다. 시가 총액은 360조원 수준이며, 1969년 설립, 1975년 상장되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2022년 하반기부터 우상향 추세에 있다. 삼성전자우선주 삼성전자우는 삼성전자의 우선주이다. 시가 총액은 40조원 수준이며, 1969년 설립, 1975년 상장되었다. 삼성전자우의 주가는 삼성전자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네패스 네패스는 반도체, 전자부품, 전자재료, 화학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A...
삼성전자 주가, 60000원 붕괴 5만전자, 대응방안은?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삼성전자 주가가 60,000원 밑으로 내려오면서, 5만전자로 진입하였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2020년 11월부터 급등하여 21년 1월 역대 최고가인 96,800원을 기록한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약 20개월만에 5만전자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의 주가 분위기와 다르게, 실적 흐름은 나쁘지 않다.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꾸준히 우상향하는 추세이며, 2021년 역대 최대 매출액인 279조 6048억원을 달성하였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018년 역대 최대인 58조 8867억원을 달성한 후, 2019년 큰 폭으로 역성장 하였으나, 2021년에는 51조 6339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추세에 있다. 2021년 기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18.5%이다.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년 62조 8321억, 23년 64조 8930억, 24년 67조 7775억으로 지속적인 상승흐름이 전망된다. 특히 22년부터는 지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었던 2018년의 59조원을 Beat할 것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년 2분기 15조 2124억, 22년 3분기 17조 1742억, 22년 4분기 16조 7266억으로 3분기까지 지속적인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금리인상,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하락추세에 있다...
삼성전자 22년 1분기 실적발표 후 여러 증권사의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 실적 리뷰 리포트를 작성하였다.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의 삼성전자 실적추정치를 통해 이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성향이라 함은 강세론자인지 약세론자인지를 말한다. 4월 12일 기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년 61.4조, 22년 67.7조이다. 컨센서스 대비 실적 추정치를 통해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의 성향을 살펴보았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22년 실적추정 23년 실적추정 성향 NH 도현우 66.1조 81.3조 초강세 케이프 박성순 66.1조 82조 초강세 키움 박유악 65.6조 73.5조 초강세 DB 어규진 64.4조 69.2조 강세 신한 최도연 63.5조 67.3조 강세 다올 김양재 63.4조 73.3조 강세 신영 서승연 63.2조 67.8조 강세 현대차 노근창 62.2조 66.9조 강보합 하나 김경민 62.1조 71.1조 강보합 삼성 황민성 61.9조 - 보통 IBK 김운호 60.8조 67조 약보합 KB 김동원 60.4조 62.1조 약보합 하이 송명섭 59.2조 55.1조 약세 유진 이승우 59.2조 48.1조 초약세 이베스트 남대종 56.9조 52.9조 초약세 초강세론자들의 말처럼 실적이 나왔으면 좋겠다. 초약세론자들의 말처럼 실적이 나오면 큰일이다 ;; (진짜로) 다시 4만전자 갈수도 있다. 오늘도, 삼성전자가 떡상하길 간절히 기원한다. .....
삼성전자 22년 1분기(221Q) 실적발표 결과, 매출액 77조, 영업이익 14.1조로 컨센서스 매출액 75조, 영업이익 13조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음. 분기 매출액 77조는 매출액 기준 역대 최대이며, 영업이익 14.1조의 경우 역대 1분기 기준 18년 1분기 15.6조에 이은 역대 2번째 호실적이다.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52주 신저가에 머물러 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IT 수요 불확실성 우려, 연준의 유동성 축소,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 공정 수율문제, 스마트폰 GOS 사건, 리오프닝에 따른 PC수요 축소 우려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버 수요는 견조하고, 반도체 공정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공급이 크게 늘어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점, 2분기부터 시작되는 서버 Dram DDR5 전환으로 인한 ASP 상승효과 등으로 인해 Bottom fishing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무리 떨어져도 삼성전자 PBR 역사적 저점인 1.2배 수준(6만원 부근)에서는 Rock Bottom이 형성될 것이다. 반도체 업황을 믿는다면 분할매수로 대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