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현재 부동산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글이 큰 화제가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글쓴이는 대기업 친구들은, 신입 때부터 월 300씩 저축한다고 한다. (자취, 과소비, 부모님 용돈 드려야 하는 사람 제외..) 월 300이면, 연 3600이고, 결혼 적령기인 입사 5~7년차가 되면, 1.8 ~ 2.5억 정도가 된다. 대기업 커플끼리 만나면 3~4억으로 시작, 5~8억 주택담보 대출, 30~40년이면, 원리금이 200 ~ 300 정도. 출산 후, 외벌이로도 감당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모님이 3억 이상 증여 가능한 세대도 많고.. 그럼 10억보다 더 비싼 아파트에서도 가능하다. 서울 전체 아파트는 200만채이며, 이 중 매물로 나온 아파트가 5만채, 이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만 추리면, 대기업 맞벌이 숫자보다도 적다. 그래서 서울 부동산이 비싸지 않다는 글쓴이. 댓글들을 보면, 글쓴이가 말한 조건이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서울이 고향이며,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 하고, 부모님 생활비 지원 안해주고, 오히려 증여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메이저 대기업에 다니며, 월수익의 70% 이상을 모아야하며, 비슷한 사람과 결혼해야한다. 이 모든 조건을 and 조건으로 만족시켜야 신혼 커플이 서울 집을 살 수 있다. 대기업 다닌다고, 월 300을 어떻게 모으냐는 댓글. 부모님 생활비도 드려야 하는데.. ...
일반적으로 결혼시장에서, 여성들은 하향혼보다는 최소 동질혼이나 상향혼을 원한다. 만약 남자가 상향혼을 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보자. 글쓴이는 여자친구보다 돈을 못버는 남자다. 여자친구는 돈만 잘버는게 불로소득에, 집안에서 물려받을 것도 많고, 외제차도 있다. 내 돈벌이는 묻지도 않는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면을 살려주기 위해 계산할 때, 자기 카드를 쥐여준다. 성격도 좋고, 어머니도 잘 모신다. 도대체 얼마나 잘생긴거야.. 결혼 이야기도 여자친구가 먼저 꺼낸다. 여친은 27, 글쓴이는 33. 글쓴이는 직업이나 자산에 자신감이 없는데, 여자친구는 다 상관없으니까 결혼하자고 한다. 그런데 글쓴이는 기분이 서럽고, 여자친구가 사랑한다고 하면 목이 턱 막힌다고 한다. 심지어 울고 싶다고.. 솔직히 이런 상황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다. 이런 삶도 있구나.. 이효리가 한 말이 떠오른다. "본인은 가난한 남자가 아무렇지 않은데, 남자들이 자격지심에 다 떠나갔다고.." 내가 글쓴이 입장이라도, 솔직히 부담이 좀 되긴 할 것 같다. 연애도 결혼도 결국 인간관계고, 기브 앤 테이크인데 받기만 하면 행복할까? 행복은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크게 느낀다는 말도 있다. 글쓴이는 내가 여자친구에게 줄 수 있는게 적어서 고민이 되는 것 같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최고인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된다....
돈이 많고 적음이 삶의 만족도를 결정할까? 비교적 가난한 나라인 남미(남아메리카) 국가들이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많이 나오는걸 보면, 꼭 그런건 아닌것 같다.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40대 미혼 여성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글을 살펴보자. 글쓴이는 40대 미혼 여성의 삶의 만족도가 높고, 기혼 4050 여성들의 삶의 만족도는 낮다는 글을 봤다고 한다. 글쓴이가 정확히 어떤 글을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40대 미혼여성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가 궁금하다. 기혼들은 자녀교육 때문에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일까? 댓글들을 살펴보면, 정신승리라는 의견들이 보인다. 실상은 만족도가 높지 않은데, 높아보이려고 포장하는 것일 뿐이라고..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많았다. 40대 미혼 여성은, 육아나 출산 때문에 경력단절도 되지 않아, 직장 생활도 잘 하며,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 사춘기 자녀나, 시댁 등으로부터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외로움이 가장 큰 문제인데..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성격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의견. 또한 40대는 모임들도 어느정도 활발하니까, 외로움도 어느정도 털어낼 수 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을 살펴보자. 4050 기혼여성이 힘든 이유는 크게 5가지. 맞벌이 + 가사노동 + 대드는 사춘기 자녀들 + 시댁 케어 + 지출 증가(나를 위한 것이 아님) 하지만 40대 미혼 여성은, 이런 것들...
최근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필자도 인생이 힘들 때면, 로또 1등에 당첨이 된다거나, 주식/코인 투자로 돈을 많이 벌어 회사를 그만두고 파이어족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투자로 큰 돈을 벌고, 파이어족 생활을 해본 분의 사연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었다. 글쓴이는 대기업 재직 중, 코인과 주식 투자로 순자산 20억원을 달성한 것 같다. 이후, 1년정도 휴직하면서 하고싶은 것들을 원없이 해본 것 같다. 하루종일 넷플보기, 세계여행, 레고 조립 등.. 경제적 자유를 얻은 상태에서 이렇게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1년간 열심히 놀아본 글쓴이는, 삶의 의욕 저하 현상을 겪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노는것은 재미가 없다. 왜냐하면 업무 후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마시는 맥주가 맛있고, 추운날 먹는 우동이 맛있기 때문이다. 매일 놀기만하면 노는게 더 이상 재미가 없어진다. 글쓴이는 현재 월배당 ETF에 많은 자산을 투자한 상태로, 월 배당금이 이미 월급을 한참 뛰어넘은 상태다. 하지만 글쓴이는 파이어족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직장을 꼭 하나쯤 생각해 놓으라고 조언한다. 글쓴이는 과거 대기업 재직 시에는 진급에 목매면서 힘들게 살았었는데, 20억의 자산을 갖춘 지금은 적당한 월급 받으며, 오히려 삶의 활력을 위한 스트레스를 얻기 위해 회사를 다니시는 것 같다. ...
'임장'이란 '어떤 일이나 문제가 일어난 현장에 나온다'는 뜻으로, 부동산 업계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다. 부동산 임장은 직접 부동산이 있는 곳에 가서, 집 상태, 주변 환경, 교통, 편의시설, 학군, 지역 커뮤니티 등의 분위기를 살피는 행동인데..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부동산 임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쓴 글이 큰 화제가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과거에는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임장이 필요했으나 현재는 인터넷으로도 실거래가, 로드뷰, 실거주자들 피드백, 등기부등본 열람까지 가능한데, 굳이 임장을 다녀야 하냐는 글쓸이.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은 이미 부동산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시장은 똑똑하니까.. 부동산 스터디를 위해 단톡방을 파고 임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평생 영끌 투자해야하는 1주택 수요자들인데, 굳이 임장다닐 필요 없이, 주변시세보다 몇천씩 사게 나온 집들 주어먹으라고 충고하는 글쓴이. 글쓴이의 주장을 정리해보면, 어차피 시장에는 그에 걸맞는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니, 굳이 임장이니 스터디 하면서 시간낭비하지 말고, 주변시세보다 싸게 나온것을 그냥 사면 된다는 것이다. 바닥이나 무릎 가격 잡을 생각은 하지말고.. 임장을 가봐야만, 인터넷에서는 못 봤던 것들을 볼 수 있다는 댓글. 글쓴이는 그건 이미 부동산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개발호재와 같은 뇌피셜(실제 검증되...
인생은 힘들다. 모든 연령층 사람들에게.. 하지만 그 중 최고 난이도를 꼽자면 어떤 연령층이 가장 힘들까? 아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인생이 40대부터 실전인 이유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요 직장 평균 퇴직 연령은 40대 후반 ~ 50대 초반이라고 한다. 40대가 되면, 그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이다. 나이가 있어 이직도 쉽지 않다. 부모님은 편찮아지기 시작하고, 자녀들 교육비는 점점 증가한다. 본인 체력마저 점점 저하되고, 아파트 대출금도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40대가 되면 지출이 많아지다 보니, 노후 준비를 위해 저축할 돈 마련하기도 쉽지 않다.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글이다. 글쓴이는 40대 후반 ~ 50대 초반에 퇴직하면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한 상황. 40대 중반정도 되어, 팀장 같은 직책을 못 받으면, 회사에서 점점 퇴직 압박이 들어온다. 회사에서 일부러 모멸감을 주어, 퇴직을 유도하면 오래 버틸 자신이 없다는 글쓴이. 하필 50대 초반이, 아이가 중학교 들어갈 시점이라 사교육비 지출이 걱정된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조언을 해주셨다. 치킨집 같은 자영업을 하거나, 공기업 신입 or 경력 인정받아 들어가는 방법. (공기업 신입으로 들어갈 경우 연봉은 많이 줄어들겠지만, 정년까지 가능하니..) 그냥 모멸감을 주던말던 회사에서 버티라는 조언. 육아 휴직을 한 뒤, 그 기간동안 기사 같은 자격증을 따서...
남녀관계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주제가 있다. 바로 종교 문제인데, 나는 솔로 같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봐도, 종교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기독교 애인과 십일조 문제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의견을 구하는 글이 큰 화제가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과거에 교회를 몇년 다녔지만, 현재는 무교인 글쓴이. 종교의 자유를 존중한다고 한다. 여자친구가 기독교인 것은 괜찮지만, 십일조를 내는 것만큼은 용납하기 어렵다. 본인이 알고 있는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여자친구와 토론을 해봤으나, 설득이 쉽지 않다. 글쓴이의 주장은 십일조와 믿음의 크기는 상관이 없고, 십일조는 목사님이 돈을 받는 것이지, 주님이 받는다는 근거는 성경 어디에도 없다. 십일조를 안내서 교회에서 배척받는다면 그게 정상인가? 등이다. 글쓴이의 여자친구는 전문직이며, 똑똑한 사람이다. 그녀에게 글쓴이의 주장은 통하지 않는다. 글쓴이는 돈을 중시하고, 십일조를 하느니 차라리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를 하고 싶다고 한다. 여자친구를 어떻게 설득할지 조언을 구하는 글쓴이. 종교는 설득의 영역이 아니라는 댓글들이 대다수였다. 실제로 장기연애 후, 종교 때문에 이별 및 파혼한 사례도 볼 수 있었다. 종교 때문에, 국가 간 전쟁도 벌어지는데.. 개인이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댓글. 글쓴이가 여자친구를 설득해 보려는 ...
2024년 한국인 미국주식 순매수 종목 1위 종목인 SCHD는 S&P사의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하는 배당형 ETF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24년 12월 17일, SCHD의 24년 4분기 배당금이 지급되었는데, 필자도 SCHD 적립식 매수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받아 감동을 받았다. SCHD의 24년 4분기 주당 배당금은 0.2645 USD이며, 2024년 총 주당 배당금은 0.99USD로 2023년 대비 12.23% 성장하였다. 최근 5년간 배당금 성장률은 11.7%에 달한다. 필자는 4분기에 112.41 USD를 배당받았는데, 필자의 SCHD의 수량은 500주였다. 500주이면 주당 배당금이 0.2645 USD 이므로 원래는 132.25 USD를 받아야 하는데, 배당소득세 15%를 원천징수당하여, 112.41 USD만 받은 것이다. 받은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 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SCHD 장기투자는 배당금에 대한 세금으로 인해, 방해를 받게 된다. 물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세금은 당연히 내야하는 것이지만, 세금을 내지 않고도 SCHD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국내 증시에 상장되어 있으면서, 미국 SCHD가 추종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똑같이 추종하는 국내 ETF 상품인 한국형 SCHD를 사는 것이다. 국내 증시...
한 미국 주식 카페에 인생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남자친구가 주식과 코인으로 큰 돈을 날린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결혼을 계속 추진해야할지에 대한 고민 글이다. 여자친구는 회사 팀장님의 둘째 아들을 소개받아 5개월 째 장거리 연애 중이다. 남자친구는 33세이며 키가 184에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성실하고 정직하며 인성이 좋다. 대기업 현장직에서 근무 중이며, 연봉은 8천만원이다. 단, 부모님이 사기를 당해서 대출이 조금 있는 것 같다. 여자친구는 39세이며 대기업 계약직으로 근무 중이며, 내년부터는 퇴사 후 국가직 시험을 준비할 예정이다. 부모님은 노후준비가 되어 있으시다. 팀장님이 아들을 직접 소개해준 만큼 결혼 결혼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양가 모두 내년 안에 결혼하길 원하고 있다. 5개월을 만나고 서로 자산을 오픈하게 되었는데.. 여친은 순자산 2억으로 상당한 자산을 축적한 상태이다. 하지만 남친은 주식과 코인으로 3억을 탕진하여, 순자산이 천만원도 안되는 상태인 것을 알게 되었다. 남친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서 이해해줄줄 알았고, 안정적인 직장이니 금방 일어설 수 있다고 했으나, 여친은 결혼자금, 양육비용, 주거비용 등 당장 현실적인 문제가 걱정되는 상황이라, 언성을 높여 남친한테 쏘아 붙인 상황이다. 주식과 코인은 도박이며, 남친의 무능력함에 실망스럽고, 남친 부모님의 지원금도 받을 수 ...
필자는 SCHD에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다. SCHD는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Schwab Asset Management의 ETF로 2024년 기준 대한민국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이다. 많은 사람들이 SCHD를 좋아하는 이유는 배당금성장률 때문이다. 2011년 출시된 SCHD는 연평균 10% 이상 배당금을 증가시켜 줬기 때문에, 빨리 살수록 좋다. SCHD 현재 시가 배당률은 3% 수준이지만, 오늘 산 SCHD의 배당금이 10년 뒤에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장기투자에 적합한 것이 배당금이 상장하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다. 24년 한국인이 제일 많이 매수한 미국주식 SCHD 사야하는 이유 24년 한국인이 매수한 미국주식 순위 KSD 증권정보포털에 들어가면, 외화증권 거래 종목별 순위를 기간... blog.naver.com 그런데 이런 SCHD를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배당락일, 주식배당기준일, 배당금지급일이다. 일단, SCHD의 배당락일, 배당금기준일, 배당금지급일을 확인하려면, SCHD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이 가능하다. 확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네이버에 Schwab asset management를 검색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2. 공식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Distribution Schedule을 검색한다. 3. Schwab Equity ETF's Distri...
S&P 500 지수 추종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S&P 500 투자에 관해 올라온 글을 살펴보자. 글쓴이는 오랜기간 S&P 500에 대해 백테스트를 해본 결과, 에센피 500에 투자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늙어서 휠체어 탈 때 쯤, 중산층이 가능한 정도라고 하는데.. 근데 S&P 500 지수는 너무 유명하여, 굳이 백테스팅을 할 필요가 없는데.. 어떤 백테스팅을 했다는 걸까? S&P 500 지수는 미국 증시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로, 미국 증시 전체의 시가총액 80% 이상을 차지하는 500개 대기업을 포함한다. 글쓴이가 백테스팅을 안했다고 하니, 챗 GPT에 물어보겠다. 슨피(S&P 500)는 역사적으로 연평균 Total Return(수익률 + 배당)이 10%가 넘는다. 이 정도로는 부자가 될 수 없을까? 복리 계산기로 확인해보자. 위 표는 슨피의 연평균 수익률을 10%로 가정하고, 매월 S&P 500에 100만원씩 적립식 투자 했을 때, 투자 결과이다. 초기금액 1억으로 시작했다면, 40년 후 100억이다. 40년 후, 돈의 가치가 현재와 같지 않으니,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야 한다. 지난 40년간 대한민국의 연평균 물가 상승률은 약 3.5% 정도라고 한다. 3.5%씩, 40년이면, 약 4배 정도 물가가 상승한다. 40년 뒤 100억은, 현재 가치로는 약 25억 정도이다. 30세 청년...
'티끌모아 태산' vs '티끌모아 티끌' 둘 다 틀린말은 아니다. 티끌을 모아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태산이 될 수도 있고, 티끌이 될 수도 있다. 살면서 하루 5000원을 아끼는 것은,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예를들어, 하루 커피 한잔을 줄였다고 가정해보자. 하루에 커피 한잔을 덜 마시고, 5000원씩 절약한다. (5000원 x 30일 = 150,000원) 한달이면 15만원의 여유돈이 생기고, 이를 미국주식에 투자한다면? 30년 후에 3.3억 40년 후에는 9.5억이 된다. 티끌모아 티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복리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9.5억이 티끌이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다.) 20세기 최고의 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은, '복리'를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했다. 복리를 이해하는 자는 돈을 벌고, 복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아인슈타인이 실제로 이 말을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하루에, 커피한잔 5000원 + 담배 한갑 5000원을 줄인다면? 30년 후에는 6.6억, 40년 후에는 18억이 된다. 군것질이나 야식을 조금 더 줄여 5000원을 더 줄인다면? 30년 후에는 9.9억, 40년 후에는 27.5억이 된다. 이 글은 커피 한잔과 야식이 주는 행복감을 무시하고, 무조건 아끼라는 글은 아니다. 평상시, 생각없이 쓰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보자는...
미국 주식 관련 명언 중에 강세장에 돈 번 것은 본인 실력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 출신의 유명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는 "천재는 당신이 아니라 상승장이다"라는 말을 남겼고,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는 "상승장은 모두를 천재처럼 보이게 만든다"라고 했다. 하지만 상승장에 돈 번게 실력이 아니라면 '하락장에 돈을 잃은 것도 실력이 아니지 않은가' 라고 반문할 수 있다. 내가 봤을 때, 상승장에서 돈을 버는 것은 실력이다. 상승장이라고 해서 아무나 돈을 벌지는 못한다. 부자는 상승장에 탄생한다. 상승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거두는 것 자체가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국 주식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올라간다. 아무리 대단한 미국주식이라고 하더라도 하락을 피할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는 상승장에서 번 돈을 하락장에서 지키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하락장에서 돈을 잃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워런 버핏을 통해 우리는 그 방법을 알 수 있다. 바로, 상승장에서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 CEO이자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버핏은 24년들어 주식을 팔고 현금 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다. 물론 최근 그가 현금 비중을 늘리기 위해 팔았던 '애플' 같은 종목들이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각종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워런버핏을 한물 간 투자자라고 조롱하는 글들...
S&P 500 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우량 기업 500개를 모은 지수이다. S&P 500 지수는 24년 한해 동안 약 32% 정도 상승하였고, S&P 500 투자자들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S&P 500 종목들이 모두 상승한 것은 아니다. 인베스팅 닷컴 사이트에서 S&P 500 종목들의 2024년 수익률 순위를 확인해봤다. 2024년 S&P 500 종목 501개 중, 상승 종목은 365개, 하락 종목은 133개, 보합은 3종목이다. 이 중 20% 이상 하락한 종목은 40개 종목이다. 그 명단을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익숙한 종목들이 많이 보인다. 인텔, 모더나, 나이키, 보잉, 어도비 시스템즈 등 이름만 대도 아는 유명한 기업들이 보인다. 2024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인텔은 -59%, 모더나는 -57%, 보잉은 -36%, 나이키는 -28%, 어도비는 -20%를 기록하였다. 한글로 된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뉴스를 보고 공부해도 어려운 것이 주식 공부인데, 영어로 된 문서들을 읽고 공부해서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미국과 한국은 시차도 정 반대이므로, 회사에 뭔가 이슈가 생겼을 때 즉각 즉각 대응하기도 쉽지 않다. 2024년 S&P 500 지수 종목들 중 상위 10종목은 위 그림과 같다. 팔란티어, Vistra Energy, 엔비디아, 엑슨 엔터프라이즈, 유나이티드항공, 넷...
환율이란? 환율 (Exchange Rate)은 통화 간의 교환 비율을 의미하며, 환시세, 외국환시세 등의 표현도 쓴다. 미국 달러가 기축 통화 (Key Currency, 국제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환율은 보통 미국 환율, 달러 환율을 의미한다. 원달러환율은 기호로 USD/KRW (달러원 환율) 로 쓰는게 국제 표준이다. 수학에서 나누기 개념과는 반대이다. 하지만 수학의 나누기 처럼 KRW/USD (원달러 환율)로 혼용해서 쓰기도 한다. 뉴스나 정부기관에서도 국제표준이 아닌 KRW/USD 라고 자주 쓴다. 달러환율이 1000원에서 1300원이 되면 환율이 올랐다고 표현하며, 이는 1달러 당 1300원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원화 가치 하락, 달러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달러환율이 1300원에서 1000원이 되면 환율이 내렸다고 표현하며, 이는 1달러 당 1000원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원화 가치 상승, 달러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또 알아둘 표현으로, 화폐의 가치가 상승한 것을 절상, 화폐의 가치가 하락한 것을 절하라고 표현한다. 원 달러 환율 급등 이유는 ? 미국환율의 최근 1년 시세를 살펴보면, 10월 초 1320원 밑으로 떨어졌던 환율이 최근 2주 사이에 1360원까지 급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는 말은 달러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말과 같다. 어떤 나라의 화폐 가치가 ...
미국 주식이 상승하면서 미국 주식으로 수익을 본 서학개미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미국 주식은 국내 주식과 다르게, 시세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22% 내야한다. (국내 주식은 현재까지는 대주주가 아니면 양도소득세가 없다) 한 주식 커뮤니티에서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가 아까워 머뭇 거리다가 큰 손해를 봤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무슨 사연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글쓴이는 MSTU라는 미국 주식 ETF를 24년 9월경, 9천만원 매수한다. MSTU는 MSTR(마이크로스트래티지)라는 미국 주식의 주가를 2배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ETF 상품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라는 기업은 적자기업이지만 비트코인 테마주로, 비트코인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 비트코인 시세와 연동하여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인 '마이클 세일러'라는 사람은 비트코인 맹신론자로 본인이 워런 버핏을 설득하여 비트코인을 사게할 자신이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으며, 최근에는 고점에서 MSTR 주식을 팔아, 비트코인을 매수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어쨋든 글쓴이는 9천만원을 투자하여 수익률 300%로 평가손익이 3억 6천까지 간 적도 있었으나, 미국 주식 세금이 무서워 매도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글쓴이가 최고점에서 팔았다면 원금 9천만원, 수익금 2억 7천만원, 양도세는 대략 6천만원(2억 7천의 22%) 정도였을 것이다. 여자친구에게 멋지게 ...
미국 주식이 좋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져지긴 했지만, 쉽사리 투자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미국 주식은 세금을 많이 징수 당한다는 것에 막연한 소문을 듣고, 투자를 안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다음은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미국주식 세금에 대한 오해이다. 미국 주식 세금이 22%이다. 그래서 애플을 100원에 사서 122원에 팔면 전부 세금으로 뜯긴다고 한다. 거래수수료랑 환전까지 고려하면 최소 25% 수익이 나야 그나마 본전이라고 한다. 이게 맞는 말일까? 미국 주식 세금이 22%인 것은 맞지만, 시세차익 (매도가 - 매수가)에 대해 내는 양도소득세가 22%이다. 즉, 애플을 100원에 사서 122원에 팔아서 생긴 22원에 대해서 22% 세금을 내는 것이지, 애플을 100원에 산 원금에 대해 22%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나름 좋은 회사에 다니시는 분인데, 어그로로 글을 쓰신건지, 진짜로 몰라서 글을 쓰신 건지는 모르겠다. 미국 주식 세금이 국내 주식 세금보다 쌔기는 하다. 국내주식의 경우 대주주가 아니면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양도소득세)를 내지는 않는다. 대주주 요건은 2가지가 있는데 지분율 기준으로는 코스피는 1%, 코스닥은 2%, 코넥스는 4% 금액 기준으로는 종목당 50억원 이상이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세율은 시세차익 3억 이하의 경우 20%, 시세차익 3억 초과의 경우 25%, 중소기업이 아닌 주...
한 커뮤니티에 2020년도 말에 올라온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공유해 본다. 재미로 쓴 글인거 같은데, 나름 논리적이다. 벌써 4년전의 글이다. 이 글쓴이는 지금쯤 상당한 부를 축적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란다. 자동으로 개잡주가 걸러진다 주식 공부라는게 무엇인가? 가장 기본은 사업보고서를 보는 것이다. 매 분기마다 나오는 분기 보고서와, 1년에 한번 나오는 사업보고서를 정독하고, 회사의 사업 모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재무제표를 보며 실적 흐름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회사의 각 아이템별 매출 비중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뉴스를 보고 산업과 회사의 최신 소식을 파악하고 IR 자료를 체크하며, 리스크 요인은 무엇이 있는지 봐야한다. 심지어 내가 투자한 회사뿐만 아니라 동종업계 경쟁사들의 동향도 파악해야 한다. 전업투자자가 아닌 일반인 투자자가 이렇게 하기란 매우 어렵고, 이렇게 한다고 해서 수익이 난다는 보장도 없다. 이게 가장 큰 문제이다. 하지만 미국 주식을 하면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그냥 아주 유명한 주식들을 산다.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등 이런 주식들은 대부분 우량주로 주식 초보자가 큰 공부 없이 접근하기가 매우 좋다. 시차로 인해 자동으로 존버된다 미국은 대한민국과 경도상 지구 정 반대편에 위치하기 때문에, 시간이 14시간 차이가 난다...
미국 주식 세금 종류 다가오는 연말, 미국주식 세금 절세하는 방법은 없을까? 주식을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비율을 나누어 투자를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 적용되는 세금은 국내 주식과 다소 다른데, 해외 주식 투자 시 일반적으로 고려해야 할 주요 세금은 2가지 이다. 첫번째로 부과하는 세금은 ‘양도소득세’ 이다. 1) 양도소득세 해외 주식을 매도하여 이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 부과 국내 주식과 달리 해외 주식의 경우, 이익이 250만 원을 초과할 때부터 세금이 부과되며, 공제액 250만 원을 초과한 이익에 대해 22% (지방소득세 포함) 세율이 적용 손실이 발생한 경우, 손익을 상쇄하여 과세 대상 금액을 줄일 수 있다 예를들어, 24년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여 1천만원의 수익을 얻고, 애플 주식을 매도하여 500만원의 손실을 봤다면 24년 양도소득세는 +1000만원 - 500만원을 상쇄한 = 최종 500만원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250만원에 대한 22%가 양도세가 된다. 5,000,000(24년 수익금액) - 2,500,000(공제금액) = 2,500,000 * 22%(양도소득세) 24년 최종 양도 소득세 : 550,000 두번째로 부과하는 세금은 ‘배당소득세’ 이다. 2) 배당소득세 해외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에 부과하는 세금 배당소득세는 기본적으로 배당금의 15.4%이며, 배당 소득...
가임여성 1명당 대한민국 출산율이 2023년 0.72명을 기록하였고, 2024년 3분기에는 0.76명으로 소폭 반등한 상태이나, 추세적인 반등으로 보기에는 아직 섣부르다. 이는 정말 심각한 상황으로, 일반적으로 한 세대의 인구가 다음 세대에 동일하게 유지되려면, 출산율이 2.1명이어야 한다고 한다. (2명의 부모가 2명의 아기를 낳아야 하고, 0.1명은 사고, 불임, 딩크 등을 보완하기 위한 수치) 한 주식 커뮤니티에 인구감소로 우리나라가 망하는 것을 막으려면 무자녀세를 도입해야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나라 걱정을 하는 사람이다. 인구감소를 해결하는 방법은 출산과 이민 2가지인데, 우리나라는 단일민족 국가라 사회통합비용이 커서 이민으로 해결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실적인 방법은 무자녀세이며, 35세까지는 각종 복지혜택으로 자산을 형성하게 국가에서 도와주고, 그 이후, 자녀가 없는 사람들에게 소득의 70%라는 징벌적 세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글쓴이는 요즘 젊은이들이 호캉스, 오마카세, 해외여행 등 본인들의 삶을 즐기는데 급급하며, 출산을 하지 않는 것을 비판한다. 소득의 70% 라니.. 실제 이런 법안이 통과된다면, 세금 회피를 위해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무자녀세가 도입된 나라가 있을까? 없다. 다만, 선진국들은 유자녀 가구에게 세금혜택을 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생아 특례대출, ...
최근 서민들의 주택 구입(디딤돌대출) 및 전월세 보증금 확보(버팀목대출)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상품 한도가 오락가락 하면서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 불만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보름도 안되는 기간 동안, 디딤돌대출 한도를 축소했다가 유예, 또 다시 수도권은 축소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주요 34개국 중, 1위라고 한다.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서민들의 대출인 디딤돌 대출은, 좀 더 심도있게 검토 후, 발표했으면 혼란을 사전에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어쨋든 수도권 소재 아파트의 경우 디딤돌대출의 한도가 올해 12월 2일부터 5,500만원(서울), 4,800만원(경기, 인천 등 과밀억제권역) 만큼 축소될 예정이다. 하지만 신생아 특례대출의 경우 대출한도 축소가 적용되지 않고, 심지어 신청 소득조건이 완화되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요새 워낙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이런 정책도 이해는 된다. 신생아 특례대출 (디딤돌대출 및 버팀목대출)의 기존 대출 조건은 부부 합산 연소득 1.3억 이하였다. 하지만 25년 1월 이후 출산 가구에 대해서는 3년간, 부부합산 연소득 2.5억원까지 완화된다. 부부합산 연소득 2.5억원이면 사실상 부부 각각이 모두 근로소득 상위 3~4% 안에 드는 고소득자이기 때문에, 이런 사...
2주에 한번씩 발간되는 미국의 경제잡지 'Forbes(포브스)'는 유명 연예인 소득 순위, 세계 부자 순위 등 각종 순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물론 공개된 지표만 가지고 추정하는 것이므로, 아주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공개된 지표를 모두 활용하므로 꽤 신뢰도가 높아 각종 국내 언론에서도 많이 이용되곤 한다. 포브스 홈페이지에서는 실시간 부자 순위도 확인할 수 있는데, 현 시점 세계 부자순위 Top30은 어떻게 될까? (환율은 1436원/달러 적용) 1위 : 일론 머스크, 미국, 페이팔 창업자, 테슬라 CEO, 53세, 631조 2위 : 제프 베조스, 미국, 아마존 창업자 겸 회장, 60세, 346조 3위 : 래리 앨리슨, 미국, 오라클 창업자 겸 회장, 80세, 313조 4위 : 마크 저커버그, 미국, 메타 CEO, 40세, 308조 5위 : 베르나르 아르노, 프랑스, LVMH 회장, 75세, 246조 6위 : 래리 페이지, 미국, 구글 공동창업자, 51세, 225조 7위 : 세르게이 브린, 미국, 구글 공동창업자, 51세, 215조 8위 :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 CEO 겸 회장, 94세, 205조 9위 : 스티브 발머,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 전 CEO, NBA LA 클리퍼스 구단주, 68세, 187조 10위 : 아만시오 오르테가, 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 창업자, 88세, 171조 1~10위에 미국인이 8명이다....
IRP 계좌가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그 동안 국내주식만 열심히 하고, 재테크에 관심 없이 살다보니 한 번도 활용한 적이 없었다. 솔직히 IRP 계좌에 거부감이 있었던 이유는 노후 자금을 준비하는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였기 때문이다. IRP는 영어로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개인 퇴직연금'이라는 뜻이다. 그 동안 국내 주식을 하면서 단기 수익률에 집착하다 보니, 짜잘한 세액공제 혜택이나 개인형 IRP 퇴직연금을 통한 노후 준비 같은 것은 시시하게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나도 이제 나이가 있어, 단기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은 리스크가 크기도 하고.. 솔직하게는 주식으로 단기 고수익을 얻을 능력도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지금부터라도 노후 준비를 위해 인내심을 갖고 미국 지수추종 ETF 에 적립식 장기투자를 할 마음이 생겼고 IRP 계좌와 IRP 세액공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일단 IRP 퇴직연금, 개인형 IRP 계좌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납입금액에 대해서는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즉 IRP 계좌에 납입하는 것만으로도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직장인의 경우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급여가 5500만원 이하(종합 소득 4000만원 이하)인 사람은 납입액의 16%, 연간 급여가 5500만원 초과(종합 소득 4000만원 ...
현대차 배당금 추이는? 어제 (11월 12일) 현대차 배당금이 입금되었다. 필자도 현대차 주식을 소량 보유하고 있어 용돈을 벌었다. 현대차 3분기 배당금 공시를 보자 현대차는 분기배당을 하는 기업으로, 24년 3분기에 주당 2000원의 배당을 줬다. 금일 현대차의 주가는 207000원으로, 분기 시가배당률은 거의 1%에 달한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4%이다.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 상당히 높은 배당 수익률이며, 현대차는 2020년부터 배당금을 매년 크게 높혀오고 있다. 현대차 주당 배당금(DPS) 추이 (원)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4,000 3,000 5,000 7,000 11,400 24년 4분기도 최소 2000원 이상을 줄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 주당 배당금(DPS) 추이 (원) 24년 1분기 24년 2분기 24년 3분기 24년 4분기 2,000 2,000 2,000 ? 게다가 현대차는 우선주가 3개가 있다. 현대차우,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 이 우선주 트리오는 주가가 150000 ~ 160000원 정도에 있는데, 이 친구들도 주당 배당금이 보통주와 똑같이 2000원이다. 우선주의 분기 시가 배당률은 약 1.3% 연간으로 치면 5%에 달한다. 이 배당률이 내년부터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차 밸류업 프로그램 현대차는 지난 8월 28일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눈에 확 띄는 것은 2가지이...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세대출 국토교통부장관이 총괄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운용하고 있는 주택도시기금에서는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저금리에 지원하고 있다. 기금 수탁 은행인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iM뱅크, BNK부산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7% ~ 연 3.1% 수준으로, 최저 금리는 연 1.7% 밖에 되지 않는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연 1%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다. 웬만한 시중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이며, 2년씩 연장하여 최대 10년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은 아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고 본인들이 조건에 부합한다면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512_oillllly, 출처 신혼부부전세대출 조건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세대출을 위해서는 하기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자일것. 2) 대출 접수일 혹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성년의 세대주일 것. 3)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주 전원이 무주택일 것. 4) 세대주 포함 세대원 전원이 주택도시기금대출을 이용하지 않는 상태일 것. 세대주 혹은 배우자가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지 않는 상태일 것. 5) 본인 및 배우자 합산 소득이 연간 7.5천만원 이하일 것. 6) 본인 및 배우자 합산 순자...
최근 비트코인 1개 가격이 10만달러(약 1억 4천만원)에 근접하고, 신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만큼 코인 시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나도 10년 이상 투자를 하면서 코인을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사보려고 한다. 세계 최강 미국 대통령이 국가 전략자산이라고 하는데, 더 이상은 외면할 수 없다. 100세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코인도 이제는 자산의 일부로 편입할 계획이다. 오늘 글은 코인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막막함을 덜어주기 위해 작성해봤다. 주식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은행들의 증권 계좌를 만들어서 손쉽게 할 수 있는데, 코인은 거래소 같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정확히 어떻게 시작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 먼저 코인을 처음하는 분들이라면 '코인마켓캡(coinmarket cap)'이라는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사이트는 전세계 거래소와 코인의 시세와 거래량 순위를 보여준다. 코인마켓캡에서 전세계 거래소 순위를 살펴보자 거래소 거래대금 순위를 보면 1위는 Binance(바이낸스 거래소)이며, 지원 화폐는 EUR(유로), GBP(영국파운드), BRL(브라질혜알화) 등이 있다. 5위인 Upbit(업비트)를 보면 지원화폐가 KRW 원화이다. 해외거래소인 바이낸스거래소는 전세계의 2000개가 넘는 수많은 코인들을 대부분 거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정책지원금으로 국민들에게 주는 에너지바우처라는 것이 있다. 취약계층에게 여름, 겨울철 냉/난방비를 지급해준다. 폭설이 오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신청기간이 24년 5월 29일부터 24년 12월 31일까지이므로, 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꼭 기한 내 신청하여 혜택을 받도록 하자. 신청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필요한 서류는 전기요금 고지서(여름 바우처)와 에너지 요금고지서(겨울 바우처)이다. (아파트 거주하시는 분들은 관리비 고지서) 대리 신청할 경우, 대리인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사본이 있어야한다. 긴급복지지원법으로 동절기 연료비지원, 등유나눔카드, 연탄쿠폰 등을 발급 받은 분들은 중복 혜택을 받을 수는 없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다. 1인가구는 총 31만원, 2인가구는 42만원, 3인가구는 55만원, 4인이상 가구는 72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에너지 바우처로 지급받은 금액은 수급자의 소득금액으로 산정되지 않고, 지금 신청해도 하절기 금액까지 소급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하절기에 동절기 바우처를 당겨쓰는 것도 가능하며, 하절기 바우처 사용 후 남은 금액을 동절기에 쓰는 것도 가능하다. 동절기 바우처는 24년 12월 31일까지 신청...
이자에도 세금이 붙는다. 이자소득세 목돈을 모으기 위해 가입하는 저축 상품 중 가장 안전한 방법에 속하는 예금과 적금은 기본적으로 이자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내야한다. 보통의 예금 금리는 이자에 15.4%를 세금으로 부과하는데 , 오늘은 '세금우대저축' 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자소득세를 절세 (1.4% 저율과세)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은행별로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제 2 금융권에 속하는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 + 제1금융권보다 높은 금리 + 세금우대저축 이라는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효자 금고이다. 예를들어 3천만원의 목돈을 제 1금융권에 예치할 경우 (금리 3.35% 상품으로 가정)의 이자가 얼마인지 알아보자. 3천만원을 납입 할 경우 12개월 기준, 월 복리 금리 3.35%이므로 일반과세 15.4%, 16만원 정도를 공제하고 세후 약 86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새마을금고정기예금금리와 비교해 보자. 새마을금고의 세금우대저축 비과세예금 현재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는 지역마다 다른데, 네이버에 새마을금고 위치를 검색하여 새마을금고 사이트에 들어가면 확인 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정기예금금리 확인 방법 아래와 같이 지도에서 검색을 하고, 금리안내를 누르면 정기예금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가 가입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경우 12개월 이상 금리는 연 3.6...
24년 11월 14일 수능과 겹친 옵션만기일 증권가에서는 "수능날 증시가 부진하다"는 격언이 있다고 한다. 이는 보통 수능과 옵션만기일이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올해는 수능과 옵션만기일이 같은 날이다. (24년 11월 14일) 과거 10년간의 수능날의 우리나라 주식시장 통계를 보면 코스피는 10번 중 5번 떨어졌다고 한다. 근데 10번 중 5번 떨어진게 많이 떨어진건가? 미국 시장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코스피는 오히려 수능 버프로 잘된게 아닌가 싶다. 5번이나 올랐다니.. 필자도 이런 생각을 했는데, 댓글도 마찬가지다. 필자도 한국 주식시장에 10년이상 몸 담고, 여러가지 경제뉴스나, 증권가에서 옵션만기일에 조심하라는 말들을 많이 들어보았지만 옵션만기일을 조심하라는건 단기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말인거 같다. 옵션 만기일은 매달 1번씩 있는데, 그 때마다 주식을 팔 수도 없고, 좋은 기업에 장기투자하여 기업과 동행하면서, 그 과실을 맛 보길 원하는 필자같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경쓸 일은 아닌 것 같다. 어쨋든 옵션만기일이 뭔지 자세히 알아보자 옵션만기일 옵션만기일은 일반적으로 매월 두번째 목요일이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옵션만기일을 알려면 옵션이 뭔지부터 알아야한다. 옵션이란 주식시장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옵션...
홍준표 관련주 : 영화금속, 삼일, KNN, 두올 등 홍준표는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거물 정치인이다. 1954년생이며, 경남 창녕군 태생이다. 영남중, 영남고,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계속 검사로 활동하였다. 국회의원 5선, 원내대표 1회, 당대표 2회, 17대, 19대,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출마 경험이 있다. 제35, 36대 경상남도지사, 제35대 대구광역시장을 역임중인데,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민선 복수 광역자치단체장 기록이다. 관련 국내 홍준표 대장주 주식에 대해 알아보자. 영화금속 영화금속은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가덕도, 진해 산업단지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홍준표는 경남도지사 출신이다. 23년 3분기 기준 동사의 매출 구성은 자동차부품 97%, 상품 2%, 기타 1% 등이다. 시가 총액은 500억원 수준이며, 1977년 설립, 1990년 상장되었다. 영화금속의 주가는 2022년부터 우하향 추세이다. 삼일 삼일은 철강제품 운송, 보관, 물류, 유류판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고문 강석호 전 국회의원은 홍준표 선거유세지원 본부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23년 3분기 기준 동사의 매출 구성은 사업수익 69%, 하역수익 27%, 유류수익 3% 등이다. 시가 총액은 300억원 수준이며, 1965년 설립, 1997년 상장되었다. 삼일의 주가는 200...
홍준표 관련주 : 경남스틸, 보광산업, 동방선기, 한국선재 등 홍준표는 1954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이다. 현재는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다. 주요 보직으로는 제 35, 36대 경남도지사, 35대 대구광역시장 등이 있고, 5선 국회의원이며, 한나라당,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까지 역임했었다. 한나라당에서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도 선출되었다. 관련 국내 홍준표 대장주 주식에 대해 알아보자. 경남스틸 경남스틸은 철판, 코일, 부동산 임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회장인 최충경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다. 홍준표는 경남도지사 출신이다. 23년 3분기 기준 동사의 매출 구성은 철강제품 77%, 철강상품 22%, 임가공 1% 등이다. 시가 총액은 1000억원 수준이며, 1990년 설립, 2000년 상장되었다. 경남스틸의 주가는 3000원을 저점으로 횡보 중이다. 보광산업 보광산업은 아스콘, 레미콘, 골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대구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홍준표는 대구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었다. 23년 3분기 기준 동사의 매출 구성은 레미콘 사업부 55%, 골재사업부 34%, 아스콘 사업부 11% 등이다. 시가 총액은 2000억원 수준이며, 2004년 설립, 2015년 상장되었다. 보광산업의 주가는 5000원을 저점으로 횡보 중이다. 동방선기 동방선기는 배관 전문 기업이다. 동사의 본사는 ...
증권사 증권회사란 증권회사(Brokerage Firm, Securities Company)란, 유가증권의 발행과 유통을 주업으로 삼는 회사를 의미한다. 즉, 기업들을 위해 주식과 채권을 만들어주고, 이를 거래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주식과 채권을 사고 팔아 준다. 현재 대한민국 증권사는 38개가 존재한다. 유안타증권, KB증권, 상상인증권, 한양증권, 리딩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iM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LS증권, SK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한화투자증권, 하나증권, 토스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DS투자증권, 흥국증권, 유화증권, SI증권,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KR투자증권, SC증권 증권사 증권회사 순위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자 증권회사 시가총액 순위 대한민국 증권사 중,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 순위를 살펴보자 증권사 시가총액 KB증권 35조 신한투자증권 30조 메리츠증권 19조 하나증권 18조 우리투자증권 12조 미래에셋증권 5조 NH투자증권 4.5조 삼성증권 4조 한국투자증권 4조 BNK투자증권 3조 키움증권 3조 iM증권 1.5조 신영증권 1.5조 대신증권 8000억 한화투자증권 7000억 유안타증권 6000억 교보...
원자력 소형원전 SMR 관련주 :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우리기술 등 원자핵의 변환(핵분열과 핵융합)에 따라 방출되는 에너지로 발전하는 방식을 원자력 발전이라고 한다. 국내에서 원전 1개 당 건설비용은 약 4조 이상으로 투자 비용이 큰 인프라 사업이다. 원자력발전은 최근 글로벌 친환경 기조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데, 이는 탄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원자력 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MR(소형모듈원전)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렵하고, 유지보수도 쉽기 때문이다. 올해 7월 한수원을 중심으로한 코리아팀은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수주에서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이기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다. 관련 국내 소형원전 원자력 대장주 주식에 대해 알아보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연료전지, 담수설비, 건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원전 설비 및 기자재 제작 기업으로, 소재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공정을 단일 공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24년 2분기 기준 동사의 매출 구성은 두산밥캣 56%, 두산애너빌리티 42%, 두산퓨얼셀 1% 등이다. 시가 총액은 12조원 수준이며, 1962년 설립, 2000년 상장되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2021년 하반기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적금 신규 출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연 13.5% 월복리 적금 이율과 필적하는 신규 상품을 지난 10월에 출시하였다. 이 중소기업 적금의 정확한 명칭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이다. 이는 중소기업 핵심인재들의 자산형성과 장기재직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정규직뿐만 아니라, 외국인, 육아휴직자, 단시간 근로자, 계약직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니 목돈 만들기를 위해 꼭 신청하도록 하자. 특히 기존 내일채움공제나, 청년도약계좌 등을 이미 참여하고 있는 사람도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적금 상품 상세 내용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의 상품 상세 내용은 하기와 같다. 1. 가입기간은 5년 2. 재직자가 월 10 ~ 50만원 사이에서 월 적립식으로 납입을 하면, 중소기업에서 20%의 추가납입을 지원해주고, 여기에 이자까지 붙여서 5년 후 만기에,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일시 지급 되는 상품. 3. 금리는 최대 5%이며, 기본금리 3% + 우대금리 2%이며, 제휴 은행은 IBK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다. 우대금리 2%의 조건은 까다롭지 않다. 급여이체, 카드결제 실적, 자동이체, 마케팅 동의 등만 진행하면 된다. 4. 만기시 기업 기여금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50%, 청년(만 15~35세)의 경우 90%) 금리가 5%인데, 왜 13.5%짜리 적금이라고 이야기하는가?...
MZ세대란, M세대와 Z세대를 묶어서 부르는 신조어이며, 2020년대 초에 언론을 통해 유행하기 시작했다. M세대는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이며, 1980년대 초 ~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를 말하고 Z세대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대중화를 겪었던 세대를 의미하며 1990년대 중반 ~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한 커뮤니티에서 출산율 관련하여, MZ 세대들의 이기심을 비판하는 글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요새 혼인율과 출산율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는 것은 역시, 경제적인 이유일 것이다. 특히 집값.. 글쓴이는 집값이 떨어져도, 소득이 올라도 MZ들은 아이를 낳지 않을거라고 주장한다. 만약 집값이 폭락한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런 공포 속에서는, 어차피 집을 못 살거라고 말한다. 소득이 오른다고 해도, 해외여행이나 외제차 등 사치를 부리는게 MZ세대라고 한다. 요즘 MZ 세대들은 손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MZ들이, 아파트 안사는 것도 손실 리스크 때문이고? IRP 붐이 일어난 것도 나만 손해보기 싫어서이고, 주식이나 코인을 하는 것도 화폐가치 하락에 손해보기 싫어서이다. 그렇다고 싱글세를 내라고 하면 반발이 심할테니.. 애 낳은 사람들에게 복지를 몰아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를 낳으면, 생활비 월 500~600씩 나가는데.. 라는 댓글. 글쓴이...
대한민국 혼인율과 출산율이 나락으로 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대한민국 출산율이 나락으로 가는 이유가 집값 때문인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글쓴이는 6년차 7급 공무원이다. 임용 동기 20명의 나이는 31~39세로,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다. 글쓴이가 살고 있는 지역은 59 (24평), 84 (33평)의 아파트 분양가가 10억 언저리 하는 동네이다. 7급이면 낮은 연봉은 아닌데, 집 살 엄두가 안난다.. 결혼한 동료들은 신기하게도 80% 정도가 자가를 보유하고 있었고, 결혼 안한 동료들은 1명 빼고는, 다 무주택자다. 동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남자는 집이 없어서, 여자는 남자가 집이 없어서.. 결혼을 포기한다. 결혼을 했더라도 주담대, 전세대출 이자 갚는데 급급하여 아이는 많아야 1명이 최대이다. 이런 세태를 보면서 씁쓸함을 느낀다는 글쓴이... 서울 부동산 가격과, 출산율을 비교한 그래프를 보자.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경향성이 매우 뚜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출산율 하락이 집값 때문이 아니라, MZ세대의 높아진 눈 높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에 반박하는 삼성전자 다니는 사람의 글을 보자. 요즘 사람들의 비교 문화와 높아진 눈높이가 출산율이 하락의 원인이 아니라는 글쓴이. 비교 문화는 과거 2010년에도 있었다. 그런데 그때는 출산율이 1.0이 넘었다. ...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아내에게 경제권을 줘야할지 고민하는 글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었다. 결혼 후, 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경제권을 누가 갖느냐는 신중히 결정할 문제이다. 삼성전자에 다니는 형님이 쓴 글인데,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결혼할 때, 순자산이 무려 11억이었다는 글쓴이.. 여성의 경제력 따위는 보지 않는 상남자셨고, 집, 혼수, 결혼비용, 신혼여행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하셨다. 결혼 당시 와이프는 36세, 모은돈은 2천만원, 직업은 프리랜서 강사였다. 지금까지는 매달 글쓴이 계좌에서 와이프 계좌로, 돈을 쏴주는 형태였는데.. 임신한 와이프는 일을 그만두고, 글쓴이 통장도 아예 본인이 관리하겠다고 요구한다. 글쓴이 입장에서는, 어차피 내 용돈 60만원 빼고 너한테 다 주는데..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지만.. 와이프는 부부는 하나의 존재인데, 계좌를 통으로 관리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내 주변에서는 다 여자가 관리한다며.. 글쓴이는 와이프의 무계획성, 생활력이 강하지 않은점, 경제관념 등이 걱정된다. 이 문제 때문에, 며칠째 삐져 있는 와이프. 이 상황에서 글쓴이는 어떻게 해야할까? 댓글 반응을 살펴보자. 댓글 99% 반응이 부정적이다. 와이프가 36세에 2천만원을 모은 사람인데, 그런 사람에게 경제권을 주게되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남녀를 떠나서, ...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우리나라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를 다니는 분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해 화제가 되었다. 글을 읽어보니, 비단 삼성전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긴한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글쓴이는 우리나라 최대 기업 삼성전자에 다니는 사람인데,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안된다고 한다. 이 글이 쓰여진 시점은 22년 4월로, 한창 삼성전자 주가가 최고점인 97000원을 찍고 1년 넘게 하락하던 시점이었다. 보통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에 부정적인 뷰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신사업과 단기성과집착문화에 대한 뷰가 나름 재미있어 공유한다. 우주사업팀이라는 신사업 팀이 만들어지면, 사내 잡 포스팅을 통해, 지원자를 받는다. 회사가 바라는 것은 전문성 있고 열정적인 인재이지만.. 현실적인 지원자는, 원래 팀에서 도태된 직원들, 기존팀 성과급에 불만이 있는 직원들, 워라벨(낮은 업무강도)를 추구하는 직원들이다. 신사업 2년차부터는, 관련 중소기업을 인수하고, 몇몇 인도인들 그리고 중소기업 경력직들을 대거 채용한다. 그룹장과 팀장들이 우주산업에 대해 잘 모르고, 인수한 중소기업의 기술력도 안 좋다. 성과가 안나자, 결국 유능한 직원들은 도망치고, 능력없는 직원들만 가득차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 와중에, 어찌어찌 결과물이 나오긴 하여, 사업팀이 사업부로 격상되지만.. 현실은 낙하산 임원과, 매출 부진이다. ...
가격이 뷰를 만든다고 했던가 최근 삼성전자 주가, 하이닉스 주가가 안 좋다보니,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안되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의견이 많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언제였을까? 기업의 성장은 주가에 반영되니, 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컸던 시절을 상기해보자. 1981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600억이었다. 1990년에는 1조 6000억, 2000년에는 35조, 2010년에는 120조, 2020년에는 360조이다. 2025년 현재는 330조원이다. 향후 5년간 삼성전자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과거보다 성장률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글쓴이는 2010년 삼성전자의 전성기를 이끈 80~90년대 학번들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머리좋은 이공계 최고 인재들이 공대와 자연대를 갔었다고 말한다. 이런 현상이 00년대 학번부터 점점 사라지더니, 10년대 학번부터는 서울대공대가 지방의대보다 위상이 낮아졌다. 00년대 학번들은 현재 30대 중반~40대 중반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야 할 사람들이다. 하지만 00년대 학번부터, 최고 인재들이 모두 의대로 빠져버려, 한국 회사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기술개발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의사 선호 현상말고, 두번째 이유는 회사일만 열심히 하면 가정에서 무시받는 것이다. 과거에...
살다보면 급하게 비상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직업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소액대출 상품에는 뭐가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소액대출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비상금 대출 금액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인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다. 대출 기간은 1년으로, 만기 전 연장하면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1년 24시간 365일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체자나, 회생, 파산, 금융사기 기록이 없어야 한다. 금리는 금일 기준 4.8% ~ 15% 수준이다. 개인 신용 점수가 높을수록 금리가 낮아진다. 핀크 비상금 대출 핀크라는 어플을 통해 모바일로 비상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핀크 비상금대출은 iM 뱅크와 제휴가 되어 있어, 대출 심사 후, 바로 iM뱅크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최소 50만원이며, 만기 일시상환 방식은 최대 300만원 (한번에 입금) 마이너스통장 방식은 최대 100만원 (필요한 만큼 사용)이다. 금리는 8.2% ~ 14% 수준이다. 개인 신용 점수가 높을수록 금리가 낮아진다. 대출 기한은 1년이며,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하나원큐 비상금 대출 금액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이며,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이 가능하다는 것은 연체 기록이나 신용 불량 이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살다보면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가 있다. 월급날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돈이 필요하다거나 갑작스러운 경조사비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최대 300만원까지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해주는 카카오뱅크 비상금 대출이 있다. 카카오뱅크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란 빌린 300만원 중, 내가 쓴 돈에 대해서만 이자를 내는 방식이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1금융권 은행이기 때문에, 대출을 한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하락되지 않으며, 오히려 연체 없이 거래를 계속하면 신용점수 관리에 도움이 된다. 대출 대상은 직업 및 소득과 상관이 없는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이다. (무직자도 가능하므로 무직자 소액대출이다) 단, 과거 연체, 부도, 회생, 파산, 금융사기 등이 있어서는 안된다. 대출 한도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지만, 대출 기간 중에 수시로 상환이나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사실상 대출 기간은 의미가 없다. 중도 상환 해약금도 없으며, 계속 연장이 되므로 연체만 하지 않는다면 평생 아무 때나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가능 시간은 365일 언제나 카카오 뱅크 어플에서 가능하다. 단, 23시 30분부터 00시까지는 점검시간이라 불가하다. 대출을 받으면, 온오프라인 결제, 온라인 이체 모두 가능하며 체크카드를 통해 ATM기에서 현금으로 뽑아써도 된다. 무직자 비상금대출 금리는? 대출 금리의 경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