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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보를 공유하는 삼선 블로그입니다. 설은 잘 쇠었습니까? 선발 과정을 거쳤든지 교육청에서 배정받았든지 해서 내가/내 아이가 다닐 고등학교가 정해졌죠? 오늘은 올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학생을 위한 글을 씁니다. 주제는 '고등학교 잘 활용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모두들 선행 학습을 하고 있을 텐데요, 내가/내 아이가 다닐 학교에서 어떻게 역량을 키울 것인지 구상하는 일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8 수능, 탐구 문항수 늘고 더 오래 본다...’ 이딴 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수능은 다시 한 번 더할 수도 있지만 지금부터 말씀 드리는 것은 한 번 하면 끝이거든요. 1. 과목 이수 편제표를 꼼꼼하게 살펴 보자 다 알다시피 고1은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첫 세대입니다. 이 말은 어떤 과목을 어떻게 이수했는지가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2028 입학전형 시안에 따르면 교과 역량을 평가할 때 성적부터 보는 것이 아니라, 과목 특성 – 수강인원수 – 원점수 ~~~ 순으로 봅니다. ① 과목의 특성은 난이도, 진로선택 vs 융합선택, 지필 비율 vs 수행 비율 등을 들여다보게 되겠죠. ② 수강인원수를 보면 적극적으로 필요한 과목을 배웠는지를 파악합니다. 이제는 일부 사회/과학 융합선택만 빼고 대부분의 과목이 학기 단위로 5등급제 내신이 나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 따기 어렵다고 그 과목을 회피하는 ...
대입 정보를 공유하는 삼선 블로그입니다. 조회수가 유독 많은 몇 개의 이슈를 살펴보는 시리즈를 하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필요성이 있었고 궁금했다는 의미이겠지요. 열 번째 주제는 '생각보다 수능은 무섭다‘입니다. 생각보다 수능은 무섭다 (2024. 11. 20.) https://blog.naver.com/jihorak4u/223667761337 이게 수능입니다. “평소 못 봐도 85점 이상이었는데... 수능 최저 맞춰야 하는데 듣보잡 점수를... 2등급 안정이었는데 4등급...” 수능은 생각보다 무섭다는 글을 이미 여러 번 썼습니다. 왜 무서우냐 하면요. 평소 모의고사는 <동네 축구> 또는 심하게 말해서 <바보들끼리의 싸움>입니다. 수능 준비 제대로 안/못 했고, 출제 범위와 학교 수업 진도가 안 맞는 경우도 있고, 결정적으로 N수생의 참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100점도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고3 되어서야 N수생이 참전하는 6모와 9모를 치르고선 <어, 이게 아닌데...> 하고 위기감을 느끼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1,2학년 때부터 수능 공부도 착실하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1년 12달 중에서 4개월은 내신에 집중하지만 나머지 8개월은 수능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 기출문제집을 반복하여 보면서 '감' 정도는 스스로 익혀 나갔으면 합니다. 수행과 창제활동으로 바쁘긴 하지만 시간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
대입 정보를 공유하는 삼선 블로그입니다. 조회수가 유독 많은 몇 개의 이슈를 살펴보는 시리즈를 하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필요성이 있었고 궁금했다는 의미이겠지요. (◆ 조회수가 많은 것을 보고 깜놀함. 조회수가 많다는 것은 뭔가 개운하지 못한 게 있다는 방증?) 아홉 번째 주제는 '결석/지각/조퇴 좀 안 하면 안 되겠니‘입니다. 의대 증원이나 사탐런처럼 강력하진 않지만, 뭐랄까요... 롱 테일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이슈입니다. 2023년 3월 초에 올렸습니다. (인권 탄압이라는 뉘앙스로 댓글을 쓰신 분도 있었음) https://blog.naver.com/jihorak4u/223044672097 살다보면 배탈이 난다든지, 감기에 걸린다든지, 다리를 다친다든지 몸이 아플 수 있습니다. 아프면 쉬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더구나 전염병이 유행할 때는 다른 학생에게 옮기지 않도록 격리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걸 갖고 누가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2024 대입 리뷰/경희대) “출결이 좋지 않는 학생이 많이 늘었다. 미인정/질병/결석/지각/조퇴/결과까지 전방위적으로” 최근 질병 결석/지각/조퇴/결과가 정말로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근하는 학생을 선생님이 어떻게 볼까요? 이뻐할 거예요. 그런 학생은 출결뿐만 아니라 매사 성실하게 학교 생활을 합니다. (제가 겪어봐서 압니다. 인성이 ...
대입 정보를 공유하는 삼선 블로그입니다. 조회수가 유독 많은 몇 개의 이슈를 살펴보는 시리즈를 하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필요성이 있었고 궁금했다는 의미이겠지요. 여덟 번째 주제는 '내신이 다가 아니다‘입니다. 이 주제로 여러 개의 글을 반복하여 올렸습니다. 이 중에서 세 개를 골라 보면요. (꼭 읽어 보세요.) https://blog.naver.com/jihorak4u/223599457580 https://blog.naver.com/jihorak4u/222834372838 “평범한 일반고 내신 2.1이 상위권대 쓴다고 하니 선생님들이 반대했어요” https://blog.naver.com/jihorak4u/223219390180 (학교 선생님에게서 안 좋은 소리를 좀 들었음) 학생/학부모님/선생님이 '학생부 종합' 전형을 '학생부 내신' 전형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심합니다. 그래서 ①'종합' 전형인데 '종합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안 하고 ②수시에 지원할지 말지 결정할 때 작년도 입결에 굉장히 기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해 부족 또는 오해의 소산입니다. 대학 입시에는 학생부 경쟁력, 면접력, 수능 최저, 논술력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합니다. 특히 학종은 내신 등급 외에 다양한 평가 요소가 개입되기 때문에 내신 등급에 근거하여 합불을 논하기 어렵습니다. 1.3은 떨어져도 2.3이 합격할 수 있는 것이 학종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