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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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규 육포로 꽉 채운 상우 육포 선물세트

    아이가 육포를 무척이나 좋아해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주기도 하고, 좋은 것으로 골라 사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먹어본 상우육포의 육포 선물세트가 선물로 들어오면 진짜 반가울 것 같아요. 상우 육포선물세트 전용 패키지에 담긴 고급스러운 포장. 좋은 분들께 선물로 드리기도 좋고, 또는 술 약속이 있는 자리에 사가기도 좋습니다. 저는 친구와 가까이 살 때에는 서로의 집을 오가며 부부 동반으로 반주를 곁들인 저녁을 종종 함께 했었는데요. 친한 사이라도 항상 피자나 샐러드, 치킨 또는 양주 등을 가지고 가서 함께 마셨어요. 초대하는 쪽에서만 다 준비해야 한다면 부담이니까요. 육포는 또 술과 참 잘 어울리는 메뉴잖아요. 와규가 아닌 다른 잡육은 전혀 섞이지 않은, 직수입한 100% 호주산 와규만을 이용해 만든 육포. 깔끔하고 심플한듯 하면서도 담백하게 고급스러운 포장이 마음에 들어서 개봉 전 한참을 요리조리 돌려보며 흡족해했던 와규 육포입니다. 포장이 되지 않은 종이상자를 이용해서 뒷정리가 수월하다는 점도 선물받는 입장에서 참 좋죠. 육포 선물세트에는 총 다섯 봉이 들어 있고요. 한 포 꺼내면 집에서 홈술할 때 가볍게 곁들이지 좋은 양이면서, 안주가 되니까 부부가 주말 저녁 한 잔 하는 저희에게는 엄청 반가운 간식거리라죠. 자세한 정보는 QR을 찍어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와규 육포를 보고선 신이 나서 얼른 먹고 싶다고 깡총깡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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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나물볶음 아이도 좋아하는 밥반찬

    아침 차리면서 저녁 걱정하는, 주부의 심정이란. 지난주는 아침 먹고 반찬을 하루 하나씩 하니까 그래도 어찌어찌 밑반찬으로 좀 버텨 지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도 야채차 왔을 때 밑반찬으로 해 놓을만한 재료를 찾았는데 다행히 사장님이 무를 가지고 오셔서 무와 당근 샀습니다. 그래서 무나물볶음 만들었네요. 무나물볶음 만드는법 무 소금 다시육수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 들깨가루(취향따라) 이건 지난주 만들었었는데 애가 엄청 맛있게 먹더니 더 달라고 하던데요. 무 밑둥만 남아서 다음주에 다시 해주마 했거든요. 무는 초록색이 있는 부분을 위로 해서 윗쪽 1/3은 생채, 중간 1/3은 볶음용, 아랫쪽 1/3은 국물용으로 많이 쓰이죠. 저는 보통 반 잘라 윗쪽은 볶음, 아랫쪽은 국물용으로 쓰는 편입니다. 1. 미리 다시마를 찬물에 넣어 육수를 빼주고요. 2. 무는 가급적이면 얇게 채 썰어 줍니다. 식감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금 도톰하게 썰어도 되지만요. 저는 아이가 잘 먹는 밑반찬 이면서 볶는데 시간을 많이 뺏기고 싶지 않아서 칼질에 신경을 써 무나물볶음 준비를 하는 편이예요. 어쨌든 이런 칼질을 해서 볶는 것들은 굵든, 가늘든 크기가 일정해야 좋죠. 3. 볼에 무 채 썬 것을 넣고 굵은 소금을 넉넉히 뿌려 줍니다. 미리 소금을 뿌려 두면 밑간이 되기도 하고, 볶을 때 무가 부서지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나중에 볶을 때에는 다시 육수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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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음심리연구소 감정카드 공감과 소통을 위한 도구

    저는 하는 일의 특성상 조금 더 상대가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감정카드를 이용해 왔는데 감정카드마다 감정을 분류하는 것도 조금씩 다르고, 감정 표현도 달라요. 그림도 성별과 연령대별로 선호가 달라서 다양한 감정카드를 준비해 놓으려 노력해요. 이번에 이음심리연구소에서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감정카드와 함께 욕구카드까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준비해봤습니다. 이음심리연구소 감정카드 & 욕구카드 감정카드, 욕구카드. 이런 이름이 생소하신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지금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학교 다닐 때 접해 본 분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십 여 년 정도 전에나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감정카드를 정말 많이 써요. 써보지 않은 부모 세대와 달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한 번 씩은 거의 접해본 경험들이 있고요. 담임선생님이 인성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이면 학급 내 공감과 소통을 위해 교실에 비치해 놓고 사용하시는 경우도 봤어요. 이걸 집에서도 매일(하면 좋지만 안되면 일주일에 한 번 이라도) 아이와 보호자가 카드를 꺼내어 놓고 이야기하면 좀 더 부드럽게, 다 같이 민주적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소개드려요. 감정카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좋다.'는 말씀은 들어보셨을거예요. "짜증나.", "싫어"로만 표현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감정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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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4
    부산 카페 바나타이거커피 호랑이라떼 메뉴와 가격 칭찬해

    토요일, 그렇지 않아도 토요일이 가장 바쁜데 스케쥴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마음 바쁜 순간에 아들과 투닥거림까지 더해지니까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는 기분. 이럴 떈 일단 물리적인 공간을 분리해야 합니다. "아빠랑 커피 한 잔 마시고 엄마 일하러 갔다 올게." 하고는 얼른 나와 용호동에 자리한, 이번에 새로 생긴 부산 카페 <바나타이거커피> 다녀왔어요. 바나타이거커피 부산용호점 월~금요일 07:30~19:30, 토요일 09:00~18:30, 일요일 10:40~19:30 / 용호중학교 맞은편 바나타이거 부산용호점 부산광역시 남구 동명로 174 아침 식사를 조금 늦게 먹어서 점심 시간 전 애매한 시간에 부산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바나타이거는 새롭게 생긴 프랜차이즈카페고요. 산뜻하게 눈에 확 띄는 인테리어며, 호랑이라떼를 비롯한 커피와 디저트의 맛이 이제 곧 전국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용호중학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었고, 근처 주차장은 보이지 않았지만 가게 앞 잠시 주차는 가능할 것 같아 테이크 아웃 하기 괜찮겠어요. 겉으로 봤을 땐 매장이 아담해 보였는데 안쪽엔 생각보다 넓은 공간으로 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 매장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가기에도 좋았던 부산 카페 바나타이거였습니다. 주문은 손쉽게 키오스크로 하실 수도 있고요. 대면 주문도 가능합니다. 어디가든 요즘은 시그니처 메뉴가 있잖아요. 그 카페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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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써본 전기면도기 추천 브라운 시리즈9 프로플러스 2개월 사용 후기

    다음 날 출근을 앞둔 남편은 기분이 썩 좋지 못합니다. ㅋㅋ 등교해야 하는 아들도, 출근해야 하는 남편도 둘 다 "아이 헤이트 월요일!"을 외치며. 교복을 챙기기도 하고, 면도도 하는 부산한 일요일 저녁. 남편은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 하고요. 밥보다도 잠이 좋을만큼 아침 잠이 많은 사람이라 출근하기 전 날이면 미리 면도를 해둡니다. 출근이 싫은건 싫은거고. 그래도 면도는 깔끔히 해야죠. 남편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업무입니다. 보여지는 이미지가 중요하고, 안정적이면서 보수적인 집단이기도 하죠. 그래서 단정한 옷차림에 외모관리는 필수인데요.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는 전혀 면도를 하지 않고, 어떤 날은 오전에 샤워도 안 하지만 평일에는 매일 면도하고, 하루 두 번 샤워하면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합니다. 바쁘고 피곤한 일과 중 자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기면도기 추천하는 브라운 면도기 시리즈9 프로 플러스입니다. 필요하다고 해서 이른 남편 생일 선물로 준비했었는데 지난 두 달간 정말 잘 썼어요. 어떤 물건이든 짧은 기간 사용하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단점들이 있기도 한데 꽤 오래 썼는데도 여전히 남편이 흡족해하고 만족하는 전기면도기입니다. 남편도 꽤 오래도록 칼날면도기를 사용했어요. 매끈하게 제거된 그 느낌이 좋아서인데요. 그런데 은근히 위험하더라고요. 바쁘게 하다보면 베이기도 하고요. 전기면도기를 사용해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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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무침 만드는법

    꽤 오래 아이가 오이에 빠져서 저녁 상에는 꼭 생 오이 스틱이 올라왔는데요. 한 달 전부터는 잘 먹지 않아서 기껏 산 오이를 버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안사다가, 시원하고 꼬독꼬독한 느낌의 오이무침이 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어제는 오이 사다가 오이무침 만드는법을 했는데 남편도 시원하고 꼭꼭 씹히는 식감이 좋다며 맛있어 해서 오이무침 레시피 올려봅니다. 오이무침 만드는법 오이 2개 양파 반 개 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1스푼 매실액 2스푼 올리고당1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스푼 굵은소금 2/3 스푼 깨소금 약간 다진마늘 (권장) 오이는 잘 씻어 껍질을 벗겨주고요. 저는 반을 갈라서 썰었습니다. 그냥 동그란 모양으로 썰면 씨가 덜 빠져 좀 더 깔끔할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 집어 먹기 편하라고 반으로 잘라는데 그랬더니 오이무침 만드는법에 씨가 쉽게 빠져서 다 만들고 약간 지저분하게 보였어요.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을 살리려고 조금 굵게 썰었어요. 오이를 볼에 담고, 소금을 넣어 흔들어 섞어주고 살짝 절이듯 합니다. 그 사이 양파는 얇게 채 썰었어요. 이번에 오이무침 만드는법에는 저는 다진 마늘을 넣지 못햇어요. 마늘이 없는데 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안넣었다죠. 그래서 매콤 알싸한 맛을 살릴 재료로 양파도 넣었습니다. 양파는 매운 맛이 강하기도 하니까 가급적 얇게 썰었습니다. 15분 정도 절여 둔 오이의 물기를 짜줬습니다. 물기 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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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7
    새신자 선물 미담기프트 맛 좋은 단체선물

    단체에서 소속되어 있으면 단체 선물, 단체 기념품을 준비할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이럴 때 이용하기 좋은 곳이 미담기프트인데요. 깔끔한 포장과 고퀄의 내용물로 새신자 선물로도 추천하는 곳입니다. 미담기프트 미담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72번길 9 1층 101,102,103호,지층전체 누구에게든 선물을 준비할 때면 고민이 되는게 '받는 사람이 좋아할까.' 잖아요. 견과류는 대부분 건강을 위해 좋아하는 간식인데다가, 심지어 이건 호두정과. 약간의 달콤함을 더한 고소한 맛의 호두를 즐길 수 있어 받는 사람이 좋아할 선물입니다. 주문해 놓고서 내가 또 포장해야 하면 번거로우니까 포장까지 이미 완벼-크한 상태로 받으면 좋죠. 이번에는 새신자 선물로 구성된 형태로 이용해 봤는데요. 깔끔한 크래프트지 포장과 성경 말씀이 담겨 있어서 더 의미있었어요. 교회 답례품 형태로 나왔으나 성당이나 절 등 어느 종교 단체에서건 새신자 선물로 주문이 가능하지요. 전하고 싶은 성경 말씀이나 중요한 문구를 이렇게 깔끔하게 프린트해주니까 이것도 선물의 의미를 한층 더해주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미담기프트 답례품은 자체 제작한 패키지라서 천편일률적인 모습이 아니라서 좋았고요. 그러면서도 다른 재질이 아닌 대부분이 종이류로 분리수거도 간편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선물 받아서 포장지 벗기느라 힘들었던 기억, 포장지 처리하느라 곤란했던 기억들 다 한번씩 있으시죠. 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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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카레 고형카레로 쉽게 만드는 지중해식단

    오래 전 토마토카레 만드는 레시피를 포스팅 한 적 있습니다. 그 때 덧글 중 하나가 '과하면 좋지 않다.'고 했던거 같아요. 그 분께는 카레에 토마토는 생소한 조합이었나봐요. 개인적으로는 좀 안타깝더라고요. 맛있는 것을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데, 먹던 것만 먹는건지, 왜 새로운 맛에 도전해 보지 않는건지, 내가 아는 것만이 다라고 생각하는지. 아무튼. 저는 그 이후에도 카레만들기에 토마토를 넣어 토마토 카레를 종종 만들어 먹었는데요. 얼마나 토마토 한 상자 사려니 어후~ 비싸지 않은게 없다지만 2~3kg에 35,000원은 너무 하잖아 ㅠㅠ 토마토카레는 먹고 싶고, 토마토는 너무 비싸고. 그러다 발견한 오뚜기 고형카레. 오뚜기 지중해산 토마토카레 아니?! 모야모야~ 오뚜기 니맘=내맘? 식구 많은 집도, 가족 구성원이 작은 집도 쉽게 필요한만큼만 만들 수 있도록 고형카레가, 토마토 카레로 출시되었습니다. 포장 상자 뒷면에서 원재료를 확인할 수 있고요. 오뚜기가 추천하는 토마토 카레 만드는 방법. 재료를 슥 보니 특이하게도 고기를 넣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고기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깊은 맛과 감칠 맛을 살린다는 뜻이 될텐데요. 가벼운 식단을 드시고 싶은 분들께도 지방을 줄인 건강한 한끼가 될 것 같아 좋네요. 재료의 종류와 양은 상자 뒷면을 참고하시되, 중요한 것은 물의 양. 카레는 진짜 물 양이 중요하죠. 오뚜기 지중해산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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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스마트팜 팜인팜 수경재배키트

    저희 집이 상추를 어마어마하게 먹어요. 고기 쌈도 많이 싸먹고, 저는 아침에도 상추에 쌈 싸 먹는 걸 좋아하니까 자주 사두는데요. 야채차 사장님이 가지고 올 떄마다 사두지만 요즘처럼 야채가 비쌀 땐 매번 가지고 오시는게 아니라서 없으면 못 먹;;; 그래서 "우리 집에서 직접 키워 먹자!" 라고 결심했습니다. 예전에 아들 임신 전, 집에서 스티로폼 상자에 흙 담아서 상추를 키운 적이 있는데요. 이게 은근 집에서는 키우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그 때 동향 집이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밭에서 자라는 것처럼 푹푹 자라는 느낌이 없어서 이번엔 가정용 스마트팜을 준비했어요. 팜인팜 수경재배키트 식물재배기 간단하지만 안전하게 잘 포장되어 왔고, 배송이 빨랐습니다. 가정용 스마트팜 팜인팜 식물재배기는 제가 선택한 사이즈 말고 더 큰 사이즈도 있어요. 이용하실 공간에 맞게 골라보시면 좋을 듯 해요. 저처럼 상추 등의 야채를 직접 키워 먹을 사람들에게도 유용하지만 우리가 식집사라 부르는, 플랜테리어 좋아하시고, 집에서 식물 키우시는 분들에게도 식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 관심가지실 듯 합니다. 안전한 배송을 위해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 있는 부분들을 제거하고 함께 온 구성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수경재배키트의 구성은 식물재배기 본품, usb선(전원 콘센트 부분은 없어요.), 바스켓 3개, 재배스펀지 3개, 투명덮개 3개, 수위 표시기, 영양제 2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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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0
    방수 매트리스 커버 만족해서 재선택 모먼스트

    제가 사용하던 매트리스 커버가 찢어졌어요. 지난번 아이 침대를 바꿔주고 골랐던 것이 모먼스트 커버였는데요. 몇 달을 사용해 봐도 흠잡을 데 없이 만족하는 제품이라서 제가 사용할 매트리스 커버도 모먼스트에서 골랐습니다. 방수 매트리스로 새롭게 태어날 매.트.리.스에게 찰떡 궁합인 모먼스트 방수커버. S, SS, TSS, D,Q, K, EK, SK, MK 뿐만 아니라 패밀리 사이즈, 토퍼용, 텐셀용도 준비되어 있어서 사용하는 매트리스가 어떤 것이든 방수 커버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배송이 되고요. 각을 잡기 위해 매트리스 커버 안쪽에 두꺼운 종이가 끼워져 있습니다. 포장에서 꺼내고, 종이를 꺼내어 세탁을 한 번 돌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부자리니까요. 커버 하나면 방수 매트리스가 되는데요. 세탁이 어렵거나 씌우는 것이 불편하면 또 아쉬운 마음이 들죠. 이건 중성세제로 가볍게 세탁기 돌려주고요. 건조대 널어 말리면 됩니다. 방수 소재인만큼 안쪽에 물이 고이니까 밴딩을 뒤집어 물을 빼 주면 금새 마르더군요. 방수 커버는 고무줄인 밴딩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 매트리스에 씌워주면 됩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탄성이 좋은 스트링이라서 슥슥 당겨서 윗 쪽부터 아랫 쪽까지 쉽게 씌울 수 있었습니다. 커버를 씌우기 전의 매트리스 상태죠. 보통은 안락함과 촉감을 위해 좋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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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라는감옥 내 마음을 단단하게 잡아 줄 인문 심리 교양 신간도서

    질투, 많거나 적거나의 차이일 뿐 질투가 없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저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질투와 투기가 심한건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여성상이잖아요. 게다가 저는 맏이라 좋은 언니누나 맏딸이 되어야 했기에 타인을 부러워하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꾹꾹 누른 부러움의 감정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숨기려고 해도 얼굴 표정에서 숨겨지지 않아 비틀린 표정을 만들어냅니다. 내가 하려고 하지 않았던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속이 쓰라린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나는 왜 이렇게 질투가 많은걸까. 타인의 성공이 그렇게나 부럽습니다. 너무 부러워서 끙끙 앓은 적도 있고 회의감에 빠진 적도 있습니다. 참 많은 사람이 부러워 집 밖을 나가기도 싫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나 혼자 이 세상을 살다가 가면 이런 모자란 모습으로 살다가면 그만일텐데 저도 한 아이의 엄마라서, 제가 똑바로 서야 아이도 똑바로 서겠다는 생각으로 이 악취나는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보기로 했습니다. 질투라는 감옥: 우리는 왜 타인에게 휘둘리는가 저자 야마모토 케이 출판 북모먼트 발매 2024.10.16. 질투라는감옥 야마모토케이 일본어를 알지 못하니 원문의 제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질투라는감옥' 이라는 책 제목은 정말 질투에 들끓고 있는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는 말 같습니다. 타인을 시기하는데 내 마음이 감옥이 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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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1
    양고기 스테이크 미트테이블보다 맛있는건 아직 못먹어봄.

    아이가 양고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창고형 마트에서 사다가 구워주곤 하는데요. 이번에 미트테이블에서 램마호크를 택배로 받아, 양고기스테이크 구웠거든요. 그런데 이건 정말이지. "와!" 하는 감탄만 나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요즘 젊은 친구들이 나오는 예능을 많이 봤더니 저도 모르게 "미친"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짜, 진짜 맛있어요. 후회없는 양고기스테이크! 좋은 냉장 램마호크 400g 택배로 깔끔하게 배송이 되었고요. 냉장 램마호크와 꼬치용 양고기 200g 입니다. 소스도 두 가지 들어 있습니다. 호주산, 냉장 상태의 양고기. 호주에서도 최적의 양 사육지인 리베리나 지역의 최고급 램 브랜드가 '리베리나' 라고 하던데요. 숯불이나 오븐이 가장 좋고요.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것도 괜찮다고 해요. 목초를 먹고 자란 램은 후라이팬에서 특유의 냄새가 강하게 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에어프라이어로 구울 때에는 180도 예열 10분 해주고요. 180도로 10분, 뒤집어서 10분 구워주면 된데요. 미디엄 레어일 때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고요.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즈닝이 중요한것 같은데요. 마트에서 살 때는 없었던, 하지만 미트테이블에서 양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받을 수 있는 시즈닝을 활용했더니 냄새는 잡아주고, 맛과 향은 확 살려줍니다. 냉동이라 해동의 번거로움 없이 최적의 상태로 양고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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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7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 명상 배우고 와서 불같이 화내기, 운동과 산책

    월요일 누군가를 떠나보냈던 날 지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가족장으로 한다고 조화도 조의금도 거절한다고 했다. 무척이나 정정하시던 분이셨는데, 올여름 친한 사람들끼리 집들이하던 날 아버지가 조금 이상하다고 정밀 검진을 한다고 했었다. 그리고서 몇 개월 되지 않아 날아온 부고장. 몇 주 전부터 준비하던 거라 중간중간 통화하면서 나도 참 많이 울었었다. 당연한 거지만 당연하지 않다. 도처에 있는 죽음은 늘 낯설다. 장례식장을 가서 지인을 보는데 눈물이 나려는 걸 꾹 참고서 함께 있다가 왔다. 일부러 한 코스 일찍 내려 걸으며 집에 들어왔는데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화요일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던 날 새벽부터 쏟아지던 비가 아침에는 폭우처럼 내렸다. 그래도 가야 하는 것은 가야 하는 것. 일하러 가려고 집을 나섰다. 차를 가지고 가라는 남편에게 차 밀린다고 그냥 지하철을 타고 간다고 했는데 잠시 후 남편의 문자가 온다. '좋은 선택이었다.'라며. 아들 데려다주는데 차가 엄청 밀린단다. 차는 밀리지 않았으나 비에 이미 양 발과 옷은 다 젖었다. 그래도 계획했던 대로 일은 잘 진행했고. 집에 오자마자 피곤해 잠시 누웠다가 피자 주문해 먹었다. 먹고서 바로 잤더니 위가 더부룩해서 비 그친 저녁 운동을 나섰다. 산책로에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어르신이 계셔서 지나가던 다른 남자분과 함께 일으켜 드렸다. 나도 아이 어릴 때 유모차 밀고 오다가 미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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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0
    경성대 카페 애니핑거 아들과 특별한 데이트

    세상에서 젤 소중하고 감사하고 고맙고 아무것도 아깝지 않은 존재이면서, 때로는 나를 속상하고 슬프게해서 억울한 감정까지 들게 하는 바로 그 사람, 아들입니다. 최근 특별한 경성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아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애니핑거 경성대점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7번길 28 4층 애니핑거 애니핑거 경성대점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 경성대는 주차할 곳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출구에서 한 블럭 정도 내려간 것 같은데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경성대 카페가 특별한 것은 카페로 음료를 주문해 마실 수 있는 것과 함께 성격유형검사, 지문적성검사, 종합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면서 음료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은근 다시 찾고 싶은 경성대 카페이면서 몰랐던 나를 만나고 위로하고 또 새롭게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곳. 저는 아이가 저와 참 많이 닮은 거 같으면서도 어떨 땐 너무 다른 존재인것 같아서 이 괴리감이 커 힘들기도 했거든요. 거기다 이제 한창 사춘기로 돌입할 시기. 그래서 아이와 잘 지내기 위해서 선택한 경성대 데이트였는데 결과적으로 엄청 만족했습니다. 저희는 종합검사를 진행하였고요. 검사하고 상담까지 40분에서 한 시간 가량 걸립니다. 한 팀에 정원은 최대 두 명까지 가능해요. 예약을 하고 오시면 더 편할 것 같아요. 저는 주말 오픈 시간에 갈 생각이었는데 이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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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메뉴 추천 & 밀레앙 스타벅스 플랑 먹어봄

    지난 주는 어쩌다보니 스타벅스를 두 번 가게 되었습니다. 통 안 가다가~ 이상하게 매년 10월엔 다른 달보다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역시 사색의 달인가요. 신메뉴 나온 것도 있고, 먹어보고 싶었지만 방문한 스타벅스 매장에 없는 것도 있었고, 또 이벤트 때문에 별 더 준다는 말에 혹해서 먹었던 것도 있고요. 먹어본 것들, 그리고 우리 가족들의 반응까지 포함해 스타벅스 메뉴 추천을 보여드립니다. 디카페인커피와 치킨베이컨랩 치킨베이컨랩 닭가슴살과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스위스 치즈에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 소스의 랩. 가격은 6,500원. 따뜻하게 이용하는 메뉴입니다. 이 날은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청소하고, 빨래 널고, 그러고 나니까 벌써 오후 시간. 운동도 해야겠고. 책도 좀 읽어야겠고. 그런데 집에 있으면 이게 될 리가 없죠. 그래서 가방에 텀블러, 책, 손수건 넣고서 집을 나섰습니다. 지척에 스타벅스가 대충 세어도 열 곳 가량 있지만 멀리 걸어가야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로 갔더니 왜 배가 출출한거죠? 난 왜 맨날 배고픈가. 그래서 커피만 주문할 수 없어 스타벅스 메뉴 살펴보다가 골랐습니다. 이미 먹고 싶은건 품절된게 많아서 고를 수 있는 내에서 가장 내 취향인 것을 골랐는데 맛이 꽤 괜찮아서 스타벅스 메뉴추천 드려요. 스타벅스 치킨베이컨랩. 랩 속에 돌돌 말려 있는 베이컨과 스크램블 에그. 모양만 보고 주문했는데 먹다 보니 매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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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일상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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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 알볼로 런치세트 해운대구 피자 맛있어

    제 생일에 휴가를 내지 못한다며 남편이 생일 전날 휴가를 냈는데요. 저는 그날 오후 일찍 돌아오긴 하지만 오전에 일하러 가야 하는 날. 네 시간 일하고 지쳐 집으로 돌아오니 남편은 미역국 끓이고 반찬하느라 정신없더군요. 집에 들어서는 저의 허기진 얼굴을 보면서 금새 밥 차려 준다고 하던데...... 살림 해본 사람은 알잖아요. 반찬 만드는 일이 얼마나 수고로운지, 그리고 한 번 손을 대면 주방 떠나기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그냥 해운대구 피자 맛있는 피자 알볼로에서 10월 1일부터 출시된 런치세트 주문했습니다. 피자 알볼로 런치세트 구성은? 피자알볼로 해운대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북대로 60 알볼로 런치세트의 구성은 피자와 사이드메뉴 샐러드,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실수가 조금 있었나봐요. 별 생각없이 받아서 집에 와서 봤더니 음료가 없더군요. 저는 원래 탄산 음료를 마시지 않아서 매장에 도로 돌려드리고 오는 편이라 큰 불편은 없긴 했어요. 런치세트는 치즈오븐김치볶음밥, 루꼴라 샐러드, 고르곤졸라 R, 음료 500ml로 했어요. 피자와 볶음밥이라니. 여기에 샐러드라니! 딱 내가 좋아하는 구성. 두 명이서 먹기 딱 좋은 피자 알볼로 런치세트였어요. 예전에 친구와 옆집으로 이웃해 살 때는 둘이서 낮에 뭘 시켜 먹으려면 메뉴 고민을 많이 했어요. 피자 하나만 하기는 양이 좀 아쉽고, 뭔가 개운한 메뉴가 하나 들어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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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IT 티핏 파운데이션 드디어 올리브영에서 만날 수 있어요.

    겨울을 앞둔 환절기, 이럴 때 피부가 참 유난스럽습니다. 이상하다 싶을만큼 예민해 지기도 하고요. 얼굴 구석구석 유분으로 인한 번들거림과 건조로 갈라지는 부분이 함께 생겨요. 각질도 올라오고요. 이런 피부 상황에도 외출할 때 밀착감은 높게 피부에 착 달라붙어 자연스럽게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는 촉촉한 파운데이션 TFIT 티핏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있어요. TFIT 티핏 파운데이션 COO페어, C01포슬린, W01바닐라, N1.5스웨이드, W02아몬드버터의 다섯가지 컬러로 골라 쓸 수 있는 TFIT 티핏 파운데이션. 그런데 무려 19가지 색상이 나온다는거 있죠? 이건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골라 쓸 수 있겠다며! 한국인들은 위에서 말씀드린 다섯가지 컬러에서 선택하시면 17호에서 23호까지 고르게 선택하실 수 있어요. 저는 흰편도 아니고 붉은 편도 아니면서 노란 피부톤이거든요. 그렇다고 아주 진한 피부색이 아니어서 제 피부에 맞는 색을 찾고 싶었어요. 올해 8월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고 이제 곧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는 TFIT 티핏 파운데이션인데요. 매장 가서 컬러를 체험해보고 이용해 볼 날이 엄청 기대됩니다. 분출구가 작고 뾰족한 튜브형이어서 필요한 만큼만 덜어 이용하기 좋은 촉촉한 파운데이션입니다. 저는 피부톤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잘 맞으면서 커버가 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손등에 조금 덜어보았습니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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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사골곰탕 고집식품 가마솥곰탕

    날이 흐리다가 새벽부터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네요. 이런 날은 왠지 평소와 비슷하게 움직여도 몸이 축 처지고 피곤한것 같아요. 아이도 그랬는지 오늘은 따뜻한 한우사골곰탕을 찾네요. 냉동실에 있던 고집식품의 가마솥곰탕 한 봉 꺼내어 데워줬습니다. 영주 한우사골곰탕 사골곰탕은 소의 뼈를 푹 고아내는거라 소의 건강 상태와 뼈 상태도 곰탕의 질에 영향을 많이 줄 것 같은데요. 고집식품에서는 영주의 명품 한우, 건강한 뼈로만 만들어진다고 해요. 국내 최초로 제품 개체번호를 표기해서 한우사골, 우족, 등뼈만으로 만들어내는 곰탕 이라서 각종 요리의 베이스로는 물론이고 이 자체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1~2인분으로 냉동 포장이 되어 있는 점이 좋았는데요. 저희 집처럼 식구 수가 적거나 하루 한 끼 저녁 외에는 식사가 제각각이고, 취향이 다른 경우에도 필요할 때 냉동실에서 꺼내어 바로 해동해 먹기에 딱입니다. 아이가 곰탕을 엄청 찾는 애는 아닌데 아침에는 빨리 밥 한그릇 말아 먹고 나가고 싶어할 때 한우사골곰탕이 참 좋더군요. 곰탕 한 팩과 사태 고기 한 팩을 꺼내면 우리 집 밥상에도 뜨끈하니 제대로 된 사골곰탕이 떡하니 차려집니다. 냉동 상태 그대로 냄비에 담아주고요. 함께 넣을 고기도 미리 준비해 줍니다. 저는 제가 곰탕을 좋아해서 종종 먹는데요. 가끔 가다보면 꼭 묵처럼 찰랑찰랑하게 움직이는, 덩어리져 있는 국물을 볼 때가 있어요. 이게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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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의자 학생부터 성인까지 편한 컴퓨터의자

    언제 어디든 앉은 자리가 사무실이 되는, 프리랜서의 장점이면서 비애이기도 합니다. 어떤 환경이 주어지든 거기에 적응해 내가 해야 하는 문서작업이나 일정 정리등을 해 내야 하니까요. 예전에는 집 밖 카페 등을 가서 일을 많이 했는데 언젠가부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데요. 이런 저를 위해서 남편이 계속 컴퓨터의자를 '좋은 의자', '편안한 의자'로 바꾸라고 권유했었어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은 길면서 불편한 의자에 앉으면 자세가 무너져서 몸 상한다면서요. 실제로 오래 앉아 있으며 코어 힘이 부족하니까 허리가 굽고, 목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자세가 되면서 다리가 저리니 다리도 한 발씩 의자에 올리게 되는, 그래서 총체적 난국인 자세가 되곤 하는데요. 최근 아이 책상의자로 교체해줬던 서울대의자 라베스토 SC01을 가져다 제가 앉아서 써 봤어요. 이번주 갑작스럽게 추가된 일정이 두 건이 있어 연락해 일정 확인하고, 현장의 준비상황들까지 점검해야 했고요. 카카오톡으로 온 연락처들을 확인하고, 다이어리에 일정과 주의 사항을 정리하며, 확인된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는 등 동시다발적으로 일을 처리하느라 잠시 앉아 있는다는게 생각보다 긴 시간을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주방에 있는 작은 테이블과 거실 한 쪽에 있는 2인용 책상이 저의 작업실. 주로 2인용 책상에서 할 일들을 하지만, 책상을 지저분하게 쓰는 통에 집중이 안될 때면 주방의 작은 테이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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