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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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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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삶는법 제철 식재료로 챙기는 아이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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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무침 돈나물 넣어 제철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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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최영미 산문집 아무도 하지 못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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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선스틱 지금부터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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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추천템 씻어내고 진정까지~ 홈케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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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 육포로 꽉 채운 상우 육포 선물세트

아이가 육포를 무척이나 좋아해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주기도 하고, 좋은 것으로 골라 사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먹어본 상우육포의 육포 선물세트가 선물로 들어오면 진짜 반가울 것 같아요. 상우 육포선물세트 전용 패키지에 담긴 고급스러운 포장. 좋은 분들께 선물로 드리기도 좋고, 또는 술 약속이 있는 자리에 사가기도 좋습니다. 저는 친구와 가까이 살 때에는 서로의 집을 오가며 부부 동반으로 반주를 곁들인 저녁을 종종 함께 했었는데요. 친한 사이라도 항상 피자나 샐러드, 치킨 또는 양주 등을 가지고 가서 함께 마셨어요. 초대하는 쪽에서만 다 준비해야 한다면 부담이니까요. 육포는 또 술과 참 잘 어울리는 메뉴잖아요. 와규가 아닌 다른 잡육은 전혀 섞이지 않은, 직수입한 100% 호주산 와규만을 이용해 만든 육포. 깔끔하고 심플한듯 하면서도 담백하게 고급스러운 포장이 마음에 들어서 개봉 전 한참을 요리조리 돌려보며 흡족해했던 와규 육포입니다. 포장이 되지 않은 종이상자를 이용해서 뒷정리가 수월하다는 점도 선물받는 입장에서 참 좋죠. 육포 선물세트에는 총 다섯 봉이 들어 있고요. 한 포 꺼내면 집에서 홈술할 때 가볍게 곁들이지 좋은 양이면서, 안주가 되니까 부부가 주말 저녁 한 잔 하는 저희에게는 엄청 반가운 간식거리라죠. 자세한 정보는 QR을 찍어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와규 육포를 보고선 신이 나서 얼른 먹고 싶다고 깡총깡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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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물볶음 아이도 좋아하는 밥반찬

아침 차리면서 저녁 걱정하는, 주부의 심정이란. 지난주는 아침 먹고 반찬을 하루 하나씩 하니까 그래도 어찌어찌 밑반찬으로 좀 버텨 지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도 야채차 왔을 때 밑반찬으로 해 놓을만한 재료를 찾았는데 다행히 사장님이 무를 가지고 오셔서 무와 당근 샀습니다. 그래서 무나물볶음 만들었네요. 무나물볶음 만드는법 무 소금 다시육수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 들깨가루(취향따라) 이건 지난주 만들었었는데 애가 엄청 맛있게 먹더니 더 달라고 하던데요. 무 밑둥만 남아서 다음주에 다시 해주마 했거든요. 무는 초록색이 있는 부분을 위로 해서 윗쪽 1/3은 생채, 중간 1/3은 볶음용, 아랫쪽 1/3은 국물용으로 많이 쓰이죠. 저는 보통 반 잘라 윗쪽은 볶음, 아랫쪽은 국물용으로 쓰는 편입니다. 1. 미리 다시마를 찬물에 넣어 육수를 빼주고요. 2. 무는 가급적이면 얇게 채 썰어 줍니다. 식감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금 도톰하게 썰어도 되지만요. 저는 아이가 잘 먹는 밑반찬 이면서 볶는데 시간을 많이 뺏기고 싶지 않아서 칼질에 신경을 써 무나물볶음 준비를 하는 편이예요. 어쨌든 이런 칼질을 해서 볶는 것들은 굵든, 가늘든 크기가 일정해야 좋죠. 3. 볼에 무 채 썬 것을 넣고 굵은 소금을 넉넉히 뿌려 줍니다. 미리 소금을 뿌려 두면 밑간이 되기도 하고, 볶을 때 무가 부서지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나중에 볶을 때에는 다시 육수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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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심리연구소 감정카드 공감과 소통을 위한 도구

저는 하는 일의 특성상 조금 더 상대가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감정카드를 이용해 왔는데 감정카드마다 감정을 분류하는 것도 조금씩 다르고, 감정 표현도 달라요. 그림도 성별과 연령대별로 선호가 달라서 다양한 감정카드를 준비해 놓으려 노력해요. 이번에 이음심리연구소에서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감정카드와 함께 욕구카드까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준비해봤습니다. 이음심리연구소 감정카드 & 욕구카드 감정카드, 욕구카드. 이런 이름이 생소하신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지금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학교 다닐 때 접해 본 분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십 여 년 정도 전에나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감정카드를 정말 많이 써요. 써보지 않은 부모 세대와 달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한 번 씩은 거의 접해본 경험들이 있고요. 담임선생님이 인성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이면 학급 내 공감과 소통을 위해 교실에 비치해 놓고 사용하시는 경우도 봤어요. 이걸 집에서도 매일(하면 좋지만 안되면 일주일에 한 번 이라도) 아이와 보호자가 카드를 꺼내어 놓고 이야기하면 좀 더 부드럽게, 다 같이 민주적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소개드려요. 감정카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좋다.'는 말씀은 들어보셨을거예요. "짜증나.", "싫어"로만 표현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감정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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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 바나타이거커피 호랑이라떼 메뉴와 가격 칭찬해

토요일, 그렇지 않아도 토요일이 가장 바쁜데 스케쥴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마음 바쁜 순간에 아들과 투닥거림까지 더해지니까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는 기분. 이럴 떈 일단 물리적인 공간을 분리해야 합니다. "아빠랑 커피 한 잔 마시고 엄마 일하러 갔다 올게." 하고는 얼른 나와 용호동에 자리한, 이번에 새로 생긴 부산 카페 <바나타이거커피> 다녀왔어요. 바나타이거커피 부산용호점 월~금요일 07:30~19:30, 토요일 09:00~18:30, 일요일 10:40~19:30 / 용호중학교 맞은편 바나타이거 부산용호점 부산광역시 남구 동명로 174 아침 식사를 조금 늦게 먹어서 점심 시간 전 애매한 시간에 부산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바나타이거는 새롭게 생긴 프랜차이즈카페고요. 산뜻하게 눈에 확 띄는 인테리어며, 호랑이라떼를 비롯한 커피와 디저트의 맛이 이제 곧 전국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용호중학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었고, 근처 주차장은 보이지 않았지만 가게 앞 잠시 주차는 가능할 것 같아 테이크 아웃 하기 괜찮겠어요. 겉으로 봤을 땐 매장이 아담해 보였는데 안쪽엔 생각보다 넓은 공간으로 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 매장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가기에도 좋았던 부산 카페 바나타이거였습니다. 주문은 손쉽게 키오스크로 하실 수도 있고요. 대면 주문도 가능합니다. 어디가든 요즘은 시그니처 메뉴가 있잖아요. 그 카페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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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어릴 적 엄마가 자주 끓여주던 국을제가 커서 남편과 아이를 위해 끓여주다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꼭 그때의 엄마로 타임슬립한 기분이기도 하고, 울 엄마도 이랬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희 집은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주로 끓여 먹는데요. 평소엔 늘 양지를 샀었는데이 날은 목심을 샀었어요. 근데 목심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고기가 맛있는건 부위가 상관없구나!새삼 느꼈었어요. 칼칼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 법 준비물 : 소고기(양지머리 또는 목심), 무, 파, 숙주(또는 콩나물), 간마늘, 국간장, 고추가루, 소금, 참기름, 후추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은냄비에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친정엄마는 참기름도 조금 넣고 볶으시는데저는 가급적이면 오일류는 적게 쓰자 주의라서요. 입맛에 따라 여기서 소금과 후추를넣어 볶으면 고기에 밑간이 조금 됩니다. 무는 납작납작 작게 썰어서고기와 같이 넣어 볶아줘도 됩니다. 예전엔 고기와 무를 따로 볶았었는데후다닥 일을 해버리는 친정엄마는같이 볶으시더군요. 사진이 갑자기 흑백이 되었네요. 모드 설정을 돌렸더니 이렇게 된 거 같은데.아무튼 간 마늘도 한숟가락 넣어줬고요. 고기와 무가 다 익으면고추가루를 넣어 조금 익힌 후생수를 넣고 끓입니다. 소고기무국이 끓어오르면 숙주를 넣고뚜껑을 열고 익혀 주고,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간을 맞춰줍니다. 그리고 다 익었다 싶을 즈음파를 넣어 한번 부르르 끓이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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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굽는법

냉동실 떠돌아다니는 떡 구출작전!인절미 굽는법~옆집에서 제사 하시면 가끔 떡을 주세요. 그래서 맛있는 인절미를 맛보곤 하는데요. 늦은 밤에 주시다보니 미처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들어가거나냉동실에 보관하게 되면 꺼내어서 구워먹곤 합니다. 인절미 굽는법은 예열된 후라이팬에 기름을 아주 살짝만 발라준 다음(과하다 싶으면 키친타올로 기름을 닦아냅니다.)콩고물을 덜어낸 떡을 약불에 앞뒤 노릇노릇 구워주면 됩니다. ​​​ 저는 딱딱할 때 칼로 댕강댕강 네모나게 잘라선기름을 두르지 않고 콩고물도 열심히 털어내진 않고살짝만 구워먹는편입니다. 기름을 두르면 타진 않지만 약간 느끼해지더군요.​ 제일 약불로 두고서 앞뒤, 양 옆을 뒤집어 주면서 잘 구워줍니다. 타기 직전 살짝 누른듯 할 때까지구워주면 더 맛있는인절미 굽는법 입니다. ​ 인절미가 따끈따끈하고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면 밀크티 한잔과 함께아이와 티타임을 가집니다. ​ 겉은 살짝 바삭한 듯 하지만 안은 몰캉하면서 쭉쭉 늘어나는것이 마치 금방 만든 떡처럼 맛있어요. 떡 간식이 최고!​​​ 갯수가 몇개 안되는거 같지만 요거 먹고 나면 은근 배가 불러요. 갓 해 먹는 떡이 가장 맛있으나그렇게 먹지 못할 땐 인절미굽는법으로 다시금 맛있게 즐길 수 있네요.​ 시댁도 친정도 식구가 단촐한 편이다보니 명절에도 떡을 하지 않아서 아쉬울 때가 많아요. 저랑 아들은 떡을 좋아하는데요. 개별 포장된 떡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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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고등어조림 오랫만에 엄마 손맛이 난다! 지난주 반찬거리 고민하던 날, 냉동 포장된 노르웨이 고등어를자연해동해서 고등어조림을 했더랬지요. ​ 신혼 때 몇번 해보고 실패해서 안해야지 하고선 그 뒤론 안했는데오랫만에 수량 넉넉한 고등어 보니 불타 오르는 도전 의식!그래! 맛있는 고등어조림을 만들어보자!일단 납작한 냄비를 꺼내어 집에 무를 있는데로 썰었습니다. 무가... 없었어요. ㅠㅠ여기에 들어가는 무는 두껍고굵게 썰어주는것이 제 맛이죠. ​​​ 그 다음 포장을 벗긴 고등어를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선반으로 잘라 무 위에 올려줍니다. 가위로 슥삭슥삭 야매요리;;;​​​ 이번 고등어조림 성공의 비결은 일단 고등어가 맛있었고요. 두번째는 양념장이 좋았던거 같아요. 양념장에는 된장, 고추가루, 국간장, 매실액기스그리고 화이트 와인을 한잔 넣었습니다. 생선요리는 술 한 잔 넣어줘야~집에 소주, 청주등등 있는대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저희 집은 안넣지만 간마늘이나 매운고추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고등어 한마리 반에 양념을 1.5 : 1.5 : 1.5 : 1 : 1저는 이렇게 넣었어요. 집집마다 된장, 국간장은 염도가 다르니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만들어진 양념을 올려주고요. ​​​아! 그리고 저는 종이컵분량으로 물 한컵도 같이 넣었습니다. 무 만 믿고 물 안부었더니 타더라고요;;;​​​ 중불로 놓고 계속 익혀주다가 고등어조림이 어느정도 익어간다 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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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만드는법 돼지등뼈로 구수하게.

지난주에 g9 신선지구에서 돼지등뼈 샀었잖아요. 그걸로 정말 대~애충 감자탕 만드는법을 해서는 친정아버지도 한그릇 가져다 드렸었어요. 엄마는 돼지고기 냄새도 역해 하시는지라감자탕 끓이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인지라.아버지가 드시곤 넘나 맛있다며!제 요리에 별로 칭찬 안하시는 분인데 말입니다;;;좋아하셔서 조만간 2kg 사서 넉넉히 하는걸로. 이번엔 돼지등뼈를 1kg만 사서 양은 조금 아숩게 먹었었어요. 개인적으로 고기는 참 마음에 들었어요. 돼지등뼈 감자탕 만드는법은 처음 시도하는데요.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마트에서는 색이 좀 바랜듯한, 또는 양이 너무 많은, 또는 살이 너무 없는 것 같은 뼈를 봤던지라"저걸로 뭘 해먹겠나." 하는 생각이 강했었어요. 한돈이라 그런지 등뼈 상태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재료가 맘에 드니 요리할 맛이 나네.일단 포장을 뜯어 돼지등뼈를 볼에 넣고핏물도 좀 빼고, 누린내도 제거해 줄거예요. 가장 먼저 한 것은 쌀뜨물에 돼지등뼈를 담궈주는 것. 쌀을 한번, 두번 씻고 세번째 씻은 물을뼈가 담긴 볼 안에 부어서 한시간 정도 담궈둡니다. 이렇게 하면 핏물도 어느정도 빠지고, 겉에 묻어 있는 불순물도 씻을 수 있어요. 이렇게! 고기색이 좀 달라졌죠?​ 그리고 냄비에 물을 받아 등뼈를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여줍니다. 20분 정도 끓여줬어요. 요즘 같은 때는 더더욱 고기를 잘 익혀 먹어야죠. 이렇게 한번 끓이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