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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로스팅한 원두를 보관해 두면서 커피를 마실 때 바로 갈아서 드립해 먹지만 남편이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관계로 캡슐커피, 스틱커피 모두 집에 비치해두고 이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스틱커피는 설탕이나 프림이 아닌 블랙커피로 이용하는데요. 기존의 인스턴트 커피와는 다른,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스페셜티 커피를 추출하고 동결건조한 특별한 에스프레소 스틱이 있어 소개드려요. 커피뚜깡 동결건조 에스프레소 파우더 스틱커피 생 원두를 직수입하고요. 베테랑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하는 100% 스페셜티 원두. 에스프레소로 진하게 담아낸 파우더 스틱 커피라서 한 상자 집에 있으면 정말 다용도로 쓰여요.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물론이고 찬 물에도 잘 녹아서 카페라떼도 만들어 마셨고요. 아이스크림 있으면 한 스쿱 떠서 위에 뿌려 주면 근사한 아포카토로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저는 아포카토를 좋아하지만 에스프레소 원액을 부으면 아이스크림이 빨리 녹아서 아쉬웠거든요. 에스프레소 스틱 커피는 아이스크림을 빨리 녹이지 않으니 제가 딱 좋을 듯 합니다. 에티오피아 원두로 만든 스틱커피는 한 상자에 열 개가 들어 있어요, 부피도 적게 차지하면서 뜨거운 물과 컵만 있으면 어디서든 고급스러운 에스프레소 또는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어서 저도 회의 갈 때 가지고 가려다...... 회의 참석 인원이 많아서 아쉽게 내려뒀어요. ㅎ 나도 집에서 먹어야지 ㅠㅠ 주말에 외출했다 돌...
또 먹고야 말았습니다. 회의가 있어서 참석했다가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요. 꿔바로우에 깐풍새우라니. 하~ 이건 못 참쥬.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중화요리집이라서 너무나도 맛있게, 매콤새콤달콤한 소스까지 듬뿍 집어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먹을 때까진 좋은데 평소 기름진 걸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먹고 나면 뱃 속이 부글거릴 때가 있어요. 오늘 꿔바로우는 애써 참았는데 깐풍새우는 옆 테이블 것까지 젓가락을 뻗었습니다. ㅠㅠ 맛있는건 죄다 고기와 탄수화물 ㅠㅠ 이런걸 많이 먹고나면 배가 부글부글하면서 가스 찬 것 같이 거북한 기분이 들 때가 있죠. 이게 느낌인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당류가 장내 발효를 촉진해서 가스 생성이나 복부 팽만을 유발한데요. 그렇다면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유산균도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발효성 탄수화물인 포드맵이 낮은 '저포드맵유산균'을 이용해야하겠죠. 그래서 저와 남편은 아임비오유산균 컴포트를 골랐습니다. 아임비오유산균 유산균 컴포트 종이 상자 안에는 캡슐형 유산균이 30캡슐 들어 있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원통형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1인이 이용하면 하루 한 번, 한 캡슐로 한 달 분량입니다. 예전부터 유산균 고를 때 보장균수가 중요한건 알고 있었지만요. 요즘 또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담겨 있는 유산균의 종류도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성인의 장 환경에는 균주가 비피더스 6 : 락토바실러스 4의 비율이 좋다고 합...
네오플램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일회용품을 적게 쓰기 위해 외출할 때면 텀블러를 휴대하려고 노력하지만 짐이 많은 날에는 사실 제일 먼저 빼게 되는게 텀블러예요. 부피가 크고, 무거우니까요. 나를 위해 슬림한 미니보온병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네오플램에서 프렌치불 미니텀블러가 출시되었더군요. 며칠 전엔 외출하면서 가벼운 보온병에서 커피 한 잔 담아 가방 속에 넣어갔네요. 짐을 좀 줄여보려고 작은 백팩을 샀는데 여전히 지갑에, 손수건에,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넣으면 가방이 꽉 차는 느낌. 기존에 쓰던 텀블러는 용량이 큰 대신 너무 부피 차지를 많이 했었는데요. 미니텀블러를 이용하니까 슬림하고 가벼워 가방 속에 넣어 다니면서 외출해서도 내가 먹고 싶은 차나 커피를 마식 좋더군요. 슬림하고 스키니한 가벼운 보온병. 화려한 플라워 패턴으로 다가오는 봄에 참 잘 어울리네요. 봄에 피크닉 갈 때도 챙겨갈 생각하니 마음은 벌써 봄인듯. 종이 상자로만 포장이 되어 있어서 비닐 등의 쓰레기가 나오지 않고, 모두 종이로 분리배출 할 수 있는 네오플램 프렌치불 미니텀블러. 스테인레스 텀블러여서 깨지지 않아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여기에 스테인레스도 좋은 것을 사용했더라고요. 두 가지 사이즈가 있던데 저는 170ml의 작은 용량으로 선택했어요. 이제 노트북, 충전기, 카메라 등을 가방에 가득 넣어도 텀블러 하...
베이글이 지금처럼 핫하기 전,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했었어요. 여느 빵과 달리 졸깃졸깃한 식감이 정말 좋잖아요. 베이글, 치아바타, 바게뜨 등등 담백한 빵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가끔 베이글이 엄청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밀가루가 가득 뭉쳐져 뻑뻑한 느낌의 베이글 말고, 진짜 쫀쫀한 그런 베이글이 먹고 싶은데 부산베이글맛집이 많지 않아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서울3대베이글 마더린러 베이글이 해운대에 문을 열었어요. 마더린러 베이글 해운대점 영업시간 8시 ~ 19시, 매주 화요일 휴무, 베이글 소진 시 영업종료 마더린러 베이글 해운대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1로20번길 7 1층 마더린러 베이글 해운대점. 이름이 조금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마더-인-로 베이글 이더라고요. 우리말로 하면 장모님 베이글. 매일 오전 8시에 문을 여는데 문 닫는 시간은 알 수 없어요. ㅋㅋㅋ 19시가 공식 폐점시간이지만 베이글이 다 팔리면 문을 닫는다는 거~ 해리단길로 많이 알려진, 해운대역 뒷편에 카페와 맛집 많은 힙한 곳에 서울3대베이글이 들어왔어요. 주차는 바로 앞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맛을 보고 나니 여긴 곧 있음 부산베이글맛집으로 유명해질 곳이란 생각이! 매장은 우드톤으로 친근한 느낌. 테이블이 엄청 많지는 않지만 6개 정도이면서 회전도 빠른 편이라 연휴의 점심시간이었지만 대기 없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어릴 적 엄마가 자주 끓여주던 국을제가 커서 남편과 아이를 위해 끓여주다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꼭 그때의 엄마로 타임슬립한 기분이기도 하고, 울 엄마도 이랬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희 집은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주로 끓여 먹는데요. 평소엔 늘 양지를 샀었는데이 날은 목심을 샀었어요. 근데 목심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고기가 맛있는건 부위가 상관없구나!새삼 느꼈었어요. 칼칼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 법 준비물 : 소고기(양지머리 또는 목심), 무, 파, 숙주(또는 콩나물), 간마늘, 국간장, 고추가루, 소금, 참기름, 후추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은냄비에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친정엄마는 참기름도 조금 넣고 볶으시는데저는 가급적이면 오일류는 적게 쓰자 주의라서요. 입맛에 따라 여기서 소금과 후추를넣어 볶으면 고기에 밑간이 조금 됩니다. 무는 납작납작 작게 썰어서고기와 같이 넣어 볶아줘도 됩니다. 예전엔 고기와 무를 따로 볶았었는데후다닥 일을 해버리는 친정엄마는같이 볶으시더군요. 사진이 갑자기 흑백이 되었네요. 모드 설정을 돌렸더니 이렇게 된 거 같은데.아무튼 간 마늘도 한숟가락 넣어줬고요. 고기와 무가 다 익으면고추가루를 넣어 조금 익힌 후생수를 넣고 끓입니다. 소고기무국이 끓어오르면 숙주를 넣고뚜껑을 열고 익혀 주고,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간을 맞춰줍니다. 그리고 다 익었다 싶을 즈음파를 넣어 한번 부르르 끓이고 불...
냉동실 떠돌아다니는 떡 구출작전!인절미 굽는법~옆집에서 제사 하시면 가끔 떡을 주세요. 그래서 맛있는 인절미를 맛보곤 하는데요. 늦은 밤에 주시다보니 미처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들어가거나냉동실에 보관하게 되면 꺼내어서 구워먹곤 합니다. 인절미 굽는법은 예열된 후라이팬에 기름을 아주 살짝만 발라준 다음(과하다 싶으면 키친타올로 기름을 닦아냅니다.)콩고물을 덜어낸 떡을 약불에 앞뒤 노릇노릇 구워주면 됩니다. 저는 딱딱할 때 칼로 댕강댕강 네모나게 잘라선기름을 두르지 않고 콩고물도 열심히 털어내진 않고살짝만 구워먹는편입니다. 기름을 두르면 타진 않지만 약간 느끼해지더군요. 제일 약불로 두고서 앞뒤, 양 옆을 뒤집어 주면서 잘 구워줍니다. 타기 직전 살짝 누른듯 할 때까지구워주면 더 맛있는인절미 굽는법 입니다. 인절미가 따끈따끈하고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면 밀크티 한잔과 함께아이와 티타임을 가집니다. 겉은 살짝 바삭한 듯 하지만 안은 몰캉하면서 쭉쭉 늘어나는것이 마치 금방 만든 떡처럼 맛있어요. 떡 간식이 최고! 갯수가 몇개 안되는거 같지만 요거 먹고 나면 은근 배가 불러요. 갓 해 먹는 떡이 가장 맛있으나그렇게 먹지 못할 땐 인절미굽는법으로 다시금 맛있게 즐길 수 있네요. 시댁도 친정도 식구가 단촐한 편이다보니 명절에도 떡을 하지 않아서 아쉬울 때가 많아요. 저랑 아들은 떡을 좋아하는데요. 개별 포장된 떡을 많이 ...
고등어조림 오랫만에 엄마 손맛이 난다! 지난주 반찬거리 고민하던 날, 냉동 포장된 노르웨이 고등어를자연해동해서 고등어조림을 했더랬지요. 신혼 때 몇번 해보고 실패해서 안해야지 하고선 그 뒤론 안했는데오랫만에 수량 넉넉한 고등어 보니 불타 오르는 도전 의식!그래! 맛있는 고등어조림을 만들어보자!일단 납작한 냄비를 꺼내어 집에 무를 있는데로 썰었습니다. 무가... 없었어요. ㅠㅠ여기에 들어가는 무는 두껍고굵게 썰어주는것이 제 맛이죠. 그 다음 포장을 벗긴 고등어를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선반으로 잘라 무 위에 올려줍니다. 가위로 슥삭슥삭 야매요리;;; 이번 고등어조림 성공의 비결은 일단 고등어가 맛있었고요. 두번째는 양념장이 좋았던거 같아요. 양념장에는 된장, 고추가루, 국간장, 매실액기스그리고 화이트 와인을 한잔 넣었습니다. 생선요리는 술 한 잔 넣어줘야~집에 소주, 청주등등 있는대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저희 집은 안넣지만 간마늘이나 매운고추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고등어 한마리 반에 양념을 1.5 : 1.5 : 1.5 : 1 : 1저는 이렇게 넣었어요. 집집마다 된장, 국간장은 염도가 다르니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만들어진 양념을 올려주고요. 아! 그리고 저는 종이컵분량으로 물 한컵도 같이 넣었습니다. 무 만 믿고 물 안부었더니 타더라고요;;; 중불로 놓고 계속 익혀주다가 고등어조림이 어느정도 익어간다 싶을...
지난주에 g9 신선지구에서 돼지등뼈 샀었잖아요. 그걸로 정말 대~애충 감자탕 만드는법을 해서는 친정아버지도 한그릇 가져다 드렸었어요. 엄마는 돼지고기 냄새도 역해 하시는지라감자탕 끓이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인지라.아버지가 드시곤 넘나 맛있다며!제 요리에 별로 칭찬 안하시는 분인데 말입니다;;;좋아하셔서 조만간 2kg 사서 넉넉히 하는걸로. 이번엔 돼지등뼈를 1kg만 사서 양은 조금 아숩게 먹었었어요. 개인적으로 고기는 참 마음에 들었어요. 돼지등뼈 감자탕 만드는법은 처음 시도하는데요.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마트에서는 색이 좀 바랜듯한, 또는 양이 너무 많은, 또는 살이 너무 없는 것 같은 뼈를 봤던지라"저걸로 뭘 해먹겠나." 하는 생각이 강했었어요. 한돈이라 그런지 등뼈 상태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재료가 맘에 드니 요리할 맛이 나네.일단 포장을 뜯어 돼지등뼈를 볼에 넣고핏물도 좀 빼고, 누린내도 제거해 줄거예요. 가장 먼저 한 것은 쌀뜨물에 돼지등뼈를 담궈주는 것. 쌀을 한번, 두번 씻고 세번째 씻은 물을뼈가 담긴 볼 안에 부어서 한시간 정도 담궈둡니다. 이렇게 하면 핏물도 어느정도 빠지고, 겉에 묻어 있는 불순물도 씻을 수 있어요. 이렇게! 고기색이 좀 달라졌죠? 그리고 냄비에 물을 받아 등뼈를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여줍니다. 20분 정도 끓여줬어요. 요즘 같은 때는 더더욱 고기를 잘 익혀 먹어야죠. 이렇게 한번 끓이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