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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
2인 가족
푸드 리뷰
담백한 입맛
날이 좋은 어느 날, 엄마와 청담 데이트를 나섰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유재석 티비프로그램에도 나왔던 갈치파스타로 유명한 시고로! 압구정로데오사거리에서 영동고등학교 방면 쪽 골목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이 SIGOLO 로고를 보고 2층으로 올라갔다. 시고로 SIGOLO 주소: 청담동 21-14(발렛 주소: 청담동 21-13) 시고로 주차 : 발렛 가능 가게 옆 21-13번지로 가야 한다. 백반기행에서도 와서 갈치속젓파스타를 먹고 간 유명한 청담 파스타 맛집이다. 캐주얼 다이닝 시고로 아메리칸 베이스 러스틱 퀴진 러스틱 퀴진: 시골 특유의 소박한 요리 영업시간: 수~일 12:00~22:00, 월&화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평일 점심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는데 거의 만석이었고, 예약 자리만 남아있었다. 엄마랑 같이 갔는데 오픈 주방인 건 좋은데, 음식 만드는 사람들이 어떠한 위생 모자도, 마스크도 없는 게 좀 걸린다고 했다.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깔끔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고로 메뉴 메뉴는 청담 양식 코스 요리부터 빠에야가 유명한데 대용량이라 단품으로 파스타와 스테이크 하나씩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는 데는 20분 이상 걸리므로 여유롭게 가는 게 좋겠다. 오늘의 파스타와 생선도 있으니 마음에 들면 오늘의 메뉴로 주문해도 좋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고로 와...
넷이 가족이 되고 첫 여행. 4인 가족이 한 방을 쓰고 싶어 더블베드 2개 또는 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 2개 가 있는 제주 시내 호텔을 찾았고 셋이 왔을 때도 좋았던 제주 위드시티호텔로 정했다. 노형동 로데오 거리 근처에 위치한 호텔 위드시티 장단점만 나열해 보겠다. 4인 방 더블+더블 평일 기준 할인 포함 10만 원에 묵었다. 제주 호텔 가격 치고 아주 저렴한 편이라 가격 또한 아주 좋다. 장점 1. 침대와 침구 침대는 매우 깨끗하고 넓다. 침대가 너무 푹신한 재질이 아니라 잠도 잘 오고 침구류도 깨끗하다. 룸 내에서 편히 신을 수 있는 슬리퍼도 인원수만큼 구비되어 있었다. 다만, 베개는 조금 높은 편이라 수건으로 대체했다. 2. 식탁과 간이 협탁 등 식탁 및 테이블은 총 3개, 의자는 4개가 있다. 협탁과 소파의자 2개 큰 사무용 테이블과 의자 1개 간이 테이블과 의자 1개 이렇게 많은 테이블과 의자 덕분에 짐도 바닥이 아닌 테이블에 올려두고 창문 앞 공간에 큰 사무용 테이블에 의자를 다 붙여서 숙소 저녁을 즐길 수 있었다. 3. 화장실과 샤워실 위드시티호텔의 화장실과 샤워실은 분리되어 있다. 세면대를 기준으로 안쪽이 샤워실, 바깥쪽이 화장실 변기만 따로 있다. 따로 어메니티는 없지만 드라이기도 갖추어져 있다. 4. 방음 방음도 잘 되는 편이다. 끝 방이긴 했으나 창밖으로 가끔 들리는 구급차 소리 외에 다른 방의 소리나 소음은 없...
제주 여행할 때 좋은 횟집 가는 것도 좋은데 나는 숙소에서 먹는 회가 좋다. 그래서 제주 동문시장 회포장을 했다. (내돈내산 후기임) 오후까지 즐겁게 여행을 마치고 저녁엔 동문시장으로 갔다. 동문시장 회포장하는 곳이 옛날보다 많아져서 어디서 사야 할까 고민하는데 사장님이 바로 썰어주신다고 호객행위해서 올레식당에서 사봤다. 우리수산 올레식당 이 두 곳이 초입에 가장 큰 듯. 안산이 조카라며 자랑하는데 조카 얼굴 걸고 파는데 잘 해주시겠지! 싶음 회는 딱새우만 까져있고, 나머진 주문하면 바로 썰어준다고 했다. 수족관에 대방어는 아니지만 광어와 방어들이 있고 안쪽에서 회 써시는 분 두 분이서 계속 썰고 있어서 회전율이 좋을 것 같아 믿고 주문했다. 오늘의 추천회: 다금바리 일반 모듬회: 방어, 참돔, 광어, 우럭 중 3가지 고등어 모듬회: 고등어, 갈치, 광어, 방어, 참돔 중 3가지 이 세 종류의 횟감에 따라 사이즈별로 가격이 달라지는데, 제일 무난한 방어+광어+참돔은 금액은 15,000원부터~ 55,000원까지 있는데 두 번째 사이즈 30,000원짜리로 주문했다. 네이버 리뷰 쓰면 딱새우 7미 또는 묵은지나 야채 서비스라서 딱새우 7미로 받았다. 우리꺼 포장 나오고 빠른 속도로 담아주신다. 3만 원짜리 방어, 광어, 참돔과 서비스 딱새우 7미 육지에선 못 먹던 가성비 클라스ㅠ 초장이랑 와사비, 젓가락도 넉넉하게 넣어줬다. 지느러미도 들...
본 포스팅은 게시글을 작성하는 대가로 소정의 웨딩포인트를 지급받습니다. 대망의 본식 당일 후기입니다. 저희 본식 예복은 청담 슈트패브릭에서 진행했고 영국 허더스필드 원단 차콜색입니다. 완전 비스포크 수제 맞춤으로 맞추었으며, 1차 가봉 뒤 최종 가봉 후 수령 과정을 거쳤습니다. 본식장에서 보니 팔과 다리 부분에 생기는 생활주름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최종 가봉할 때 상하의 비율을 잘 맞춰 길어보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는데 본식 당일 사진 보니 자켓은 엉덩이를 덮고 바지는 복숭아뼈를 덮어 딱 구두위에 걸쳐 예쁘게 입어진 것 같아요. 슈트를 맞추면 주시는 보타이까지 하니 딱 본식 예복의 정석이었거든요~ 누가 결혼식은 신부만 꽃이라고 하던가요? 신랑도 수트 입으면 멋있답니다! 정장의 완성은 쓰리피스라고 해서 야심차게 큰 돈 주고 베스트까지 맞췄지만 수트 버튼을 열 일이 없어 베스트가 크게 티가 나지 않았어요. 조끼 입은 거 자랑하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맞춤수트 하시는 분들은 굳이 베스트 안해도 될 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셔츠 깃은 자켓위로 살짝 보이게 올라오는 게 정돈된 머리 아래로 예쁘게 배색되어 어울렸어요. 원래 셔츠 소매도 보여야 하는데, 움직이다보니까 마지막에 셔츠 소매는 안보였어요. 마지막 본식 사진 찍을 땐 많이 움직인 탓에 처음 핏보다는 망가졌지만 (밝은 색이라 티가 더 났을 수 있고 블랙이나 네이비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