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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t Pataille Marsannay Les Longeroies 2020 - 산지 : France>Bourgogne - 품종 : Pinot Noir 100% - 빈티지평점 : 97T(RP), 96(WS) - 재배 : 2019년에 구입한 0.31ha 규모의 토지. 포도나무 1981년 식재. Ecocert 유기농 인증. 바이오다이나믹. - 양조 : 양조 및 숙성 중엔 SO2를 첨가하지 않음. 홀 클러스터 40~60%. 토착 효모로 2주 발효. 18개월 배럴 숙성(0~20% new). 병입 전 SO2 첨가(총 25-40 ppm). - Alc. 13.5% - 해외가격(현지) : \96,118 (세전) Sylvain Pataille는 이제 국내에서 제법 유명하죠. 이 실뱅의 친 동생인 로랑이 운영하는 와이너립니다. 파타유 가문은 와인과 관련이 없었지만 로랑의 부친이 오후에는 시간이 남아서 와인 메이커 친구인 Jean Fournier를 종종 도왔다고 합니다. 로랑과 실뱅 형제도 자연스럽게 푸르니에의 포도밭에 가서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배웠다는 것 같아요. 로랑은 Beaune의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학 학교에 다닌 후 디종 대학교에서 와인 양조를 전공합니다. 생떼밀리옹의 샤또 깔롱과 알자스의 르네 뮈레에서 인턴을 한후 Chateau de Tracy 관리를 맡았다네요. 부친의 노환과 '08년 실뱅의 핵심 직원의 사망으로 로랑이 형의 일을...
Champagne Antoine Bouvet Les Monts de la Vallee Rose Extra Brut - 산지 : France>Champagne - 품종 : Pinor Noir, Chardonnay - 양조 : 화이트 와인 84%, 레드 와인 16%. 화이트는 21빈 베이스로 피노 75%, 샤도 25%. 레드는 20빈 베이스이며 피노 100%. 24년 2월 데고르주망. - Alc. 12.5% - 해외가격(현지) : \56,797 (세전) 1970년, 앙투안의 할아버지인 Guy Bouvet가 설립한 곳입니다. 2013년, 앙투안은 17세 나이로 와이너리를 물려 받았는데 대부분의 밭을 볼랭저에 매각하고 1ha만 가지고 양조한다네요. 밭은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나믹으로 경작하며 모든 양조는 오크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최근엔 동생도 합류했다네요. 와인은.. 재고를 싹 쓸었어야 되는데.. 세병만 산게 아직도 아쉬울 만큼 좋았습니다ㅎㅎ 가성비가 정말 훌륭하네요. 다채로운 과일, 적당한 산화 캐릭터, 탄탄한 산도까지 10만원 언더에서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한 로제 샴페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것 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간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 Eye 코르크 상태 양호. 핑크색? ◾️ Nose 크랜베리와 서양배, 오렌지 절임 등 과일이 다채롭고 달콤하게 올라오며 여기에 장미와 약간의 토피, 허브 뉘앙스가 기분 좋게 어우러집니...
Domaine d'Eugenie Vosne-Romanee Clos de Eugenie 2020 JM91-93 AG90-92 - 산지 : France>Bourgogne>Vosne-Romanee - 품종 : Pinot Noir 100% - 빈티지평점 : 97T(RP), 96(WS) - Alc. 13.5% - 해외가격(현지) : \183,400 (세전) 유지니 와이너리를 얘기하려면 부르고뉴의 유명 생산자이자 Dijon 대학의 양조학 교수였던 Rene Engel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엥겔을 앙리 자이에의 스승이라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자이에가 양조학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엥겔을 자이에의 스승이라고 하기엔 살짝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르네 엥겔은 1차 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한 후 1919년 본-로마네에 도멘을 설립했으며, 도멘은 아들인 Pierre와 손자 Philippe이 물려받았습니다. 그러나 손자 필립이 후계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이후 Chateau Latour와 Grillet, Clos de Tart 등을 소유한 유명한 부자인 Francois Pinault가 도멘을 인수, 도멘 이름을 Domaine d'Eugenie로 바꿉니다. 와이너리는 샤또 라뚜르와 그리예, 끌로 드 따 등을 관리하는 Frederic Engerer가 관리하고 있다네요. 공홈엔 개별적인 테크시트는 없고 ...
안녕하세요. 협찬 없는 RockHer 입니다. 열세번째 리뷰하는 용산 맛집입니다.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83길 7-2 1층 국내에서 가장 핫한 식당이죠. (이 정도면 국외를 포함해도 핫하려나..) 무튼,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테이블엔 비행기 티켓처럼 생긴 메뉴판이 있는데 티켓의 QR을 촬영하면 오늘의 메뉴와 와인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금액은 7코스 149천원이에요. 주류 주문이 필수이며 콜키지는 병당 5만원이에요. 반입 제한은 없고 잔은 자페라노나 리델 퍼포먼스를 주로 사용합니다. 오픈, 칠링, 서빙까지 다 챙겨주시고요. 웰컴 푸드입니다. 앞에 있는 건 삼치 타르트 위에 캐비어와 딜이 올라간 거고 뒤에 있는 건 랍스터 타르트에요. 시작부터 좋습니다. 훈연한 삼치 향이 기분 좋게 진한데 여기에 약간의 바다 냄새가 곁들여지니까 되게 매력적이네요. 랍스터 타르트도 감질나는 감칠맛이 좋습니다. 얘는 앤초비 튀김이에요. 튀김 옷에만 간을 했는데 감칠맛 가득한 생선살 자체가 되게 맛있었네요. 식전 빵입니다. 다양한 올리브오일 중에 고르면 되는데 여러 번 가다 보니 그냥 사장님이 골라주시는 대로 먹게 되네요ㅎㅎ 우측 사진 속 두 가지 오일을 비교해서 먹었는데 하얀 병에 있는 게 향이 훨씬 강하고 좋더군요. 못보던 도자기 주전자가 되게 귀엽길래 찍어봤습니다. '포폴로'라는 브랜드 제품이에요. 국내 가...
자극적인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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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