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지만 다른 주법을 가진 음악용어 중에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글리산도, 포르타멘토,
아르페지오의 특징과 연주법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글리산도는 어느 음에서 다른 음으로 진행하는 패시지를 악센트 없이 미끄러지듯 연주하는 연주법이다.
- 포르타멘토는 무단계의 연속 변화를 가지는 주법이고, 글리산도는 반음씩 단계적인 변화를 주며 연주한다.
- 글리산도를 잘 연주하기 위해서는 활의 길이를 충분히 사용하는 레가토 주법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 'portamento'는 어떤 음에서 다음 음으로 매끄럽게 옮겨가는 연주법이다.
- 포르타멘토는 글리산도가 온음 또는 반음 단위로 단계적으로 변하는 것과 달리, 무단계의 연속 변화를 가진다.
- 포르타멘토는 [나르다]라는 뜻에서 유래하며, 한 음에서 다음 음으로 옮길 때 점차적으로 옮기면서 연주하는 주법이다.
- 포르타멘토는 남용하면 나쁜 효과를 초래하지만, 적당히 사용하면 깊은 여운을 준다.
- 'arpeggio'는 화음의 각 음을 차례로 연주하는 주법이다.
- 아르페지오는 화성구성음을 차례로 연주하며 펼침화음으로 연주된다.
- 아르페지오는 최저음에서 출발하며, 대개 그 화음이 놓인 박에서 시작된다.
- 아르페지오의 최고음이 선율을 맡고 있을 때는, 그 음이 늦게 연주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