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
221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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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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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기로 비건쿠키 만들기 레시피 - 당뇨환자도 먹을 수 있는 병아리콩쿠키, 병아리콩 초코칩 쿠키 / 무설탕초콜렛 / 에어프라이어 쿠키

외할머니가 당뇨가 있다. 간식 드시고 싶어하지만 과일조차도 거의 드시면 안된다. 양 조절해서 조금씩만 드실 수 있는 수준이다. 사과 하나를 일주일 넘게 나눠서 드신다고 함. 달달한 간식 중에 과자, 쿠키 같은거 드시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 드림~~! 시중에 무설탕초콜렛이라는게 있어서 만들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좋아하셨고 맛있었다고 한다. 제일 중요한 혈당. 먹고 나서 나중에 혈당체크해보니 혈당도 안 올랐다고 함. 혹시 그래도 당뇨라는 병은 위험하기에! 쿠키를 만들어 놓고 하나 정도만 드셔보시게 하고 후에 혈당체크를 하며 배급량을 정해주는게 좋다. 내가 초콜렛을 만든 생산자가 아니기에 뭐가 들어간지 자세히 모르는 걸 무턱대고 당뇨환자에게 급여하는건 위험하다. 많은 양의 쿠키는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란다. 혈당을 체크하고 괜찮다면 양을 늘려도 좋다. 재료 병아리콩, 코코넛가루, 무설탕초콜렛, 두유, 식용유, 물 비건쿠키 만들기 레시피 병아리콩 초코칩 쿠키 1. 병아리콩 하루 정도 불려서 삶기. 혈당 내리는데 좋은 병아리콩을 주재료로 쓴다. 병아리콩은 최소 8시간을 불려준다. 콩 껍질은 최대한 제거하는게 좋다. 2. 무설탕 초콜렛 구입. 단 걸 드시고 싶어하시니 초콜렛을 쓰되, 초콜렛은 당뇨환자들도 먹을 수 있는 무설탕초콜렛으로 구입한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3번부터는 본격 만들기 시작이다. 3...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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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집에서 간단한 요리 만들기 / 호리아티키 살라타 그릭 샐러드와 병아리콩 샐러드 / 크리스마스 홈파티 음식 /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 비건푸드

크리스마스이고 연말 겸 은비레이나우를 불러서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해줘따. 둘다 밖에 나가는걸 썩 좋아하지 않고 집순이들이라 홈파티를 했다. 난 샐러드를 좋아한다. 그래서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 먹는 편. 근데 다양한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기회가 될 때마다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본다. 이번에 만들어본 샐러드는 호리아티키 살라타(그리스 샐러드)와 병아리콩 샐러드이다. 은비레랑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뭔가 맛있는걸 해주고 시포따. 밤에 먹는다고 살 찔 걱정은 없으면서 맛은 있는걸로. 근데 어떡하다보니 전에 친구들이랑 먹을 때 만든것보다 맛이 훨배 낫네..?잉.. 그때는 나도 촬영 후라 힘들고 잠도 거의 못자서 컨디션이 안좋았었나보다. 크리스마스라고 빨간 옷도 꺼내입고~~~!! 은비레는 크리스마스 머리띠도 준비해왔음. 이거 쓰고 파티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준비한 요리는 2가지. 1. 그릭 샐러드 2. 병아리콩 샐러드 나는 전혀 비건이 아니지만 다양한 비건 푸드 메뉴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는 편이다. 병아리콩 샐러드와 그릭샐러드(호리아티키 살라타)는 페타치즈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비건 푸드이다. 사실 유제품을 먹는 단계의 비건들도 있어서 치즈까지는 어느 정도 비건 푸드라고 비벼볼 만 하다. 암튼 야채, 병아리콩이 많이 들어간 요리인데,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이 매우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로도 매우매우 좋다. 참고하시기를~~~! 팔로팔로미 저도...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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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말 소소한 홈파티용 집에서 간단한 요리하기 / 바나나 견과류 / 그릭 샐러드 / 소고기 양파 치즈 샌드위치 with 모짜렐라 페타 치즈

크리스마스 겸 연말 파티로 친구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사실 처음에 준비한 요리는 여러 개였지만 우리 촬영 스케줄 후에 과연 다 소화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일단은 여러개 레시피 적어놓기만하고 흘러가는대로 하기로함. 아무리 그래도 무조건 3가지는 하기로 맘 먹었음. 바로 그릭 샐러드와 고기양파치즈샌드위치. 그리고 바나나 견과류 플레이트. 암튼 요리 하려고 장보러 나가는 길. 아파트 화단의 빨간열매가 눈에 띈다.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째금 꺽어서 방 안에 데코함.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찰떡인 듯 하다. 원래 이랬는데 쨔란~ 요런 식으로~~ 그냥 대충 가지고 있던 소품이나 잡동사니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봄. 없는 재료는 장보기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는 이것들을 구입했다. 새싹 샐러드, 청피망(근데 오다가 잃어버림), 오이, 적양파, 국내산 레몬 등등등 (농협에 들어오는 국내산 레몬 좋음 소곤소곤) 뚜레주르에서 우유식빵도 하나 삼.(가족들이 반나절만에 다 먹어서 친구들 왔을때는 새로 하나 사다달라고 했음ㅎㅋ...) 그 전에 코스트코에서 미리 사둔건 파프리카, 페타치즈, 모짜렐라치즈, 고기(척아이롤스), 올리브, 바나나, 토마토. 그리고 술 한병도 ㅋㅋㅋ 병아리콩 샐러드도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빡세서 패스함. 아쉽네!! 병아리콩은 12시간 이상 불리고 또 삶고 수분도 좀 날리고 이런 과정이 필요해서 패스했다 ㅠ 첫 번째 스텝, 재...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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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후무스 만들기 재도전 대성공 / 쉽고 간단한 건강 다이어트 요리 식단 레시피 / 이집트콩 / 저칼로리 야채 디핑소스

병아리콩 후무스를 몇 일전 처음 만들어봤고, 좀 스알짝 내 마음에 좀 허접한 느낌이라 바로 다음 날 재도전했음. 이집트콩... 재도전이다. 첫번째로 만들었던 포스팅은 요거다. https://m.blog.naver.com/ohhew/222105504289 병아리콩 후무스 만들기 / 저칼로리 디핑소스 /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 이집트콩 효능 후무스 만들어봤음.너무 간단해서 어이없을 정도로 쉬운 레시피.한 번 만들어보고 싶긴한데 어려울거 같아... m.blog.naver.com 이 글 먼저 보고나서 지금 이 포스팅을 보면 약간의 다른 요리 방법이 음식 결과물에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 알 수 있음. 다시 한번 이번 포스팅에서도 말하지만 후무스는 요리 라고 할 것도 없을 만큼 매우 레시피가 간단해요! 일단 한번 만들어보길 추천합니당. 야채 썰어서 후무스 따로 담으면 야채 찍먹 도시락! 야채 디핑 소스라고도 하지연~ 빵에 발라서 다른거 얹어 먹으면 샌드위치! 아님 그냥 빵에 찍어먹기 등 매우 활용도가 높다. 저번 조리법과 많이 달라진 부분 1. 병아리콩 삶고나서 콩 껍질을 깠다. 이번에도 역시 다 까진 않았지만 꽤 많이 깠음. 병아리콩 껍질 너무 많아.... ㅠ 나아진 점: 식감이 더 부드러움. 콩의 담백한 맛이 훨씬 살아남. 눈으로 입자를 보아도 전과 비교하여 훨씬 곱다. 그래서 다음에는 훨씬 더 많이 까보려고 함. 2. 물을 많이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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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후무스 만들기 / 저칼로리 디핑소스 /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 이집트콩 효능

후무스 만들어봤음. 너무 간단해서 어이없을 정도로 쉬운 레시피. 한 번 만들어보고 싶긴한데 어려울거 같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냥 마트가서 병아리콩부터 사오셈. 그러면 모든게 일사천리. 나는 홈플러스에서 병아리콩을 구입했는데 이름이 이집트콩이라고 되있었다. 원래 병아리콩을 밥에 넣어서 많이 먹었던지라 어떻게 생긴지 알고있었으니 망정이지 몰랐으면 병아리콩 안 파네~ 요러고 집에 갔을 듯. 암튼 알고보니 병아리콩을 이집트콩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병아리콩 혹은 이집트콩은 여러 마트나 인터넷에서도 손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알아서 주문하시길~! 아무래도 인터넷이 최고이긴 하다. 콩을 사왔으면 물에 불려야함. 여기 통에 써있는 말로는 1-4시간 가량 불리라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8-12시간 정도 보통 불리고들 있음. 그래서 한번 계속 지켜보면서 24시간 이상 불려봤다. 물에 푹 잠기게 그릇에 담아두니 점점 커짐. 그릇의 1/3가량도 안되던 부피가 불리면 불릴수록 덩치가 점점 커져가더니 한 8시간 이상되니 더 이상 커지지 않았음. 2배 이상 커지니까 큰 그릇에 조금만 담고 물은 콩의 3배정도로 부어주면 된다. 그래서 내 생각엔 적어도 최소 8시간 이상은 불려야한다. 암튼 시간같은건 너무 신경쓰지말고 속 편히 전날밤에 물 부어놓고 다음 날 해먹으면 될 듯. 아 참고로 나중에 콩이 생각보다 너무 커져서 사진 속 저 콩양의 반 정도만 썼다^^!! ...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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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츠마이스터 Platz meister /대구 시내 동성로 가까운 내추럴 와인바 / 클린이팅 clean eating 비건 컨템퍼러리 퀴진, 브런치 카페 겸 네추럴 와인 맛집 추천

8월 8일 밤. 예약해둔 디너 먹으러 갔다. 어디냐면 플라츠 마이스터. 예약하는거 귀찮아하는데 여기는 예약하고 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 월요일에 예약해서 토요일에 방문. 요기 밑에 사진의 글만 대충 읽어봐도 어떤 곳인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 리얼 클린 이팅 추구하는 음식메뉴를 선보이신다. *플라츠는 공업용 시판용 제품, 냉동제품, 화학 첨가제, 정제 설탕, 경화지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말 지키기 어려운 슬로건을 직접 시행하고 있는 대단한 가게이다. 비건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신선한 제철 채소를 주식재료로 써서 그런지 비건메뉴도 종종 있다. 낮에는 브런치 카페로 운영하고 밤에는 컨템퍼러리 퀴진 다이닝을 함께하는 내추럴 와인바로 변한다. 농장과 직접 컨택하여 식재료를 조달하고 있어 날씨에 따라 메뉴 변동이 있을 수 있음. 작년 말인지 올해 초인지 한번 다녀온 곳인데 재방문했다. 대구에서 데이트를 통 하질 않아서 못 왔었다. 저번에 왔을 때 포스팅 첨부. 왜냐면 나의 특성상 재방문 포스팅은 좀 라이트하게 쓰는 편이라서~! https://ohhew.blog.me/221805390514 대구 중구 봉산동 플라츠마이스터 / 와인바 / 브런치 + 와인 시음 후기 그리스 내추럴 와인 람다, 시로 우연히 맛집 검색하다 알게 된 이곳. 미리 예약하고 식사하러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6시반 타임.여기 뭔가 ... ohhew.blog.me 이번에 갔...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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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봉산동 플라츠마이스터 / 와인바 / 브런치 + 와인 시음 후기 그리스 내추럴 와인 람다, 시로

우연히 맛집 검색하다 알게 된 이곳. 미리 예약하고 식사하러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6시반 타임. 여기 뭔가 있는데? 싶었다. 의자가 불편해서 빵이가 싫어할까봐 안가려했다가 왠지 모를 맛집의 느낌이 빡와서 왔는데 완전 굿초이스. 인스타에 많은 포스팅이 있었는데 요리에 대한 자세의 남다름이 느껴져서 매혹 당함. 우리는 2명이서 방문했고 와인 마실 계획이 없어서(우리 요즘 술 너무 자주 마신다구욧) 바텐 자리에 앉기로 했다가 빵이가 메뉴랑 와인리스트 보다가 테이블로 옮기기로 결정. 와인 리스트가 예사롭지 않단다. 난 와인 알못이라 패스~ 무엇보다 음식이 너무 기대되고욥. 개인적으로는 메뉴판에 대해 조금 아쉬운 점은 음식에 대한 설명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것. 인스타에서 날 매혹시킨 그 글들 다 어쩌셨냐구욧. 그런데 이 점은 이 가게 전체 분위기에 작용하는데, 그런 점이 매력적이기는 하다. 충분한 설명은 없지만 한번 맛보면 안다. 디테일이 살아있음. 그것은 음식에도 인테리어에도 화장실에도 모두 적용되있다. 디테일을 아는 사람은 요런 차이가 있다. 제공하는 물도 맹물이 아니다. 정성스런 맛집을 가보면 대부분 플라스틱 생수통에 물 넣어주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과 일치한다. 아무튼 로즈마리향이 우러난 시원한 물. 얼음 만들 때도 물을 한번 끓인 건지 얼음에 기포가 없는 것 같다. 좌석을 바꿨다. 테이블로. 자리에 있던 것들. 와인코르크 잔뜩 넣은...

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