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수초
40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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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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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자 더치항 1개월 이야기 (수초 자리잡기)

넉자에 시원하게 더치항한다고 브라운 소일을 깔고 물을 채운지 1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첫 한 달은 환수와 강트리밍으로 영역을 넓혀 각각의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일단 1달을 운영하며 느낀 바를 정리하자면 네오소일은 네오소일하였고 구조물이 없어 관리는 정말 쉬웠습니다. 수초의 상태를 잘 관찰할 수 있어서 대응이 쉬웠지만 미천한 실력때문에 시아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리셋할때 꼼꼼하게 청소했는데도 시아노를 잡을수가 없네요.... 역시 시아노는 약이 답인가봅니다. 환수는 아쿠아리오 가이드 라인대로 초반 2주는 주 3회 환수, 다음 2주는 주 2회 환수 진행하였습니다. 트리밍은 성장이 눈에 보일때마다 진행해주었습니다. 과정별 기록입니다. 플랜팅 맵, ① 헤테란테라, ② 로탈라 마크란도라 그린, ③ 바코바 카롤리니아나, ④ 레드 밀리오필름, ⑤ 하이그로필라 시아멘시스, ⑥ 로탈라 로툰디폴리아, ⑦ 베시비우스, ⑧ 호주 노치도메, ⑨ 옐로 오란다 플랜츠, ⑩ 레드 타이거 로터스, ⑪ 로벨리아 카디날리스 미니, ⑫ 블릭샤 자포니카, ⑬ 림노필라 베트남, ⑭ 스트로징 레펜스, ⑮ 타이완 가가부타 8월 20일 - 총 15종의 수초 식재, 아쿠아유니버스와 수초교실에서 구매한 수초 식재 8월 29일 - 1주일 경과, 수초들의 뿌리내림 측면에서 보면 수초의 뿌리내림이 눈에 보이며 새 잎을 금방 보여줌 1차 트리밍 진행 9월 5일 - 상태가 안좋았던 로탈라...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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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그로잇(Growit)」 컵수초 이야기

ALL NEW GROWIT 이번에 새로 리뉴얼된 그로잇 컵수초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그로잇 출시이후 구매해보고 기억이 좋아 이후로도 몇 번 구매했었습니다. 이번에 리뉴얼된다는 말에 이벤트를 신청해보았습니다. 혹시나 가위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안했다면 거짓말이지만 컵수초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컸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액체배지라는 점인데 과연 기존 배지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그로잇 책자였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책자... 책자 레이아웃이 이뻐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수초종류마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정보가 디테일하게 적혀있습니다. 저는 특히 저렇게 종류별로 모아놓은 페이지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부스터도 어김없이 주셨습니다. 기존과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아직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 그 효능은 아직 모르겠네요. 겉 포장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로잇 특유의 사각형 모양 컵형태는 유지가 되었지만 뚜껑은 없어지고 비닐로 덮여있었으며 길게 출력된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태극기 마크가 인상적이네요. 측면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초 종류 태그가 붙어있습니다. 스티커는 점성이 강하지 않아 쉽게 띄어집니다. 액체배지 답게 수초 하단은 전부 액체였습니다. 덕분에 젤리배지와 다르게 씻는것에 대한 부담감이 덜했고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사실 저는 해당 수초컵을 수령하고 1주 정도 지난 뒤에 개봉하였는데 수...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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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잇(GROWIT)」 컵수초 이야기

「그로잇(GROWIT)」 _ PREMIUM AQUATIC PLANTS 요즘 핫하다는 그로잇 컵수초를 주문해보았습니다. 2자에 쿠바펄 보충겸 한통만 주문했는데 네아님께서 더 보내주셨네요.... 아쉽게도 다른 수초들은 다 품절상태라서 쿠바펄만 구매했습니다. 다음 리셋때는 종류별로 구매해봐야겠습니다. 투명 지퍼백에 담긴 컵수초와 두 통의 부스터가 왔습니다. 일단 다른 컵수초에 비해 다른 점은 외형입니다. 네모난 컵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출시되자마자 네모 컵을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네모난 컵에 깔끔한 스티커 라벨입니다. 로고도 깔끔하구요. 라벨 상.하단으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습니다. 측면에는 종류마다 이름과 학명이 적혀있구요. 네아님 인스타 주소도 적혀있네요ㅎㅎ 리뷰이벤트(?) 로 온 부스터입니다. 액비의 효과도 있나보더라구요. 정말정말 작은 병입니다. 아직까진 안써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상태는 말할 것도 없이 최상입니다. 과연 PREMIUM이라는 이름을 붙일만 합니다. 노랗게 뜬 잎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고 잎이 단단하고 뿌리가 상당히 잘 내려져 있습니다. 배지는 생각보다 적은 양인데도 쿠바펄이 상당히 두껍게 깔려있네요. 배지가 적은 덕분에 세척이 상당히 쉬웠습니다. 흐르는 물에 몇 번 흔들어주니 배지가 완전히 씻겨 나갔습니다. 씻은 컵수초를 반으로 갈라보면 수초상태를 확실히 알 수가 있네요. 신...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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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엽 이야기

남은 수초 던져놓기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수상엽 이야기입니다. 트리밍하고 버리는 수초가 너무 많은데 아까워서 가끔씩은 소일이 담긴 박스에 던져둡니다. 택배로 쌓인 스티로폼 박스에 버릴 소일들을 채워넣고 수초들 넣어주면 끝입니다. 비료발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환수만 자주해주면 금방 적응해주네요. 여러 그릇에도 소일을 채워넣고 이수초 저수초 넣어줬습니다. 종자보존의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지만 지금은 그냥 수상엽 보고싶은 마음에 관리중이네요. 사실 물갈아줄때 정말정말 귀찮습니다. 컵 하나하나 다 들고 다니는게 상당히 귀찮고 물 쏟을 때도 많습니다. 그래도 일반 수조와 다르게 속시원하게 환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WOW 와비쿠사베이스에 감아놓은 수초의 상태가 최상입니다. 일반 소일에 심은 수초들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하다만 와비쿠사베이스가 좋아서인지 줄기의 빛깔부터 남다릅니다. 와비쿠사 베이스도 몇 개 들여서 영역을 넓혀봐야겠네요.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