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가든 와디언케이스 리셋 KAA를 통해 아쿠아가든 측에서 지원해주었던 와디언 케이스를 리셋, 보완했습니다. 하단부는 거의 기존대로 가고 윗 부분이 어색하여 청룡석만 하나 추가해주었습니다. 결이 좋은 돌 하나가 작은 돌들보다 훨씬 좋은 느낌을 준다는걸 깨닫고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비단이끼를, 나머지 부분은 남아도는 미크란테뭄을 찢어서 얹었습니다. 분무질만 주기적으로해주면 신엽을 잘 내어주더라구요. 뒷부분에는 보석란을 하나 들여서 심어볼까 합니다. 철근콘크리트 책이 시선강탈이네요... 옆 쪽 부분도 다 비우고 수상엽이나 키울까싶습니다^^
아쿠아가든 와디언케이스(Aquagarden Wardiancase) 얼마 전 아쿠아가든측에서 와디언케이스의 헤드부를 교체해주신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학회분들께도 모두 발송된거 같더라구요. 일단 가장 큰 변경은 조리개부분입니다. 개구부가 더 넓어져서 습도 컨트롤이 더 용이해졌습니다. 사실 기존의 개구부는 100% 개방하여도 습기가 잘 빠지지 않더라구요. 개구부가 넓어진 것은 대환영입니다. 하지만 조리개부분의 재질도 같이 변경된 것 같습니다. 재질의 느낌이 뭔가 좀 다른... 헤어라인 마감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의 마감이 더 이쁜거 같습니다. 헤드 상단의 로고도 흰색으로 바뀌었네요. 로고가 더 잘보이니 좋은것 같습니다. 조명의 광원과 전선은 동일한 형태같습니다. 변경된 헤드를 보내주신 아쿠아가든 측에 감사인사드립니다.(기존에 와디언케이스 구매하신 분들께서 요청하시면 모두 보내주시는 것 같습니다.) 반신반의하며 뿌려보았던 씨앗수초는 생각보다 이쁘게 자라주었습니다. 물론 씨앗이 여기저기 붙어 너무 잘자라는게 문제이긴 하네요. 오히려 자연스러운거 같기도 하구요. 지니어스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비단이끼는 물을 좋아하지는 않네요. 스포이드로 하단의 수분기를 빼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방의 인테리어 요소로 좋은거 같습니다. 비싸지만 확실히 이쁜 제품입니다.
아쿠아가든 와디언 케이스 세팅 Wardian Case 출처 : 위키백과, Wardian Case 학회의 지원으로 인한 와디언 케이스를 이제야 세팅했습니다. 찾아보니 아쿠아가든에서 판매중에있더라구요. 역시나 많이 많이 비쌉니다. 생각보다 크고 이쁜 친구이지만 제 돈 주고 사라면 고민이 상당히 될것 같네요... 저번에도 포스팅한 적 있지만 왜 이름이 와디언 케이스 일까 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와디언 케이스(Wardian Case)는 테라리움의 초기 형태로 19세기 해외식물을 보다 안전하게 유입시키기 위해 생각해낸 유리수족관 형태라고 합니다. 결국 와디언 케이스는 식물 종자를 보존하기 위한 형태였고 이를 디자인으로 전환시킨 제품이네요. 세팅이라하기도 애매합니다. 그냥 있던 난석, 소일 넣고 청룡석 몇 점 던져놓고 씨앗수초와 비단이끼를 쑤셔 넣었습니다. 씨앗수초는 처음인데 어떤 형태로 자랄지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이웃님들 말씀대로 입구가 좁아 큰 사이즈의 청룡석이 들어가기 힘듭니다. 씨앗수초를 잔뜩 뿌리긴 했는데 제대로 뿌린지 모르겠네요. 일부 볼록 하게 튀어나온 부분 (일부 하자가 생긴 부분 같습니다. 이면을 뒤로 해서 세팅했습니다.)
이전 글 : 「아쿠아가든 천안점」 방문기 -1 https://blog.naver.com/greenbug3360/222157900747 「아쿠아가든 천안점」 방문기 - 1 아쿠아가든 천안점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통정1로 2 (신방동 1253)전화번호 : 0507-1303-4737홈페이지 ... blog.naver.com 「아쿠아가든 천안점」 방문기 -1 에 이어 아쿠아가든 천안점의 남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다녀온지 시간이 꽤 지나 정신없는 일상속에서 시간은 참 빨리도 지나가네요. 그때의 추억과 느낌을 되살려보며 글을 적어봅니다. 「아쿠아가든 천안점」의 메인 수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주하는 시원한 정방형의 수조입니다. 이 수조는 건물 한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수조 한 가운데는 나무가 있습니다. 스팟 조명이 나무를 더 멋지게 보여줍니다. 작업 과정이 궁금해지는 수조입니다. 나무 아래는 수면의 양치식물들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으며 물 속의 다양한 물고기들과 수초들이 어우러져있습니다. 수중과 수상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수조입니다. 특히 저는 안개가 뿜어져 나오며 수면의 물기를 머금고 있는 모스들이 너무 이뻤습니다. 「아쿠아가든 천안점」의 레이아웃 수조 메인수조 외에도 아쿠아가든 답게 레이아웃 수조들이 많았습니다. 카페형식이다 보니 자리에 앉아서도 다양한 수조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수조들에도 생물들이 다양했으면 ...
아쿠아가든 천안점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통정1로 2 (신방동 1253) 전화번호 : 0507-1303-4737 홈페이지 : https://aquagardencafe.modoo.at/?link=cuxgipm7 운영시간 : 매일 11:00~21:00 연중무휴 주차장 : 없음(갓길 주차 또는 문의) 규모 : 2층, 229.54㎡(연면적) 형태 : 수족관 + 쇼룸 + 카페 구성 : 레이아웃 O / 수초 O / 생물 O / 소재 O / 용품 O 처음으로 마주하는 「아쿠아가든 천안점」 오랜만에 휴가를 쓰고 미카엘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코라나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1년 만에 놀러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들떴습니다. 동선과 시간이 사람들을 피해 다닐 예정이었기에 조심해서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방문한 날짜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미카엘님의 퇴근시간에 맞춰 가기 아쉬워 먼저 아쿠아가든 천안점으로 향했습니다. 아쿠아가든 천안점은 천안 시내에서 조금 더 먼 거리에 있었습니다. 살짝 외곽쪽에 위치하는거 같더라구요. 상당히 고요했던 동네의 낮은 건물들을 지나다보면 "수족관"이라고 적힌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건물은 2개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블럭의 모서리에 반듯한 정방형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빈 대지에 네모블럭 하나 가져다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전면부가 커튼월로 마감되어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었고 아쿠아가든이라고 적힌 간판도 느낌있었습니다...
체리새우 Red Cherry shrimp / Neocaridina davidi 어쩌다 보니 늘어난 체리새우들. 넉자를 세팅할 당시 하영아빠님네 수조에 일반 생이새우대신 체리새우가 있는 걸 보고 따라해보았습니다. 사실 큰 기대없이 10마리 정도를 투입했었는데 이젠 꽤 불어났네요. 푸르른 수초들 사이에서 열심히 일하는 걸 보면 뿌듯합니다. 일처리 능력은 뭐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생이새우니 열심히 청소하겠죠. 개체마다 다르지만 발색도 타오를 것 같은 애들이 있는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가끔은 수초들과 부조화를 이루는것처럼 보일때도 있지만 이쁜건 이쁘네요. 생각보다 너무 강렬합니다... 이번주는 3일만 출근하면 되는군요!! 올해 빨간 날이 많이 없다는데 이번 연휴에 푹 쉬어둬야겠습니다. 그냥 영원히 풀 쉴수는 없나....ㅠㅠ
물품 리뷰는 왜이리 귀찮은걸까요? 내돈내산이지만 포스팅은 해야겠고 귀찮기는 귀찮고... 오늘은 아마존 미니외부여과기 리뷰입니다. 이 또한 사실 궁금증 때문에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이웃님들 블로그에서 종종 보긴 했었지만 실제로 구매해본 적은 처음입니다. 이번에도 싸다군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박스 외관 BOX DESIGN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제품 디자인보다 박스디자인을 더 좋아합니다. 이쁜 박스가 너무 좋아요. 박스는 딱 아마존 제품들같습니다. 측면에 구성품과 사용방법이 적혀있네요. 다른 외부여과기들과 별반 다를 바는 없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QQ와는 다르게 입수구는 상단에, 출수구는 하단에 배치되어있습니다. 미니 외부여과기라서겠지요. 하단쪽에는 작은 모터 하나가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PIC 8은 좀 적나라하지 않나... 외부여과기를 사용하면서 한 번도 입으로 빨아본적이 없습니다. 물이 넘어올까 무서워요... 구성품 COMPONENTS 당연 있을건 다 있습니다. 자세한 구성품은 박스에 적혀있으니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스는 끔찍한 초록색인데 생각보다 경질이더라구요. 말랑말랑하지 않습니다. 여과기 내부에는 다양한 필터들과 솜이 있었고 한 가지 마음에 드는 점은 상, 하단에 어느정도 거리를 이격시켜주는 필터보드가 있었던 점 입니다. 모터는 쉽게 돌려서 분리가 됩니다. 모터가 분리가 되니 청소를 할때 통째로 씻기에는 편리...
쥬쥬씨님 와구와구(わくわく) 구피 리필 이전에 쥬쥬씨님의 이벤트로 와구와구 구피 10마리정도를 들였었습니다. 허나 물관리 실패로 2마리가 용궁에 가버렸습니다... 그것도 제일 이쁜 모자이크 패턴의 두 녀석이... 이 소식을 쥬씨님께 전달하며 찡찡거리니 어린아이 달래듯 더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제법 많은 마리수의 구피들을 보낸걸 보니 단디 화나신게 분명합니다ㅋㅋ 그리고 봉투마다 이름 붙여주신걸 보아하니 이건 뭐에요 저건 뭐에요? 물었던게 죄송스러워지네요. 이번에도 왜 탈락개체인지 모를정도로 이쁜 녀석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키워보는 구피라그런지 더 이쁘네요. H/B Red Grass - 숫놈의 모자이크 패턴이 너무 이쁜 친구 A.Bluetail.brao - 찾아보니 브라오(blau, brao)는 바디에서 황색 색소가 빠져 하얗다고 한다 A.Bluetail - 확실시 브라오에 비해 몸에 황색기가 보이는 친구들 PinkuYellow(g.b) - 그냥 단추눈깔이면 글라스밸리인지 알았는데 핑구옐로우가 이름이라 더 귀엽다 A.red&tellowtail - 확실히 붉은 빛이 도는 테일이 매력적인 친구들 알비노 아쿠아마린 핑크 테일 - 정말 핑크빛이 나서 놀랐던 두 마리, 쥬씨님 말씀으론 보라색까지 될 수 있다고 한다 대야에 몰아넣고 보니 정말 많네요. 하나하나 이쁜데 워낙 개체수가 많다보니 찍기도 어렵고 하나하나 보기도 어렵습니...
청룡석을 이용한 이와구미 레이아웃 구피들을 위한 수조를 세팅할겸, 간단한 레이아웃을 연습할겸 2자 광폭을 리셋하였습니다. 한 번도 이와구미를 제대로 도전해본 적이 없어서 이리 저리 돌 배치를 해보다가 미카엘님의 추천으로 얼마전에 올라온 aquaflora의 레이아웃을 오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주석의 사이즈와 부석의 방향성이 전혀 다르긴 하지만 전체 이미지는 비슷하게 잡았습니다. 길이 60, 높이 45 수조의 애매함의 결과물이 아닐까 싶네요. 쿠바펄이 어느정도 런너해서 자리잡히면 돌의 배치를 살짝씩 틀어줄 예정입니다. 지금은 소일이 흘러내려서 못만지고 있네요. 전경초들이 가득가득 빠르게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이게 이와구미가 맞나 싶기도 하네요..... 좌 : 아쿠아플로라 SNS이미지(출처 : aquaflora.nl 인스타그램) / 우 : 세팅수조 1. 내겐 너무 어려운 이와구미... / 2. 주석이 위태롭게 올라와있었음 / 3. 미카엘님의 조언으로 주석을 푹 눌러줌
「와구와구」 구피란 얼마 전 쥬쥬씨님께서 이벤트로 보내주신 와구와구 구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먼저 「와구와구」구피의 기원과 어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딱히 학술적으로 정해진 명칭은 아니지만 쥬쥬씨님께서 와구와구라고 부르시는데서 그 기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쉽게도 포털 검색이나 유사 논문에서도 그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첫번째로 일본어 사전 검색 결과 와구와구(わくわく)란 (기쁨·기대·걱정 따위로)가슴이 설레는 모양 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나풀나풀 유영하는 구피들의 모습을 설레는 모양이라는 단어로 표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내 기분 마치 와구와구...) 단순히 일본어의 와구와구를 뜻하는 이름이 아닐것 같아 추가적으로 조사해보았습니다. 분양받은 개체들은 쥬쥬씨님 수조들에서 탈락개체였을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종이 함께 어울려 있습니다. 따라서 그릇된 옛모습을 잊어 함께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訛(그릇될 와)舊(옛 구)㛂(예쁠 와)捄(담을 구) 일 것으로 유추됩니다. 이런 뜻으로 보았을 때 이 구피들은 비록 탈락개체이지만 한데 모여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가슴 설레게 하는 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리하자면, 개소리였습니다... 쥬쥬씨님은 보시고 왜 와구와구 인지 알려주세요ㅎㅎ 엄청난 포장 생각보다 큰 박스가 와서 놀랬습니다. 개봉해보았더니 친절한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물맞댐 오...
세팅 완료 지난 하드스케이프 글(https://blog.naver.com/greenbug3360/222605519834)에 이어 세팅 마무리 글입니다. 꽤 오랜 시간의 하드스케이프가 끝난 후 방토작업과 함께 소일을 부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네오소일과 함께합니다. 방토가 제대로 되었는지 소일을 넣어주며 지속적으로 확인해줍니다. 저는 보통 스펀지를 잘라서 넣는데 다음 번 세팅때는 좀 얇은 스펀지를 구해봐야겠습니다. 수족관에서 파는 여과 스펀지가 제일일거 같은데 수족관가기는 귀찮고 배송을 시키자니 배보다 배꼽이크고하네요... 보통 고물상에서 파는 스펀지를 잘라서 쓰고있습니다. 과정은 생각보다 컷이 몇 개 없습니다. 07. 가장 먼저 음성수초들을 끼워넣어줍니다. 저는 모스가 아니면 본딩없이 그냥 뭉탱이로 끼워넣어줍니다. 성장을 고려하여 가릴 부분과 유목을 노출시킬 부분을 구분지어 식재합니다. 그 다음 작업은 미크란테뭄입니다. 작년 작품들을 봐도 미크란테뭄 활착은 거의 필수적인 포인트요소여서 마찬가지로 활용해보았습니다. 가릴 부분에 본딩하여 부착하고 소일에 식재해주었습니다. 후경수초는 아직 없어 느낌을 보기 위해 트리밍하고 남은 수초들로 대체하였습니다. 08. 여과기를 틀어 운용하며 주 2~3회 90% 환수를 진행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물을 갈아주었는데도 이끼범벅입니다. 네오소일 덕분에 수초는 어마무시하게 잘자라네요. 뿌리내림이 상당합니...
안녕? 석자 10월 말쯤 석자를 비우로 새롭게 세팅하였습니다. 몇 가지 스케치 중 가장 마음에 들고 현실적인 스케치를 골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스케치 부분을 오려 축양장에 붙이고 사례가 될만한 자료들을 뽑아 주변에 걸어두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엎을때는 너무 힘들지만 빈 수조를 보면 설렘으로 가득찹니다. 단순히 평면을 꾸미는 작업이 아닌 공간을 채워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드스케이프는 대략 1주일 동안 수정을 반복하며 진행하였고 중간중간 사진을 최대한 찍어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p 모드에서 찍었어야하는데 오토모드로 찍어버려서 사진값이 모두 달라 사진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다음부터는 유의해야겠습니다. 과정 기록입니다. 01. 언제나 설레는 빈 수조. 바닥의 물기는 항상 다 빼지 못한 채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02. 난석을 채운 망을 던져 넣습니다. 구도상 양 끝이 올라가기 때문에 좌 우로 한 단 씩 더 얹어주었습니다. 03. 가진 유목들을 총출동 시켜 조합해봅니다. 재료가 부족하고 한정적이라 쪼개서 붙이고 이리저리 돌려보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제일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작업을 수조에 붙어서 하다보니 부분적으로 마음에 들어도 전체적으로 보면 마음에 안드는.... 수없이 소재를 빼고 넣고를 반복합니다. 04. 갑자기 디테일해졌네요. 큰 소재들의 위치가 마음에 들면 본딩을 시작합니다. 저...
(좌) 10월 31일 / (우) 12월 9일 순항중인 넉자 더치항 수조를 세팅하면서 항상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지만 정작 포스팅을 미루게 되어버립니다. 세팅 후로 수 없이 많은 트리밍을 했고 트리밍 할때만이라도 기록 차원에서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중간 중간 찍어 놓은 사진들이 있어 오랜만에 들고왔습니다. 아쿠아리오의 네오브라운소일 덕분인지 수초는 뭐 더할나위없이 너무 잘자랍니다. 더치항 전용으로 고른 수초들이라 다른 레이아웃 수조에 쓰기도 애매해서 트리밍할때마다 버리는 양이 상당하네요... (혹시 이끼나 달팽이 스트레스 없으신 분들중에 필요하신 수초 있으면 말씀해주세요ㅎㅎ) 위 사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좌측의 베시비우스를 빼고 발란세로 바꿨다는 점입니다. AGA 더치수조들의 커멘트를 보면 좌 우측의 로제트형 수초들은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계속했던 걱정대로 베시비우스는 수면을 치지 않네요... 그래서 과감히 발란세로 바꿨습니다. 때문에 뒤에 헤테란테라가 안보이긴 하지만... 백스크린은 모스월을 만들기 위해 루바망으로 사부작사부작 해보았습니다. 흔히들 하는 윌로모스로 했습니다. 적은 양을 투입해서인지 퍼지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네요. 두 세 번 정리해줘야 완성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이그로필라 시아멘시스(Hygrophila siamensis) / 헤테란테라 조스테리폴리아(Heteranther...
2021 KAC 준비 2021 KAC 공지가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3자를 엎었습니다. 이번에도 제대로 된 스케치는 없이 간략한 방향성만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참고 이미지는 항상 그렇듯 핀터레스트를 활용합니다. 일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하는 핀터레스트입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사이트입니다. 참고 이미지를 본 순간 와일드 스타일로 세팅해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재를 다사다난하게 구하고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주문한 맹그로브 유목들로 세팅해보았습니다. 레퍼런스의 느낌이 나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물을 한 번 채워주고 드라이스타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얼마 없고 이끼 범벅인 프리미엄 모스를 열심히 쪼개서 손으로 문질러주고 넘쳐나는 미크란테뭄을 여기저기 던져주었습니다. 본딩은 안하고 그냥 얹어 두었는데 뿌리를 잘 내릴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분무질하고 있습니다. 부분 부분 수정하고 디테일을 반영시키고 있습니다. 빨리 물을 채우고싶네요. 사진 출처 : pinterest 봄이 오면서 날씨가 따뜻해져 잠이 많아졌습니다. 그 덕에 블로그도 주춤했습니다. 업무 스트레스는 넷플릭스 다큐와 잠으로 힐링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다음주는 보다 알찬 한 주가 되면 좋겠네요.
자리를 잡아가는 수상엽들, 튼튼한 메다카들 2자 거북이 수조(낮은 수조)로 세팅했던 메다카 항입니다. 음성수초 보관용으로 세팅했다가 우양님의 선물로 메다카 항이 되어버렸습니다. 계획했던 수상 부분들도 어느덧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무적유진 형님 수조보면서 석창포, 시페루스, 트리안, 워터코인을 주문해서 식재했습니다. 후마타 고사리는 결국 빼줬네요. 시페루스는 기존 상단 잎들은 누렇게 말랐지만 새로 나는 부분은 파릇파릇합니다. 워터코인은 정말 대단한 생명력으로 풍성해지고 있구요. 수면이 닿는 부분에는 모스들을 얹어 두었습니다. 습기가 부족할거 같으면 아래 화장솜을 놓고 모스를 얹어주었습니다. 메다카는 정말 낮은 수조와 참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상층부에서 주로 노는 친구들이라 낮은 수조가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샌드부분이 심심하니 코리류를 넣어줘야 하나 싶네요. 메다카들이 알이나 붙여주면 좋겠는데 붙여도 어디 붙이는지 모르겠으니 원.....ㅠㅠ
미루고 미루다 포스팅 하는 제품 리뷰입니다. 워낙 제품 리뷰에 소질이 없어서 포스팅 안하다가 하나씩 기록해 볼 가치가 있다 싶어 포스팅하려합니다. 물생활한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 껏 싸구려 사이펀을 쓰거나 바닥재를 청소하지 않거나 했습니다. 사실 사이펀을 사용할때마다 뭐가 편한지 몰랐거든요. 유튜브 영상을 보다 바닥재 청소의 필요성을 느껴 하나 장만해 보았습니다. 모두들 기본템으로 가지고 계시는 수이사쿠 사이펀(SUISAKU PROHOSE)를 싸다군에서 구매했습니다. 일본어로 잔뜩 설명되어 있는 포장지입니다. 뭔소린지 알수가 없네요... 그래도 그림이 있어 조립법과 사용법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① 그립 ② 파이프 ③ 튜브클립 ④ 스타트 펌프 ⑤ 유량조절클립 ⑥ 스트레이너 밸브 2EA, 원형 밸브 2EA ⑦튜브 ⑧ 사용설명서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립은 설명서 보시면서 하시면 금방 할 수 있습니다. 그립부분과 원형밸브가 맞닿는 부분입니다. 이런 디테일에 완벽하게 끼워졌을 때의 쾌감은 상당합니다. 사실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이런 디테일들이 내구성과 정교함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발휘하죠. 조립을 하면서도 과연 펌핑 몇 번으로 사이펀이 잘 작동될까 싶었습니다. 16mm 내압호스와 아주 잘 연결됩니다. 바로 화장실로 배수해버리려고 연결했습니다. 정말 펌프 두 세번으로 간편하게 환수를 할 수 있습니다. 내킨 김에 바닥재...
KAC의 상품으로 받아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8등이라는 기분 좋은 결과에 상품은 더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문짝만한 크기의 조명이 도착했습니다. 넉자에 맞는 조명을 신청했는데 감사하게도 넉자에 맞는 사이즈로 보내주셨습니다. 전체 박스 사진은 찍히지도 않습니다... 제품군은 CIELO이고 거치 형식에 따라 C, S, CH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CIELO는 스페인어로 "하늘"이군요...) 저는 CH타입을 받았고 RGB로 받았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홈페이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LED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니 일단 써보겠습니다....ㅎㅎ 등은 전반적으로 빤딱거리는 재질입니다. 무광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조명이 크다보니 어댑터도 어마어마하네요.... 손바닥만합니다. 설명서와 부품도 살포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발광부분입니다. 칩들이 박혀있고 불투명한 재질로 덮여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타입별로 설명이 적혀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CH 타입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같네요. 조명 방열판 부분도 부품들과 같은 재질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마 발열때문에 다른 재질인거겠죠?? 위의 부품을 양쪽 끝 홈에서 끼워서 돌려서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조명 설치 위치에 자유도가 높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로고도 깔끔하게 잘 박혀있습니다. 전원버튼, 광량조절버튼, 타이머버튼도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별도의 타이머가 없이 나오...
넉자에 시원하게 더치항한다고 브라운 소일을 깔고 물을 채운지 1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첫 한 달은 환수와 강트리밍으로 영역을 넓혀 각각의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일단 1달을 운영하며 느낀 바를 정리하자면 네오소일은 네오소일하였고 구조물이 없어 관리는 정말 쉬웠습니다. 수초의 상태를 잘 관찰할 수 있어서 대응이 쉬웠지만 미천한 실력때문에 시아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리셋할때 꼼꼼하게 청소했는데도 시아노를 잡을수가 없네요.... 역시 시아노는 약이 답인가봅니다. 환수는 아쿠아리오 가이드 라인대로 초반 2주는 주 3회 환수, 다음 2주는 주 2회 환수 진행하였습니다. 트리밍은 성장이 눈에 보일때마다 진행해주었습니다. 과정별 기록입니다. 플랜팅 맵, ① 헤테란테라, ② 로탈라 마크란도라 그린, ③ 바코바 카롤리니아나, ④ 레드 밀리오필름, ⑤ 하이그로필라 시아멘시스, ⑥ 로탈라 로툰디폴리아, ⑦ 베시비우스, ⑧ 호주 노치도메, ⑨ 옐로 오란다 플랜츠, ⑩ 레드 타이거 로터스, ⑪ 로벨리아 카디날리스 미니, ⑫ 블릭샤 자포니카, ⑬ 림노필라 베트남, ⑭ 스트로징 레펜스, ⑮ 타이완 가가부타 8월 20일 - 총 15종의 수초 식재, 아쿠아유니버스와 수초교실에서 구매한 수초 식재 8월 29일 - 1주일 경과, 수초들의 뿌리내림 측면에서 보면 수초의 뿌리내림이 눈에 보이며 새 잎을 금방 보여줌 1차 트리밍 진행 9월 5일 - 상태가 안좋았던 로탈라...
ALL NEW GROWIT 이번에 새로 리뉴얼된 그로잇 컵수초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그로잇 출시이후 구매해보고 기억이 좋아 이후로도 몇 번 구매했었습니다. 이번에 리뉴얼된다는 말에 이벤트를 신청해보았습니다. 혹시나 가위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안했다면 거짓말이지만 컵수초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컸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액체배지라는 점인데 과연 기존 배지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그로잇 책자였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책자... 책자 레이아웃이 이뻐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수초종류마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정보가 디테일하게 적혀있습니다. 저는 특히 저렇게 종류별로 모아놓은 페이지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부스터도 어김없이 주셨습니다. 기존과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아직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 그 효능은 아직 모르겠네요. 겉 포장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로잇 특유의 사각형 모양 컵형태는 유지가 되었지만 뚜껑은 없어지고 비닐로 덮여있었으며 길게 출력된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태극기 마크가 인상적이네요. 측면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초 종류 태그가 붙어있습니다. 스티커는 점성이 강하지 않아 쉽게 띄어집니다. 액체배지 답게 수초 하단은 전부 액체였습니다. 덕분에 젤리배지와 다르게 씻는것에 대한 부담감이 덜했고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사실 저는 해당 수초컵을 수령하고 1주 정도 지난 뒤에 개봉하였는데 수...
「그로잇(GROWIT)」 _ PREMIUM AQUATIC PLANTS 요즘 핫하다는 그로잇 컵수초를 주문해보았습니다. 2자에 쿠바펄 보충겸 한통만 주문했는데 네아님께서 더 보내주셨네요.... 아쉽게도 다른 수초들은 다 품절상태라서 쿠바펄만 구매했습니다. 다음 리셋때는 종류별로 구매해봐야겠습니다. 투명 지퍼백에 담긴 컵수초와 두 통의 부스터가 왔습니다. 일단 다른 컵수초에 비해 다른 점은 외형입니다. 네모난 컵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출시되자마자 네모 컵을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네모난 컵에 깔끔한 스티커 라벨입니다. 로고도 깔끔하구요. 라벨 상.하단으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습니다. 측면에는 종류마다 이름과 학명이 적혀있구요. 네아님 인스타 주소도 적혀있네요ㅎㅎ 리뷰이벤트(?) 로 온 부스터입니다. 액비의 효과도 있나보더라구요. 정말정말 작은 병입니다. 아직까진 안써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상태는 말할 것도 없이 최상입니다. 과연 PREMIUM이라는 이름을 붙일만 합니다. 노랗게 뜬 잎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고 잎이 단단하고 뿌리가 상당히 잘 내려져 있습니다. 배지는 생각보다 적은 양인데도 쿠바펄이 상당히 두껍게 깔려있네요. 배지가 적은 덕분에 세척이 상당히 쉬웠습니다. 흐르는 물에 몇 번 흔들어주니 배지가 완전히 씻겨 나갔습니다. 씻은 컵수초를 반으로 갈라보면 수초상태를 확실히 알 수가 있네요. 신...
남은 수초 던져놓기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수상엽 이야기입니다. 트리밍하고 버리는 수초가 너무 많은데 아까워서 가끔씩은 소일이 담긴 박스에 던져둡니다. 택배로 쌓인 스티로폼 박스에 버릴 소일들을 채워넣고 수초들 넣어주면 끝입니다. 비료발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환수만 자주해주면 금방 적응해주네요. 여러 그릇에도 소일을 채워넣고 이수초 저수초 넣어줬습니다. 종자보존의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지만 지금은 그냥 수상엽 보고싶은 마음에 관리중이네요. 사실 물갈아줄때 정말정말 귀찮습니다. 컵 하나하나 다 들고 다니는게 상당히 귀찮고 물 쏟을 때도 많습니다. 그래도 일반 수조와 다르게 속시원하게 환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WOW 와비쿠사베이스에 감아놓은 수초의 상태가 최상입니다. 일반 소일에 심은 수초들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하다만 와비쿠사베이스가 좋아서인지 줄기의 빛깔부터 남다릅니다. 와비쿠사 베이스도 몇 개 들여서 영역을 넓혀봐야겠네요.
네오 소일 신상 'NO CO2' 새해가 되면서 아쿠아리오에서 소일 한 박스를 선물 받았습니다. 작년부터 출시예정이었던 NO CO2 소일인데 별도의 이탄 첨가 없이 수초를 키울 수 있는 신상 소일입니다. 저는 운 좋게 작년에 초기버전을 테스트 해 볼 기회가 있었고 사진에 보이는 제품은 몇 번의 변경을 통해 출시용으로 나온 소일입니다. 거기에 RICH까지 적혀있으니 수초가 튼실하게 자라겠군요. 해당 제품은 아직 레이아웃을 잡고 있어 사용해보진 못했고 이번 이야기는 초기 버전으로 세팅한 수조 이야기입니다. 'NOCO2'가 언뜻보면 '노코2'소일 같아보이지만 CO2 첨가 없이 수초항 운영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못생기고 비싼 고압이탄 세트 구매 없이도 깔끔하게 수초항 운영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NO CO2소일 포장지와 내용물. 겉으로 보기엔 기존 소일과 다름 없어 보인다. 'NO CO2'소일 초기버전, 2자 세팅 출시 전 테스트 버전을 따로 받아 세팅을 해보았었습니다. 초기에는 함유된 성분의 비중이 지금 출시버전과는 달라 수조를 정상화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 많은 분들이 이미 테스트를 하셨고 석조를 활용한 수조에서도 평상시와 같이 운용가능한지 궁금했습니다. 가이드에 맞게 초반에 환수를 자주해주었지만 수초들이 몸살을 겪었지만 완전히 녹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수초가 폭발적으로 자라기 ...
신형 네오 미디어, 「QUAD」 네오 미디어가 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아쿠아리오 제품군은 항상 꾸준히 업데이트 되네요... 정신없이 업데이트 되니 업데이트 소식을 못따라갈 때가 많습니다. 날이 네 개인 모양이라 쿼드(Quad)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파인 부분이 기존 제품에 비해 많아 수류는 더 좋아지고 그 덕에 물이 닿는 표면적이 넓어져서 여과 효율을 높인 업데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시중 여과재 제품중 동일 중량 대비 표면적이 가장 넓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제품과 업데이트 된 제품을 같이 받아서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여과재 사이 틈을 보면 업데이트 된 쿼드 제품이 더 높습니다. (검은 부분의 비율이 더 많습니다.) 둥글둥글 했던 기존제품 대비 이번 제품은 들어가는 부분이 확실하게 파여 있어 물 흐름이 확실히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오 미디어는 가마에서 굽는 형태인데 이번 업데이트 에서는 원토의 재료는 변경하지 않고 형상만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물을 넣자마자 올라오는 미세한 기포방울들... 이젠 여과재도 전부 네오제품으로 사용중이네요ㅎㅎ 쿼드는 기존제품보다 판매가 대비 살짝 상향된다고 들었는데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쿼드 제품을 구매해서 쓸 것 같습니다. 이 김에 여과기 청소를 하며 쿼드 제품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네오 제품군의 업데이트는 항상 반갑습니다. 제품을 출시하고 이렇게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