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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Soil 「NO CO2」 이야기

네오 소일 신상 'NO CO2' 새해가 되면서 아쿠아리오에서 소일 한 박스를 선물 받았습니다. 작년부터 출시예정이었던 NO CO2 소일인데 별도의 이탄 첨가 없이 수초를 키울 수 있는 신상 소일입니다. 저는 운 좋게 작년에 초기버전을 테스트 해 볼 기회가 있었고 사진에 보이는 제품은 몇 번의 변경을 통해 출시용으로 나온 소일입니다. 거기에 RICH까지 적혀있으니 수초가 튼실하게 자라겠군요. 해당 제품은 아직 레이아웃을 잡고 있어 사용해보진 못했고 이번 이야기는 초기 버전으로 세팅한 수조 이야기입니다. 'NOCO2'가 언뜻보면 '노코2'소일 같아보이지만 CO2 첨가 없이 수초항 운영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못생기고 비싼 고압이탄 세트 구매 없이도 깔끔하게 수초항 운영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NO CO2소일 포장지와 내용물. 겉으로 보기엔 기존 소일과 다름 없어 보인다. 'NO CO2'소일 초기버전, 2자 세팅 출시 전 테스트 버전을 따로 받아 세팅을 해보았었습니다. 초기에는 함유된 성분의 비중이 지금 출시버전과는 달라 수조를 정상화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 많은 분들이 이미 테스트를 하셨고 석조를 활용한 수조에서도 평상시와 같이 운용가능한지 궁금했습니다. 가이드에 맞게 초반에 환수를 자주해주었지만 수초들이 몸살을 겪었지만 완전히 녹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수초가 폭발적으로 자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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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QUARIUM(아이엠아쿠아리움)' 이야기

매장 둘러보기 연말에 연차를 몰아 쓸 기회가 생겨 유목을 구매할 겸 전에 좋았던 추억을 더듬어 볼 겸 아이엠 아쿠아리움(이하 아이엠)에 방문하였습니다. 아이엠아쿠아리움은 평택에 위치한 작은 수족관으로 진주 펄아쿠아와 비슷한 느낌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비슷한듯 미묘하게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미카엘님과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혼자 방문해서 고즈넉한 시간을 오롯이 보내며 즐기다 왔습니다. 서울에서 내려갈 때는 안막혀서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었지만 올라오는 길은 퇴근시간대와 겹쳐 1시간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차공간이 별도로 없어 한전 앞 노외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하였습니다. 매장이 남향이기 때문에 제가 방문했던 시간에 나무그림자가 정확히 아이엠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 덕에 간판이 더 멋드러지게 보였네요. 붉은 벽돌의 상가건물에 하늘색 특유의 간판을 보셨다면 정확히 찾아오신 겁니다. 외관에도 이런저런 포스터들이 여럿 붙어 있습니다.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천장조명, 어항조명, 수조, 받침대 라인이 레이어처럼 정렬되어 있는 것을 눈치채셨겠지. 매장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10평 남짓한 규모로 양쪽 벽에는 축양장이, 가운데에는 레이아웃 수조들이 배치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작은 덕분에 통로를 제외하고 수직으로 정말 알차게 사용하는 매장입니다. 공간 활용의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있달까요. 펄아쿠아처럼 이런저런 소품과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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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Media "QUAD" 이야기

신형 네오 미디어, 「QUAD」 네오 미디어가 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아쿠아리오 제품군은 항상 꾸준히 업데이트 되네요... 정신없이 업데이트 되니 업데이트 소식을 못따라갈 때가 많습니다. 날이 네 개인 모양이라 쿼드(Quad)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파인 부분이 기존 제품에 비해 많아 수류는 더 좋아지고 그 덕에 물이 닿는 표면적이 넓어져서 여과 효율을 높인 업데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시중 여과재 제품중 동일 중량 대비 표면적이 가장 넓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제품과 업데이트 된 제품을 같이 받아서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여과재 사이 틈을 보면 업데이트 된 쿼드 제품이 더 높습니다. (검은 부분의 비율이 더 많습니다.) 둥글둥글 했던 기존제품 대비 이번 제품은 들어가는 부분이 확실하게 파여 있어 물 흐름이 확실히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오 미디어는 가마에서 굽는 형태인데 이번 업데이트 에서는 원토의 재료는 변경하지 않고 형상만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물을 넣자마자 올라오는 미세한 기포방울들... 이젠 여과재도 전부 네오제품으로 사용중이네요ㅎㅎ 쿼드는 기존제품보다 판매가 대비 살짝 상향된다고 들었는데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쿼드 제품을 구매해서 쓸 것 같습니다. 이 김에 여과기 청소를 하며 쿼드 제품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네오 제품군의 업데이트는 항상 반갑습니다. 제품을 출시하고 이렇게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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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flora, Esther's graden 이야기

Uitweg 25 Uitweg 25, 3645 TA Vinkeveen, 네덜란드 2022년 12월, 아쿠아플로라 방문기 한참 블로그를 쉬고 갑자기 꺼낸 이야기는 작년 겨울에 방문했던 아쿠아플로라(Aquaflora)입니다. 사실 사진 편집과 업로드를 한참 전에 해놓고 이제야 글을 적게되었네요. 새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답사겸 회사 출장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는 제게 첫 방문인지라 더욱 더 수족관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찾은 곳은 바로 故 Filipe Oliveira 께서 소속된 아쿠아플로라였습니다. 제가 다녀간 뒤 얼마 안되어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었고 워낙 유명한 분이셔서 더더욱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도 많이 없고 국내에서는 워낙 관심이 적은 분야이기에 제 기억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아쿠아플로라는 현재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으로 구성된 네덜란드에 위치한 수초배양 회사이자 수경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1965년 Dick Mous라는 분이 취미에서 시작하여 설립 후 수족관 업과 연못 식물들을 수입수출하며 회사의 규모를 키워갔습니다. 1996년 그의 딸 Esther Mous가 현재 수장으로 있으며 Frank Riechelman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부부인 것 같고 업무가 확실히 구분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Frank는 수초 관리가 주 업무, Esther는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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