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박캠핑 심심함을 알아갈수록 오래하게 된다 우리가족은 2019.10월~2025.02월 현재까지 장박캠핑을 1982일째 하고 있다. 조만간 2000일이 될 것 같다. 장박캠핑을 나도 이렇게 오래할줄은 몰랐다. 장박캠핑을 이렇게 한곳에서 오래하면 지겹지 않냐?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장박캠핑 심심함에 젖어들다 캠핑을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각각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박캠핑을 하는이유도 사람마다 모두 다를 것이다. 장박캠핑의 세월이 흐르면서도 하는 이유가 바뀌어 간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해서 했던 캠핑이 이제는 우리부부를 위한 캠핑이 되어간다. 장박을 오래하게 되는 이유중 하나가 심심함에 젖어들어가는 순간인것 같다. 심심함이 좋아지는 이유 우리가족은 서울에서 거주를 하고 있다. 서울 도시의 삶은 항상 바쁘다. 그리고 항상 공부하고 지식을 쌓지 않으면 뒤쳐지는 느낌을 갖게 된다. 다이얼리에 시간대 별로 해야될일을 적고 해야될일을 실행을 한다. 실행을 다 못하면 숙제를 남겨준것같은 찜찜함 있다. 열심히 살지 않으면 왠지 불안하다. 뭔가 계속 지식을 쌓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도시의 생활은 심심함이라는 것이 없다. 항상 치열하고 바쁘다. 멍하게 지낼시간이 없다. 멍하게 지내면 뭔가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 심심함이 뭔지 느낄 겨를이 없다. 캠핑 심심함에 눈을 뜨다 장박캠핑을 오래하다보면 어느 순간 심심함에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