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감성가득 나만의 홈오 피스 꾸미기
2022.02.17콘텐츠 2

미니멀라이프를 꿈꿨던 삼남매맘이 물욕을 이기지 못하고 맥시멀라이프로 살기로 결심했고 그 결실로 이루어진 홈오피스인테리어

꽤나 심심했던 공간을
홈오피스 꾸미기로 결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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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몇개월 전 안방의 한 공간
외풍이 심해 결로가 있는 곳이라 마음 같아서는 붙박이장을 하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헐빈하게 비워놨던 공간이에요.
노트북만 사용하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로 아이맥을 선물받게 되었고 홈오피스 공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벽 꾸미기와 함께 시작한
나의 홈오피스 공간

아이맥이라는 이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데스크탑이 생겨서 최대한 심플한 책상을 두고 꾸미기 시작했어요. 마침 집에 이쁜 엽서들과 벽걸이용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어서 벽꾸미기를 같이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어린 세아이를 키우는 집이기에 미니멀라이프를 꿈꿨으나 저는 꽤나 물욕이 있는 편이라 이쁜 물건만 보면 그렇게 모으고 싶고 가지고 싶더라고요. 미니멀라이프의 시작은 ‘비움’일텐데 그 가장 기본적인 것이 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냥 이번 생은 맥시멀라이프를 즐기기로 결심했어요.

이렇게 잔뜩 꾸며놓고 보니 지인들도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주고 ‘오늘의집’에서도 집꾸미기 노하우로 글발행 제의를 해주시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스크랩도 해주셨고 댓글을 달아주셨답니다.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책상 방향을 바꾸기로 결심하다

요즘 언택트로 하는 행사들이 많기 때문에 영상미팅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책상을 벽 쪽으로 붙여 사용을 하다보니 등 쪽의 모든 공간이 노출이 되기도 하고 책상에 앉아서 작업을 하면 등 쪽이 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작업할때 등쪽에 벽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책상을 돌려보기로 했어요.

책상 앞쪽이 가려져있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옆에 있던 우드서랍콘솔을 이용해서 다리쪽을 가리고 홈오피스 ‘공간’을 만들었어요. 확실히 등 쪽에 벽이 있으니 안정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책상 방향을 돌리니 모니터 화면이 있던 공간과 책상 프레임이 있던 쪽들이 헐빈한 느낌이 들어 서랍장에 넣어놨던 엽서들을 더 꺼내고 택배가 올때마다 담겨있는 이쁜 엽서들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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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는 동안 좀 어두운 느낌이 많이 들어서 벽걸이 조명을 구입해서 걸어주었답니다. 확실히 아늑한 느낌도 들고 분위기가 더욱 따뜻해졌어요.

컴퓨터를 이용해서 sns를 자주 하는 편이라서 이렇게 홈오피스 공간을 꾸며놓으니 확실히 앉아있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더라고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가볍게 차나 커피를 마시면서 타자를 치는데 기분전환도 꽤 많이 되고 있답니다.




요즘 재택업무를 하거나 온라인수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렇게 나만의 홈오피스를 꾸민다면 효율도 올라가고 기분전환도 많이 된답니다. 하루 반나절만 ‘나만을 위한 홈오피스 꾸미기’를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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