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사정관으로 유명한 이병훈님이 쓴 [SKY 로드맵]이란 책을 읽었는데, 초등 5~6학년때 하면 좋은 검사로 웩슬러 지능검사를 추천했어요.
딸이 초등 6학년이라 검사를 받게 되었죠. 웩슬러 지능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검사 후 이루어지는 학습 컨설팅도 도움이 되었기에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웩슬러 지능검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능검사 중 하나로 성인용, 아동용, 유아용으로 구분되어 시행하는데, 아동용 웩슬러 지능검사는 만 6세~만 16세 아동의 인지적 능력을 평가해요.
한국판 웩슬러 지능검사는 5개 지표점수를 합산해 아이큐를 산출하는데, 평가요소는 언어이해, 시공간, 유동추론, 작업기억, 처리속도로 선생님이 아이에게 질문하고 아이가 답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난이도는 낮은 문제부터 시작해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아이가 3번 연속 틀리게 되면 다음 요소로 넘어가는 방식이랍니다.
지능검사 수치는 아이의 인지적 강점, 약점, 정서적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줘서 추천해요.
웩슬러지능검사 후 PAT, JTCI, 웩슬러 지능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이의 기질에 맞는 공부법과 학습코칭을 받을 수 있어요. 학습 컨설팅은 아이의 나이, 목표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문가가 해주는 컨설팅이고, 누구에게나 같은 방법이 아니라, 내 아이의 지능, 성격, 기질에 따른 맞춤 컨설팅이란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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