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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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용한 항공사 (2) : 스쿠트(Scoot)와 합병된 상가포르의 타이거항공(Tigerair)

    이번 주에 소개해 드리는 추억의 항공사인 싱가포르의 타이거항공 2003년 12월 설립되어 2017년 7월 스쿠트(Scoot)에 합병된 타이거항공은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베이스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로 저는 싱가포르에서 쿠알루룸푸르로 넘어가는 길에 스쿠트항공을 이용했답니다 :) 제가 탑승했을 당시 타이어항공은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의 버젯 터미널(Budget Terminal)에서 운항하고 있어서 2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버젯 터미널로 와야 했어요. 지금의 4 터미널 자리에 있던 버젯 터미널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오픈한 저비용 항공사 전용 터미널로 항공사에 부과하는 비용을 최대한 낮게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시설이 심플했답니다. 싱가포르의 타이거항공은 에어버스 A319와 A320을 운항했으며 제가 탑승한 비행기는 A320이었어요. 제가 타이거항공을 이용했을 때에는 예전 브랜딩을 사용하고 있어서 동체에 타이거에어가 아닌 타이거 에어웨이즈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꽤 리얼한 호랑이가 그려져 있었답니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이륙하여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길 대부분의 저비용 항공사가 그렇듯이 타이거에어 역시 단일 클래스로 운항하였으며 에어버스 A320에는 180석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륙 후 기내 판매가 시작되었으나 워낙 비행 시간이 짧은 노선이다 보니 제가 앉은 자리까지 오지 못하고 착륙 준비를 위해 기내 판매가 종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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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한경 카페 : 애플망고 빙수, 고양이와 온실이 있는 제주 대형 카페, 웨스트그라운드

    여름 제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애플망고 빙수! :) 제가 애플망고 빙수를 먹기 전에는 여름이 끝나도 끝난 것이 아닌데요. 이번 제주 여행중에는 이왕이면 안가본 카페를 찾고 싶어서 한경면의 웨스트그라운드(Westground)를 찾았습니다. 그나저나 서울 근교에도 대형 카페들이 하나 둘 보이더니 제주에도 대형 카페들이 여럿 보였으며 웨스트그라운드 또한 규모가 무척 큰 카페였답니다. 웨스트그라운드에 도착한 저는 카운터를 찾아 메뉴를 살펴봤어요~ 재미있게도 웨스트그라운드에는 춘천에서 유학 온 감자빵도 있었으나 저는 감자빵은 패스하고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웨스트그라운드에는 빙수와 음료 뿐만 아니라 메뉴에 생 애플망고도 있었으며, 과연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빙수가 끌리지 않는 날엔 애플망고 1개를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본격적인 카페 소개에 앞서 웨스트그라운드 방문 시 기억해야 하는 점 하나! 웨스트그라운드 카페에는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었으며 대부분 손님들에게 무심했으나 오른쪽의 고양이는 저에게 다가와 부비부비를 하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는데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포상일 수 있지만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분이라면 방문 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목에 있듯이 웨스트그라운드는 온실이 있는 카페로 저는 빙수가 준비되는 동안 온실을 둘러봤어요~ 카페를 나와 정면에 있던 온실은 그라운드 온실(Gr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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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 센서리 수업 & 핸드 드립 추출 :)

    이웃님들은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커피 클래스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벌써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프로그램으로 평소 커피에, 아니 정확히는 스타벅스 커피에 관심이 많은 저는 종로R점에서 열리는 클래스를 신청했어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Reserve Premium Class)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커피 전문가와 함께 리저브 원두를 통해 다양한 커피의 풍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유료 프리미엄 커피 클래스 (출처 : 스타벅스 홈페이지) 오랜만에 찾아온 스타벅스 종로R점 마침 종로에서 볼 일이 있었서 서둘러 사무실을 나온 저는 꽤 일찍 스타벅스에 도착했으며 카페 안쪽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클래스가 열리는 리저브 바(Reserve Bar)로 왔어요. 참,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수강 시 주차 지원이 되는지 궁금한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종로R점은 클래스에 참여하더라도 주차는 1시간이 지원되어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했습니다. 그에 따라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종로타워 및 주변 건물의 주차권(심야권 등)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답니다 :) 시간이 되어 리저브 바로 오니 커피 클래스를 위한 준비가 끝나 있었어요~ 이날 세팅되어 있는 자리는 최대 참가인원(6명) 보다 적은 네 자리로 마지막 순간에 취소자가 있었던 것 같았어요. 아마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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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용한 항공사 (1) : 라오스의 국적항공사 라오항공 (Lao Airlines)

    시즌 2로 돌아온 2024 블로그 포토덤프 챌린지! 시즌 1에서는 제가 이용한 비행기를 소개해 드렸다면 새로운 시즌에서는 그동안 여행을 다니며 이용했던 항공사를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소개하는 항공사는 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라오스의 국영항공사인 라오항공(Lao Airlines)랍니다. 제가 처음 라오항공을 이용한 것은 갑작스러운 것으로 하노이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던 베트남항공 여객기가 회항 후 결항되어 라오항공을 탑승하게 되었어요. 당시 저와 몇몇 승객들은 기내식을 받지 못하였는데, 갑자기 예상보다 많은 승객이 탑승하여 기내식이 떨어졌는지 태연하게 주스 한 잔을 제공한 승무원이 떠오른답니다. 라오항공을 타고 제가 가장 많이 찾은 공항은 바로 루앙프라방으로 지금과 달리 옛 청사를 이용했어요~ 제가 라오스를 찾았을 때 루앙프라방 공항은 단층 건물리 마치 사천(진주)공항과 비슷했으며 매일매일 손으로 업데이트 해야 하는 여객 스케줄표가 있었습니다. 처음 라오스를 찾았을 때에는 터보 프롭 항공기 뿐이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에어버스의 A320을 도입한 라오항공! 에어버스 A320을 도입한 라오항공은 보다 멀리 비행할 수 있었으며 덕분에 인천국제공항에도 취항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아쉽게도 우리나라를 오가는 라오항공은 아직 이용하지 못하였으며 라오스 국내선 또는 베트남에서 라오스를 오가는 길에 라오항공을 이용했답니다. 녹색 시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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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애월 맛집] 스시 마타네의 런치 오마카세 (제주 혼밥, 혼마카세, 초밥 맛집)

    "오마카세 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지난 제주여행! 당일치기로 제주를 찾은 저는 중문에서 커피 오마카세를 즐긴 후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애월로 넘어왔어요. 제가 미리 예약한 스시 마타네는 흔히 생각하는 애월 해변이 아닌 멀리 바다가 보이는 중산간에 자리잡은 스시야로 과연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 스시 마타네 예약하기 (캐치 테이블 링크) : https://catchtable.co.kr/sushi.matane 오마카세에 늦지 않기 위해 여유롭게 애월로 온 저는 차에서 기다린 후 시간에 맞춰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스시 마타네는 예약 시간 1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었으며 TMI이지만 전기차를 렌트한 저는 공회전을 하지 않고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스시 마타네는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가는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셰프님들이 막바지 재료 손질을 하는 것을 보니 점심식사가 기대되었습니다. 아직 다른 손님들이 도착하기 전에 식당을 찾은 저는 전망이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어요! 스시 마타네의 카운터 석에 앉으니 창문 너머로 멀리 바다가 보였으며 저는 바다와 더불러 제주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자리에 앉아 잠시 기다리니 다른 손님들이 도착했으며 평일 런치 3부(2시 시작)를 예약한 저는 손님이 적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인기 스시야답게 자리가 거의 다 차서 놀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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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여행 : 중문향토오일시장(중문오일장) 구경 후 중문 대포주상절리 산책하기

    제주 여행 중 소소한 재미 중 하나인 오일장 구경하기! 육지의 여러 재래시장들이 쇠락의 길을 걸은 것과 달리 제주의 재래시장은 비교적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여행 중 한번쯤 찾아도 좋은데요~ 제주시의 동문재래시장과 같은 상설시장(매일 영업)도 있지만 오일 마다 장이 서는 오일장들도 많기 때문에 재래시장 방문 시 장날을 잘 확인해야 한답니다. ▶ 중문향토오일시장 : 3과 8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서는 제주의 오일장 그동안 찾았던 다른 오일장에 비하면 매우 소박한 규모였던 중문재래시장 중문재래시장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있을 것은 다 있었지만 규모가 작은 편이었어요~ 누군가 제주의 오일장은 백화점과 기능이 같아서 한 자리에서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해산물과 야채, 과일은 물론 의류와 잡화까지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오일장을 찾은 이유는 바로 제주산 애플망고를 구입하기 위한 것으로 저는 시장 안쪽의 과일 코너를 찾았어요~ 제주를 자주 찾는 이웃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선물용이 아닌 집에서 먹을 과일은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나름 괜찮지요? 애플망고 또한 크고 예쁜 과일을 모아놓은 상품도 있었으나 저는 1kg당 2만원에 판매중이던 애플망고를 중간 사이즈로 구입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애플망고를 맛있게 먹은 저는 무겁더라고 1kg을 더 사올걸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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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중문 카페 : 중문별장에서 즐긴 커마카세, 커피 오마카세 (나혼자산다 코쿤 편 방영)

    이번 제주 여행에서 다녀온 중문 카페, 중문별장! 어느 회장님의 별장에서 카페로 재탄생한 중문별장은 커피+오마카세인 커마카세로 잘 알려진 카페인데요~ 지난 6월 나혼자산다에서 코쿤 씨가 커마카세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에 나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커피 오마카세를 위해 중문별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중문별장의 커마카세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간에는 일반 음료를 판매하고 있지 않으니 꼭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답니다. 즉흥적으로 결정한 제주 여행이었지만 아직 남아있 시간이 있어서 커마카세를 예약한 저는 시간을 맞춰 중문별장을 찾았어요. 결과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으나 커마카세가 촘촘히 진행되어서 여행 전날에도 예약이 가능했던 것 같답니다. 간판을 보고 중문별장으로 들어오니 왼편으로 꽤 넉넉한 규모의 주차장이 있었으며 차에서 내린 저는 계단을 올라가 카페로 향했습니다. 계단을 걸어 올라오니 눈 앞에 보인 꽤 큰 규모의 단층 건물 중문별장이 어느 회장님의 별장이었다고 들은 저는 제주도에 멋진 별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제주 살이를 꿈꾸곤 하겠지요? 문을 열고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앞 타임의 커마카세, 정확히는 디스커버 커피 오마카세를 아직 진행하고 있어서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앞서 언급했듯이 중문별장은 주간 시간에 커마카세만 진행하고 있어서 일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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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렌터카 : 롯데렌터카의 '기아 니로EV' 렌터카 (제주 렌트, 전기차 렌트)

    늘 그렇듯이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이용한 롯데렌터카! 성수기에 접어든 만큼 차량 대여비가 꽤 비쌌지만 평소 롯데렌터카를 선호하는 저는 가격 비교 없이 차량을 예약하고 제주로 향했어요.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저는 5번 게이트(국제선 청사 쪽 출구)를 나와 횡단보도를 건넌 후 렌터카 하우스로 왔으며 1구역 4번 승차장에서 롯데렌터카의 셔틀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사전 체크인을 하고 셔틀버스에서 QR 코드를 스캔한 저는 셀프 체크인을 패스하고 차량의 위치를 확인하러 갔어요. 제가 제주오토하우스에 도착했을 때 이미 차량이 준비되어 있어 저는 주차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차 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렌트한 차량은 기아자동차의 니로EV로 요즘 말이 많은 전기차이지만 짧은 여행으로 제주를 찾은 저에게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꽤 괜찮은 옵션이었어요. 짧은 여행에서 전기차가 좋은 선택인 이유는 바로 아직까지는 전기차의 경우 충전(완충)을 하지 않고 반납해도 괜찮기 때문인데요. 하루 이틀 정도의 일정이라면 중간에 충전을 할 필요가 없을것 이기에 편하게 여행을 하고 제주오토하우스로 돌아와 반납하면 된답니다. 니로EV를 받아 도로로 나온 저는 꽤 다양한 옵션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는데요~ 특히 렌터카에서 기대하지 않는 순정 HUD(위 오른쪽 사진)가 장착되어 있어서 초행길을 주행할 때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난 1월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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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카페 : 스타벅스 제주평화로DT점에서 마신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

    스타벅스 덕후 답게 제주 여행 중에도 빼놓지 않고 찾은 스타벅스! 이번 여행에서 제가 찾은 매장은 "스타벅스 제주평화로DT점"으로 오픈한 지 1년 정도 되었으며 바다가 보이는 카페는 아니지만 제주 여행 중 알아두면 좋을 매장이랍니다 :) 특히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평화로DT점은 제주 도착 후 대정, 중문으로 넘어가는 여행객들이 찾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답니다. 매장 입구를 놓쳐 유턴을 해서 카페로 온 저는 주차를 하고 카페로 걸어갔어요~ 평화로DT점에는 지하 주차장이 있으며 지상에도 3~4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저는 지상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저는 카페로 오는 길에 사이렌 오더를 해서 직원 분에게 개인컵을 전달하고 MD 상품을 살펴봤어요~ 저는 눈에 들어오는 제주 전용 상품이 있는 경우 구입을 하려고 했으나 딱히 제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평화로DT점은 2층에서 보이는 산과 들의 전망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아쉽게도 시간 여유가 많지 않아 1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자리에 앉아 잠시 기다리니 제 주문 번호를 부르셔서 음료와 푸드를 받아왔습니다. 새벽 시간에 집을 나선 저는 카페인 수혈이 시급했으나 커피 오마카세가 예약되어 있어 블렌디드를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음료는 제주 특화 음료였으나 현재 전국 매장에서 판매중인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였으며 새콤달콤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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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 탑승기] 티웨이항공 김포 - 제주 TW705편 A330-200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탑승후기

    Flight report on T'way Air TW705 (Seoul Gimpo - Jeju) 장마의 영향권에 든 수도권과 달리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예보를 보고 결정한 제주행! 보통의 여행자와 달리 항공사와 기종에도 큰 의미를 두는 저는 티웨이항공의 TW705편이 에어버스 A330-200으로 운항하는 것을 확인하고 항공권을 발권했어요. 출발에 임박해서 항공권을 예매했기 때문인지 운임 차이가 크지 않아 제주로 가는 길에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를 이용했으며 김포국제공항 도착 후 전용 카운터를 찾아 체크인을 했습니다. 탑승권을 받은 후 전망대로 올라오니 제가 탑승할 비행기가 토잉카에 이끌려 게이트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탑승한 비행기는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으로 부터 리스한 비행기로 얼마 전까지는 대한항공의 옷, 정확히는 스카이팀 특별 도색으로 운항하던 비행기였어요. 참고로 티웨이항공은 유럽 장거리 노선의 운항을 위하여 총 다섯 대의 에어버스 A330-200을 대한항공에서 리스할 예정이며 포스팅 시점 기준 3대의 에어버스 A330-200을 넘겨받아 운항하고 있답니다. 새벽부터 서둘러 공항으로 왔더니 배가 고파서 찾은 플레이팅 라운지의 로봇김밥 제가 주문한 메뉴는 한 줄에 7,000원인 소떡소떡(소세지+떡갈비) 김밥으로 공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다른 지점보다 가격이 비쌌으나 내용물은 조금 부실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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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분당 호텔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트윈 프리미엄 코너 룸, 판교역 셔틀버스, 라운지 & 조식

    셔틀버스 운행으로 더욱 편리해진 판교 호캉스! 머리가 복잡한 날 찾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 역대급 더위 때문에 여름 휴가를 패스한 저는 겸사겸사 판교, 정확히는 분당으로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 제가 집에서 거리가 먼 분당까지 온 이유는 바로 힐튼 호텔을 선호하는 저에게 더블트리 판교가 가장 가성비가 좋았기 때문인데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었던지 호텔에는 호캉스를 온 것으로 보이는 여행객, 특히 가족 단위의 투숙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로비로 올라온 저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했어요~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층으로 오면 왼편으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오른편으로 프런트 데스크가 있으며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투숙객 등은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을 위해 라운지를 찾으니 안면이 있는 직원 분이 근무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연말에 마지막으로 투숙하고 8개월 만에 다시 찾았음에도 제 이름을 기억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체크인을 마친 저는 배정받은 객실로 올라왔어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제가 자주 이용하는 객실은 프리미엄 코너 룸(Premium Corner Room)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니 가장 먼저 워크 인 클로젯(Walk-in Closet)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객실은 더블 사이즈 침대 2개가 있는 트윈 프리미엄 코너 룸으로 해당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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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인천 ↔ 호치민 OZ735/732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 (보잉 777, 기내식, 라운지)

    Flight report on Asiana Airlines OZ735/732 (Seoul Incheon ↔ Ho Chi Minh City) 인천 - 호치민 OZ735 탑승기 보잉 777-200ER (HL8284) 언젠가 부터 찾고 싶었던 푸꾸옥으로 떠나는 날! 마음 같아서는 오전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중요한 모임이 있었던 저는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왔어요. 참고로 인천에서 푸꾸옥까지는 직항편도 많이 있지만 저는 오랜만에 호치민도 찾을 겸 제가 선호하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여 호치민으로 간 다음 국내선 항공편을 타고 푸꾸옥으로 향했습니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에어사이드로 넘어온 저는 동편의 아시아나 라운지를 찾아왔어요~ 아시아나항공 탑승 시 제가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비즈니스 스위트 라운지로 비즈니스 라운지에 비하면 음식도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한산해서 탑승 전 시간을 보내기 좋답니다 :) 비행기를 타면 저녁 식사가 나오겠지만 배가 고팠던 저는 간단한 저녁식사와 하겐다즈 마카다미아 넛 아이스크림까지 클리어 하고 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호치민으로 가는 OZ735편이 출발하는 게이트로 온 저는 가장 먼저 제가 탑승할 비행기를 확인했어요~ 제가 호치민으로 가는 길에 탑승한 비행기는 등록번호가 HL8284인 보잉 777-200ER 기종으로 이 비행기는 보잉사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제작한 보잉 777-200ER이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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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둘째 주 포토덤프 : 직장인의 점심, 저녁 & 올라오는 퇴사 욕구!

    지난 주에 이어 바쁘게 보냈던 한 주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업무가 좀 여유있을 땡는 잠잠하다가 업무가 바빠지면 방문 요청을 하는 파트너들이 있어서 이번 주에도 외국에서 오신 손님들과 반나절을 보내야 했어요. 여러 나라에서 온 파트너들을 만나다 보면 각각의 문화권의 특징을 보게 되는데 이번에 찾은 분들에게서는 경직된 관료주의가 보여 함께 일을 하게 되면 답답한 순간들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 또한 점심은 대부분 사무실에서 해결! 사무실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이유는 업무가 바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날이 덥기 때문이에요.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점심 시간에 밖으로 나갈 엄두가 안난답니다.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고 자유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김밥과 샌드위치가 살짝 질리려고 해서 어서 날이 좀 선선해 지면 좋을 것 같답니다. 이번 주 또한 업무가 바빴던 만큼 저녁을 먹고 야근하는 날도 있었어요~ 먼저 부서원 모두가 스트레스 만땅이었던 날에는 마라샹궈를 주문했으며 매운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름 유명한 집에서 포장해 왔다는 후토마끼는 기대보다 쏘쏘로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더 큼지막하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는 후토마끼를 생각했으나 이날 먹은 후토마끼는 크기도 작았을 뿐더러 밥이 꽤 많았답니다. 바쁜 한 주를 보내고 맞이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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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타본 비행기 (8) : 맥도넬 더글라스의 이름이 붙은 마지막 여객기 MD-90

    한 때 미군의 주력 전투기를 생산하며 잘 나가는 회사였던 맥도넬 더글라스(McDonnell Douglas) 냉전 종식 이후 경영난에 시달리던 맥도넬 더글라스는 1997년 8월 보잉에 인수되었으며 맥도넬 더글라스의 이름으로 출시된 마지막 민간 항공기는 바로 MD-90이랍니다. 참고로 맥도넬 더글라스는 MD-95를 개발하였으나 해당 기체는 보잉으로 인수 후 보잉 717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어 현재까지 운항중에 있습니다. 맥도넬 더글라스의 민간 항공기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MD-80의 후속으로 출시된 MD-90은 총 116대가 제작되어 아쉽게도 전작의 영광을 이어받지 못하였는데요. 타이완의 에바항공(EVA Air)이 김포 - 송산 노선 취항 시 MD-90을 서울 노선에 투입하여 저는 MD-90을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에바항공의 MD-90은 회색의 직물 시트 때문인지 캐빈이 더 오래되어 보이는 기분이 들었으며 창문 덮개의 맥도넬 더글라스 표시를 보니 맥도넬 더글라스가 보잉에 인수되지 않고 계속 운영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취항 초기였기 때문인지 타이베이 송산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는 탑승률이 높지 않았으며 저는 이륙 후 기체 뒤쪽의 화장실을 다녀왔어요. 다른 옵션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에바 항공의 MD-90은 기체 뒤편에 이코노미 클래스 갤리가 있었으며 갤리 뒤 쪽으로는 2열의 좌석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참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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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호치민 맛집, 포 호아 파스퇴르의 소고기 쌀국수 (퍼 호아 파스퇴르, 미슐랭 빕구르망 맛집)

    푸꾸옥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호치민 호텔의 해피 아워가 기대보다 실망스러웠던 저는 그랩을 불러 유명 쌀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찾은 쌀국수 집은 호치민 3대 쌀국수 중 하나로 알려진 포 호아 파스퇴르였어요! 1968년 문을 연 포 호아 파스퇴르는 미슐랭 빕 구루망으로 선정된 식당으로 진한 육수로 잘 알려진 곳이랍니다. 참고로 저는 포 호아 파스퇴르를 2017년에 처음 찾았으며 쌀국수가 이전처럼 맛이 좋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소 늦은 시간에 식당을 찾았더니 1층에도 빈 자리가 있어서 곧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제가 자리에 앉자 직원 분이 민트 등의 향채가 올려진 접시와 꿔이(튀긴 빵)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포 호아 파스퇴르 등 베트남 식당을 찾아서 유의해야 할 점은 기본으로 세팅되는 음식 등이 모두 무료가 아니라는 점으로 향채와 라임, 고추 등은 무료이지만 꿔이는 먹을 경우 추가로 계산을 해야 합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베트남 식당에서는 물티슈도 유료이니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시길 바랄께요! 잠시 뒤 제가 주문한 쌀국수가 나왔으며 쌀국수와 함께 데친 숙주를 주셨습니다~ 숙주를 좋아하는 저는 데친 숙수를 모두 쌀국수에 넣었으며 매운 베트남 고추와 라임즙을 곁들였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제가 주문한 쌀국수는 메뉴 1번의 Pho Tai(Raw Beef)로 얇게 저민 소고기를 뜨거운 육수에 익혀 먹는 쌀국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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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카페, 시내 투어 중 찾기 좋은 호치민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베트남 여행 중에도 스타벅스에 발도장을 찍은 지구별방랑자 푸꾸옥에서도 스타벅스를 찾은 저는 호치민에서도 빼놓지 않고 스타벅스를 찾았는데요. 호치민에서 찾은 카페는 스타벅스 리저브(Starbucks Reserve)로 호치민 유일의 리저브 매장이었어요. 참고로 베트남에는 총 두 곳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으며 다른 한 곳은 수도인 하노이에 있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한 투옌점의 문을 열고 들어오니 가장 먼저 리저브 바(Reserve Bar)가 보였습니다. 리저브 전용 공간인 리저브 바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었으며 저는 우선 카페를 둘러볼겸 위층으로 올라갔어요. 날씨가 덥기 때문인지 이용하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나름 루프탑이 있던 스타벅스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의 가장 위층으로 올라오니 야외에 꽤 넓은 공간이 있었으며 테이블마다 재떨이가 놓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루프탑을 둘러보고 한 층 아래로 내려오니 대부분의 손님이 쾌적한 실내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2층에는 테라스가 있었으며 나름 프라이빗 한 공간이기 때문인지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카페를 둘러본 저는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가파른 계단을 내려갔어요~ 아마 오래된 건물에 자리잡은 매장이기 때문인지 계단이 좁고 가팔라서 조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온 저는 커피를 주문하기 전에 MD 상품들을 둘러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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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꾸옥 선셋타운의 혼똔섬 케이블카 & 키스 오브 더 씨 공연 관람하기

    푸꾸옥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썬 월드 파크(Sun World Park) 혼똔섬의 썬 월드 파크에는 아쿠아토피아(Aquatopia) 워터파크와 엑조티카 빌리지(Exotica Village) 테마파크가 있으며 선셋타운에서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찾을 수 있답니다 :) 저는 비록 혼자였지만 해상 케이블카는 한번쯤 타볼만 할 것 같아 찾은 케이블카 탑승장을 찾아왔어요. 탑승권을 구입하기 위해 매표소를 찾으니 통합 입장권(케이블카, 아쿠아토피아, 키스 브리지, 키스 오브 더 씨 공연)을 구입해야 한다고 하여 잠시 망설여졌지만 이왕 여행을 왔으니 입장권을 구입하고 혼똔 섬으로 향했습니다. 선셋타운에서 썬월드 혼똠으로 가는 케이블카 탑승! 많은 여행객들이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올 무렵에 혼똠섬으로 향한 저는 케이블카를 독차지 할 수 있었어요. 푸꾸옥의 해상 케이블카는 크기가 제법 커서 탑승정원이 무려 30명이라고 하며 캐빈에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약 7.9km)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혼똔섬으로 가는 케이블카는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어 시간을 잘 맞춰 탑승해야 하며, 포스팅 시점의 운영 시간은 ① 오전 9시 ~ 오전 11시 30분, ② 오후 1시 30분 ~ 오후 2시, ③ 오후 3시 30분 ~ 오후 5시까지랍니다. ※ 케이블카 운영 시간은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제가 찾았을 때에는 오후에는 계속 운행함) 선셋타운을 떠나 혼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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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첫째 주 포토덤프 : 쉽지 않은 워라밸 지키기

    업무가 매무 바빴던 이번 한 주! 가뜩이나 업무가 바쁜 시기에 평소보다 회의도 많고 해외 파트너의 방문까지 있어서 저는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답니다. 이번 주에 방문한 해외 파트너는 일본에서 오신 분으로 쌀과자를 선물로 주셨어요. 일본의 선물 문화인 오미야게는 여행이나 출장 후 본인의 사무실에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집이나 사무실을 방문할 때 그 지방의 특산물을 선물하는 것으로 과자류가 가장 흔한 것 같답니다 :) 이번 주에는 급히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많아서 무료 3일이나 야근을 했는데요.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인지 많은 식당들이 배달이 불가하다고 하여 오랜만에 중국집에서 삼선짬뽕밥을 주문하여 저녁식사를 하기도 했어요. 수타면으로 소문난 중국집에서 면 요리 대신 밥을 주문한 것은 지금도 의문이지만 제가 주문한 삼선짬뽕밥은 양이 매우 푸짐하여 금새 배가 불렀답니다. 폭풍 업무 중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달달한 것이겠지요? 저는 마침 독일 파트너에게 받은 초콜릿이 있어서 이번 주에 초콜릿으로 당충전을 했어요 :) 사진 속의 초콜릿은 린트 미니 프랄린 어쏘티드로 이번 주 저에게 딱 필요한 것이었답니다~ 저녁 식사는 물론 점심도 사무실에서 해결한 날이 많았던 이번 주!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나가고 싶지 않기도 했지만 업무가 많으니 더더욱 나가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업무 스트레스 때문인지 매운 음식이 땡겨서 돈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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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타본 비행기 (7) : 나의 두번째 경비행기 탑승, 시러스 SR20(Ciruss Aircraft SR20)

    지금보다 진지하게 비행기 조종 면허 취득을 고민했을 때에 찾은 샌디에이고 미리 샌디에이고의 비행학교에 체험 비행을 예약한 저는 머스탱 컨버터블을 타고 다운타운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몽고메리-깁스 이그제큐티브 공항(Montgomery-Gibbs Executive Airport)을 찾았어요. 참고로 이날 머스탱 컨버터블을 렌트하는 것은 제 계획에 없었으나 재치있는 직원의 업셀링(Up selling)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머스탱의 소프트 탑을 열고 있었습니다 :) 비행학교에 도착한 저는 간단한 상담 후 교육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비행기를 타러 갔어요~ 이전에 세스나(Cessna) 172를 탑승한 적이 있는 저는 일부러 시러스(Ciruss Aircraft)사의 비행기로 교육하는 비행학교를 찾았으며 SR20에 올랐습니다. 교관님과 함께 시러스 SR20에 탑승한 저는 체크리스트를 수행했으며 교관님께서 비상 상황 시 대처법을 알려주셨어요. 참고로 SR20을 비롯한 여러 시러스 항공기에는 낙하산이 있으며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법은 바로 낙하산을 펼치는 것이었습니다. 아울러 제가 탑승한 SR20에는 글래스 칵핏(glass cockpit)이 채용되어 커다란 모니터가 있는 것과 세스나와 달리 사이드 스틱으로 조종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답니다. 몽고메리 깁스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북쪽을 향해 비행했어요~ 이날 저희 계획은 인근의 공항에 터치 앤 고(to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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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꾸옥 선셋타운의 부이페스트 야시장 <쿵푸 누들, 꼬치 구이, 망고 주스>

    베트남 썬그룹이 개발한 푸꾸옥 남부의 관광단지인 선셋타운 선셋타운에는 혼똠섬으로 가는 케이블카와 키스 오브 더 씨 공연장이 있어 푸꾸옥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찾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부이페스트 나이트 바자(Vuifest Night Bazzar)는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선셋타운에서 공연을 보기 전에 시간이 남는다면 가볍게 찾기 좋은 곳이랍니다. 2023년 12월에 문을 연 부이페스트 야시장! 제가 찾았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공사중이던 야시장 입구의 건물은 어느덧 완공되어 마트가 입점했다고 해요. 저는 여행 중에 제대로 된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지금은 다양한 식료품은 물론 수영복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마트가 있어서 편리할 것 같답니다. 아직 입소문이 많이 안나서인지 전반적으로 한산했던 부이페스트 야시장 야시장은 북적북적한 맛도 있어야 하는데 분위기가 차분하여 야시장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최근에 조성된 관광야시장 답게 상점들이 깔끔했으며 일반적으로 찾는 재래시장과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야시장에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던 저는 천천히 식당들을 둘러봤습니다~ 지금은 업종들이 바뀐 집들도 있는 것 같으나 제가 찾았을 때에는 꽤 많은 집들이 꼬치구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역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꼬치를 구우니 냄새가 맛있게 나서 메뉴를 살펴봤습니다. 일단 꼬치구이를 패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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