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라솔
5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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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형다육 까라솔(일월금)

올 겨울은 눈이 참 자주 많이 내리네요. 어쩜 이리 많이 내리는지 출근길 퇴는길이 걱정입니다. 오늘 하루 안전하게 보내세요. #일월금 #까라솔 매번 들이고 보내고 반복하는 애증의 다육 입니다. 이정도면 포기해야 하는데 포기가 안되요. 보이면 무조건 바구니에 담게 되는 매력적인 다육입니다. 설 연휴에 변산으로 여행다녀오며 자주가는 김제 다육농장에 들러 품었어요. 집에 온지 사흘째 되었네요. 날이 추워져서 분갈이도 못 하고 그냥 그대로 지내고 있지요. 좀 포근해 져야 화분에 옮겨 줄텐데 보통 영하10도 이하이니 옥상가서 분갈이할 엄두가 안나요. 조금만 버티다 2월에 분갈이 해 주려고 합니다. 발코니는 해가 잠깐 스치듯 지나가는 곳이라 예쁜 모습 기대는 할수 없으니 농장에서 좀 예뻐진 모습 남겨 놓으려고 사진 찍어 주었어요. 지금 모습이 가장 예쁠듯 하여... 노숙하면 붉은라인 그리며 야성미도 뽐낼 아이라 노숙시킬 그날이 빨리 오기를 목빠지게 기다리게 됩니다. 싱그러운 초록도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니 건강하다는 증거겠지요. 김제 다육농장은 건강한 아이들이라 믿고 데려오지요. 그래서 단골이 되었고 멀어도 가게 됩니다. 자주 갈수 없다는게 어쩜 다행인지도 몰라요. 자주갈수 있었다면 다육이 놓을 자리도 없었을 거에요. 그래도 가까운곳에 있었으면 하는 맘도 있어요. 사람 맘이란게 참... 잎꼬집기는 돌아오는 가을쯤 한번 해줄 거에요. 풍성하게 키우...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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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육 까라솔(일월금)

해가 지니 쌀쌀하네요. 사방이 산이라 해가 빨리떨어지니 겨울은 정말 해보는 시간이 짧아요. 가을도 이렇게 빨리 사라지는 해는 겨울엔 3시면 산그늘이 생긴다는요... 조금 기온이 내려가 옥상에 가서 분갈이 시급한 다육이 몇개 분갈이 후딱하고 못난이된 까라솔 사진 몇장 찍고 빨래 걷어놓고 깜박하고 그냥 내려왔네요. 다시 빨래가지러 가기전에 포스팅 ㅎㅎ 까라솔 #까라솔 #일월금 여름내 검은 점박이 박고 비실비실 거리던 까라솔도 조금씩 기력을 찾아가고 있어요. 공중뿌리 그렇게 내리더니 다 없어졌더라구요. 내일은 까라솔 분갈이를 해 줄 계획입니다. 봄으로 미루려니 영 신경이 쓰여서 안되겠네요. 붉은 라인은 그리는건지 마는건지 여름내 저 상태에요. 다행인건 여름보다 로젯을 키웠다는거에요. 조금씩 변해주면 좋겠는데 쉽게 변해주지 않는... 작년 아니 봄에 그 예뻤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지금은 그냥 생존 신고만 하고 있어요. 둘다 참 예뻤는데 말이죠... 자구도 키우다 다 사그라들고 처음 왔을때 그모습 그대로 지내고 있는 중이에요. 잎꼬집기 해서 식구를 늘릴수도 있지만 그냥 요대로가 좋아서 그냥 키우고 있는 중이지요. 뭔가 더 많은 자구를 키워내면 답답할거 같아서... 딱 요상태가 적당하니 좋은거 같아요. 분갈이 하면서 좀 큰 화분으로 옮길까도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 결정은 내일의 그녀에게 맡기는 걸로~~ 이제 빨래 가지러 다시 옥상 올라가야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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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육 까라솔

날은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불고 바람에 꽃가루 날리고 황사에 미세먼지에 시야가 흐리네요. 송홧가루가 날리니 문도 못열고 답답합니다. 꽃가루만 안날려도 좋겠구만 바람 불때마다 꽃가루가 날리는게 보여서 신기하기도 하네요. 빨리 꽃가루도 황사도 없어지면 좋겠네요. 꽃이야 다육이야~~ 까라솔 #까라솔 #일월금 송홧가루가 다육잎장에 쌓였네요. 이맘땐 어쩔수 없는 일이니 소나무꽃가루가 다 날릴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비가 내려 씻어 줄때까지 꽃가루 뒤집어 쓰고 지내야 하는게 걸리지만 씻어 내도 또 쌓일거라 그냥 둡니다. 노숙하는 다육이들은 다 뒤집어 쓰고 있지요. 요즘 까라솔이 참 예뻐요. 밖에서 지내니 더 예뻐집니다. 이렇게 예쁜 모습은 남겨놔야 할거 같아 사진 몇장 찍었어요.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그 예쁨이 잘 표현이 안됐네요. 항상 사진 찍는건 어려워요. 뺑그르르 자구를 키우고 있고 모주는 또 자구 하나를 키우고 있네요. 사진엔 잘 안나왔는데 잎장 사이에 빼꼼히 얼굴 내밀고 있는 중이에요. 목대가 얇아서 위태위태 한데 자구를 또 키우고 있으니 더 위태로워 질 예정이에요. 지지대를 해주기도 애매한 수형이라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에요. 아직 까지는 잘 버티고 있는데 자구들이 좀 더 크면 방법을 찾아봐야 할거 같네요. 날은 뜨겁고 비는 안내리고 그래서 어제 물좀 먹였더니 오늘 짱짱하네요. 날이 건조해 흙이 금방 말라서 물주기를 좀 자주 해...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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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다육 까라솔

날씨가 어쩜 이리 좋을까요~ 햇살도 좋고 하늘도 맑고 활동하기 정말 좋은 날이에요. 그러나 아침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문자가 계속오고 있어서 맘이 편치 않네요. 옥상 다육 까라솔 #까라솔 정말 그녀에겐 쉽지 않은 다육이에요. 잘 자라다가 어느순간 훅 가버리는... 추위에 정말 민감한 다육입니다. 여름은 잘 보내는데 겨울 추위에 못견디더라구요. 성장은 추울때 하지만 추위엔 약한 다육입니다. 해마다 새로 들이고 보내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올해는 꼭 잘 살려보려고 해요. 지금 예쁜 모습 잘 유지해서 멋지게 키워보고 싶네요. 겨울이 오기전에 제일 먼저 월동 준비도 해줄거에요. 삥돌려 자구가 있어서 지금은 예쁜데 자구가 자라면 어찌 변할지... 가을엔 잎꼬집기 한번 해줄까 생각도 하는데 어떤걸 해야 하나 고민좀 해봐야 겠어요. 하우스 밖에 내놓았더니 라인이 진해 졌네요. 요즘 밤낮 기온차가 심하니 예쁘게 물들어 가고 있어요. 하우스 차광막 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조금만 더 예뻐지자~ 빙그르르 돌려가며 사진 찍었는데 티가 안나네요. 비슷비슷한 크기라 큰 차이가 없어요. 우선 목대좀 굵어지고 짱짱해 지기를 기다리려고해요. 많은 식구 키우려면 목대가 튼튼해야 하니까... 아직은 여리여리 해서 걱정이만 곧 다져지겠지요. 하나만 들이면 불안해서 보험으로 하나 더 들였지요. 둘다 잘 살아 주면 좋고 하나가 잘 안되더라도 하나는 살리지 않을까란 생각에...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