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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같은지명을 가진곳이 정말 많은것같다. 지난주에 태풍이 지나간후 딸과 둘이 다녀온 창원에 있는 우도라는 작은섬을 다녀왔다. 딸이 난 처음에 우도에 다녀오자해서 제주도에 있는 우도섬을 가보고싶다는줄 알고 제주도를 하루에 어떻게 다녀올수있느냐고 했더니 엄마는 여행블로그라는분이 마산 창원 우도를 모르면 어떻하냐고 웃는다....^^;; 언제 불청이라는 프로에도 방영되었던 곳이라고 한번 가보싶었다고 다음날 바로 출발하자고~양산에서 1시간 반 정도 달려가면 된다니 망서릴것도 없이 바로 창원 가볼만한곳으로 출발~~!! 태풍이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에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서 달려간 명동선착장에서 작은 철교를 건너가면 음지도 라는 섬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인도교인 철제다리를 건너가면 그림처럼 펼쳐져있는 우도라는 작은섬이 나온다. 우리는 음지도 입구 주차장에다 주차를 해놓고 바로 우도섬을 향해~출발했다. *** 주차요금은 소형 : 300원 대형 : 600원. 주차비가 엄청 저렴하다. 창원 명동 선착장부터 우도섬, 우도섬 근처 작은섬들까지 주변을 통 틀어 진해해양공원으로 불러지는것같다. 진해해양공원 전체를 돌아보려면 당일로는 다 돌아볼수 없고 1박2일정도 둘러봐야 할 정도로 규모가 꽤 되는곳이라 다음에 제대로 날 잡아서 1박2일로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민박집 전화번호도 챙겨왔다. 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멋진 건물은 해양박물관이라고하는데 지금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