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전시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 1930~50년대 문학과 미술의 밀월 관계를 집중 조명한 대규모 기획전 ◇ 정지용, 이상, 박태원, 김기림, 이태준, 김광균 등 문학가와 구본웅, 황술조, 김용준, 최재덕, 이쾌대, 이중섭, 김환기 등 화가들의 관계를 통해 문예인들의 지적 연대 조명 - 작품 140여 점, 서지 자료 200여 점, 각종 시각 자료 300여 점 출품 - 2월 4일(목)부터 5월 30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2021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를 2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덕수궁에서 개최한다. 전시는‘시대의 전위’를 함께 꿈꾸었던 일제 강점기와 해방시기 문예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통상적으로 일제 강점기는‘암흑’의 시대로 인식되어 왔지만 놀랍게도 이 시대는 수많은 문인과 화가들이 자라난 때이기도 하다.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수많은 시인(정지용, 이상, 김기림, 김광균 등)과 소설가(이태준, 박태원 등), 그리고 화가(구본웅, 김용준, 최재덕, 이중섭, 김환기 등)들이 모두 일제강점기인 1930~40년대 활동을 시작하며 서로 영감을 주고받았다. 프랑스의 에콜 드 파리가 그러했던 것처럼, 이들은 다방과 술집에 모여 앉아 부조리한 현실을 거부하고 새로운 시대 인식을 공유하며 함께 ‘전위’를 외쳤던 자...
안녕하세요 미술작가로 활동하면서 일상과 문화예술 리뷰 등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는 쥬쥬입니다. 제가 늘 소개 해 드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식 ! 유독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안내 해 드립니다. 바로 기관지가 발간된다는 점. 지금 바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PDF 파일로 열어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그 외 다양한 소식들도 간단한 소개와 링크 첨부 할께요. 관심 있는 분들 읽어 보세요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전 덕수궁관 개최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문학'과 '예술'을 담은 전시,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전이 덕수궁관에서 개막했습니다. 1930-1940년대 경성이라는 시공간을 중심으로 '현대성'을 처음 맞이한 세대들의 내밀한 세계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mmca.go.kr/pr/blogDetail.do?bId=202102150000547&bCd=02&cdId=1360&bGb=02 국립현대미술관 기관지 「안녕,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기관지 「안녕, 미술관」1호(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홈페이지 내 '소식지' 탭에서 PDF파일로 열람하실 수 있으며, 실물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털정보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3월 3일 입고 예정) http://www.mmca.go.kr/research/artStudioNewsletter.do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다원예술 2021: 멀...
아침 일찍 출발하려 했는데 늦잠으로 늦어진 서울행. 11:30분 출발 3시쯤 도착했는데 한남대교 넘고 계속 차가 너무 막힘... 차 가지고 서울에 간 걸 살짝 후회 ; 마침 국립현대 앞쪽은 시위대들이 모였고. 주말이라 그런지 소격동에 이렇게 사람들 많은 건 오랫만에 봄 학고재는 전시 준비 중 프린트 베이커리 여기도 있구나... 솔직히 프린트 베이커리가 좀 더 다양한 굿즈나 물량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함 맨날 보던 그 그림. 그 프린트. 국제 갤러리 문성식 개인전 사실 친한 언니 사촌오빠로 최연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 작가로도 유명하다 오랫만의 개인전이 마침 연장되었길래 다녀옴 국제 갤러리 언제 이렇게 여러동이 생긴거지???? 고소영도 다녀왔고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었음 작업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는데 호평을 얻은 것 같다 미술 잡지 표지가 온통 문성식 작가의 작품. 동 서양의 미가 느껴지고 정리 된 작업에서 높은 완성도를 볼 수 있다 예전보다 작업이 깊어 진 듯 좋았던 작업. 그리고 아라리오. 중국작가의 작업이었는데 맘에 들어서 몇장 찍어옴 중국스러우면서도 뭔가 유럽스러운 느낌 서울 아이들은 설정샷 찍기 바쁨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나는 작가라 무료 신랑은 입장료 4000원 올해의 작가전과 다양한 전시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거대담론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지만 작가들의 소소한 고민을 작업과 연결지은 작업도 있어서 잘 보고 왔다는 생각...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넘어가니 조용한 느낌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격동 165 국립현대미술관은 말 그대로 동시대의 미술을 다루고 시립미술관은 주로 죽은 작가나 늙은 작가 (?)를 데리고 오는데 클래식한 느낌이고 국립현대미술관은 좀 더 동시대적인 예술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일반 시민들은 국현의 전시가 어려운 모양이다 게다가 주제가 생소한 인공지능관련이니, 차갑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그러거나 말거나 국현은 꾸준히 동시대의 화두를 다루고 있고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예술가의 역활과 새로운 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불온한 데이터 전시와 아스거 욘의 전시는 대조되는데 , 개인적으로는 불온한 데이터 전시가 더 좋았다 차갑긴 했지만 -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텍스트들이 곳곳에 있다 현대미술은 작가의 의도를 이해해야 재밌다 - 로봇이 그리는 디지털 드로잉. 국현에서 출석하는 서울의 미대생들. 학교 다닐때가 생각이 난다 - 좋았던 작업은 나의 작품을 가치를 데이터로 메기는 작업. 시각적으로도 이쁘고 관객의 수 , 관객이 작품 앞에 있는 시간등을 환산 해 숫자로 나오는데 즉각적으로 현장이 반영되어서 재밌었다 한국 작가의 재밌는 영상도 있고, 앞으로 올 데이터의 불균형 정보의 불균형을 걱정하는 텍스트도. 앞으로 예술도 점점 더 불균형이 올 것이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멀어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