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가의 포트폴리오 영상으로 보기 최근 3년간의 작업들로만 간단한 이미지들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https://youtu.be/aagrvofRdUs 여기에 빠진 작업들도 많네요 워낙 작업량도 많고 전시도 많이 참여해서 ^^;;;
안녕하세요 :) 대구에서 가장 활발하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미술작가이자, 문화예술단체 대표로 활동하는 이민주 작가입니다 ~ 저의 폭넓은 활동을 한번 정리 할 겸 블로그에 프로필과 활동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요. 사실 경력은 자꾸 추가 되니, 수시로 업데이트를 하는 것도 참 일이더라구요. 암튼 ! 오랫만에 프로필과 보도자료, 활동 내용을 정리 해서 올립니다. ( 작업의 깊이 있는 내용은 모두 포트폴리오에 개별적 내용으로 올렸어요 ) 화가는 그림만 그린다 ? 그런 진부한 생각은 버리세요 ㅎㅎ 제 주변에 작가들만 봐도 투잡 쓰리잡 겸하며 얼마나 부지런히 열심히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저역시 마찬가지랍니다. 일단 저의 작품 활동, 작품들 저는 서양화를 전공했고, 그림도 그리지만 설치를 통해 좀 더 제가 보여주고자 하는 세계를 보여주며, 그림 / 설치미술 / 디지털 프린트 등을 병행하고 실험하고 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위의 작업들은 2008 - 2014년의 작업 중 일부예요. 페인팅도 열심히 하지만, 설치로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을 이야기 하기 시작. Previous image Next image 적극적으로 설치미술에 재미를 느끼고 대형작업들을 선보였던 2016 - 2017 특히 2017년에는 미친듯이 작업에 임했었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벼운 작업...
이민주 , 예술가와 그 이상의 것 남인숙 , 미술 평론 1. 이민주 작가와 처음 만나게 된 곳은 대구예술발전소이다. 대구예술발전소 6기 입주작가였고, 입주가 끝나갈 시점에서 작가를 만나게 되었다. 샘물 솟듯이 항상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이민주를 보면 아이디어 고명이 듬뿍 올라간 아이스케키 같다. 작업에 대한 자신의 단상을 읽다보면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고단할 수도 있을텐데 그런 정취는 온데 간데 없고 항상 해야 할 일, 다가올 일에 대한 구상으로 가득 차 있고, 시선은 이미 저 앞을 달려나가고 있다. 그야말로 에너지 충만이다. 아마 이민주의 작업은 관념이 곧 현실 그 자체가 되어 버리는 그런 유형의 작업이 아닐까 한다. 생각한데로, 생각이 펼쳐지는 모습 그대로 작업이 설치 되는 것 같다. 물건들로 가득 찬 작업실 사진을 보면 마치 그녀의 머릿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 상상 속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머리 속에서 펼쳐지는 상상의 파노라마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는 문고리들, 즉 인터페이스를 가득 모아 둔 것 같기도 하다. 작업실에 모여 있는 물건 하나 잡으면 바로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접속 될 것만 같은 것이다. 이민주의 작업은 무언인가 항상 넘실거리고 복잡하고 , 끝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고 변형되어 간다. 작가는 자신의 주변에서 보고 듣는 것들을 모두 모아 묶기도 하고 다시 풀기도 한다. 이렇게 이민주는 새로운 배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