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그림 #작품구매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를 그렸던 그림을 올려봅니다. 테이블 위 작은 수호신 , 아기 호랑이를 표현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편안한, 건강한 설연휴 되세요 테이블 위 수호신 , 캔버스 위 아크릴릭, 45x45,2019 1호 사이즈 그림들
내일 도자기 공방에 예약을 해 두고, 오늘은 책 작업 마무리 해 업체에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고 부가적으로 엽서 + 스티커 작업도 더불어. 원래 포토샵, 일러, 인디자인 다 배워서 컴퓨터 그래픽스 자격증까지 따 뒀지만, 사용하는 건 늘 포토샵만 하다보니 다른 건 다 까먹어버렸다 ㅜㅜ 다시 온라인으로 배워볼까 해서 신청도 해둠 스티커로 만들려고 라인을 다듬다가 이상한 모양으로 변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저장 ( 아마도 도장툴. ) 일단 샘플로 최소 수량을 주문했고 최소 수량만 해도 9만원이 넘어갔다. ( 여러번 주문 할 예정이라 아마 이렇게 아티스트 진을 만드는데만 최소 30~ 50 정도 예상하고 있다. ) 작년에 신랑과 나, 둘이 카드값만 4000이 나왔고, 현금영수증이 1200 가량 나왔다는데 실로 어마어마. 여기에 대출금 열심히 갚고, 차 밑에 돈 들어가고 한 걸 보면 우리가 왜 돈이 없는지 알겠다고. 올해는 아껴써야지 ㅜㅜ ( 근데 난 돈 벌어 돈 쓰는 직업? 이고 일이라 아껴쓰는데 한계가 있다.. ) 아침으로 먹은 마켓컬리 김치전 밀키트. 신랑은 별로라 했지만 나는 괜찮았다. 우리 고학년들 초등학교 졸업하는 기념으로 또 주문한 서양미술사. 이게 계속 재고가 없어서 미리 주문했는데 이번엔 빨리 왔고 내가 사자마자 또 입고대기. 2022년엔 살 반드시 빼겠다 ! 라며 다이어트 쉐이크도 먹을 준비. 작년에 분명 상반기 살을 뺐는데 바로 ...
#소품작업 #페인팅 1,2월은 작업을 쉬면서 숨 고르기를 하기로 했는데 나도 모르게 사부작 사부작 뭔가를 꺼내 그리고 있다. 사실 일자목 통증으로 등 어깨 목 통증으로 인한 휴식이 제일 크고 새로운 작업실도 알아봐야하고 아무튼 여러 일로 조금 숨 고르기 중 불가살 보며 1호 페인팅. 유물의 보물화를 올해 목표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방식으로 실험 하고 있다. 유물을 어떻게 나만의 방식으로 보물화 해야 할지 나도 모른다. 하면서 찾아야 하는 것, 걸으면서 찾아야 하는 길이라 답도 대책도 없다. 그냥 불연듯 여태 그린 무덤 , 유물 , 묘안을 더 다듬고 상업화 할 길을 연상하다보니 나에게는 보물이 필요해진 것. 나의 보물은 어떻게 생겼을까. 어떤 모양새로 어떤 시간을 거쳐 어떻게 귀한 존재가 되었을까. 필요한 건 감정이입과 여러 실험 , 연습 . 모두에게나 똑같은 1호 캔버스이지만 이제 내가 그림을 그릴 때 좀 더 캔버스가 묵직 해 지고 존재감이 생기는 것 같다. 내 손 끝에서 똑같은 재료도 특별해지는 것. 당연한 일이라 느끼지만 가끔은 참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여러가지 문제로 1월은 작업을 좀 쉬어가면서 체력도 보강하고, 올해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작업을 쉬어가는 1월이지만, 조금씩 작업을 하고 있네요. 오늘은 도자기 페인팅 작업을 했는데 페인팅 작업을 하는 공방은 따로 있어요. 예전에 친한 동생이 운영하다가 문을 닫았는데 보통 이천에서 초벌 구운 도자기를 사서 원데이 클레스로 그리면 구워주는 형식의 수업이 요즘 많이 진행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반 도자기 공방에서는 흙을 만지며 뭔가를 형태를 만드는데, 이런 형태의 공방은 페인팅만 하면되요 여름엔 흙만지는게 좋지만, 겨울엔 너무 건조해서 페인팅을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 마침 동네에 있어서.. ) 작업과 이어지는 그림들이나 텍스트를 넣으려고요. 다음 작업에서는 좀 더 그림을 많이 넣어야겠어요 분명 작업을 쉬어가는 1월인데, 스터디하고 이것저것 만들고 전시보고.. 아트페어 참여하고... 작업을 잠깐 쉬며 재충전 하는게 맞나 ? 싶은 요즘이네요
달천예술창작공간의 개인전을 하는 기간에 대학생들이 찾아와 인터뷰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시 준비로 인해 몰골이 말이 아니었고 인터뷰 준비를 많이 못하고,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오늘 연락이 와 인터뷰 영상을 보내주네요. 정성을 다 해 편집 한게 느껴져서 참 감사했습니다. 몇부분 캡쳐해서 영상과 함께 올려 봅니다. 초췌한 몰골... 사실 전시 준비로 몇일간 고생한 뒤라, 이 날 컨디션이 참 안 좋았었네요 ;; 저의 그림들과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고 편집 해 줬어요. 전공자가 아님에도 작업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는 부분이 느껴졌어요. 제 이야기를 직접 이미지로 만들어서 중간 중간 넣었던데, 너무 귀엽고 이해를 도와주는 장면들이라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일타 강사 느낌 ~~ 이것은 바로 크로마끼 효과가 아닙니까 ? ㅋㅋ 할 수 있는 거 다해서 편집 해 준 느낌 ㅜㅜ 사실 올해 대구문화재단에서도 영상 찍었고, 곧 유튜브 올라온다고 하던데, 저는 요런 감성이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서툴러도 정성어린 느낌이 그대로. 제 이야기 한자 한자 영상으로 담아준 학생들 고맙고 수고했어요 ^^ 이번을 좋은 인연의 시작으로 삼아 앞으로 제 전시에도 많이 놀러오고 아는 척 많이 해 주세요 ^^ 아래 영상입니다 ~ 실제 전시 이미지와 평론 글 입니다 ( 아래 ) https://blog.naver.com/vpfmsk/222569137108 2021 개인...
24일 25일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진행되는 예술 마켓 행사에서 제 그림으로 만들어진 파우치 , 가방 등을 캄플로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초록 관계 그림으로 만들어진 파우치가 너무 예뻐서 자꾸만 들여다 봤어요. 저도 마켓 가서 대표님도 응원 드리고 이것 저것 구매 해 오기로 🙏 오랫만에 연락 온 예고 수석 입학한 제자 ~ 예고에서 실기 수석으로 입학했지요 성적은 ㅜㅜ 관리 좀 하자아 ~~ 서양판 달마라니 웃겨서 한참 웃었네요 열심히 작업 중인 제자. 뭘 해도 괜찮으니 행복하게 바르게 열정적으로 하길 ^^ 오늘 달성군의 두군데 취재 , 두군데 기사를 쓰고 큐레이터 / 기획자 팀에게 포트폴리오와 올해 신작들 정리 해서 보내고... 😇 왜 이렇게 피곤한지. 근데 내일 오전에 욕실 타일 공사 하는데... 고양이들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숨겨주기로 😂 세상 모르고 자는 우리 핵 주먹 왕대발이. 고양이가 있고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어서 행복한 날 입니다 😍🥰 #미술일상 #일상 #서류업무 #그림그리기 #아트굿즈
오전부터 옹심이 칼국수 오픈런을 했다.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는 육휴 중에 자리를 보전하지 못해 우울해 하는 중이라 아점을 같이 먹자고 했고 오랫만에 옹심이 칼국수. 오픈런을 할 만큼 늘 손님이 많은 곳이다. ( 신랑은 별로라 했지만. ) 개인적으로는 감자전이 더 내 취향. 오늘따라 배가 부르네 - 사실 옹칼 가기 전엔 피검사를 했고, 다행히 수치가 100정도로 떨어져서 다다음주에 피검을 하기로. 수치가 한자리로 떨어지면 자궁외 임신은 완전히 유산으로 종결 될 듯 벌써 5주째 피검으로 인해 멍 마르지 않는 중 작업실은 기한이 다 되어 가지만, 작업은 계속 이어지니까 청소와 정리를 조금 해 두고 , 작업 시작. 묘안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는데, 내년 대백에서의 아트페어에 맞춰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작업 중 과정 일단 완성이고, 일요일에 와서 다시 손 볼 예정 특히 노란 화면은 마음에 든다. 물감이 툭 흐르고, 번지고 튀기고, 내가 사랑하는 자연스러운 회화의 맛. 밀도가 다소 적은 그림도 일단은 완성 해 두고. 나란히 세워두고, 생각 정리. 작업이라는 것은 온전한 자신의 세계를 만드는 일인데 페인팅으로 무덤을 만들고, 무덤 안을 상상하고 무덤 밖을 만들어가면서, 세계가 확장되어 감을 느낀다. 영화감독이 여러장면을 동시에 촬영 해 하나의 영화를 만들듯이, 나 또한 그런 느낌으로 작업을 해나가는 편이라 한 부분만 보면 이해도가 낮을 수 있다...
연말에 기분이 오묘했는데... 바로 8개월 남짓의 짧은 레지던시를 마감하기 때문이에요. 8개월이 너무 짧아 내년부터는 1월 공모 , 2월 입주하여 10개월 정도 입주 하는 식으로 변경 한다고 해요. 달성군의 첫 레지던시 공간이자 유일한 전문 미술 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 1기 입주 작가로 참 많은 것을 했고 기억에 남는 한 해 였습니다 나가기 전 아쉬운 마음에 짧게 진행되는 오픈 스튜디오에는 내내 종일 있을 예정이에요-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니고 전문가들 초대 위주로 운영되는 시간이라 평일로 시간이 잡혔네요 마지막 오픈 스튜디오까지 전시도 하고 공간에 그림을 걸 예정이라 일단 내일까지는 열작하려고 해요. 이번주까지의 그림들을 정리하여 복도와 작업실 공간 앞 등에 선보일 예정 또 또 늘어난 짐들을 정리해서 싸 들고 가야하네요. 새로운 공간을 구하거나 레지던시 공간을 또 경쟁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일단 12월 이후 고민 해 봐야겠어요 12월 1,2월 수많은 서류를 내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다 보면 자존감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저 뿐 아니라 다른 작가들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공모에 붙고 안 붙고는 사실 예술성 작품성에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기획이 취지에 딱 들어 맞는가가 제일 중요한 듯. 암튼 나가는 시기 전이지만 열심히 캔버스에 천을 치고 왁구들을 펼쳐 둡니다. 공간은 끝나가지만 작업은 이어지니까요. 겨울 헛헛함을 떨치기 위해...
안녕하세요 미술작가 이민주입니다. 현재 저는 온라인 갤러리 두군데와 계약 해 큰 작품들은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요, 소품 신작이나 예전 작품들은 블로그를 통해 하나씩 선보이고 있습니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작가로서 부지런히 예술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응원 부탁드려요 ~ - 본 그림들은 블로그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전시나 타 온라인갤러리를 통해 판매 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소품 작업들은 블로그를 통해 저렴히 선보이며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온오프라인 갤러리에서 호당 가격은 10만원 측정되어 있습니다 - 블로그에서는 조금 더 저렴하게 , 폭넓은 작업들을 선 보입니다 1. 흔적 ,45.5X53, 캔버스 위 아크릴, 2021 2. 믿음의 돌탑_text ,45.5X53, 캔버스 위 아크릴, 2021 3. 믿음의 돌탑 ,45.5X53, 캔버스 위 아크릴, 2021 4. 해태를 타고 ,45.5X53, 캔버스 위 아크릴, 2021 5. 수호신 ,45.5X53, 캔버스 위 아크릴, 2021 6. 산 속 풍경 ,45.5X53, 캔버스 위 아크릴, 2021 가족의 장례를 겪으며 죽음 이후를 상상 해 보게 되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의 위로 일 수도 있는 무덤과 장례문화는 존재 자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해도 어딘가에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다. 본인은 나의 무덤을 상상하며, 무덤 속에 들어 갈 소중한 것들을 ...
내 인생의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안겨주는 인형들. 평소에 장에 넣어두고 보기만 하다가 간만에 촬영 때도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외출. 꼭 이럴 때만 이용하는 것 같아서 약간 미안하기도. 작년에 가창에 한참 내어 뒀더니 인형가방도 빛이 바랜 걸 보고는 뭐든 집이 제일 안전하다는 판단하에 오랫만에 나들이. 인형도 많고 고양이도 넷이나 있어서 어릴 적 꿈들 다 이룬 느낌 게다가 직업도 내가 하고 싶었던 막연한 화가, 미술작가. 그러고보면 난 원하는 건 다 가졌네. ( 물론 그만큼 노력했지만 ) 50년대 수지아이새드 할매들 셋 고양이옷 컨셉 복진이 복각이 둘 그리고 인형의 인형들 작년 내 대표작 아래서 사진을 찍어 주고 싶었다 고양이 무덤 아래 인형들 . 좋아하는 내 그림과 내 인형들 수집하는 것도 그리는 것도 행복하다 어제 걱정했던 자궁외 임신은 아마 자연스레 유산 된 듯 아니었음 수술해야 했을 수도 있어서 너무 다행스레 생각 함 건강을 더 잘 돌봐야지 ( 다음주 또 검사해야 하지만 ) 영상 촬영 할 때 촬영 감독님이 나 너무 조리있게 말 잘한다고 작업도 너무 좋다고 학교 다닐 때 공부 잘 하셨죠? 작가님 최소 아이큐 120 이상이라고 ㅋㅋ 뭐 기분 좋으라고 한 말 이었겠지만 가끔 작업 구성 할 때 약간 남들하고 생각하는 구조가 많이 창의적이라고 느낌 문제해결 방식도 뛰어나고 인간적이라고 평론쌤이 칭찬. 모두의 칭찬을 들었지만 ~~~ 사실 ...
요 몇일 매우 심란하고 복잡한 마음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전시 전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고 증상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았는데 피 검사하니 임신이라고 하여, ( 극초기 ) 전시 후 다시 초음파를 하러 갔는데 내 몸이지만, 아무래도 자궁 외 임신이 아닐까 했는데, 역시나. 임신인데 자궁이 깨끗한 것이 자궁외 임신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 또는 자연유산이면 다행인 상황이 되어서 다시 확인차 피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 오만생각이 많이 들었던 지난 2주. 일단 임신이어도 문제. 부모님은 너의 인생을 살아라, 애를 낳지마라라는 주의여서 봐 줄 사람도 없고, 하는 일들과 작업을 쉴 수도 없는 노릇이라 기쁨 보다는 멘붕이 먼저왔고 동료 여자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보통이 아니다 싶었는데 작년에 출산한 친구들을 보니 흡사 지옥. 사실 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키울 자신은 더욱 없기에, 지금은 아닌 것 같아. 임신이 그리 쉽게 되나? 이번엔 자궁외 임신이거나 유산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쩜 이렇게 내 몸에 촉이 좋을까. 아무튼 뭐가 되든 수술이 필요 할 수 있다는 소리에 급 우울 해 진다. 우리나라 출산 정책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독박육아를 해야하는 현실이라 아무래도 앞이 캄캄했기에 이번 일로 하여금 애기가 생기면 키워야 하나? 에서 하.. 지금은 아니다...로.. 굳혀짐 곧 40을 바라보지만 40 넘으면 ...
대구문화재단에서 진행 중인 줌 인 아티스트 영상 촬영, 제가 촬영 할 날짜가 벌써 왔어요.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가 조금 넘게까지 ( 거의 3시 ? ) 작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 봤는데,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 촬영 중에 긴장한 모습 무슨 말을 했던가요? 갑자기 멍 해 질때도 있지만, 말을 조리있게 잘한다고 칭찬 해 주셔서 기운내서 어떻게 어떻게 끝냈어요 전시장에서도 찍고, 작업실에서도 찍고. 저의 이야기들이 잘 담기길 :) 촬영 해 주신 분들 감사를 드립니다 :) 마치 아이돌처럼 영상찍는 사진을 예쁘게 담아주신 코디네이터 남가형쌤께도 감사를 ㅋㅋ 사실 유물 발굴하는 느낌을 위해 부츠를 신고 왔는데, 의상 선택을 잘하지 않았나 싶어요. 달천에서 찍은 영상은 전날 밤새고 부은 생얼로 아침에 찍은 영상이라 못 볼 꼴인데.... 이번엔 좀 낫겠쥬 ㅋㅋㅋ ( 그래야 할텐데... ) 사실 저는 영상 볼 때 예쁘게 ? 나왔는지만 확인해서 ㅋㅋ 저 말고 작업들이 많이 나오게 부탁드렸어요. 열심히 작업한 작품들이 엄청 많고, 작업양도 많고, 작가는 일단 작업을 잘해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저는 제 세계가 엄청 단단하고 감각의 깊이가 다르다고 자신하기에 작업 위주로 부탁드렸답니다 촬영 하신다고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물 기대 해 봅니다 ^^
#달천예술창작공간 #이민주 개인전 #묘안 달천예술창작공간은 멀리 위치 해 있고 대중교통도 불편한데 기꺼이 대중교통으로나 자차로 일부러 멀리 와 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동 자체. 오랫만에 친구들 얼굴 봐서도 좋았고. ( 친구야 돈 봉투가 왠말이니 ㅠㅠ 감동 ) 못 와서 미안하다고 따로 연락오신 분들에게도 모두 감사를 전합니다. 예술로 저의 세계를 보여 줄 수 있고 공감 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설명 할 수 없던 답답함이 있었다. 나의 무덤이라는 이야기에서 출발 해 구체적인 상상과 현실을 토대로 한 유물이 나오기까지도 고민이 있었고 나름 방법적인 묘책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유물을 나열하고 보니 , 설명 하기 힘든 채워지지 않는 만족감이 있었다.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고 같은 이야기를 공감각적인 방법으로 좀 더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것이 100호에 그린 묘안이라는 그림이다. 묘안은 아마 내가 앞으로 작업을 나아가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알고 있기에 또 하나의 길을 만들었다는 안도감으로 또는 좀 더 달려야한다는 마음이 있다. ( 그래서 내 100호의 작업 제목이 묘안이었고 그것을 신기하게도 김옥렬 선생님이 읽어 내셨음 ) 내가 만들어 놓은 무덤과 유물을 바라보는 시선들을 당분간은 넓은 시선으로 가까이에서 또는 속에서 밖에서 , 저 멀리서 , 공감각적으로 , 시공간적으로, 구체적으로, 추상적으로 더 바라보고 싶고 개체를 떼어내어 하나씩 그려내어 유물을 보물화 시키고 묘안 ( 100호 그림 )을 시리즈로 그려내고 싶다. 나는 입체적인 작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경험적으로 얻어내는 뭐라 설명 할 수 없는 답답함이 오면 그것을 어떤 식으로든 풀어내면서 다양한 갈래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다시 주워 풀고 나아가는 법을 익히고 있다. 고민되는 부분은 활동에 대해서는...
개인전 전시 중이지만 아트페어 철수를 위해 오늘은 대전에 들렸습니다 ~ 전시장 문은 열려있고, 제가 없는데도 관람 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대전 국제아트쇼 인증샷 #추풍령휴게소 #추풍령 추풍령휴게소(서울방향)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경부고속도로 214-1 높아진 하늘 ~ 가을 내음. 울긋 불긋해진 나무들 예쁜 추풍령휴게소에서의 식사와 티타임. #대전국제아트쇼 #대전국제아트쇼2021 #골든하이 골든하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19 새로 지어진 건물에서 열린 대전 국제아트쇼 2021. 많은 분들이 찾아 와 주셨어요 감사했던 하루, 아트페어에는 처음이라 뜻 깊은 경험이었어요. 좋았던 청년작가특별부스의 그림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번에 출품한 작품 두점 로드 매니져 해 준 신랑에게 감사를. #대전시립미술관 #대전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55 둔산대공원 중간에 10분 거리에 위치한 시립미술관도 다녀왔지요 ~ 시립미술관 전시 너무 좋았어요. 가장 부러웠던 것은 시립미술관에서 꾸준히 다양한 청년작가들을 많이 소개하고, 그들이 언제 와도 볼 수 있게 벽면에 크게 전시 기록이 써 있다는 점. 얼마나 청년작가를 소중히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었던 작가로서 감동 포인트. 전시장 입구 벽면에 아주 크게 시트지로 붙여져 있음 빠르게 지나가는 시대에 작가들이 여기에 잠깐이라도 머물었다는게 이름으로나마...
작가들이 주목하고 재밌다고 하는 요즘 나의 작업들. 고맙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 대구에서 가장 바쁜 작가들이 와서 축하해 주고 이제는 동생들 보다 동료작가들이 훨씬 편하고 가까워진 기분 ^^ 응원 해 주신 분들에게 모두 감사를.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작업을 쏟아 낸 달천에서의 결과발표전. 오늘 오신 큐레이터분은 작품에 열열한 응원을 보내셨어요. 힘이 생겨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 같이 저녁도 먹고 차도 마시고 선물도 받고. 그냥 모든게 좋은 하루. 별도 오픈식은 없는데 매일 매일 아마 많은 분들이 방문 해 주실 것 같습니다 ❤️🙏 감사해요 내일은 대전에 있어요 ~ 전시는 11월 4일까지. 달천예술창작공간 갤러리에서 진행 됩니다
#개인전 #달천예술창작공간 #이민주작가 #묘안 내일부터 달천예술창작공간 갤러리에서 개인전이 진행 됩니다.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 다소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는 전시입니다. 기간을 잘 확인하시고 방문 해 주세요 ( 저는 31일 일요일은 대전 국제아트쇼 행사로 대전 다녀오고 그 외에는 모두 상주 해 있습니다 ) 이번 전시에서는 저의 신작 페인팅 시리즈 뿐만 아니라 설치 작업까지 함께 보실 수 있어요. 짧은 시간 설치를 해야 해서 애를 먹었지만 최선을 다해 디피를 했어요 - 오늘 촬영을 마쳤습니다. 오늘부터 전시 인 줄 알고 방문 해 주신 분들도 계셨답니다. 이번 전시에 주변 작가분들이 기대를 많이 해 주시고 방문하신다고 미리 연락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전시장에서 개별 작품 촬영 하는 모습입니다. 전시 타이틀인 묘안은 묘지의 안 , 고양이의 눈, 좋은 생각이라는 뜻을 중이적으로 표현 했습니다. 다들 전시 타이틀이 좋다고 이야기 해 주시네요- ( 전시도 좋고요 ) 어제도 9시 출근 밤 1시 퇴근 오늘도 9:30 출근 9시 퇴근... 종일 여기저기 다니고 신경 쓰고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모든 디스플레이를 거의 다 마치고 나니 뿌듯한 마음도 드네요. 작업실에도 꽉찬 올해 그린 그림들. ( 전시장에도 모두 신작 ) 올해도 정말 많은 그림을 그려냈네요 앞으로도 크던 작던 그림을 가득 그려내고 싶습니다 좋은 곳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