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쪽 아트사이드 - 기욤 티오 전시 마지막 날이었고 색감과 텍스쳐가 좋았다. 스페인 작가로 한국에는 처음 선보이는 작가. 팩토리 2 가구도 예쁘고 직조한 공예적 느낌의 작품도 인상적 연희동 쪽 갤러리 인 - 정진경 작가 친한 작가님 전시. 작년보다 작품이 너무 좋아진 느낌 갤러리 공간과도 잘 어울렸다 미학관 - 김미래 임신한 작가의 양가적 감정이 담긴 드로잉. 재밌고 귀엽고. 연남동 챕터투 - 양유연 엄청 핫한 작가라 들었는데 실제 작품이 주는 느낌이 독특했다 위의 공간들은 모두 일반인들보다 미술관계자들에게 인기있는 공간이라 생각된다. 그들만의 세상으로 보 일 수 있어도 작가들끼리 인정 , 평론가에게 인정 , 큐레이터 갤러리에서 인정 , 미술관에서 인정, 그 다음이 시민들에게 인정 받는 느낌 사람들은 유명해야 겨우 알아보니까. 그나마 서울은 기회가 많은 곳이긴 하다 대구는 이마져 아무 것도 없어서 서울을 좀 더 자주 올라와 어필 하는 걸로
OCI 미술관 김을파손죄 전시 마지막 날. 대구에서 올라온 작가님을 전시장에서 만났을 정도로 작가들이 참 많이 다녀온, 여운을 남겼던 전시였다. 초행길, 신당역에서 갈아타고 갈아타 지도를 보며 찾아간 곳. 전시는 무료. 나올 때 도록을 한권 사 왔다. 아래는 주관적인 감상평. 예술적 호더란 이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고 그리는 나, 그림에 대한 사유가 뭍어 있었다. 때론 우울하고 슬프고 화나고 작가의 그림 속에 작가는 머리도 없지만 발가벗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드로잉을 싣은 차 작가의 인생 같다 수 많은 드로잉. 수많은 인형과 소품 소장품 오브제들 드로잉 해머라는 작품 참 웃겼다. 옆에서 보면 저런 모양새. 눈물 , 새 , 자아 그림과 가구 그리는 것. 우울을 넘어서는 우울 드로잉이 세상을 구원할까 마지막날이라 시민들도 오픈런을 했을 정도 비평. 자학. 열정 자기비판 용기 작업을 하는 삶은 우울 해 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사랑하는 것이 있기에 이 길 위 서 있는 것이 아닐까. 김을 작가님. 응원합니다 전시를 보고 동료가 생긴 기분입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동시다발전에 참여 중입니다 가장 핫한 서울 중심의 문래동 , 을지로 , 연남동 세곳에서 전시 중이라 오늘 투어 겸 모두 다녀왔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 모스 갤러리 가제 갤러리 초연에 총 38명의 작가님들이 고루 참여한 전시입니다 :) 도록도 만들어 주셨어요. 저는 작년 , 올해 신작 소품들로 전시 중 #갤러리초연 #갤러리모스 #갤러리가제 각각의 매력이 다른 세군데 공간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작가들의 참여로 한명 한명 깊은 작업세계를 들여다 보기엔 한계가 있지만 다양한 곳에서 작업을 보여 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애써주신 기획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