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반스세일 #블랙프라이데이 #반스체커보드메리제인 해마다 이맘때쯤 반스에서 이것 저것 샀던 것 같아요. 바로 세일기간이라서. 개인적으로 반스제품 질도 좋고 디자인도 이뻐서 선호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라서 세일 때 한번씩 쇼핑하곤 해요. 구매한 제품 볼까요 ! 티 / 후리스점퍼 / 양말 / 신발 이렇게 구매했는데 점퍼는 커서 신랑한테 주니 딱 맞음.. 너무 가볍고 폭닥했는데 사이즈 미스 ( 선물 한 셈 ) 그리고 제가 신발을 메리제인 디자인만 신거든요. 예쁘기도 하지만 은근 편해서. ( 발등 잡아주니까 ? ) 근데 선호하는 체커보드 디자인 + 메리제인 디자인인데 50%하길래 구매했어요 사이즈는 정사이즈 주문하면 되요 넉넉하게 나온 듯 하지만 한사이즈 줄이면 작을 듯. 신어보니 디자인 너무 귀엽고, 엄청 편하고... 고무신 같으면서도 ? 나름 매력있어요ㅋ 만족. 티도 잘산 듯. 뭐 많이 살 건 없어서 추가 할인되는 금액까지는 안샀는데 신랑이 듣더니 말하지 ! 라며... 사고 싶어하는 거 있음 추가 할 껄 싶으면서도 성격이 세상 급해서... 기다려 줄 수가 없음... ( 그 사이 품절 될 수도 있고 ? ) 올해 나의 겨울 교복이 될 듯한 반스 티와 반스 메리제인 슈즈. 오늘 작업실에서 엄청 일해야하는데도 개시하고 오전에 정리하고 칠도 하고.. 점심은 혼자 유유히 스벅 - 새로 나온 샌드위치 가격이 8000원 정도이지만 소고기 +...

추억이 된 마라카스 🫥 아트마켓 운영을 열심히 했던 시절의 몇가지 중에 하나. 몇백개는 그렸던 것 같다. 지금도 가끔 그 시절 공예작가분들은 내가 마켓을 운영하길 원하지만 수익없이 강제 기부까지 했고 각종 알바로 삶을 유지해야 했는데 작업과 작가활동도 병행해서 2016년쯤 응급실 실려가고 일주일 입원 한 뒤에는 모든게 이골이 났었다. 이 시절 이후 느낀 몇가지는 이상적인 것에 나를 희생하지 말자는 것, 모든 것은 “내”가 잘되는 것을 우선으로 두는 것.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관이나 재단에서는 감사하게도 어떤 기획이나 행사가 있으면 꼭 나를 찾아주시고, 한번이라도 어떠한 인연으로 일을 같이 한 분들이나 단체는 꼭 연락을 주신다. 현장에서 나는 가장 허드렛일을 하고 같이하는 작가님들을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는데 아마 이것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 물론 재밌는 기획도 잘한다 ) 이런 저런 경험으로 깨달은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면목은 나타나고, 깊이는 드러나며, 결국 마음의 바닥까지 보이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 바닥을 보고서야 사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내 바닥이 하늘에 한점 부끄러움 없다 😌 돌아보니 그것이 내 명예고 나라는 사람이고 그대로 작업으로 옮겨가고 글이 되고 그림이 되며 예술체험이 되고 놀이가 되며 행사가 되고 기획이 된다 🎄 여튼 이렇게 또 올 겨울 북구 어울아트센터에서 예술기획 함께 했습니다. 저...

그리는 방법은 여러가지 그 중 몇가지를 이야기 하자면 곰곰히 대상을 보고 찬찬히 옮겨 그려보는 것 부드럽게 살살 마치 큰 항아리를 손으로 더듬 듯 가꾸며 그릴 수도 있고 특징만 잡아 슥슥 두껍게 강조 해 빠른 시간을 담을 수도 있고 어제 본 것 예전에 본 것 머리 속에 잔상과 의미를 찾아 이야기를 펼칠 수도 있지 펼친 것을 다시 꾹 꾹 눌러 담아 아주 작고 심플한 상징과 함축의 틀에 넣으면 마치 “시”와 같은 느낌도 나지 나는 캔버스 위에서 시인도 될 수 있고 화가도 될 수 있고 어린 아이도 노인도 될 수 있지 그리는 방법은 여러가지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 그 마음이 제일이라 뭘 그리든 모두 칭찬 해 주고 싶지 #시 #그리는방법은여러가지 밤마다 시를 한편씩 쓰는 중인데 어제 쓴 시는 오그라들고 오늘 쓴 시는 그럴싸하다 오늘은 곧 어제가 되겠지만. 일단 오늘의 내가 만족이라. 또 고민 되는 것은 내려쓰기가 언제가 적당하지 결국엔 하얗게 휘갈기고 다음 돌아볼 때 매만져 주기로 정말 무서운 것은 기여이 돌려보고 다듬어서 색을 입혀 준다는 것 약간 조색이 잘 못 되어 살짝 채도 낮고 오렌지와 핑크 사이에 명랑하면서도 그로데스크한 혼자 베시시 웃는 시를. 실패한 물감 위를 다시 걷는 것고 뛰고. 뭐 어때, 나는 정식 시인도 아닌데. 핸드폰을 잡고 타자기를 마구 달린다.

아직 2024년이지만 2025년을 부지런히 준비 중이에요. 올 겨울엔 작업을 많이 해 둬야지 결심하며. 요즘 형광 컬러에 꽂혀서 저채도 + 형광 조합하는 중 과정 중인 작업들 - 30호 - 과정 뭔가 심심해져서 다시 형광색으로 포인트. 작업은 해도 해도 많다고 생각되지 않는게 10호 20호 30호 50호 100호 고루 해 놔야 기회가 있을 때 적당한 사이즈를 골라 낼 수 있고.... 개인전에는 신작을 또 선보여야 하고... 여러 시리즈를 만들어 두고 싶고... 작업실에서 열작하다 보면 당이 땡기고 카페인이 땡기면 근처 스벅으로 가서 당 충전 겸 카페인 충전... 요즘 대구 문화예술계가 검열 문제로 시끄러운데 세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누군가의 손을 들기가 애메모호한.. 결국의 지역 혐오로 번지는 것이 참 안타깝기도 해요. 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찾길 바라며 올 겨울 작업 할 것들 계획을 잘 세워 같은 사이즈들도 다작 해 놔야 겠어요 ( 너무 사이즈가 다르면 디피하기가 힘들더라구요 )

#등유난로 #토요토미 #기어미션 #작업실난로 #겨울준비 지난 겨울 너무 추웠는데, 작업실에서 전기난로 두대로 버텼더니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올해는 미리 새 난로를 장만했어요 !!! 뭘 살지 엄청 고민했는데 결국에 신랑이 서치에 서치를 하더니 선물로 사 준 등유난로 !!! 토요토미 기어미션이라는 일본제품이고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을 통해 입소문 나서 이제 국내 정식 수입되는 제품이라고 해요. 국내 정식 수입제품 사야 a/s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일단 사방 난로라 맘에 들었고, 발통이 달려있다는 점과 디자인이 만족스러웠어요. 작업실은 총 25-27평 정도의 넓은 공간이라 요거 하나로 따뜻해질까 걱정했는데 작년에 추가로 산 전기난로들 다 당근으로 정리해야 할 듯 해요... 위에 양은 주전자를 올리면 딱인데 다이소 갔더니 양은 주전자를 안 파는거에요 ㅠㅠ 이제 사람들이 주전자를 잘 안쓰는 모양... 일단 작동법도 매우 쉽고 간단하지만 아무래도 등유 난로이다보니 꺼졌는지, 잘 켜졌는지 체크 필요 ! 등유도 백등유로 !!! 주유소 가면 팔아요. 말통 한통하면 27000원 정도. 전기세도 많이 올랐으니, 훨씬 경제적.. 말통도 주유소에서 7000원에 구매. 색깔도 무슨 크리스마스 느낌나네요 - 오늘 드디어 개시. 등유 난로는 냄새가 많이 난다고들하는데.... 이 제품은 정말 신기하게도 냄새가 전혀 없어서 따로 환기를 안 시켜도 될 정도라 놀랐어요 ...

#방천시장 #대봉동 #카페마리 분주했던 토요일의 기록. 우선 방천시장에 위치 한 카페 마리로... 여기는 얼마전에 알게되어 이제 방천에서 카페는 요기만 가는 중. 카페마리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440길 9-3 카페마리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해서 더 좋고, 작은 한옥으로 공간이 은근 나눠져서 좋고 무엇보다 음료가 다 맛있음. 분위기도 좋고요- 사장님도 참 친절하세요. 요즘 날이 좋아 안에 위치 한 정원에서 마셔도 좋고... 별관도 작게 두개 정도 있어요 별관을 한번도 이용 해 본 적 없어서 다음에 이용 예정. 아메 한잔 ( 전에 토마토주스 마셨었는데 그것도 참 맛있었어요 ) 카페의 멍뭉이 마리. 10킬로라는데 우리 냥이도 10킬로인데 ㅋㅋ 화려한 골덴 바지가 요즘 최애.. 입고 하루종일 잘 돌아다님 #무영당 #이정작가님 개인전 무영당 디파트먼트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8 무영당 무영당으로 전시보러. 이정 작가님 전시! 현대 서예가로 독보적인 개성이 있는 작가님이세요. 글씨들이 참 귀여움... 설치와 영상이 이번 전시에서 정말 멋졌는데 소품들도 많이 판매가 되었더라구요 축하드립니다 ^^ 멋진 영상작업 ~ 그리고 설치. 연달아 수성못에 위치 한 갤러리로 황인모 작가님 전시보러. 지역에서 사진작가님으로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저랑도 아주 친한 사이 ! 라면이 작품이 되다니. 참 기발하면서도 뭔가 예쁜... 개인적으로 수채화지에 프린...

회사에 가는 날은 오가는 시간만 차로 3시간 가까이. 뭔가 하루에 몇가지 일을 하기엔 조금 버거워지고... 체력이 안되는지 피부가 완전 뒤집어짐 대학교 안에 오면 가을이 물씬 느껴지고... 교정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데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 커피도 한잔. 오늘의 단순 노동 - 노동 유튜브채널은 슈카월드. 집에 와서는 벼른 재료들로 미역국 끓이고... 작년부터 사고 싶었는데 구할 수 없었던 모젤 크리스마스 와인도 미리 주문 ! 해외직구에 무료배송에다가 가격도 착했음. 크리스마스 다가오면 가격이 점점 비싸진다고도 함.. 트리 대신 모젤와인 🎄 오프린트미에서 뭘 자주 주문하다보니 2025년 신년 달력도 선물왔던데, 몇일 전에 현수막들도 대량 주문했음 스티커도 주문하고. 오프린트미 달력도 마음에 드네 내일은 오전 레슨 후 전시하는 작가님들 순회 예정. 친한 분들이라 안갈 수가 없네

#가을 주말이고 밤이고 낮이고 없는 일상.. 작업 안하면 일하고 레슨하고 서류업무에 뭔가를 늘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작업하면 한가 할 것 같이 생각하지만 작가들이 진짜 부지런하고 열심히하고 놀고 쉬고 그런 시간은 거의 없다는요... ( 이건 활발히 작업하는 사람들은 더 그런 듯 ) 운전하면서 보니 단풍이 벌써 노랗고... 오늘 수업 할 때 받은 감... 예쁘게 잘 익은 홍시. 오늘 오전 레슨 후 성인 수업하면서 다음달 원데이클래스 샘플도 만들고... 미뤄둔 소품 작업, 30호 작업도 들어가고... 오랫만에 그림 그리는 느낌 근데 12월 결과보고전 작품 아직도 덜 했답니다.... ;;;;; 그러거나 말거나 일단 30호 먼저 들어감 . 1차 백칠 2차 채색 3차 까지 남아있으니 몇차례 더 하면 마음에 들게 완성 될 듯.... 행사에 출근에 작업에 레슨에 몸이 세네개라도 모자란 가을날.. 아프면 안되니 정신줄 꽉 잡아야겠어요

대구 예술체험 행사 기획 <아트파인애플>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미술작가 이민주입니다. 저는 작업을 하면서 크고 작은 예술체험, 행사를 기획하고 강의도 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크리스마스 행사를 문화재단과 함께 준비하게 되었답니다. 늘 초대 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예술체험 보기 ( 아래 ) 대구 예술체험 , 미술체험 기획 진행 [ 아트.. : 네이버블로그 대구 예술체험 , 미술체험 기획 진행 [ 아트파인애플 ] 어울아트센터에서 아트바캉스를 함께 했습니다 ❤️ #아트파인애플 #대구미술 #대구예술 #대구예술체험기획 #아트바캉스 #어울아트센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vpfmsk/223268389872 대구 공연 연계 특별 전시와 체험 기획 < 친애하는 동물들 > #친애하는동물들 #대구기획 #대구예술기획 #공연연계프로그램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 blog.naver.com 특강 보기 대구 탄소중립 만들기 특강 , 업사이클링 재활.. : 네이버블로그 대구 탄소중립 만들기 특강 , 업사이클링 재활용 만들기 ,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피트닉” 안쓰는 천과 끈 , 옷을 모아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 ! 도심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소풍 🫶 아... blog.naver.com 작가 프로필 & ...

가을은 가을이다. 가을은 원래 바쁘다. 올해 예술체험 행사는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 북구문화재단에서 또 기획 진행을 부탁해서 준비 중 막내이모는 10년전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부산에서 시인으로 활동 중이다. 나도 글쓰기를 좋아하는데 ( 물론 그림이 주 ) 이런 기질적 발현은 아무래도 유전적인 요소가 큰가보다. 올해 나도 신춘문예에 시를 몇편 적어 보내볼까 싶다. 물론 첫 술에 배 부르겠냐만은, 글쓰기도 좋아하니 취미 삼아... 저녁에는 내내 청소하고 정리하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고.... 중간에 커피를 마시고 빵집도 다녀왔다. 가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스벅에서 드립 시음을 해보라며 한잔씩 내어주는데 스벅이 요즘 영 시원치 않다는 보도가 있어서 그를 반영한 이벤트인가 싶기도 하고... 제트 알파 세대들은 완전 실용주의 세대라고 한다. 무언가 쟁취하고 성공하고 1등하고 그런 것 보다는 그냥 편안히 안주하며 사는 삶. 조금 빈티지하게 물질을 너무 많이 소유하지 않는 삶을 추구한다고 한다. 밀레니엄 세대들은 그에 반해 맥시멀리스트들이고. 파이터들이고. 난 아무래도 천상 밀레니엄 세대다. 정말 열심히 하고 성공을 꿈꾸며, 성장에 포인트를 둔다. 늦가을 초겨울 부지런한 작업과 함께 글쓰기를 다짐하며. 막내이모처럼 부지런히 시를 쓰는 사람으로 거듭나야지

#디아프 #디아프플러스 #대구아트페어 오늘은 엑스코, 펙스코에 다녀왔어요. 올 봄에 디아프는 저도 출품했는데 가을 디아프 플러스는 출품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는 작가분들도 많이 참여하고 작품 보는 것도 좋아하니까 ~~ 개인적으로 이번에 엄지척은 021갤러리 캐스퍼강 작가님. 물성이 늘 매력있었는데 이번에 감각이 제대로 표현 된 느낌. 친한 작가님들 ~~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동료들이랄까요. 청년작가프로젝트는 저도 2년전에 참여했었는데 최근엔 예산이 줄어서 파티션이 너무 없더라구요.... 아쉽... 그리고 아래는 저의 입시학원시절 원장님 ~~~ 이제 학원 접고 작가로 활동 중... 아래는 친한 선생님~ 얼마전 청도에서 멋진 전시를 하셨어요. 친한 작가님 작품보며 반가움 페어를 자꾸 나오다보면 뭔가 작품에 변화가 조금씩 생기는 느낌이에요. Ai가 학습한 이상화 시 + 이인성 그림 저 고양이 그림은 하나 사고 싶었는데... 남편이 자기가 인공지능으로 만들겠다고... (응?) 반가운 그림들. 지쳐서 펙스코에 3층 해치스로. 2층 디자이너 샵. 신랑이 좋아하는 곳... 대구 패션 디자이너들의 공간인데 기성복이 아니라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소량의 옷들이 있어서 유니크하고 재질도 진짜 좋아요. 결국 신랑이 자주 즐겨산 디자이너님 옷을 또 삼 ㅋ 그래도 지역 디자이너의 의류를 산 것은 매우 잘하는 일이라 봐요. 응원도 되고 ! 커피 한잔 - 애리...

#1유로프로젝트코끼리빌라 #1유로프로젝트 #서울출장 목요일 , 금요일 서울 출장을 다녀왔어요. 이색적인 공간을 보기 위해서 ! 빈집, 낡은 건물로 새롭게 수익 창출하기 ! 지역에서도 빈집과 낡은 건물이 앞으로 더 많이 나올텐데... 좋은 사례가 될 듯해요. 1유로프로젝트 코끼리빌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송정18길 1-1 오래된 빌라를 개조 해 많은 소규모 브랜드들이 입점 된 곳이에요. 건물 자체가 참 매력적이에요 ! 지하까지 합하면 총 5층까지 있는 작지 않은 규모. 순수 민간 주도 도시공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이색적인 듯. 근데 지역은 관에서 주도 할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되요. 민간에서 이렇게 할 만큼 지역은 여력도 인력도 자원도 부족하니,,, 곳곳이 아기자기.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참 잘함 입점 된 물품 구경 ! 도자기류들도 참 예쁘고 크리스마스 기분도 물씬납니다. 농산물도 이렇게 느낌있게. 저 수저 받침 다시 봐도 참 귀여움 2층엔 캘리 작가님의 작품과 소품들이 가득. 돌로 만든 도장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봤어요. 2층 올라가는 길에 작은 가죽 공방 공간 정말 작은데, 진짜 아기자기하게 디자인도 너무 센스있고... 쇼룸 + 작업실 형태로 참 잘 운영하시는 느낌. 3층에는 사무실 겸 강연 등을 하는 공간도 있었어요 공간이 변신하는 사진도 구경. 옥상에는 요가 할 수 있는 공간이. 조경이 자연스러우면서 멋스럽고... 날 좋은 날 야외에...

#아트리움모리 #정진경개인전 “본 것을 본다 ”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친한 쌤이 입주 해 있는 유촌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개인전에 다녀왔어요. 오픈한지 좀 되었는데 바빠서 이제야 ! 카페와 미술관이 같이 있는 성주에 위치 한 아트리움 모리 ! 왠만한 미술관 , 갤러리는 명함도 못 내밀 크기로 아주 멋져요. 현수막도 거대함 ! 현수막 잘 챙기라고 하니 다 그말을 한다고 ㅋㅋㅋ ( 사람 마음이 다 똑같 ) 이번 전시는 유촌리 풍경도 담겨있고 벽화까지 ! 몇해전 고민했던 부분이 해결된 느낌도 들고 기술적으로 완전 성장한 느낌 ! 벽면과 이어지는 대형 작품이 유쾌하고도 귀엽고 밀도도 엄청나고. 편안한 분위기와 천진한 색감. 부드럽고도 세련됨 디피도 역시나 고수답고. ( 둥근 벽이라 디피가 너무 어려워 보였거든요 ) 옆면도 멋짐 ( 흔적들 ) 전경도 멋졌어요. 진짜 성실하고 단단한 작가로 친하게 지내며 많이 배웁니다 ( 내가 다 흐뭇 ) 뒷 모습도 날씬하게 찍어줌 ㅋㅋ ( 사랑이 담겨서 그런가 ) 우리 우정 영원히 ㅋㅋㅋ 아무것도 사오지 말래서 나눠 먹을 거 가져갔는데 대접 받고 왔네요. 아트리움 모리 음료도 빵도 참 맛있어요. 작품 이야기 , 작가로서의 이야기, 미술계 이야기 폭풍수다. 우리 또 연말에 모여 수다 떨자요 🐿️ 화이팅 ! 언제나 응원해요

#아리오소벌꿀 #아리오소스틱꿀 #천연벌꿀스틱 #스틱꿀추천 얼마전 초대받아 다녀 온 벌꿀 농장 꿀을 주문 해 봤습니다. 원래도 스틱꿀 잘 시켜먹는데 마켓컬리에서 10개들입 아무거나 주문해서 요거트에 섞어 먹었거든요. 근데 마침 꿀도 떨어졌고. 맛도 궁금해서 ! 주문 해 봤어요. 배송도 빠르고, 한 박스에 10개씩 세박스 들어 있는데 선물용으로도 좋고 가격도 괜찮았어요. 지난번 밀랍초 체험도 즐거웠고, 벌꿀농장을 보면서 정말 신기했거든요. 고정 양봉을 하는 아리오소 꿀 ! 이동 양봉이 꿀채취양이 더 많다고 하던데 뭔가 벌들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저는 아카시아 꿀로 주문을 해 봤어요. 음악 전공하신 젊은 여자 대표님이 양봉을 하셔서 너무 놀란... 봄에 꿀 채취하는 거 구경 가 보려구요 ! 개봉 ~~~ 고급스러운 패키지. 요거트에 꿀을 짜는데, 제가 기존 먹었던 꿀보다 꾸덕 하더라구요. 쫀득 + 꾸덕 느낌. 먹어보면 진하다는게 확 느껴져요 ( 신랑도 공감 ) 환절기 건강 챙기려고 요즘 매일 꿀스틱 챙겨 먹는데, 다른 거 챙겨 먹는 것보다 먹기도 좋고 단걸 좋아하기에 꿀스틱을 먹는데... 이보다 좋은 건강식이 있을까 싶어요. 영양제도 꿀도 잘 챙겨먹고 건강 잘 챙겨야겠어요. 영천에 위치 한 꿀벌농장의 꿀스틱 아리오소 ~ 내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https://naver.me/xIeHOoaW 스틱꿀 답례품 추석선물 명...

#대구연포탕 #들안길맛집 #한티낙지 오늘 점심의 몸보신. 연포탕과 낙지 육회 비빔밥 요즘 매일 밥 사주신다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오늘은 들안길에 위치 한 한티낙지에서 대접 받았어요. 처음 가 봤는데 가격도 괜찮고 음식이 깔끔하니 정갈해서 다음에 또 가보려구요. 3인이서 육회 낙지 비빔밥 하나, 연포탕 2개하고 나중에 연포탕에 밥 두개 볶아 먹으니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 이렇게 6만원대 ) 감사한 마음에 커피도 사고, 또 기부전시에 작품 기증하면서 다른 작가님 기증작도 사고.. 배 보다 배꼽이지만, 좋은 분들께 선물 드릴 생각하니 즐거워지는 마음이에요. 어느 작가님인지 기록하려고 찍은 사진. 문경에서 작업하시는 김영식 작가님의 찻잔. 큼직한 사이즈로 박스도 고급스러워요. 김평 작가님의 도자기 찻잔은 아기자기한 느낌. 두세트씩 선물하려고요. 귀여운 찻잔으로 에스프레소잔으로도 딱 .. ( 한세트는 오늘 다른 작가님께 선물. ) 연말이 다가오긴 다가오나봐요. 연말엔 늘 선물 주고 받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바빠지니까요. 어쨋거나 든든했던 하루였습니다

#2024년12월 #기부전시 #기증 2024년 12월 10일 ~ 15일 아름다운 마음의 만남전 , 이상숙갤러리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겨울나기 난방비로 작품 판매금액 전부 기증합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다가오는 12월의 기부 전시에 작품 두점을 기증합니다 😌 예술이 세상을 어느만큼 바꿀 수 있을까요. 어느 누군가는 쓸데 없는 일이라 이야기 하고, 어느 누군가는 이상만 쫓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후원 형태로 유니세프, 동물자유연대, 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 10년/ 3년/ 1년차 ) 다가오는 12월에 기증 작품은 전액 장애인복지재단에 기부하는 ( 판매가 안되면 갤러리 대표님이 구매하시고 금액은 전부 기증 형식 ) 저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죄책감을 덜고 있습니다 😅 작업하는 삶은 힘들어도 사실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기에, 그 행복을 어떤 식으로든 나누고 싶습니다 ☺️ 많이 사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세요. 저의 이상이 현실이 되도록 🫶 ✔️아름다운 동행전 2024.12.10-15 ✔️이상숙갤러리 ✔️구매금액 전액 장애인복지재단에 기부됩니다 #기부전시 #기증 #정기후원 #미술품구매 #작품구매 #12월 #artwork #이민주작가 저는 두 작품을 기증합니다. 작품가을 갤러리가에 할인 받아 구매 가능하며, 구매하신 전액 기부됩니다. 작가로서 작업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주말 #초대 #벌꿀농장 #영천 저의 호화스럽고 호사스러웠던 일요일. 열심히 스터디 한 토요일을 뒤로, 평화로운 일요일 점심 초대로 영천으로 갔어요. 숲 속에 둘러쌓인 집, 그리고 카페 아니고 집 마당이에요. 벌꿀농장은 처음 왔는데 일단 산에 둘러쌓여 너무 힐링. 집도 풍경도 참 아름답더라구요. 뒤로 보이는 산을 소유하고 계신 젊은 대표님 ! 봄에 꿀 채취 할 때 또 와서 보려고요 ( 벌집도 먹어보고요 ) 갓 수확한 꿀도 바로 사가고요 ㅋ 점심은 단지에 훈연한 닭 ! 기름 쏙 빠지고 너무 맛있었어요 비쥬얼도 극강 ! 대나무 숲도 있고 ~~ 경치 좋은 곳 날 좋는 날에 야외에서 호화로운 식사 ! 행복 ! 실내 워크숍 공간도 엄청 잘해놓으셨어요. 단체로 밀납초를 만들거나 행사로 오시기도 하는 듯 밀납초 만들기 체험 저희도 했습니다 ! 손의 온도로 살짝 녹여서 돌돌 말아 굳히는 밀납초. 벌꿀 농장에서 만드니 더 의미 있어요. 길게도 , 얇게도 가능 ! 포식 타임 닭고기 너무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어요. 골드머스캣이었나 완전 반함. 벌 화분차도 구수하니 맛있었어요 벌화분 그냥 먹기엔 좀 그랬는데 차로 딱임. 숲 속의 힐링 ~~~ 숲 속의 식사 ~~~ 이런 호사스러운 초대 받는 사람 얼마나 되려나요. 인맥 + 인복 넘치는 요즘이에요. 뭉뭉이들이 참 좋아한 우리 신랑. 원래 강쥐 무서워하는데... 애교가 너무 많아서 빠져버렸답니다. 특히 1살...

#미술사연구모임 #포럼 작가도 스터디, 연구를 꾸준히 해야 성장하는 법. 올 2월부터 시작 된 연구를 펼쳤습니다. 1차년도의 연구 아카이브 - 70,80,90년대 대구경북 소그룹 미술운동. 다양한 자료를 모았고, 깔아놨습니다.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사님 아트인컬쳐 기자님이 오셔서 피드백 해 주셨어요. 판화 스케치. 이건 대구미술관 기증하는 자료인데 연구에서 먼저 개봉 ! 마침 같은 공간에 전시도 있어요. 포럼은 네델란드에 있는 외국작가, 통역하시는 분과 전국 각지의 예술가들이 모였어요. 의성에서 친해진 작가님이 안동에서 경산까지 오시고 선물도 주셔서 감동을 ㅠㅠ 모든게 다 좋았던 오늘을 짧게 남겨 봅니다

#의성 #레지던시 종료 의성 예술가 두달살기 프로그램 입소가 종료 되는 날 오전 9:00 작품 사진을 찍고.. 짐을 싸서 싣고 정든 공간과 인사를 나눕니다. 그 사이 정든 금성면, 청춘어람 ㅜㅜ 아직 금성산도 못 올라가봤고 빙계계곡도 못 와봐서 또 와야해요. 반드시 ! ( 정 들었어요 정말. ) 마지막 날이라 아쉬움에 다 같이 점심식사를 하고... 거대한 의성배추 덕분에 추억 하나 더 쌓여요. 의성배추 때문에 웃었네요 에어리언 배추 !!! 두루치기와 함께 점심을. 그리고 #브룩책방 에서 커피 한잔. 의성읍에 곳곳 구석 구석 아직 못 봤는데 ㅜㅜ ( 그렇지만 제가 가장 의성을 잘 즐겼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 !? ) 12월에 결과물 발표와 워크샵에서 또 보니까 ! 너무 많이 아쉬워하지는 않을래요 ㅜㅜ 그리고 저는 디자인회사 업무보러 시내 쪽으로. 에너지 음료 한잔하고. ( 덕분에 짐 싣고 풀고 빨래하고 밥하고 등등 다 한 듯 ? ) 팝업스토어 디피도 새롭게 정리 ! 작업실로 와서 또 짐을 풀고요.... 짐이 자꾸 쌓여서 좀 난감하지만... 잘 정리 해 봐야겠어요 의성 결과물 전시의 작품들도 부지런히 했어요. ( 물론 더 해야 하지만. ) 11월 12월 예술체험 행사 전시 일정 아직 좀 더 있는데 잘 펼치고 잘 마무리 해 봐야겠습니다. 청춘어람에서 받은 사과대추. 우리 고양이만큼이나 커서 웃음이 나네요. 주변에 좋은 사람만 가득. 복 중에...

#의성 #청춘어람 의성 예술가 두달살이가 끝났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밤 - 아침엔 작업실에서 폭풍 작업. 내일 촬영이 있어서 열심히 그리고 그렸습니다 - 원래 100프로 마음에 안들면 놔뒀다 다 지우곤 했는데, 이젠 그러지 않으려고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은 수정해주면 되고 또 나중에 보면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유연한 마음을 가지려고요. ( 자꾸 지우고 뜯어내고 하니 옛날 작품이 너무 사라지는 기분도.. ) 사실 소품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바로 이 그림. 작지만 뭔가 마음에 들어서 조금 큰 사이즈로도 그려보려구요 - 결과물 도록에 실을 그림 1점은 아래 그림으로 선택. 아침에 봤을 땐 마음에 들다가 저녁에 보니 작은 그림을 가져올 껄 그랬나 후회도 들었다가. 그림 한점 놓고 이리보고 저리보며 여러 생각, 여러 확인. 의성의 사무실 벽에 걸어 둔 소품은 모두 떼서 포장했어요. 9월 의성에 와서 그린 그림들인데, 액자를 해서 12월에 전시 예정이에요. 오후에 디자인회사 갔다가 저녁엔 의성 사무실에서 서류쓰고 프린트하고.. 밥 먹고... 크리스마스에도 저를 찾는 문화재단들 ㅠㅠ 예술체험, 행사, 전시 등등 다양한 건으로 전화가 와요. 아이디어 정리해서 미팅 준비 해 두고, 사무실에 그림들 짐들 모두 포장... 시집은 결국 얼마 못 읽었는데 남은 가을에 다 읽을 수 있으려나요. 에스키스 한 날이 어제 같았던 짧고 참 좋았던 의성 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