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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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BO 어워즈 수비상 선정 기준 및 항목별 상세 점수 채점표

    프로야구 한 해를 정리하는 신한 쏠 뱅크 2024 KBO 어워즈가 개최되었습니다. 원래 가장 중요하고 영광스런 타이틀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입니다만 KBO는 구조적으로 수비 능력보다는 타격 지표를 감안한 포지션별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를 인기투표(!)로 선정해서 황금장갑을 시상하는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불합리성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원래 골든글러브의 취지였던 공격 능력보다 수비능력을 최우선으로 한 KBO 시상식을 마련해 포지션별 수비상을 신설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MLB 기준으로 보면 "골든 글러브=수비상"이란 오해의 소지도 있지만 KBO 생태계의 골글 GG은 그냥 최고로 활약한 올해의 선수로 이해하시길... 수비상은 감히 MVP라도 실책이 많았다면 절대로 받을수 없는 재미난 타이틀입니다~ 수상자들에게는 KBO측에서 준비한 포지션별 트로피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투수는 NC소속 하트가 영광스런 1위에 올랐고 포수 부분은 박동원(LG)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외야수의 경우 포지션에 상관없이 상위 3명을 주는 황금장갑과는 달리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구분해 LF 에레디아, CF 정수빈, RF 홍창기(LG)가 뽑혔죠. 내야수 쪽은 1루수 오스틴(LG), 2루수 김혜성, 3루수 허경민, 유격수 박찬호(KIA)가 수상했네요. 골든 글러브 후보로 강력한 라이벌인 박찬호가 투표 점수 67.5점, 수비 점수 22.5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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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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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미드아마추어 골프연맹(KMAGF) 투어랭킹 10위 주영민

    한국 아마추어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투어대회인 미드아마 2024시즌 최종전에서 개포맘모스의 에이스 출신 주영민 선수가 평균타수 74타로 랭킹 10위에 올랐습니다. KMAGF, 한국 미드아마추어 골프연맹은 골프를 국내에 널리 보급하여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의 한종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골프 대회 개최 및 홍보, 교육 등 활동을 전개하고 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KPGA 정회원은 아니지만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보유한 재야에 숨은 골프 고수들의 대결 아마추어 전체 1위 허지백 ... 10위 주영민 24시즌 완료 한국 미드아마 골프 최종 순위 개포고 출신으로 맘모스의 영구결번이자 팀 최다승인 60승을 기록한 투수 출신답게 호쾌한 드라이버 비거리가 장기인 주영민은 24시즌 정규 투어에 6경기에 출전하여 1승, 포인트 1,155점을 획득, 탑텐에 올랐는데 7월에 열린 호연배에서 1R 70(-2) 2R 70(-2) 2라운드 합계 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아마 골퍼 최고 실력자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생활야구가 아닌 생활골프선수로 전향... KPGA 프로 테스트 도전에서 늘 마지막날 아깝게 탈락했던 결과에 늘 아쉬웠는데 대기만성형?! 요즘 골프채널을 틀면 심심찮게 등장하는 주영민 미드아마 대회는 프로선수가 아닌 골퍼들이 실력을 거루는 대회로 정기 투어가 펼쳐지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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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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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침몰시킨 대만 야구 최고의 날, 프리미어12 대회 우승!

    대만이 제3회 프리미어12 대회 결승전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 최근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국가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이 국제대회 27연승을 달리면서 홈팀 일본의 압승이 점쳐진 경기였지만 모두의 예상을 비웃고 최후에 웃은 팀은 대만이었다. 대만 야구가 정예급으로 맞붙은 국가대항전에서 일본 야구를 이긴 기억을 소환해 보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32년 만의 일이라고 한다. 대만은 탄탄한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홈런포 2방을 앞세워 적진 도쿄돔에서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일본의 덜미를 잡았다. 한국 킬러로 맹위를 떨친 선발투수 린위민이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확실한 중심을 잡았고 바턴을 이어 받은 장이(3이닝)와 천관위(1이닝), 린카이웨이(1이닝) 투입한 대만은 신들린 듯 유연한 불펜 운영으로 일본 타선을 완봉으로 셧아웃시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양 팀 선발투수들의 활약 속에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5회초 단 한번의 공격에서 승부가 갈렸다. 대만의 선두타자 린자정이 벼락같은 스윙으로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로 선제점을 뽑았고 주장 천제시엔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리며 화답했다. 단숨에 넉 점차로 크게 벌어진 스코어는 4대0, 대만은 이 점수를 끝까지 지켜냈다. 고영표를 상대로 쐐기 투런포를 터트린 대만 공격의 첨병 천제시엔이 결승전에서도 쓰리런 홈런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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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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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포맘모스 든든한 지원군 오정한의 구원승, 푹 쉬었으면 어쩔뻔?

    킬러웨일즈 7 : 12 개포맘모스 ▶▶ 경기스코어 구 분 1 2 3 4 5 6 7 합계 킬러웨일즈 3 4 0 0 0 - - 7 개포맘모스 4 0 2 6 X - - 12 모처럼만에 떠난 주말 가족여행, 푹 쉬어도 된다는 명을 받은 오정한이 감독님의 배려를 뒤로 하고 책임감있게 경기에 참석. 역전의 발판을 놓은 엄청난 호투로 뒷문을 확실하게 걸어 잠근 GM이 멀티히트와 2타점을 적립한 임법균의 만점활약속에 킬러웨일즈에 진땀나는 역전승을 거두면서 리그 2위 자리를 수성했다. 같은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정규시즌 11게임을 모두 종료한 연세이글스와 비록 게임수는 가장 적지만 승률이 가장 높은 WITSNet, 그리고 고래사냥에 성공한 맘모스가 2게임을 남겨놓은 시즌 막판 본격적인 선두권 3파전 싸움에 뛰어 들었다. GM 선발 투수 김동훈을 상대로 킬러웨일즈가 1회부터 화끈한 불방망이쇼를 펼친다. 일본인 리드오프 사토가 3루실책으로 출루한 뒤 재빠르게 2루를 훔치자 황종배가 우전적시타를 날리면서 가볍게 선취점을 얻은 킬러웨일즈는 서용진이 중견수의 키를 넘는 중월3루타를 기록했고 정우진의 중전안타가 터지면서 초반부터 맘모스를 매섭게 몰아 부친다. 스윗스팟에 걸린 날카로운 강습타구가 연달아 3루쪽으로 향했지만 밤눈이 어두운 정환택은 연속 실책을 범하고 말았고 수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김동훈이 좀처럼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채 진땀나는 경기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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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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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2024 골든글러브 수상자 투표 예상, 프로야구 MVP와 신인왕 이미 확정!

    매년 이 맘때면 골든글러브는 누가 받게 되는지 살짝 예상해 주면 안되겠냐는 이웃님들이 생각나서 올해도 1년간 KBO 프로야구를 빛 낸 황금장갑, 최고의 플레이어 10명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2024 최고의 야구 선수들을 예상해 보았습니다.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시상식은 12월 13일경, 그 전에 11월 26일(화)에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시상식이 있죠~ (골든글러브와 별도로 수비상 먼저 뽑습니다) 리그 MVP와 신인왕부터 알아보고 가는게 도리... KBO에서 가장 빛 난 스타 MVP와 새얼굴 신인왕, 이건 뭐 이미 두달전쯤 트로피에 이름을 새겨 놓고 기다리고 있을만큼 확정적이라도 해도 무방합니다. MVP : 기아 김도영, 신인왕 : 두산 김택연 두 명 아니면 누가 받겠습니까? 너무 뻔한거라...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 KBO리그의 포지션별 최고 선수인 골든 글러브 수상자를 예상해보자면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S, 30H 중 하나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포수와 야수의 경우 분야별 타이틀 홀더이거나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경기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르게 됩니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 ⅔인 297타석 이상을 DH로 타석에 선 기록이 있어야 후보 자격이 주어집니다. (아직 후보 확정 발표 자료도 안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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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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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LG 트윈스 용병 투수 후보, 요니 치리노스 메디컬체크

    LG가 외국인 선발투수에 변화를 줍니다. 현재 준오피셜급으로 공개가 된 새로운 얼굴, 쌍둥이 외국인 용병 투수의 이름이 꽤나 거창합니다. 요니 엔리케 치리노스 메히아스 Yonny Enrique Chirinos Mejias 복수 구단의 영입 일순위 후보였는데 그동안은 한국에 올 생각이 전혀 없던 선수였다죠? 지난 시즌 중반 엔스와 켈리가 동반 부진하면서 누굴 먼저 교체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켈리 대신 엘리를 데려오면서 기대만큼의 1선발급 활약은 아니였지만 포스트시즌 불펜으로 맹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주었기에 에르난데스를 그대로 두고 좌완 엔스를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입니다. 우리도 화끈하게 탈삼진 쇼를 보여 줄 수 있는 구위형 투수를 보유한 구단이니 안정적인 선발을? 2025시즌 새로운 외국인 용병투수로 등장한 베네수엘라 출신의 요니 치리노스와 합의를 끝내고 마지막 체크인 메디컬테스트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딱히 몸에 이상이 없다면 곧 오피셜이 뜰 예정입니다. RiCO? 한국에 올 운명이였나 봅니다. 한국에서는 "요니"로 등록될 가능성이 높은 치리노스는 1993년 12월생으로 현재 만 30세, 중남미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꽤 어린 나이인 2012년 MLB 탬파베이 레이스에 발탁되어 사이닝 보너스 1만달러의 국제 자유계약을 맺고 아메리칸드림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계약규모로 봤을때 큰 기대를 건 투수는 아니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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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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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축구 신태용 매직! 사우디를 잡고 월드컵 본선 노린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에도 B조 최약체인 팔레스타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9월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복귀전인 3차 예선 첫 홈경기 팔레스타인과의 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이번에는 김민재의 백패스 미스로 인한 역습을 허용, 선제골을 내줬고 손흥민이 골망을 흔든 만회골로 1대1 무승부로 진땀을 흘린 끝에 원정 6차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경기내용은 답답했고 스코어도 많이 아쉬웠지만 다행히 B조에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대인 3위 요르단이 쿠웨이트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여전히 본선 직행 커트라인 2위를 지키기 위한 3위팀과의 승점 차이는 5점차를 유지하면서 큰 타격없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마무리짓고 내년 3월을 홈일정을 기약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게 모두 A매치 51호골을 넣은 손흥민 덕분~ 어느새 60%가 진행된 3차 예선의 중간 순위 이번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승패 결과를 반영한 점수 변화로 실시간 피파랭킹을 바로 산정해 보면 일본은 세계 랭킹 15위, 이란은 19위를 지키며 순항중이지만 하위팀 무승부로 인해 감점을 당한 한국은 22위에서 23위로 한계단 강등될 위기!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결과가 반영된 실시간 피파랭킹 중국의 도전과 추격을 가볍게 따돌린 일본은 승점 16점을 만들면서 2위와 9점차이로 달아나 아시아 국가중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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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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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대표팀 팔레스타인 승리시 월드컵 본선행 사실상 유력!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최종 예선 B조 선두를 달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19일 밤 11시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두번째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3차 예선은 6개팀이 홈앤어웨이로 10경기를 통해 순위를 겨루게 되는데 반환점을 지난 현재 대표팀은 첫 경기 무승부 이후 4연승 행진중으로 승점 13점(4승 1무)으로 B조 선두에 나선 반면 팔레스타인은 2무 3패로 승점2점, 6위에 랭크되어 전력상으로 5연승을 바라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팔레스타인(H) Vs 대한민국(A) 11월 19일 밤 11시(암만 국제경기장) TV 중계 방송 : 쿠팡플레이, KBS2 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6번째 경기 꼴찌 팔레스타인의 홈구장에서 열려야 할 경기는 전쟁중인 국가 사정상 중립 지역 요르단에서 열리며 각조 2위까지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직행하기에 승점 3점을 추가할 경우 1위가 더욱 확고해집니다. 일단 승점 3점을 추가해 16점을 만들 경우 나란히 승점 8점을 기록중인 요르단과 이라크가 남은 5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13점, (요르단, 이라크가 4승후 무승부? 이게 가능해?) 우리나라가 조3위까지 2단계를 추락하려면 요르단과 이라크가 4승을 하는 기적과 동시에 한국이 2위권 두 팀에게 연달아 패하는 최악의 경우의 수가 아니라면 승점 4점(1승1무) 추가로 최소 B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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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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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워진 날씨를 달군 폭풍 질주, 개포맘모스 노들리그 후반기 전승

    삼일회계법인 2 : 17 개포맘모스 ▶▶ 경기스코어 구 분 1 2 3 4 5 6 7 합계 삼일회계법인 0 2 0 - - - - 2 개포맘모스 9 6 2X - - - - 17 개포맘모스가 전날 살곶이에서 당한 아쉬운 패배의 응어리를 노들리그에서 풀어 버렸다. 갑자기 떨어진 수은주에 자칫 움츠려 들 수 있었던 일요일 밤의 야간 경기, GM은 장단 10안타를 뜨겁게 몰아치며 노들리그 후반기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채 3이닝이 필요하지 않았다. 지난 대결에서 삼일회계법인의 중심타선에 직구를 통타당하면서 힘든 경기 끝에 한 점차의 신승을 거둔 맘모스의 정환택이 이번에는 영리한 변화구 위주의 볼배합을 가져간 결과 단 2실점으로 승리투수를 챙겼고 4번타자 김동훈이 2타수 2안타 2사사구 4타점의 맹활약을 펼친 끝에 대승을 이끌었다. 이상고온 현상이 끝나고 평년의 11월 날씨가 돌아온 노량진의 초겨울 밤바람은 꽤나 매서웠다. 갑작스레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진 날씨 때문에 얼어붙은 손으로 양팀 선발투수들은 제구를 잡는데 어려움을 느낀 1회. 선발 정환택을 상대해 본 지난 경기를 머릿속에 담은 삼일회계법인의 리드오프 송형우는 급할 것이 없다는 듯 볼을 지켜보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곧바로 2루를 훔쳐냈다. 남정모의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정환택이 김희균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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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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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과 이변의 연속! 맘모스잡은 ST블루 성동구청장기 16강

    ST.블루 6 : 5 개포맘모스 ▶▶ 경기스코어 구 분 1 2 3 4 5 6 7 합계 ST.블루 2 3 0 1 0 - - 6 개포맘모스 3 1 1 0 0 - - 5 지난 대회 우승팀 개포맘모스가 세 명의 투수자원을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황인선의 노련한 피칭에 타선이 침묵하며 무릎을 꿇었다. 디팬딩 챔프의 자존심을 구긴 1회전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 선봉장은 4번타자로 멀티히트로 3타점을 쓸어 담는데 만족하지 않고 그물망 같은 탄탄한 수비능력으로 센터라인을 든든히 지킨 유격수 구정훈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최대 3경기라는 빡빡한 주말 일정표를 받아든 맘모스는 체력안배를 감안한 듯 류명직을 선발로 올렸지만 출발부터 제구력 난조로 어렵게 시동을 건다. 다음 기회가 없는 토너먼트 단기전에서 선취점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상황이지만 송환엽과 강영석에서 연속 볼넷을 허용한 류명직은 3번 정무지를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는가 싶었지만 해결사 구정훈이 초구를 받아친 타구가 좌중간을 완벽히 가르는 2타점 적시타로 연결시킨다. 언더독 ST블루가 맘모스 사냥을 하기 딱 좋은 흐름의 출발이었다. 하지만 맘모스도 쉽게 물러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한영동이 우중간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박수형과 허희수가 연속안타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며 ST블루의 선발 황인선을 강하게 압박했다. 황용주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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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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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야 노란선 맞은 홈런 판정은 대만 로컬룰? 야구장 펜스 구조물과 홈런라인의 정의

    흔히 야구의 꽃은 홈런이라고 하죠? 그만큼 스탠드에 꽂히는 대포 한 방에 점수를 만회하기도 하고 추격 의지를 꺽고 달아날 수 있는 단숨에 경기의 흐름을 바꿔 버리는 홈런포는 야구에서 굉장히 중요한 공격방법입니다. 야구규칙서 5.05 타자가 주자가 되는 경우 (5)번 항목은 페어 볼이 본루부터의 거리가 250피트(76.199m) 이상인 펜스를 넘거나 스탠드에 들어갔을 경우 타자가 모든 베이스에 정상적으로 닿으면 홈런이 주어진다고 되어있네요. 홈런 비거리=최소 250피트, 76.2m 초기 야구장은 담장이 없는 형태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홈런은 멀리 치고 빨리 베이스를 돌아 득점을 가져가는 런닝홈런이 대부분이었지만 현대 야구는 외야수 뒤쪽에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외야 담장에는 홈런과 인사이드 타구를 구분하는 판정의 기준선인 노란선이 마킹되어 있어서 뛸 필요없는 정규 홈런과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 구분 되도록 명문화된 규정이 정해진 것 입니다. 이건 넘어간건가? 혹은 펜스에 낀 인정 2루타? 어떤 구장은 쿠션 역할을 하는 안전펜스가 홈런 판정의 기준선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곳은 그 뒤의 철망까지 넘어야 홈런을 인정하는 등, 경기장마다 펜스와 스탠드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노란선을 표시해서 별다른 혼란없이 최종적인 홈런 판정의 기준점을 정하게 됩니다. 야구 홈런 기준=노란선을 넘겨라! 펜스가 2중, 3중이라면 어딜 넘겨야 하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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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B등급 장현식 보상선수? LG트윈스 보호선수 25인 예상

    FA시장에서 LG Twins가 예상대로 불펜 보강을 위해 장현식을 데려왔습니다. 4년 52억 평균 연봉 9억...너무 비싼감이 -.-; 심지어 전액 보장이라니 ㅎ 이게 말이 됩니까? 풀배팅을 했기에 사실상 집토끼 최원태는 협상결렬이라고 보는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아쉽지만 70억 이상이면 보내주는게 맞겠죠? (우리팀 샐러리캡이 이미 꽉 찼다는 소문이...) 내년엔 함께 할 수 없다면...그래도 난 고마웠다! 장현식은 FA B등급으로 분류가 된 선수이기에 기아쪽에 작년 연봉의 200%인 3억을 주거나 1억 5천 + 25인 보호선수 이외의 보상선수로 FA이적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기아는 당연히 보상선수를 원할텐데요 ㅋ 25인 보호선수를 전략적으로 잘 구성해야겠죠? 일단...2025시즌 LG 트윈스에서 반드시 필요한 주전 자원부터 묶어야죠! 포수(3) : 박동원, 김범석, 이주헌 내야수(6) : 오지환, 문보경, 신민재, 구본혁, 이영빈, 송찬의 외야수(5) : 홍창기, 김현수, 박해민, 문성주, 김현종 선발투수(3) : 임찬규, 손주영, 강효종 불펜(8) : 유영찬, 함덕주, 김진성, 정우영, 박명근 이지강, 이종준, 백승현 LG Twins 25인 보호명단 예상, 개인적 견해입니다. 우선적으로 25시즌 운영을 위해서 구단에 꼭 필요한 선수부터 엔트리에 넣고 유망주는 그 다음에 고민하는게 정답입니다. 결국 나이와 포텐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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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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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성동구청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 디팬딩챔프 GM

    2024년 가을 성동구 야구인의 축제, 제12회 성동구청장기 생활야구대회가 10일 개막하여 한달간의 열전에 돌입하였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개포맘모스의 신상훈 선수가 참가팀을 대표하여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페어플레이 선서를 하면서 총 23개팀이 참가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살곶이에서 처음 열린 제6회 성동구청장기에서 에이스 브로스를 2대0으로 꺽고 챔피언이 된 개포맘모스는 7회 대회 우승팀인 한양캠프에게 준결승전에서 패하면서 4강, 제8회 대회 역시 한양캠프가 우승, 개포맘모스는 준우승에 그쳤고 제9회 대회도 한양캠프가 3연패에 성공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 간 성동구청장기 야구대회는 22년 열번째 대회에서 아는오빠들을 물리친 한양캠프가 4연속 우승, 더이상 적수없는 왕조를 구축하는 분위기였으나 제11회 대회 힘겹게 한양대 디독스OB를 꺽고 맘모스가 다시 우승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합니다. 도전자들에게서 우승기를 지켜내야 하는 입장. KBO 우승팀 기아 타이거즈 열혈팬인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님의 멋진 시구를 끝으로 공식행사를 종료하고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구용품 경품 추첨 행사에 돌입했습니다. 아낌없이 나눠주는 성동구 야구연합회 덕분에 행사에 모인 가족들 모두가 즐거워하는 가운데 맘모스도 BMC 야구백팩 하나 업어갑니다! 지난대회와 동일하게 토요팀 ST블루를 1회전에서 만난 맘모스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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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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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의 술안주로 좋은 위스키 케이크, 투썸 조니워커 케이크 블랙라벨

    연말 파티에 어울릴만한 성인용(?) 케이크가 투썸플레이스에서 나왔다네요~ #투썸조니워커 #위스키케이크 전여친이 전부터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구하기가 워낙 어려워서 미리 예약까지 걸고 투썸가서 찾아 온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 웨이팅은 필수인 레어 아이템이랍니다. #깊은위스키향미 #진한초코가나슈 #조니워커케이크 다들 잘 알고 계시는 바로 그 양주 1867년에 설립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의 블랙라벨을 모티브로 만든 재밌는 케이크가 바로 블랙라인입니다. 투썸과 조니워커가 꼴라보할 줄은 상상도 못함 어른들을 위한 성인용 초코렛 케이크 제조과정에서 알콜이 다 날아갔다고는 해도 조니워커 향이 나는 술빵, 아니 술케이크로 별도 성인인증후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건 정말 연말 특수를 노린게 분명해요! 주재료는 위스키 무스와 위스키 가나슈, 골드 가나슈 몽떼와 초코시트를 듬뿍 넣어서 만들었는데 어른들을 겨냥한 성인 케이크답게 가나슈가 생각만큼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심지어 박스마저도 고급스러운 블랙라벨 ㅋ 가격은 4만 5천원으로 다소 사악한 편 -.- 이 날을 위해 챙겨 둔 더블 블랙 뚜껑을 따고 스트레이트 위스키 두잔을 준비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할 준비 완료~ 아, 위에 초코렛 플레이트도 먹을 수 있는 재료. 조니워커 블랙라벨 위스키의 깊은 풍미와 진한 초콜릿 가나슈가 잘 조화된 맛이라는데 그럼 한번 제가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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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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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시즌이 다 끝났다고? 프리미어12 명단, 28인의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 월드시리즈, 심지어 재팬시리즈까지 모두 종료되면서 야구팬들이 1년중 가장 우울하고 슬픈 시기인 요즘, 세계 야구-소프트볼 연맹(WBSC)가 주관하는 2024 프리미어12가 우리에게 찾아 온다. 명실상부 세계 야구 랭킹 상위 12개국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관여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과는 달리 WBSC가 집계 발표하는 세계랭킹에 기반한 12개 국가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트에 포함된 주축 선수들을 제외하고 맞붙기 때문에 다소 싱겁긴 하다. 반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지난 두번의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을만큼 선전했다는 점에서 야구팬들이 기대를 갖고 재밌게 즐길수 있는 레벨의 야구 국제대항 이벤트 중 하나로 보면 되겠다. 오타니가 못 나온다니 오히려 럭키비키! 다가오는 11월 13일부터 대만에서 펼쳐지는 프리미어12에 출전이 예상되는 야구대표팀 명단을 먼저 살펴보자. <포수 2명> 박동원, 김형준 <내야수 8명> 김도영, 김주원, 김휘집, 나승엽, 문보경, 박성한, 송성문, 신민재 <외야수 4명> 이주형, 홍창기, 윤동희, 최원준 <좌완 투수 3명> 최승용, 곽도규, 최지민 <우완 투수 11명> 곽빈, 고영표, 임찬규, 김서현, 김택연, 박영현, 소형준, 유영찬, 이영하, 조병현, 정해영 ▮ 5년만에 돌아온 세계랭킹 12개국의 치열한 경쟁! 2015년 WBSC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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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아빠의 야구장 출동 (개포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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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슨 2024 KOR A2000 글러브 런칭, Wilson 한국형 A2K 레플리카 버젼 출시

    2024년 한국형 윌슨 A2000 KOR 글러브가 투수 3종, 내야 3종, 외야 4종, 미트 1종으로 출시되었는데...재미난 점은 24 KOR A2K와 동일한 컬러와 패턴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쌍둥이는 아니고 A2K가 큰 형이면 A2000은 형을 닮고 싶은 아우같은 존재! 얼핏 봐서는 차이점을 찾기 힘듭니다. 마킹을 지우면 어느쪽이 A2K인지 알아볼 수 있을까? 그래도 1등급 정도 가격 차이가 나는데 A2000이라는 자수와 각인 등의 차이점을 제외하면 A2K보다 살짝 마감이 거친 느낌? 일본 장인과 베트남 숙련공의 차이겠죠 ^^;; 일본산 A2K의 센시티브 레더에 비하면 PRO-STOCK 가죽이 더 짱짱+탄탄합니다. 길들이는 시간은 조금 더 소요될 듯~~~ 오히려 내구성이 더 좋다고 윌슨 A2000 B2 모델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안성맞춤!!! 가격까지 저렴하니까 완전 럭키비자나... 윌슨의 자랑이자 글러브의 내구성과 경량화에 한 몫을 하는 슈퍼스킨으로 마감된 상단부와 스네이크 스킨의 패턴은 A2K과 동일한 품질. 생산지는 베트남이네요~ 일단 투수용 글러브의 패턴은 투피스 B2로 블루 , 레드, 블랙 3종으로 12인치입니다. 이 패턴이 오타니 뉴발 글러브의 베이스랍니다. 내야는 쌍십자 웹을 사용한 12인치 사이즈의 DW5 패턴이 있구요...진리의 검빨 색상입니다. 가장 예쁘면서도 내야 2루-3루-유격까지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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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다스 Y-3 의류 구입시 사이즈 가이드! 롱 베스트 GK4393

    요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매우 큰 간절기라서 집근처 나들이 나갈 때나 운동갈 때 따뜻하게 보온되는 플리스 재질의 아디다스 Y-3 롱 베스트를 전여친 현마눌님께 선물해 주었습니다. adidas Y-3 W CH1 FLEECE LONG VEST White 여성용 스포츠웨어 at 칠텐몰 평소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가격대의 명품 요지 야마모토상의 꼴라보 제품을 칠텐몰에서 폭풍 할인을 받고...이거 꽤 비싼거였다는 ^^; (일본내 정식 매장 판매가가 7만엔 ㅋ) 날씨가 쌀쌀해지기 전에 조끼가 딱 알맞게 택배가 도착을 했는데...사이즈가 NG! 와이프는 평소 S(90)~M(95)를 입는데 아무리 루즈핏이라지만 S가 너무 크더라구요~ 도저히 입을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헐렁해서 Long Vest 사이즈를 무려 2xs로 교환했다는... 와~ XXS입는 여자라니? 날씬 하십니다요 ㅋ 평상시 입는 노말 사이즈보다 2치수 정도 작게 구입하는게 Y-3 사이즈 가이드랍니다. 가이드라인을 못 보고 구입한 제 잘못이 크네요. (평소 90을 입으시는 여성분들은 XXS이 적합) 단순 사이즈 변경에 따른 반품 / 교환을 하려면 왕복 택배비 6,000원을 구매자가 내야 하기 때문에 710mall에서 Y-3를 구입시 사이즈는 신중히!!! 사이즈 맞교환도 가능하지만 다시 말씀드리면 평소 2치수 작게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품상품 회수 및 검수, 맞교환은 일주일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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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FA 대상자 명단, KBO 자유계약 투수 연쇄이동할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종료되면 5일 이내에 KBO가 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하게 되는데 이 선수들은 11/4일까지 FA 권리행사에 대한 승인 신청을 하고 이를 정리하여 발표하게 됩니다. 6일부터는 전 구단이 FA를 신청한 선수들과 제한없이 언제든 자유롭게 계약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FA시장이 열리게 되는거죠~ 원구단 우선협상이나 템퍼링은 없어졌습니다. FA 종료시간 없이 시즌시작전까지 아무때나! 스토브리그 최대 관심사인 김원중의 행보 개인적으로 이번 FA대상 선수중에 괜찮은 타자는 크게 눈에 띄질 않는데 팀내 연봉 순위와 FA횟수, 나이를 감안해 A등급으로 분류된 선수조차 없습니다. 등급별로 FA 자격을 얻게될 타자들은 총 13명 이용규, 김재호, 이재원은 이미 에이징 커브가... B등급(7명) : 허경민(35),심우준(30),류지혁(31) 하주석(31),오재일(39),최주환(37),이재원(37) C등급(6명) : 최정(38),서건창(36),김헌곤(36) 김재호(39),김성욱(32),이용규(40) 밑줄 친 선수들은 FA 자격 미신청 단언컨대 LG에 꼭 필요한 야수는 없습니다. 보호선수 25인을 묶어 보면 B급 선수를 데려오고 보상선수까지 챙겨주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죠. (한우준-크경민-두주석 ,삼각 트레이드 가능!?) 통산 495홈런의 최정이야말로 FA로 탐내볼만한 선수지만 SSG에서 이적이 가능할까 싶네요. 어쩌면 F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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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12 일본대표 피지컬과 기본기의 결합? NPB 니혼햄 파이터스 만나미 츄세이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에 주목해야 할 선수 니혼햄의 대표 외야수인 만나미 츄세이~ 한 눈에 봐도 피지컬이 남다른 선수인데 콩고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중학교 때까지 육상과 야구를 병행하다가 야구 명문 요코하마 고교에 입학하면서 야구에만 전념하기 시작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정작 고시엔 본선 무대에서의 존재감은 적었지만 고교 통산 40홈런을 기록할 정도의 장타력과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아 결국 2018년 신인드래프트 회의에서 니혼햄의 4R 지명을 통해 프로 무대에 입성, 데뷔했다. 만나미 츄세이(万波中正) 생년월일-2000년 4월 7일생(일본 도쿄) 신장, 체중-191cm, 95kg 포지션-외야수(우투우타) / 출신교-요코하마고 지명 순위-2018년 니혼햄 파이터스 4순위 지난 11월에 열린 2023 APBC 챔피언십에 일본 대표로 출전했고, 우리나라와의 예선에서 국대 이의리를 상대로 백스크린을 직접 때리는 초대형 홈런을 터뜨리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을 상대한 결승전 4타수 3안타 1볼넷의 맹타를 휘두르며 일본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한 경계 대상 1호로 주목되는 일본 대표팀 주전이자 향후 NPB를 이끌어 나갈 세대교체 자원이다. 이 선수는 재미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2019년 교교 졸업후 입단 1년차인 어린 나이에 NPB 프로에 데뷔한 신인 만나미는 2군 무대 90게임에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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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리즈 황당한 수비 방해 최악의 관중, 승부에 과몰입된 추악한 악당 양키스 더 팬!

    아주 오래전에 본 "더 팬(The Fan)"이라는 영화를 보면 자신이 응원하는 팀, 선수를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는 광팬의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루저지만 내겐 야구가 있고, 개막일은 언제나 돌아 온다. 야구에 과몰입한 나머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더 팬 게임에 너무 과몰입한 나머지 매너를 포기한 아니 몰지각한 야수같은 욕망과 본성을 드러내는 영화 내용보다 더 치졸하고 추잡한 최고의 악당이 월드시리즈 4차전 양키스 스타디움에 등장했다. 더 팬, 양키스 버젼 43년만에 맞붙은 동부, 서부 최고의 명문이자 인기팀의 대결로 이목이 집중된 24 월드시리즈 심지어 오타니 VS 애런저지의 경쟁 구도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최고의 흥행카드였다. 시리즈 전적 3패로 벼랑끝에 몰린 뉴욕양키스가 WS 홈런 신기록을 쓰고 있는 LA 프리먼에게 선제 투런포를 맞고 리드를 당하고 있던 1회말, 이제 한 번의 패배만으로도 시리즈가 종료될 마지막 코너에 몰린 초조하고 다급한 기운은 양키스 스타디움에 군집한 뉴욕 홈팬들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되었는지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상 오래도록 기억될 최악의 사건이 발생한 WS...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우측 파울타구 처리를 위해 담장위로 뛰어 올라 멋진 점프로 슈퍼캐치한 순간, 보고도 믿을수 없는 황당하고 치졸한 팬심이 나온다. 담장 밖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팬 중 한 명이 무키 베츠의 글러브를 잡아 챘고, 또 다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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