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플루언서 카정입니다 . 아마추어 골퍼의 최대 고민은 드라이버 비거리가 아닐까 싶네요. 비거리가 타수 줄이는 방법이 아니라 숏게임이 타수를 줄인다는 건 다 알지만 숏게임이 하루아침에 잘 되는 것이 아니니 우선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려서 세컨샷에 우드, 유틸리티보다 방향성이 더 좋은 아이언으로 치고 싶고 그리고 드라이버가 일단 잘나가야 기분이 좋기 때문에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드라이버 비거리 욕심들을 내죠. 저도 작년부터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기 위해 개인 PT 도 받기 시작하고 비거리 늘리기에 열중을 했어요. 제가 드라이버 130m 정도의 비거리 짤순이였다가 작년부터 급 비거리가 늘어난 것이 150m이고 볼스피드 45 정도가 저의 한계였어요. 캐리가 120m 정도 나오면 세컨에서 우드를 잡아도 투온에 안될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볼 스피드가 50이고 필드에서 170m ~180m 나가면 레이디 티에서 치니 투온할 확률이 커집니다. 그래서 저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볼 스피드 50 , 필드에서 180m를 보내는 게 목표예요. 사실 목표를 두고 티칭 프로인 남편에게 작년부터 레슨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 볼 스피드 47에서 한계가 왔고 평균적으로 볼스피 45였어요. 그런데 지난주부터 저는 볼 스피드 50을 깼어요. 그리고 180m 찍었는데 이건 한 번의 어쩌다 정타가 아니라서 지금 깨달음이 커요. 그간 죽어라 안되던 볼스피드50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