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도 여행 중 만난 식물들이에요.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은 아니지만 저는 둘 다 제주도에 가서 처음 본 식물들이라 특별하더라고요ㅎㅎ
모여있어 더 멋스러웠던 두 식물을 소개합니다 :)
메밀은 가을에 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 년에 두 번 개화한다고 해요.
저도 그래서 처음에 이게 정말 메밀꽃이 맞는지 의심스러웠죠🤨
하얗고 수수한 메밀꽃이 잔뜩 모여있으니 너무 예쁘고 곳곳이 포토존이었어요 :)
땅바닥이 아닌 바위 틈에서 자라는 다육이라 더 멋있었던 용월! (화분에서 키우는 것도 당연히 가능😁)
사실 다육이하면 떠오르는 흔한 생김새이긴한데 자라는 장소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죠?
용월은 식용도 가능하며, 의학 분야에서도 사용된다고 해요.
키우기 까다롭지 않은 다육식물이니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