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16.일요일. 분당에서 화성까지 장스베리 딸기체험 농장 다녀오고 화성까지 온 김에 최근 우리 딸랑구가 국가유산 방문 코스 방문자 여권을 만듦. 장스베리에서 화성 융건릉까지 15분 남짓. 일단, 점심부터 먹고 갑시데이. 딸랑구가 칼국수 땡긴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칼국수 집 들어 옴. ㅋㅋㅋ 덕이네 샤브 칼국수 본점. 이름이 많이 익숙하다 했다. 생활의 달인에도 방영되고 손만두로 아주 인기 많은 브랜드 장호덕 손만두 그 아저씨가 만든 샤브칼국수 집인거 같데이. ㅋㅋㅋㅋ 덕이네 샤브 칼국수 3인분 등장이오. 소고기,칼국수면,손만두 구성으로 세팅. 그리고 야채들은 냄비 안에서 열심히 육수랑 함께 끓여지고 있슴돠. 칼국수도 칼국수지만 손만두가 고기,김치 요렇게 두가지로 세팅 되는 것도 참 좋구려. 개인적으로 만두는 뭐 찐만두,물만두,군만두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1인이어라. 칼국수집의 생명은 바로 김치 아이겠나. 겉절이 괜찮고 파김치까지 나오는건 박수 쳐 줘도 아깝지 않데이. ㅋㅋㅋㅋㅋ 왕김치만두(6,000원) 만두피가 상당히 느낌이 있다. 수많은 만두들을 먹어 봤지만 요런 포슬포슬 포실포실 한 느낌의 찐만두는 처음이오. 맵기는 적당하고 괜찮음. 오히려 나보다 우리 와이프님께서 극찬을 하시며 너무 잘 드심. ㅋㅋㅋㅋㅋ 덕이네 샤브 칼국수 집도는 우리 딸랑구가 합니데이. 이런거 이제는 무조건 딸랑구 몫. 섣불리 집게를 집고 넣었다간 ...

25.2.16.일요일. 우리 딸랑구 지아킴의 소소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날. 이루어지는 날 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고 예전부터 이맘때가 되면 방문했었던 딸기농장이 폐업을 했는지 연락이 안되서 딸기 따기 체험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지고 있는 딸랑구. 경기도 화성에 아주 괜찮은 딸기체험농장이 있다고는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오늘 큰마음 먹고 달립니데이. 분당에서 화성까지 아침부터 서둘러 움직임. 차 타고 45분정도 거리인데 가는 길이 생각보다 험난해서 2시간은 운전한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ㅋ 장스베리 딸기체험 농장 도착이요. 매장 외부 내부 사진도 안찍음. 그냥 여긴 딸기 자체가 너무 좋다. 남자 사장님 재치 있는 멘트 중간중간 날려 주시는거 좋고 체험 인원들 개별 소독까지 해주시는 청결도까지 아주 괜찮은 곳. 그냥 딸기 농장 자체가 아주 깔끔하고 좋다. 이정도면 분당에서 화성까지 올 만하다. 그저께 어린이집에서 딸기 체험농장을 다녀 온 둘째녀석. 아직 딸기를 따기에는 아구 힘이 부족하데이. ㅋㅋㅋㅋㅋㅋㅋ 요령껏 딸기 따서 카트에 담아보도록. 예비초1 딸랑구 지아킴. 이리저리 씨알 좋은 잘 익은 녀석들만 잘 골라서 따고 있네유. 딸기 따러 가고 싶다고 몇주간 노래를 불렀었는데 오늘 아주 딸기 만난 딸랑구가 되었데이. 이거 이거 하면서 본인이 따고 싶은 딸기 가르키는 녀석. 장스베리 딸기체험 농장은 깔끔하고 바닥도 평평하게 되어 있어서...

지난주 월요일은 오래간만에 부사수와 함께 업체 미팅겸 서울로 나왔슴돠요. 서울 신림동쪽에서 업체 미팅을 잘 마치고 따끈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월요일 점심이요. 오래간만에 일본라멘으로 메뉴를 초이스 하고 주변 신림라멘 맛집들 서칭했슴돠요. 오호,,망원동에서 한가닥 하는 브랜드 멘지. 그 멘지 브랜드가 신림동에 입성했네유. 토리파이탄 하나로 망원동 일대 일본라멘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멘지. 개인적으로 토리파이탄 아주 아끼는 녀석이요. 일본라멘집 가서 토리파이탄 있음 무조건 원픽이고 그 뒤가 소유라멘 순이라 보심 된데이. 토리파이탄을 상당히 아끼는 1인이라 뭐 멘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들어 왔었슴돠요. 서울 망원동에 있어서 분당에 거주중인 나로써는 너무나 먼 거리이기에,,, 망원동은 뭐 일본라멘들의 성지들이 다 모인 곳이라 보셔도 될 정도로 상당한 수준급들 라멘집들이 라인업 되어 있슴돠. 신림라멘 멘지 입구 앞에서 메뉴 한 번 스으윽 스캔해주고 바로 입장이오. 일본라멘집들의 기본공식. 무조건 다찌석. 그리고 3시반부터 브레이크 타임 인점 참고 하셔래이. 우리는 2시반쯤 방문했더니 분위기 좋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토리파이탄의 탑티어급 멘지를 느껴 보겠슴돠요. 차슈가득 토리파이탄(15,000원) 언제 또 멘지를 방문할지 모르니깐 오늘 멘지를 방문한김에 제대로 된 토리파이탄 원 없이 즐길 예정이오. 그래서 멘지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

25.2.15.토요일. 토요일 저녁은 오래간만에 집 근처 카페온더데스크로 향함. 최근에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요렇게 우리가족 총출동이오.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합니데이. 오늘 이 시간에 방문하니 주차장 널널하니 아주 좋구려. 서현 맛집 카페온더데스크는 우리가족 단골집 중 한 곳이기에 뭐, 이제 집 드나들듯 편하게 입장 하는 딸랑구 모습. 오호, 오늘은 눈치 싸움 성공한 듯. 오래간만에 카페온더데스크에서 여유로움을 한 번 느껴 봅니더. 평일,주말 상관없이 항상 손님들로 바글바글 거리는 서현 맛집 카페온더데스크 임돠. Previous image Next image 카페온더데스크 메뉴판. M플레이트,O플레이트. 홍가리비 오일파스타. 주문. 항공샷 한 방으로 카페온더데스크 신메뉴 소개해 봅니더. 주기적으로 메뉴 리뉴얼을 하는 곳이라 항상 신메뉴를 영접할땐 설레임이 있어유. M플레이트 (18,000원) 버섯크림소스와 수란의 콜라보. 요건 와이프님의 픽이라 한숟가락 맛 만 봤는데 흔히 평소에 먹어봤던 그러한 버섯크림 스프가 아니데이. 진한 바디감의 풍미가 아주 일품이오. 그리고 수란까지 터트려서 노른자 코팅해서 먹으면 아주 엄지척이데이. 홍가리비 오일파스타(17,500원) 기존에 있던 관자 오일파스타가 사라지고 새롭게 등장한 홍가리비 오일파스타. 오일파스타 킬러인 8살 딸랑구를 위해 초이스. 입을 쩍쩍 벌린 홍가리비 비주얼이 일단...

25.2.14.금요일. 한 달에 한두번은 무조건 방문하는 단골집. 다양한 솥밥들과 따끈하고 속 편하게 즐기는 마지막 숭늉이 아주 매력적인 곳. 판교맛집 담솥 판교아브뉴프랑점 방문이오. 나의 뮤즈 딸랑구 지아킴과 오늘도 요렇게 방문합니데이. 5시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입장. 판교아브뉴프랑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가 바로 담솥이 아닌가 싶소. 남녀노소 맛있게 즐기기에 괜찮은 메뉴 라인업과 퀄리티가 좋데이. 그래서 나는 매번 방문할때마다 메뉴 하나씩 격파중임돠요. 5시 땡하고 1등으로 입장했슴돠요. 뒤이어 손님들 하나둘씩 들어 오심. 손님층들은 다양합니데이. 학원 가기전에 밥 먹으러 온 학생들도 있고 어르신들도 계시고 커플들도 있고 가족 단위도 있고 전 나이층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 맞아유. Previous image Next image 판교 담솥 메뉴판. 소고기 숙주 솥밥. 치즈카츠,솥밥 추가. 가지새우 튀김. 주문. 우리가 주문한 녀석들이 한 상 가득 세팅 됨. 오늘 나의 원픽은 소고기 숙주솥밥이요. 지난번에는 스테이크 솥밥을 맛나게 즐김. 담번에 오면 연어솥밥으로 도전해 볼께유. 담솥 조교의 능숙한 솜씨를 한 번 보고 가실께유. 딸랑구는 치즈카츠랑 솥밥추가로 즐길 예정. 뭐, 담솥 올때마다 딸랑구의 고정된 메뉴이기도 함요. 치즈카츠(12,000원) 미취학 아동 데리고 와도 괜찮은 이유가 바로 이 치즈카츠가 사이드로 있기 때문...

25.2.13.목요일. 딸랑구랑 함께 면학에서 일본라멘 격파하고 맛있는 식후땡 한 잔 땡기러 옴. 무려 5년만에 방문하는 판교역 카페 수수커피 판교점. 예전에 우리 딸랑구 3살땐가 와이프랑 같이 와서 마셨던 기억이. 개인적으로 판교역 카페들 중에선 수수커피 브랜드가 상당한 수준의 커피 맛을 선보인다고 생각함니데이. 판교 알파돔타워 1층에 위치 함니더. 뭐 옆쪽엔 롤스로이스 매장도 있는 곳이라 전체적으로 1층 자체가 부티가 난데이. ㅋㅋㅋㅋ 은은한 조명 아래 잔잔하게 흘러 나오는 음악의 선율은 너무나 내 스타일. 내 기억으론 수수커피 브랜드 자체가 산지에서 직접 원두 수입해서 로스팅까지 직접 하는 곳이라 커피 맛은 진심 보장하는 곳. 개인적으론 라떼랑 플랫화이트가 일품이였던걸로 기억함니데이. 수제 디저트 들이 라인업 해 있슴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수수커피 메뉴판. 플랫화이트,발로나 초코라떼,바스크 치즈케이크. 주문. 딸랑구랑 내가 맛있게 식후땡 할 플랫화이트,발로나 초코라떼,바스크 치즈케이크 등장 합니데이. 라떼 아트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사진 수십장 정도 찍은 듯. ㅋㅋㅋㅋ 뭐 수수커피는 이렇게 비주얼도 좋고 비주얼 만큼 커피 와 디저트 내공도 상당합니데이. 바스크 치즈케이크(7,000원) 요즘 와이프님 영향으로 인해 치즈케이크에 살포시 입문하게 됨. ㅋㅋㅋㅋㅋ 그래서 카페에 바스크 치즈케이크 있으면 무...

25.2.13.목요일. 다음주에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떠나는 딸랑구를 위해 뭐 평소에도 일본 현지 음식 메뉴들을 자주 접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내공 있는 일본라멘 집에서 입 맛 길들이기 훈련을 실시. ㅋㅋㅋㅋㅋㅋ 판교역 맛집 단골 일본라멘집 면학. 은근 오래간만에 방문해 봅니데이. 5시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1등으로 입장했슈. 여전히 판교 면학에서 느껴지는 이 일본라멘 내공. ㅋㅋㅋㅋ 인테리어에서 부터 벌써 느낌이 옵니데이. 아니, 뭐 여긴 단골집이니 뭐 내공 강한 일본라멘집 맞습니데이. 브레이크 타임 때 만들어 둔 듯한 자가제면 모습. 일본라멘집 갔을때 이 기계 하나만 있어도 뭐 말 다한거 아이겠나. Previous image Next image 판교 면학 메뉴판. 백면,청면,교자. 주문이오. 각자 기호에 맞게끔 다양한 양념세트가 있데이. 난 개인적으로 내공강한 일본라멘 이라면 요런 양념들은 필요가 없다고 봅니더. 있는 그대로 즐기는게 최고의 맛이 아이겠나 싶데이. 백면,청면,교자 등장이오. 오래간만에 궁뎅이 쫌 들고 항공샷 한 방 남겨줌. 참고로 백면은 돈코츠라멘. 청면은 시오라멘 정도로 보시면 이해가 쉬울거요. 백면(10,000원) 우리 딸랑구 후쿠오카 가면 돈코츠 라멘은 한 번은 먹으러 가기에 오늘 제대로 트레이닝 해 볼까 합니더. 바디감 있는 이 묵직한 돈코츠 국물. 깊다 깊어. 일본 현지에서 먹는 것 보다는 덜 짜지만 이 ...

25.2.10.월요일. 오래간만에 왔다. 그래도 한달에 두세번은 방문하는 우리가족 최고 단골집. 딸랑구의 칼국수 요청에 요렇게 왔슴돠요. 분당 수내동 금호상가 지하1층에 위치한 그 곳. 금호칼국수 방문이요. 금호칼국수 메뉴판. 털레기수제비,칼제비 곱배기. 곤드레밥. 주문. 다음날이 수요일이 정월대보름이라 사장님께서 굉장히 바쁘시더라. 주문 받은 정월대보름 음식들 만드신다고 주방 쪽에 음식 재료들이 한가득. 사장님 음식 솜씨는 끝내 주니깐 주문이 빗발치더라. 금호칼국수의 밑반찬들. 나의 최애 김치와 콩나물 무침. 진짜 이 김치는 매번 극찬. ㅋㅋㅋ 하얀 쌀밥에 이 김치로 김 싸서 먹으면 진짜 밥 3공은 거뜬할 듯. 아하남매와 나는 칼제비와 털레기 수제비로. 곤드레밥(8,000원) 와이프님께서는 요즘 밀가루를 최대한 피하고 있는 식단을 하고 있기에 깔끔한 건강식인 곤드레밥으로 드심. 칼제비 곱배기. 우리 아하남매의 소중한 저녁 한끼가 될 녀석. 사장님의 후한 인심까지 더해져서 더 푸짐하게 등장하는 칼제비요. 이 칼제비 곱배기 한그릇만 있으면 우리 아하남매 맛있는 식사 한끼가 됩니데이. 깔끔하고 맛있는 멸치육수를 기반으로 한 국물은 진짜 일품 중의 일품이요. 숙성된 손반죽으로 만들어 낸 칼국수 면발과 수제비는 쫀닥쫀닥하이 아주 맛깔집니데이. 털레기수제비(8,000원) 이 녀석 또한 후한 사장님의 인심이 더해져서 푸짐한 한그릇으로 변신이오....

25.2.8.토요일. 오래간만에 딸랑구랑 수제버거 맛집 투어 떠났슈. 투어 라기엔 뭐 사부작님의 활동영역 안에 있는 판교권으로 왔데이. 서판교 이 일대가 또 수제버거랑 파스타,화덕피자가 상당히 강세인 지역 아입니꺼. 오늘은 운중동 수제버거 맛집 피크버거 앤 스테이크 격파하러 옴. 수제버거와 스테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곳으로 이 일대에서 아주 유명함니더. 소스부터 패티까지 모두 수제 임돠요. 피크버거의 수제버거를 오늘 제대로 함 느껴 볼께유.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하시면 1시간정도 무료 데이. 매장 입구 이 공간 아주 땡기던데 날씨만 안추우면 딸랑구랑 이 자리에서 수제버거 즐겼을 듯. 날씨 풀리면 저 자리에 앉아서 수제버거 쫌 땡기고 싶더라. 브레이크 타임 없는 수제버거집 진짜 오래간만이데이. 그래서 너무 좋다 좋아. 우리는 4시반 쯤 손님들 빠지고 난 뒤 방문이오. 매장 전체적인 분위기가 캠핑 스타일의 컨셉인듯. 요런 테이블,의자,소품 하나하나가 또 음식맛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법. 물이랑 소스,물티슈 등등은 이 곳에서 셀프로 가지고 가이소. 참고로 피크소스 라는 수제 소스도 있는데 진짜 이 피크소스가 요물이데이. 아주 매력적인 맛을 선보이니간 많이 담아서 듬뿍 듬뿍 즐기시길. 오늘 이 녀석들을 영접하기 위해 진심 한끼도 안먹었다는 점. 전날부터 기대가 엄청나게 컸기에 그 맛을 온전히 느끼고 싶더라고...

25.2.7.금요일. 여전히 날씨가 미친듯 춥다. 영하 11도,12도. 체감 온도 영하 15도,,, 요즘처럼 이렇게 추울땐 무조건 얼큰한 국물이 있는 요리가 땡긴데이. 아니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ㅋㅋㅋㅋ 지난번에 삼선짬뽕 먹으러 꼭 온다고 다짐 했던 곳. 분당 수내동 금호상가 2층에 위치한 유니식당 방문이오. 5시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1등으로 입장. 요즘 수내동 짬뽕 괜찮은 곳으로 유니식당이 유명하다더라. 지난번엔 유니짜장과 목화솜탕수육 먹어봤는데 이 녀석들은 나의 입 맛 검증을 통과 했었데이. ㅋㅋㅋ 오늘은 삼선짬뽕 널 집중공략 해 보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유니식당 메뉴판. 삼선짬뽕,유니짜장 곱배기. 목화솜 탕수육, 콜라. 주문.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중식당 올때마다 짜차이 나오면 언급하는데 짜차이 맛있으면 그 중식당 어느정도 내공을 알 수 있데이. ㅋㅋㅋ 가끔 짜차이 맛 없는 곳 가서 먹으면 진짜 슬프기 까지 함. 유니식당은 지난번에도 합격. 이번에도 합격이오. 엄마 옆에 딱 붙어 앉은 둘째. 요즘 식단조절 때문에 와이프님께선 요즘 면,탄수화물 잘 안드시고 계시기에 오늘은 둘째 저녁 먹이기에만 몰두 할 예정. 오래간만에 항공샷 한 방 날림. 중식당의 가장 기본적인 메뉴 디폴트 값. 짜장,짬뽕,탕수육. ㅋㅋㅋ 세월이 지나도 이 삼총사 조합은 강력하다. 목화솜탕수육 소짜(19,000원) 딸랑구의 ...

이번주 화요일은 대표님과의 면담 및 업무보고의 시간을 가짐니더. 매달 한번씩 요런 사적 반 공적 반의 스케줄을 잡는데 오늘도 역시나 대표님께서 최근에 단골집으로 만든 곳. 잠실 석촌호수 카페거리 뒷쪽 라인에 분위기 좋고 아주 괜찮은 소고기집 석촌호수 맛집 추천 신상인 곳. 숯불성화 방문이오. 대표님댁이 잠실이여서 이 근방 일대 맛집들은 뭐 손바닥 안이시라는데 여긴 최근에 뚫은 석촌호수 맛집 추천하기에 딱이라네유. 일단 인테리어 부터 고오급 스럽고 분위기가 좋더라. 그리고 소고기 숙성 냉장고 보소. 자신감 아니겠나. 신선한 소고기 떡하니 진열되어 있는거 함 구경하고 가면 재밌데이. 저 소고기들 다 우리집 냉장고로 들어 갔음 좋겠네유. 오호,,,위스키 라인업 한 거 보소. 글랜피딕,히비키,발베니,로얄 살루트 등등 아주 괜찮은 녀석들이 이쁘게 진열 되어 있데이. 와인,샴페인쪽도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슴돠요. 숯불성화 메뉴판. 특등심,깍뚝꽃갈비살,눈꽃살. 한우육회한판,한우 된장찌개. 눈꽃살 매콤 짜파구리. 상하 탄산수. 주문. 티오더로 주문 하심 됩니데이. 오늘 주문 선택지는 오롯이 대표님에게로. ㅋㅋㅋㅋ 계산 하는자가 바로 메뉴 선택권 백프로. 퀄리티 좋은 숯부터 등장. 특등심,깍뚝꽃갈비살,눈꽃살. 등장합니데이. 그리고 각종 밑반찬 및 고기랑 곁들여 먹을 소스류 들도 세팅이오. 한우된장찌개(8,000원) 된장찌개에 한우 들어가면 뭐 이런 ...

오래간만에 만나는 형님들. 부천쪽에 계시는 형님 두분께서 오늘 서울로 행차하셨데이. 방이동쪽에 계신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분당에서 방이동 먹자골목으로 날아 왔슴돠요. 맛집 찾아 다니는 거 좋아하시는 두형님들께서 찾아 놓은 곳. 방이동 돼지고기집 하면 요즘 여기가 핫 하다네유. 화덕고깃간 방이점 방문해 봅니더. 각 테이블 마다 화덕이 설치 되어 있다는 신통방통한 곳이기도 합니데이. 오호,,,월요일 초저녁부터 손님들로 붐비기 시작하는 방이동 돼지고기집 화덕고깃간 이네유. 매장 내부도 상당히 넓고 프라이빗한 룸식당 이여서 단체회식 이나 모임 하기에 괜찮겠더라. Previous image Next image 화덕고깃간 방이점 메뉴판. 화덕고깃간세트,한우육회,된장찌개. 꼬들살,소주. 주문. 테이블 마다 화덕이 있데이. 세계 최초 특허 받은 실내 화덕. 참나무 장작으로 초벌까지 되는 시스템이라 요즘 서울에서 아주 유명한 돼지고기집들 랭킹안에 드는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하네유. 돼지고기랑 같이 즐길 밑반찬과 소스류들. 삼겸살과 소시지가 튼실한 꼬챙이가 꽂혀서 등장이오. 새우랑 소시지 둘중에 선택 가능한데 당연히 소시지로 진행했슈. 파채도 맛있었는데 특히 이 윤기 반지르르한 명이나물이 오늘 진짜 킥이더라. 슈퍼킥. 최근에 먹어 본 명이나물중 수준급 클라쓰를 선보임. 캠핑장 온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꼬챙이에 꽂혀 나오는 소시지. 괜시리 더 맛있어 ...

25.2.5.수요일. 요즘 진짜 날씨 춥다 소리 밖에 안함. 아하남매랑 야외 활동 쫌 하고픈데 미친듯한 추위에 집콕이 최우선. 그 다음으론 맛집 탐방. 오늘은 예비초1 딸랑구랑 함께 하는 맛집 탐방. 판교 맛집 돈까스 로 유명한 예술 작품을 빚다 비즐. 일명 비즐 돈카츠 집 방문이오. 작년 여름쯤에 오픈 해서 한 번 딸랑구랑 와서 먹어 보고 우리 부녀지간의 맛집 리스트에 등극 되었던 비즐 돈카츠 임돠요. 돈카츠에 진짜 진심인 곳 이라는게 한 점 한 점 먹을 때마다 느껴 질 정도 였데이. ㅋㅋㅋ 판교 IT 회사 빌딩 뷰가 일품임. ㅋㅋㅋ 진짜 이젠 여긴 판교 맛집 돈까스 비즐 로 유명해 져서 무조건 애매한 시간대에 와야 됨. 특히 판교 직장인들 점심,저녁시간 피해서. 그리고 브레이크타임 없앴더라. 아무때나 오심 된데이. 아니, 애매한 시간에. 그래야 편하게 식사가 가능. ㅋ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비즐 돈카츠 메뉴판. 사포토 치즈카츠. 생선카츠. 카레추가,콜라. 주문. 오래간만에 딸랑구랑 함께 돈카츠 즐기는 느낌적인 느낌이오. 일주일만에 먹는 것도 오래간만이라고 쳐 줘야 된데이. ㅋㅋㅋ 사포토 치즈카츠. (12,900원) 개인적으로 지난 번 보다 더 발전 되었다. 딸랑구꺼 하나 받아서 먹었는데 사포토 치즈의 묵직함과 풍미가 어나더 레벨이다. 이건 진심이데이. 내가 여지껏 딸랑구 데리고 다니면서 먹어 봤던 치즈...

25.2.2.일요일. 요즘 전국적으로 엄청시리 춥다 추버. 한파가 이런 한파가 따로 없데이. 이번주 주말은 너무나 춥기에 큰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딸랑구랑 서판교에 있는 고마워토토 체험 하고 귀가 길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여기로 왔슴돠요. 딸랑구가 쌀국수 먹고 싶다고 요청해서 고민없이 발걸음을 향한 곳. 까몬 판교아브뉴프랑점 입장이오. 일요일 5시10분쯤 입장이오.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거의 바로 입장인데 이미 두팀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유. 뭐 분당,판교권에서 쌀국수 하면 바로 까몬이 거의 세손가락안에 꼽히고 우리가족에게는 무조건 까몬으로 통합니더. 매번 올때마다 느끼지만 진짜 매장 인테리어는 현지 보다 더 현지 같음. ㅋㅋㅋㅋㅋ 분위기에서 이미 맛을 한층 더 끌어 올립니데이. 까몬 아브뉴프랑판교점 메뉴판. 오늘은 매장 입구에 있는 대형 전체 메뉴판으로 찍어 봄. 까몬 쌀국수,씨푸드 프라이드 라이스. 짜조. 주문. 각 테이블 마다 티오더 있응께 바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하심 됩니데이. 이제 8살 딸랑구라고 해야 되겠구만유. 딸랑구랑 함께 즐기는 판교맛집 까몬의 까몬 쌀국수,씨푸드 프라이드 라이스. 짜조 임돠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 하는 딸랑구. 이제 쌀국수도 아빠랑 즐길 줄 알고 짜식, 많이 컸네유 진짜. 까몬 쌀국수(11,000원) 라이트 하면서 깊은맛을 풍기는 까몬 쌀국수. 요건 딸랑구가 까몬 오면 무조건 잘 먹는 기본 메뉴요....

25.1.28.화요일. 이번 설 명절에도 본가 식구들과 함께 가족여행. 매년 본가에서는 설,추석 명절은 이렇게 가족여행으로 1박2일을 보냅니데이. 우리 어무니의 버킷리스트중 하나를 매년 두번씩 실행에 옮기고 있는 중. 그리고 경주 힐튼호텔은 뭐 거의 엠버서더 수준으로 매년 옵니더. 이번에는 밤공기 마시러 나왔다가 가족사진 한 컷 남겨 봐유. 『경주 보문단지맛집』페이지 나인(PAGE9)-해산물 오일파스타,마르게리타,새우 필라프 등등 25.1.28.화요일. 이번 설 명절에도 우리 가족은 경주에서 1박2일 호캉스를 보냅니더. 뭐 거의 이 정도면 힐... m.blog.naver.com 이번에는 경주 벤자마스에서 안모이고 부모님께서 사전조사차 다녀 오셨던 보문호 뷰가 아주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이지 나인에서 첫째날 오전에 모였슴돠요. 페이지 나인 통창뷰로 보이는 보문호를 뒷 배경으로 손자 안고 있는 우리 아부지 사진 한 컷. 보기 좋습니더. 페이지 나인의 자세한 음식 사진과 종류 맛 표현은 위에 첨부해 둔 페이지 나인 포스팅 보시길. ㅋㅋㅋ 페이지 나인에서 아침겸 점심 먹고 힐튼경주 입성이오. 김씨 주니어들이 앞장 서네유. 매년 방문하다 보니깐 짜식들 이제 동선을 아주 잘 아는 모습이구려. 원브로들과 딸랑구. 수영장 입성 전 한 컷 남김. 둘째 재하킴은 와이프님과 함께 힐튼경주에 있는 키즈카페인 안녕 경주야로 가심. 그리고 아부지 어무니께...

25.1.29.수요일. 1박2일 힐튼경주에서 설연휴 호캉스 잘 마치고 페이지나인에서 간단히 점심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가기전 동생네가 황남빵을 추천하더이다. 동생 피셜로는 진짜 바로 만든 황남빵은 팥이 줄줄 흘러 내릴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다네유. 경주 황남빵 집들 진짜 수천개 있지 싶은데 그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원조격인 곳. 황남빵 본점으로 왔슈다.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한데 뭐 도로 2차선에 줄 지어서 엉금엉금 가다가 보면 어느새 주차 가능한 내 차례가 다가 오니깐 주차팁 같은건 따로 없슈. 일행 한 명 먼저 내려서 매장으로 들어가 번호표 뽑는 팀웍을 보이셔라. 어무니랑 동생이 번호표 뽑고 난 천천히 마음 편하게 주차하고 매장 안에 한 번 들어 와 봄 와아,,,,손님들로 바글바글 하더라. 30분 정도 웨이팅이라고 떠 있던데 이건 뭐 진짜 중소기업 수준을 넘어선 매장 내부 모습이오. 경주 황남빵 본점 메뉴판. 뭐 메뉴판이라고 할꺼도 없데이. 그냥 단일 메뉴와 가격. ㅋㅋㅋ 경주 황남빵 받아 봅니데이. 개인적으로 황남빵 보다는 보리빵을 더 좋아하는데 오늘 갓 만들어진 황남빵 한 번 무볼께요. 사실 황남빵에 대한 추억은 그다지 없음. ㅋㅋㅋㅋ 어렸을적 부모님이 지인한테 선물로 받아서 가져 오신거 한 두개 먹어본게 전부일정도? 경주 지정 전통 음식 황남빵. 오늘 제대로 황남빵에 대한 역사까지 읽어 보고 맛있게 묵어 보겠슴돠요. 당연히 받...

25.1.28.화요일. 힐튼경주에서 즐기는 저녁식사. 아이들과 물놀이 실컷 하고 어무니께서 미리 예약해 두신 힐튼경주 호텔 안에 있는 중식당 실크로드 로 향합니데이. 1층쪽에 리뉴얼일 쫌 진행 되고 있어서 실크로드 원래 위치에서 다빈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네유. 작년 추석에 실크로드 방문해 봐서 그 맛 과 퀄리티는 잘 알아유. 먼저 내려 오신 아부지께서 며느리와 손주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 기존 실크로드 공간 보다 더 넓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네 다빈치가. ㅋㅋㅋㅋ 이건 나갈때 찍은건데 여긴 뭐 거의 예약 없이 당일 식사로는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임돠요. 빈자리들은 그냥 빈자리가 아니고 예약석이어유. 아주 고풍스럽고 웅장한 벽난로. 잠시 유럽에 온 듯한 느낌도 살포시 들게 만드는 인테리어. 실크로드 리뉴얼 다 되고 하면 담번엔 다빈치 에서도 식사 한 번 해보고 싶구만. Previous image Next image 힐튼경주 실크로드 중식당 메뉴판. 실크로드 짜장면,삼선짬뽕. 새우볶음밥,돼지고기 탕수육.사천탕면. 주문. 기본 세팅만 봐도 고오오급 중식당 느낌 물씬. 오이피클,짜샤이 맛 보며 따뜻한 차 한잔 드링킹,,, 돼지고기 탕수육(62,000원) 라지 사이즈로 주문하고 직원분께 반틈 나눠서 세팅해 달라고 부탁드림. 전형적인 옛날 스타일은 탕수육 되시겠다. 난 딱 이 두개만 먹고 딸랑구,아들 다 먹임. ㅋㅋㅋㅋ 탕수육도 참 ...

25.1.28.화요일. 이번 설 명절에도 우리 가족은 경주에서 1박2일 호캉스를 보냅니더. 뭐 거의 이 정도면 힐튼경주 호텔 엠버서더 줘도 될 정도유. ㅋㅋㅋㅋㅋ 3,4년간 설,추석 명절때 가족 모임을 힐튼경주에서 진행하고 있슴돠요. 오늘 집결 장소는 페이지 나인. 설 명절 2주전에 사전 답사 갔다가 오신 부모님께서 점심을 이 곳에서 드셨는데 분위기며 맛이 괜찮아서 이번 경주 모임의 첫 식사는 경주 보문단지 맛집인 페이지 나인 으로 방문합니데이. 10시50분 오픈런. 오호,,보문단지 뷰가 제대로구만. 오늘 날씨가 진짜 미친듯이 추워서 진짜 아쉽게 보문단지 산책은 못했는데 이렇게라도 통창뷰로 구경 할 수 있으니 좋구려. 우리는 단체석 쪽으로 착석 했슴돠요. 주문은 요즘 스타일이 아닌 메뉴판 보고 테이블에 있는 종이에 매뉴 적어서 카운터 가서 선불로 결제하는 방식. 오래간만에 요런 스타일 주문 방식 신선하구려. ㅋㅋㅋㅋ 요즘은 거의 뭐 티오더 아님 키오스크로 주문하는게 대세인데 뭔가 옛 갬성 있는 주문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페이지 나인 이올시다. 크흐으으으으으,,,,좋다. 겨울 냄새 물씬 풍기는 보문호 모습. 진짜 칼바람만 안불었으면 가족들과 산책하면 딱인데,, 그게 쫌 아쉽더라. 경주가 이리 추울지 몰랐데이. ㅋㅋㅋ 손자 안고 있는 우리 아부지 모습. 보기 좋다 좋아. 그리고 창가 자리에 앉은 딸랑구 모습. 본인은 오일파스타랑 마르게리...

25.1.27.월요일. 친구 랄라와 함께 수봉반점 첫타임으로 방문해서 짬뽕과 중화비빔밥 격파하고 맛있는 식후땡 한 잔 하러 옴. 친구의 단골 카페이자 나도 3년 전에 친구 따라서 방문했었던 곳. 범어동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카파비바 임돠요. 매장은 비록 외딴곳이고 규모가 작지만 커피 내공만큼은 상당한 곳. 3년만에 재방문 해 봐유. 사장님께서 3년만에 온 나를 알아봐주심. 친구는 단골이라 당연히 알고 있고. ㅋㅋㅋ 무튼 사장님 기억력 엄지척이오. 웰컴 커피. 커피집 가서 요런거 받아 본적 있슴꽈? 카파비바에선 커피에 진심이기에 이러한 서비스까지 있데이. 그리고 은은하게 입 안을 퍼지는 풍미 마저 좋데이. 사장님의 추천과 친구의 추천으로 브라질쪽 원두로 만든 라떼 한 잔 초이스. 파젠다 캄포 알레그레. 브라질산 원두로 내린 커피는 처음인듯. 요즘 커피에 대한 열정은 너무 많이 식은 상태라 요런 느낌 있는 커피집은 오래간만이네유. 친구는 에티오피아산 원두로 만든 라떼 한 잔. 딱 봐도 맛있어 보이고 내공은 당연히 덤이요. ㅋㅋㅋ 경건한 마음으로 한 잔 땡겨유. 그냥 두 눈 지그시 감고 마시다 보니 한 잔 다 땡겨 버림. 온도감이며 바디감이며 밸런스가 좋다.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라떼를 마신터라 맛 표현에 순간 머뭇 거리는 중,, 내공 깊은 커피 한 잔 느끼고 싶다면 카파비바로 네비 찍고 와보슈. 라떼 한 잔으론 카페인 충전이 안됨. 그...

25.1.27.월요일. 설연휴를 맞이하여 대구로 내려 옴. 대구와서 가장 먹고 싶었던건 바로 수봉반점의 짬뽕과 중화비빔밥 이오. 월요일 아침 친구 랄라와 함께 방문이오. 9시25분쯤 도착해서 10시20분 첫 타임 번호표 받음요. 6년만에 다시 찾아 온 수봉반점. 또 괜시리 설레인다. 까딱해서 조금만 늦었으면 10시55분 타임 이였데이. 넘버11 보슈. ㅋㅋㅋㅋㅋ 올해 운이 좋으련가 보오. 잠시 근처 카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 맞춰서 자리 안내 받고 호다닥 앉고 사진 몇 방 찍음.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오기전 부터 뭐 대구에선 성지 같은 곳이였고 최근엔 넷플릭스 짜장면 랩소디 편에 소개 되기도 했다는,,, 뭐 대구맛집을 넘어선 전국구 맛집인 수봉반점 아이겠나. 미리 주문한 녀석들 기다리면서 괜시리 단무지랑 양파도 한 컷 남김. 짬뽕(10,000원) 일명 바람돌이 짬뽕이라고 불리우는 녀석. 진짜 수봉반점의 이 짬뽕은 밸런스 하나가 기가 막힌 녀석이데이. 6년만에 방문해도 여전히 그 포스를 뽐내고 있구려. 이 짬뽕은 친구랑 서로 나눠 먹을 예정임. 중화비빔밥도 극강이지만 이 짬뽕도 미친듯한 극강의 맛 임. 노오란 면발이 아닌 하얀 느낌이 더 속하는 짬뽕 면발. 쫄깃함 보다는 부들부들한 면발인데 퍼진 느낌은 아니고 딱 적당한 식감을 선사하는 녀석. 젓가락을 통해서 전해져 온다. 사부작님아 오래간만이구나 라고 인사를 전하는구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