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요일은 우리 팀원 전체 회식. 대표님 개인카드 받아서 왔데이. 팀원들 의견을 수렴하여 업체 미팅 마치자 마자 바로 회식 자리 만들었슴돠요. 오늘은 도곡역 근처에서 업무를 봤기에 이 일대 도곡동 맛집 으로 서칭해 봤씀돠요. 근래에 다들 소고기,돼지고기는 많이 묵었데이. 그래,그러면 오늘은 양고기로 진행해 봅시더. 오래간만에 나도 양갈비 쫌 뜯고 싶고 대표님 개인카드 아님 언제 또 양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겠나 싶데이. 양육점 도곡점 방문합니더. 5시에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바로 입장했슈다. 양육점 도곡점 메뉴판. 오마카세 모듬한판. 양갈비,양등심,특선안심. 미소라멘,스프카레. 주문. 먹고 싶은 양고기 부위별로 한 번 맛나게 즐겨 보자꾸나. 안그래도 양육점 브랜드는 판교에도 있어서 오며가며 한 번 가서 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짜다 보니 오늘은 양육점 도곡점에서 먹을 예정. 오늘 4명은 테이블에서 진행하고 두명은 다찌석에 앉아서 먹는걸로. 부사수와 나는 다찌석에서 즐겨 봅니더. 팀원들 편안하게 양고기 즐기라는 센스 있는 모습 아이겠나. ㅋㅋㅋㅋ 난 다찌석에 앉아서 양육점 오마카세 모듬한판 즐기는 걸로. 오래간만에 만나는 북해도식 스타일의 양고기. 저 투구모양의 불판이 바로 북해도식 스타일의 양갈비집 임을 증명하는겁니데이. 양갈비 땟깔이 쫌 더 진한 느낌이라 색다르게 다가 옵니더. 직원분께 여쭤보니 보통 호주산 램을 사용하는데...

24.12.19.목요일. 연말과 대방어 제철을 맞이하여 동네친구들과 모이는걸로. 우리 동선에서 어느 대방어맛집을 격파해 볼까 고민하다가 서울 양재에 있는 친구회사 근처에 아주 괜찮은 횟집을 발견. 사진 쫌 스캔해 보니깐 대방어 컨디션과 구성이 좋아 보이더라. 총각수산 양재본점 바로 방문했슈다. ㅋㅋㅋ 프라이빗한 룸도 있고 홀도 나름 섹션이 나눠져 있어서 프라이빗한 공간이 연출 되더라. 다 먹을때까지 손님들 느낌을 보니깐 7,80%는 단골손님들인듯. ㅋㅋㅋ 총각수산 양재본점 메뉴판. 대방어 대짜. 매운탕. 소주,맥주. 주문. 다양한 밑반찬들 세팅 됨. 쌈 채소 싱싱하고 구워져 나오는 전도 주전부리 하기 좋고 씻은 김치도 컨디션 좋고 한데 미역국이 쫌 더 맛있었으면 좋겠더라. ㅋㅋㅋ 살짝 비릿한 스타일.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을 정도로 내공깊은 전은 아닌데 아무생각 없이 막 집어서 먹기에 딱 맛있는 녀석임. 바로 내가 좋아하는 술 조합으로 등장. 첫 한두잔은 소맥으로 스타트 해야쥬. 총각수산 양재본점의 대방어와 매운탕 등장이오. 매운탕. 횟집 가면 매운탕은 회랑 같이 세팅 되게끔 주문하는 1인. 왜냐 매운탕은 오래 끓이면 끓일 수록 그 진가가 나오는 법. 회 다 묵고 주문해서 끓이면 진국이 안돼유. ㅋㅋㅋㅋ 대방어 대짜(90,000원) 오래간만이다 이 녀석아. 이 시즌만 되면 대방어 대방어 노래 부르고 다니는 1인. 12월 중순 말이면...

24.12.15.일요일. 가족들과 오전,오후 시간을 보내고 초저녁부터는 서울에 볼일 있어서 나왔슴돠요. 오래간만에 형님과 함께 서울 이수역 근처에서 만나서 볼 일 볼 예정이오. 일단 밥부터 먹고 진행하는걸로. 전날부터 뭘 먹을까 리스트 뽑았는데 형님은 여기 오래전부터 단골이시고 난 시경이형의 먹텐에서 보고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 서울 이수역 맛집. 그리고 성시경의 먹을텐데 맛집 중 하나인 돈키 돈까스 전문점 방문이오. 주차는 운좋게 매장 앞에 한자리 비어서 바로 집어 넣음. ㅋㅋㅋㅋㅋ 일요일 초저녁시간. 시경이형의 먹텐에 방영된지 쪼매 되었기에 손님들이 줄 서는거 까지는 아닌 정도임. 시경이 형도 말했다. 멀리서 굳이 와서 먹을정도까진 아니고 근처에 왔거나 근처 사시면 와서 먹기에 추천하는 곳이라고. 난 분당에서 왔슴돠요. ㅋㅋㅋㅋㅋ 맛있게 한 번 즐겨볼께유. 시경이형 싸인도 액자에 걸려 있네유. 와우,,,나보다 형님이시네. 81년생이니깐. 형님이랑 동갑이구만유. ㅋㅋㅋㅋㅋ 44년의 전통이 깃든 돈까스 집. 대단하데이 진심으로. 돈키 메뉴판. 모듬정식,로스카츠정식. 주문. 알고 보니깐 우리 형님은 뭐 돈키 단골이더라. 매장에 직접 와서도 드시고 배달로도 즐겨 드신다고 하네유. 입 맛 까다로우신 형님인데 우리 형님 입 맛에 잘 맞는 곳이니 일단 80%는 합격 했다고 봐도 됩니더. ㅋㅋㅋㅋ 돈키 모듬정식(14,000원) 등심,갑오징어,...

24,12.15.일요일. 스산한 겨울 느낌이 물씬 드는 일요일 아침.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야외활동은 쫌 무리고 있고 야외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에서 분당 브런치 즐겨 봅시더. 나름 분당 브런치 카페라고 하면 무조건 여기가 1등으로 꼽히는 곳. 1세대 브런치카페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곳. 분당 율동공원 초입에 위치한 월페이퍼 방문해 봅니데이. 한 2년만에 방문한듯. 예전엔 와이프랑 딸랑구랑 자주 오고 분당남편들과 딸랑구들과도 오고 카페 앞에 서현저수지도 있고 집 근처이기도 해서 자주 왔던 율동공원 맛집 월페이퍼. 오래간만에 오니 옛 추억도 나고 느낌이 색다르네유. 주차 공간도 거의 60대 이상 가능해서 더더욱 율동공원 맛집 으로 인기가 많은 곳. 크리스마스 시즌에다가 연말이라 매장 분위기는 대형 트리와 함께 따뜻따뜻 한 분위기를 자아 내더라. 우리 둘째 재하킴은 트리를 배경으로 한 컷. 여전히 넓은 공간에서 오는 개방감은 참 좋다. 그리고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베이커리류들이 우릴 반깁니데이. 그리고 그동안 안온사이에 매장 인테리어와 구조가 살포시 리뉴얼 된 듯해 보여유. 1세대 분당 브런치 카페라고 올드한 느낌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그러한 공간임. 이제는 완벽한 펫존이 생겼네유. 반려견 데리고 오면 참 좋은 곳임에는 확실함. 바로 앞에 서현 저수지 있고 뭐 반려견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될 정도. ㅋㅋㅋㅋ 뭐 우리처럼 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