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어무니랑 브런치 즐기고 분당에서 학원수업 마친 와이프&딸랑구 픽업해서 한강공원 나들이 갑니더. 여의도로 가면 제일 좋은데 차가 미친듯이,, 한시간반은 더 걸리는듯. 그래서 40분컷인 뚝섬으로 향합니더. 한강공원 왔응께 편의점 라면 함 땡겨야쥬. 모델은 우리 와이프님. ㅋㅋㅋ 오짬,짜파게티,신라면 초이스. 가격은 3,500원정도. 날계란은 개당 500원. 별거 아닌 라면이지만 장소가 주는 그 맛이 또 있데이. 우리 어무니께서도 드라마 보시면서 가끔 요녀석들 나오는거 기억 하고 계시더라. 주인공 커플이 한강공원에서 데이트 하면서 라면 한젓가락 하는거. ㅋㅋㅋㅋ 돗자리 펼치고 간단히 간식으로 배 채우기. 요런맛도 있어야지 또 나들이 답쥬. 부모님과 요렇게 라면 먹은거는 내 기억 속엔 없는데, 무튼 소소한 추억거리를 만든거 같고 좋군. 역시 우리 딸랑구지아킴 짜파게티 1봉 정도는 거뜬히. 소화시키러 간단히 축구. 할아부지할무니랑 열심히 공 주고받기에 집중하는 딸랑구. 어렸을때부터 나랑 축구공 가지고 놀아서 그런지 공 잘 찹니데이. 날씨가 쫌 흐려서 아쉬웠다만 그래도 우리 아부지어무니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 한컷두컷. 건강하게 오래오래 저희 곁에 계셔 주세유. 열심히 공차고 할아부지랑 비눗방울 놀이중인 지아킴. 뚝섬한강공원 일부분을 비눗방울로 가득 채움. ㅋㅋㅋ 할아부지랑 같이 덩크로우 신고 있으니 또 세삼 느낌이 좋네유. 자,요렇게 한강...

25.1.17.금요일. 오래간만에 나만의 시간으로 저녁식사를 즐깁니더. 잠깐 1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나서 오늘 요래 왔슴돠요. 온전히 나 혼자만의 시간이기에 평소보다 더 맛있는 곳에서 즐겨야 함돠. 예전부터 눈여겨 봤던 곳. 판교아브뉴프랑에 위치한 곳. 카이센동 전문점 히카루후 방문이오. 판교역맛집 카이센동 전문점 히카루 후. 5시 브레이크 타임 끝납니더. 10분전에 도착해서 캐치테이블 1등으로 예약 함. ㅋㅋㅋ 평일 금요일 저녁시간 첫 타임이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요래 일찍 와서 미리 캐치테이블 걸어 둠. 5시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1등 입장. 손님들 뒤이어 들어 오던데 빈자리쪽으로 일단 사진 한두방 남김. 매장이 뭔가 아담하면서 넓은 느낌? ㅋㅋㅋ 공간을 잘 뺐더라. Previous image Next image 히카루후 메뉴판. 히카루 카이센동. 콜라. 주문. 주문하고 카이센동 맛있게 먹는 법 훑어보면서 대기하믄 됨. 오래간만에 카이센동이라 맛있게 먹는 법 한 번 봤데이. 뭐든지 아는만큼 맛있는 법 이니깐유. 히카루 카이센동(38,000원) 금액대가 있는 만큼 네타 라인업 구성이 화려하다. 이건 마치 레알마드리드 초전성기때 일명 우주방위대 시절 라인업 같데이. ㅋㅋㅋ 기본 밑반찬들도 한 컷 남김. 일단 미소시루로 들뜬 마음 살포시 다독입니더. 그리고 신기하게 오징어튀김이 나오는데 타르타르소스랑 곁들이며 살포시 침샘 자극 시켜주...

1차에서 시원하게 족발과 맥주 땡기고 2차를 어디로 갈까 쫌 찾아 보는데 양재 이쪽 구역은 본인한테 맡기라며 2차까지 안내해주겠다는 친구 녀석. 뭐,,,뭐지??ㅋㅋㅋㅋ 양재에서 회사생활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양재맛집 들은 본인이 소개 다 해준다네유. 씨푸드보일링이 엄청 맛있다는 곳. 1차에 이어 2차도 본인을 믿어라는 친구. 빨강다람쥐 양재시민의숲역점 입장이오. 빨강다람쥐 양재시민의숲역점. 여기가 본점이라네유. 오호 나 본점 부심 있는거 어떻게 알고 짜식 또 요렇게 양재맛집 본점으로 인도하다니. ㅋㅋㅋ 1차에서 호다닥 먹고 나와서 그런가 아직 날씨가 훤하다 훤해. 매장 입구에서 브랜드 네임 답게 귀여운 다람쥐가 우릴 반겨 주네유. ㅋㅋㅋ 아이들 데리고 오면 엄청 관심 가질듯. 여긴 나도 처음 들어 본 브랜드라서 호기심 가지고 입장 해 봅니데이. 인테리어부터 해서 매장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느낌적인 느낌. 40대 아저씨 이지만 요런 분위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이고 친구들이라서 전혀 개의치 않습니더. ㅋㅋㅋㅋ 지하에도 넓은 공간이 있어서 근처 회사원들 단체모임이라든지 친구들끼리 많이 몰려서 와도 괜찮을듯함. 빨강다람쥐 여긴 즉석떡볶이,파스타,피자도 판매를 하네유. 완전 내 입 맛 저격하는 녀석들로 라인업을 해놨네유. 피자도 그냥 피자가 아니라 화덕피자임돠. 근데 우린 해장을 해야 되니깐 빨강다람쥐 시그니처 메뉴...

25.1.27.월요일. 설연휴를 맞이하여 대구로 내려 옴. 대구와서 가장 먹고 싶었던건 바로 수봉반점의 짬뽕과 중화비빔밥 이오. 월요일 아침 친구 랄라와 함께 방문이오. 9시25분쯤 도착해서 10시20분 첫 타임 번호표 받음요. 6년만에 다시 찾아 온 수봉반점. 또 괜시리 설레인다. 까딱해서 조금만 늦었으면 10시55분 타임 이였데이. 넘버11 보슈. ㅋㅋㅋㅋㅋ 올해 운이 좋으련가 보오. 잠시 근처 카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 맞춰서 자리 안내 받고 호다닥 앉고 사진 몇 방 찍음.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오기전 부터 뭐 대구에선 성지 같은 곳이였고 최근엔 넷플릭스 짜장면 랩소디 편에 소개 되기도 했다는,,, 뭐 대구맛집을 넘어선 전국구 맛집인 수봉반점 아이겠나. 미리 주문한 녀석들 기다리면서 괜시리 단무지랑 양파도 한 컷 남김. 짬뽕(10,000원) 일명 바람돌이 짬뽕이라고 불리우는 녀석. 진짜 수봉반점의 이 짬뽕은 밸런스 하나가 기가 막힌 녀석이데이. 6년만에 방문해도 여전히 그 포스를 뽐내고 있구려. 이 짬뽕은 친구랑 서로 나눠 먹을 예정임. 중화비빔밥도 극강이지만 이 짬뽕도 미친듯한 극강의 맛 임. 노오란 면발이 아닌 하얀 느낌이 더 속하는 짬뽕 면발. 쫄깃함 보다는 부들부들한 면발인데 퍼진 느낌은 아니고 딱 적당한 식감을 선사하는 녀석. 젓가락을 통해서 전해져 온다. 사부작님아 오래간만이구나 라고 인사를 전하는구려 ㅋㅋㅋㅋㅋ...

24.3.30.토 둘째 재하킴 돌잔치를 성화리에 마치고 본가로 넘어 옴. 각자 볼일 다 보고 저녁 먹으러 나옵니더. 또 옵니더 여기.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걸어서 옴. 대굳쯔 중식당 방문. 뭐 거의 단골수준임. 대굳쯔 여기와서 홀에서 먹는건 처음. 매번 룸으로 예약해서 식사를 즐겼는데 오늘은 간단하게 먹을 예정이라 홀에서 즐겨 보겠음.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굳쯔 메뉴판. 탕수육,삼선간짜장3개. 돌솥 중화비빔밥2개. 연태,칭따오 조합. 주문. 연태와 칭따오. 아부지께서 요래 즐기고 싶으시다네유. 연맥으로 태워서 한잔씩 따름. 자, 다들 수고 많으셨고 부모님 감사합니데이. 시원하게 우리가족 짠 합시더. 오늘 돌잔치 주인공 재하킴. 등산하고 온 포스를 풍기네유. ㅋㅋㅋ 탕수육(20,000원) 대굳쯔 탕수육은 뭐 올때마다 주문합니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딸랑구 반찬용으로. ㅋㅋㅋㅋㅋ 간짜장과 탕수육 조합으로 무조건 딸랑구 픽이쥬. 개인적으로 나도 대굳쯔 탕수육은 인정함니더. 서울,경기권에 있는 일일향의 육즙 탕수육 정도의 고기 두께감과 퀄리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괜찮은 탕수육 클라쓰임. 할아부지 할무니 사이에 앉아서 열심히 간짜장과 탕수육을 즐기는 딸랑구 모습. 돌솥중화비빔밥(11,000원) 매번 대굳쯔를 방문하면 먹는 중화비빔밥. 내가 대굳쯔를 찾는 이유가 바로 중화비빔밥 인데 아,,,님은 사라졌습...

대구에서 맞이하는 이틀날. 와이프님 친구 결혼식 땜에 포항 갔다가 늦은 오후가 되서리 드디어 본가로 입성함. 토요일 5시반쯤 예약해둔 은근히 우리가족 단골 중식당이 되어버린 대구 신월성동에 위치한 대굳쯔 방문.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퍼부어서 놀람요. 비 내리는 날 중식은 또 느낌 있어유. 난 이번이 두번째 방문. 아부지,어무니께선 동생네와 종종 들리시더라. 여긴 룸이 인기가 많음요. 룸 사이즈도 크고 독립된 공간을 확실하게 보장해줘서 대굳쯔 방문하실분들은 미리 예약해서 선점 하시길.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굳쯔 메뉴판. 어향동고,탕수육. 중화비빔밥2개,대굳쯔 짬뽕. 연태고량주. 주문. 요거 저녁으로 먹고 집에가서 맥주 드링킹 할 예정이라 아부지께서 센스있으시게 픽 한 연태. 연태고량주.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아부지랑 연태고량주를 같이 마신적이 없는거 같음. 그래서 뭔가 의미를 쫌 더 부여해봅니더. 아부지랑 함께 처음으로 마시는 연태. 살짝 설레입니다요. 아부지,어무니 반갑습니데이. 대구 자주 못 내려와서 죄송합니다유. 오늘 하늘에서 비가 내리듯이 큰아들 마음 속에도 눈물이 내려유. ㅋㅋㅋㅋㅋㅋㅋ 탕수육(20,000원) 도톰한 돼지고기 등심의 살결이 보이시쥬? 미리 말하지만 오늘 대굳쯔에서 주문한 리스트중 탕수육 이 놈이 제일 맛있었음. 저번보다 더 맛있어진 이 느낌. 연태랑 함께 하니 아주 좋네유. 수제...

장인어른 생신을 맞이하여 추석 이후 대구행. 이번 대구행은 본가 부터 들립니다요. 분당에서 쎄려 밟고 본가 도착 후 어무니께서 미리 예약해두신 대구 월성동에 위치한 대굳쯔 중화요리전문점 방문. 이쪽도 월성동인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됨. 대굳쯔 크게 좋다는 의미의 매장명. 저번에 동생네랑 오셨다는데, 만족한 맛 이였다고 큰아들네도 여기로 초대 해주시는 우리 부모님. 항상 사.랑.합.니.데.이. 자리는 당연히 룸으로 예약해 주시는 센스쟁이 부모님.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굳쯔 메뉴판. 대굳쯔 중화비빔밥,생등심찹쌀탕수육. 유산슬밥,까만짜장,삼선백짬뽕. 맥주. 주문. 음식 나오기 전 대굳쯔의 의미를 한번 되새기기. ㅋㅋㅋ 기본 반찬 등장. 생등심찹쌀탕수육(18,000원) 등장순간 오오오,,,감탄사 나옴. 퀄러티와 푸짐한 양에 일단 놀람. 다시 한번 느낍니더. 윗 지방의 물가를,,, ㅋㅋㅋ 일단 탕수육이 큼직큼직해서 참 좋고 큼직한만큼 생등심 수율도 비례해서 더 좋네유.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대굳쯔 데이. ㅋㅋㅋㅋ 저번달에 부모님께서 분당에 오셔서 술 한잔 많이 했다만 그래도 아부지랑 요런 소소한 술 한잔의 시간은 요즘들어 더 소중하다는걸 느낍니더. 아부지,어무니 항상 건강하세유. 대굳쯔 중화비빔밥(10,000원) 대구 왔응께 중화비빔밥 함 무줘야쥬. 반숙 후라이 올려주는 대굳쯔 주방장님께 리스펙 인사를 올립니더. ...

주말 오후 장모님께서 대구에서 분당으로 올라 오셨네유. 전전날 와이프님이 가진통이 살짝 있어서 든든한 우리들의 지원군 장모님 찬스를,,, 결론적으론 3일 뒤에 다시 대구 내려가심. 아직 둘째 아토가 쫌 더 있다가 나올 예정. 무튼 수서역에 오신 장모님 모시고 위례 창곡동에 위치한 우리 단골 카페인 반가쿠 왔어유. 일본식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 반가쿠 여긴 평일,주말 항상 손님들 많음. 오래간만에 와도 여전히 느낌이 좋은 곳. 그 사이에 에그타르트도 생기고 모나카 라인도 많이 생겼네유. 하지만 우리 딸랑구 지아킴의 최애 디저트는 오레오 쿠키임. 반가쿠 메뉴판. 플랫화이트,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오레오 쿠키. 모나카 세트. 주문. 세 명의 여인들과 코히 한 잔의 여유.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반가쿠 여기서 보냅니더. 주문한 녀석들 등장. 반가쿠 오면 플랫화이트랑 저 오레오쿠키는 고정으로 주문하는 메뉴임. 오레오 쿠키(4,000원) 쿠키에 붙은 오레오랑 m&m 초콜릿 집중 공략 중인 딸랑구. 이 쿠키 먹을 때 항상 이런 방법으로 먹더라. 플랫화이트(5,000원) 반가쿠 커피 라인들은 단언컨대 내공이 상당하다고 자부함요. 그리고 라떼,플랫화이트 요 녀석들 퀄이 상당함. 메뉴판에는 없는 플랫화이트. 항상 반카쿠 오면 플랫화이트를 거의 주문함. 이걸 왜 매번 주문하는지는 경건한 마음으로 한 모금 쭈악 땡겨보면 그 답을 압니데이. 아,...

와이프&딸랑구와 어식백세에서 고등어구이&고등어조림 격파하고 근처 빌라촌에 위치한 아스트로커피집 방문. 여긴 내가 한6,7년전쯤 알고 있기만 하고 안가봤던 곳인데, 와이프님께서 이미 다녀오심. 내 예상과 맞게 커피맛 참 좋다고 같이 가보자네유. 매장앞에 딱 주차1대 가능함. 매장안에 째즈가 흘러나오면 무조건 분위기 내 스탈이라 단정짓는 1인. ㅋㅋㅋㅋ 평일 늦은저녁시간대라 그런가 조용함. 위치상 요런곳은 주말에 찾아오는 손님들로 붐빌듯. 아스트로커피 메뉴판. 플랫화이트,아인슈패너. 머랭쿠키. 주문. 6,7년전부터 여기오면 라떼나 플랫,아님 아메리카노 땡기고 싶었다. 플랫화이트,아인슈패너,머랭쿠키 등장. 아인슈페너(6,000원) 와이프님께서 주문한 아인슈페너. 한모금 먼저 마실기회 주시더라. 쪼옥 땡겨봤는데 이정도면 맛있음. 요즘 내가 카페가면 라떼,플랫화이트 보다 아인슈페너로 잘 주문하는데, 오늘은 예외다. 아스트로커피 오면 무조건 플랫이나 라떼다. 플랫화이트(4,300원) 딱 보는 순간 딱 느낌이 오더라. 오늘,,여기 제대로구나. 한모금 바로 주땡김. 아,,,, 맛.있.다. 나 여기 단골 될꺼 같소이다. 대구 라겟옴에서 마신 라떼가 떠오르면서 견줄만한 느낌. 사장님,앞으로 자주 오겠음돠. 분당내에선 아스트로 니가 1등 묵자. 우리 딸랑구는 머랭쿠키 주문해줬디 머랭은 제거하고 쿠키만 묵네유. 플랫화이트 너무 맛있게 잘 마심. 그래서 나...

성수동 할머니의레시피에서 맛있는 점심을 마치고 아기자기한 골목투어. 내가 또 이쪽 골목골목은 쫌 아니깐 나만 따라오슈. SNS에서 핫한 곳들이 그냥 발에 치입니더. 다 유명한곳들이 수두둑. 우린 5살 딸랑구 지아킴이 있으니 후식으론 딸기빙수 먹으러 트와블루 매장 방문. 서울숲 맛집 골목들 살짝 벗어난 곳이라 매장도 넓직하고 적당히 조용함. 트와블루 메뉴판. 딸기빙수 주문. 와이프&딸랑구지아킴. 그리고 지아킴 애착인형 화랑이. ㅋㅋㅋㅋ 2시에 뮤지컬 알사탕 보러 가기전까지 여기서 쫌 쉬다가 가자꾸나. 딸기빙수(23,000원) 몇년만에 빙수집와서 빙수를 또 묵어 봅니더. 가격은 쫌,, 뭐 딸랑구랑 와이프가 맛있게 먹는다면 아깝지 않습니데이. ㅋㅋㅋ 먹음직스럽게 딸기빙수가 등장. 귀염둥이 딸랑구. 점점 더 날 닮아가는구만. 이쁜 엄마 쫌 더 닮아라. ㅋㅋㅋ 딸기시럽은 딸랑구가 넣고 야무지게 빙수를 섞어 주네유. 옳지옳지 잘한다. 딸기 이파리 달린거 아빠 먹으라고 딸랑구가 이쁘게 얹어 줍니더. 짜식, 잘 키운 보람이 있구만. 맛은 시원하고 맛있는 딸기빙수 맛. 코에 빙수 묻히고 잘 묵는 딸랑구. 그래, 그거면 됐다. ㅋㅋㅋ 요런게 행복 아니겠나 싶네유. 뮤지컬 시간 다되어간다. 후딱 묵고 알사탕 관람하러 갑니더.

지난주 토요일은 드디어 다음달에 장가가는 군대 후임을 보러 청주까지 왔슈다. 해병 선임이 바로 이런거 아이겠슴꽈. ㅋㅋㅋㅋ 분당에서 청주까지 토요일 아침부터 서둘러서 운전해서 왔음. 뭐 딱 1시간 반정도 소요. 후임 녀석이 맛있는 곳으로 예약해 뒀다며 나를 모시고 왔슈다. 청주 성안길 맛집 하면 바로 여기 라고 하던데, 사실 청주는 태어나서 처음 와서 일단 한 번 묵어보고 판단할께. ㅋㅋㅋㅋ 아키아키 입장 합니데이. 오늘 사실 1박2일 후임집에서 자고 갈 예정이라 차는 놔두고 걸어서 아키아키 매장 도착. 맥도날드 청주봉명DT점인가 거기서 왔는데 4,5분이면 도착하더라. 매장앞에 주차 공간도 꽤나 넓어서 20대 정도는 거뜬해 보이네유. 오호 룸으로 세팅 되어 있던데 청주 성안길 맛집 느낌이 살포시 나오더라. 매장 간판,매장 분위기,냄새만 맡아도 아 이집은 맛집이구나 아니구나 어느정도 판별 가능한 정도가 되었데이 ㅋㅋㅋㅋ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가족모임도 많아 보이고 상견례 하시는 룸도 보이더라. 청주 성안길 맛집 아키아키의 오마카세C 코스. 메뉴판은 구경도 몬했데이. 후임 녀석이 이미 알아서 예약할때 다 주문을 해 뒀슴돠. 따끈하고 녹진한 전복죽으로 스타트. 멀리서 와서 허한 뱃속을 이 전복죽이 살포시 달래어 줍니데이. 아삭아삭한 신선한 샐러드로 또 살포시 입 맛 돋궈도 줘유, 블루베리의 상콤함까지 함께하니 더더욱 뒤에 나올 메뉴들이 기대...

2주일전에 팀원들과 출장으로 여수행. 여수에서 만난 아주 미친 퀄리티의 횟집. 그곳은 바로 진남횟집. 출장 당일 저녁과 그 다음날 아침까지 여기서 즐김. 2주 뒤 대표님과 함께 다시 찾은 여수. 그리고 우리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힘입어 재방문 한 여수하모샤브샤브 맛집 으로 엄지척인 진남횟집. 오늘은 대표님이 시원하게 계산 할꺼에유. 준비했던 프로젝트가 다 잘 되었기에. 2주 뒤에 우리들이 또 나타나니깐 사장님께서 놀라시며 엄청 반겨 주시네유. 사장님 저희 기억 하시쥬? ㅋㅋㅋㅋㅋ 저희 또 왔습니데이. 오늘은 더 맛있는 녀석들로 주문을 할 터이니 신경써서 맛있게 해주세유. 메뉴판 볼 필요도 없데이. 뭐 거의 다 외웠을정도니깐유. 스페셜 코스요리로 주세유 사장님. 어서유. 여수 하모샤브샤브 맛집 의 내공을 우리 대표님께 보여주시길 바랍니더 처음에 왔을때 수십가지나 되는 밑반찬들 보고 놀랐었는데 우리 대표님도 살짝 놀라시는 눈치? ㅋㅋㅋㅋ 향긋한 도라지 무침 좋고 여수 하면 바로 또 갓김치 아니겠습니꺼. 왜 여수가 갓김치인지 한 입 먹어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오. 쥑인다 진짜. 신선해서 맛있는 연어회. 양파 슬라이스랑 살짝 곁들여서 먹어주면 더 맛있데이. 양념게장. 지난번에 왔을때 먹어 보고 바로 공깃밥 하나 추가해서 나눠서 맛있게 먹었던 좋은 추억이 있는 녀석임. 이 무더위가 작렬하는 8월달은 진짜 여수 와서 진남횟집의 랍스터로 이겨...

화요일날 여수 출장와서 팀원들과 진남횟집에서 진짜 배터지게 술 흠뻑 적시게 먹었는데 다음날 아침 또 진남횟집으로 왔슈다. 아무리 여수 돌산 횟집 으로 유명한 곳이다만 나 태어나서 전날 밤 다음날 아침 이렇게 같은 곳 와서 밥 먹기는 처음,, ㅋㅋㅋㅋ 우리가 숙소로 묵은 라테라스리조트 근처라 또 편하게 방문합니데이. 수요일 아침 10시반 입장. 다들 배도 고프고 전날 과음한 탓에 해장도 필요한 순간이데이. 우린 6명이라 넓은 10인석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는걸로. 사장님께서 어제밤에 봤는데 오늘 또 봐서 더 반갑다고 인사해 주시네유. ㅋㅋㅋㅋㅋㅋㅋ 여수 돌산 횟집 진남횟집 메뉴판. 깔끔하게 스페셜 코스요리로 주문. 계절메뉴,회,대게,랍스터,전복미역국,샤브샤브 등등 메뉴 구성이 괜찮거든유. 모자라면 추가로 더 주문하는걸로 합시데이. 야아,,,진짜 여수로 출장와서 해산물로 시작해서 해산물로 마무리하고 가는 이 진정한 프로 먹방러들의 정신. ㅋㅋㅋㅋㅋ 그것도 여수 돌산 횟집 의 탑인 진남횟집에서 다 시간을 보내네유. 뭐 그만큼 맛있응께 이틀째 오는거쥬. 항아리물회. 어제 방문해서 먹어보고 모두 반했던 항아리물회. 그래서 오늘 추가로 또 주문해 봄니데이. 분당에 올라와서 후회할 바에 후회 없이 먹고 가자. 그리고 진남횟집의 항아리물회는 그만한 가치가 있슴돠요. 야채보다 해산물들이 더 많은 이 모습 보소. 그리고 싱싱함은 기본이고 진짜 해산물 ...

월요일 저녁 자유시간이 생김. 그래서 어디서 뭘 먹을까 수많은 고민끝에 초이스한 곳. 판교 삼평동에 위치한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예약. 아주 괜찮은 가성비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는 정보를 획득하여 전날에 네이버예약으로 디너 1인 예약. 디너 가격은 29,000원. 판교맛집 으로 가성비 좋다고 하던데, 디너 오마카세를 이 가격에,, 일단 박수 먼저 쳐 줍니데이. 6시30분 디너 첫 타임으로 입장. 오마카세 혼자 즐기기는 처음이라 살짝 긴장,설레임이 공존. 첫 타임 입장 했는데 다들 쌍쌍이 왔음. 오래간만에 내공 한번 쌓아 봅시더. 자, 떨리는 심장 부여 잡고 집중하자. 자완무시. 보들보들하니 목구멍으로 쏘옥 들어가는 맛. 사시미 4종. 도미,광어,연어,참치 구성. 와사비 살포시 올려서 참치 한점. 참치는 역시 참치데이. 디너 오마카세에선 주류 필수 주문. 논알콜 칭따오 한병 주문함. 오마카세 즐기러 와서 시원하게 혼자서 맥주 한모금 땡기는것도 참 좋네유. 히라메 대광어부터 시작합니더. 네타도 네타지만 샤리가 쥠 정도가 괜찮다고 바로 느껴진데이. 눈다랑어 뱃살. 눈다랑어 뱃살 답게 입에서 살짝 씹히고 녹는다고 표현하면 될듯요. 역시 참치는 참치였데이. 청주 다시마 숙성연어. 초생강을 붓으로 삼아서 간장 묻히기. 뭐 이정도는 기본 아임니꺼. 오늘 우리들의 초밥을 책임지고 계신 Choi 셰프님. 맛있게 잘 부탁드립니데이. 셰프님 입담으로 ...

인천 부평모두몰 27번 출구 앞 1층에 올리브영이 있는 서파빌딩 7층에 위치한 세븐스 플로어 by 인브스키친. 인천 부평구에서 지정한 맛있는 집에 선정. 부평 5대 맛집 에 선정. 위생등급 매우 우수 선정 된 곳. 인천 부평 맛집 세븐스 플로어 방문해 봐유. 건물 7층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으로는 아주 불리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공신력 있는 곳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고 손님들에게도 인정 받고 있는 곳이유. 전체적인 매장 느낌은 엔틱하면서 유럽풍 스타일로 꾸며져 있더라. 그래서 젊은 층들의 커플들과 손님들도 많이 보이지만 연령층이 어느정도 되는 손님들도 꽤나 보이는게 나름 특징적이고 괜찮은듯요. 가족,연인들 모임하기에 부평 맛집 세픈브플로어 아주 추천합니데이. 테이블도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쫌 더 고급적인 느낌적인 느낌이오. 그리고 여긴 부평에선 워낙 유명해서 미리 네이버 예약으로 주문하고 갔다는 점 이 글을 보신다면 다들 참고하셔라. 철저한 예약 정신이 편안하게 맛있는 곳에서 식사를 가능하게 한다. ㅋㅋㅋㅋ 세븐스 플로어 by 인브스키친 메뉴판. 세이 마쉬룸 피자,비프 와규 스테이크. 연어 그라브락스. 레몬에이드. 주문. 주문한 녀석들 한 테이블 가득 등장이오. 일단 등장하는 순간부터 끝까지 세이 마쉬룸 피자의 풍미가 끝장나더라. 화덕에서 구워져 나와서 그런데다가 각종 버섯들이 토핑으로 올려져 있는데 이 녀석들의 풍미가 같이 ...

25.1.23.목요일. 오늘은 동네친구랑 둘이서 신년회 겸 쪼인 이오. 친구네 회사가 있는 코엑스로 퇴근 시간에 맞춰서 옴. 분당에서 여기까지 굳이 왜 왔냐? 바로 넷플릭스 짜장면 랩소디에 방영된 삼성동코엑스맛집 무탄 코엑스점이 있으니깐유. 평일 6시 입장이오. 손님들로 이미 거의 만석이데이. 코엑스에 수많은 식당들 중 무탄 코엑스점이 가장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일 듯. 유재석,이영자,차승원. 오마이걸 미미,세븐틴 민규 같은 연예인들의 맛집으로도 삼성동코엑스맛집 으로 유명한 무탄 코엑스점. 무탄 브랜드 음식 퀄리티로 봐선 와인이랑 즐기기에도 좋을 듯. 결제 금액에 따른 할인 된 금액으로 와인을 겟 할 수 있네유. Previous image Next image 무탄 코엑스점 메뉴판. 스테이크 트러플 짜장면. 통영굴 벌교꼬막 짬뽕. 마카롱 멘보샤. 투뿔 한우 트러플 난자완스. 삿뽀로 생맥주. 주문. 남자 둘이 와서 이렇게 주문하니깐 담당 서버 분 께서 놀라시며 오셔서 메뉴 다시 확인 해 주시고 가심. 저희 다 먹을 수 있어유. ㅋㅋㅋ 음식 등장 전 시원한 삿뽀로 생맥주 한 잔 드링킹. 크으으으으으,,좋다좋아. 일단 이 생맥 한 모금으로 코엑스까지 나온 걸 후회 하지 않는데이. ㅋㅋㅋ 생맥주 한 모금 땡기고 경건한 자세로 주문 한 녀석들을 기다립니더. 스테이크 트러플 짜장면. (33,000원) 반숙 후라이 위에 넉넉한 인심을 선보이는 ...

24.12.29.일요일. 뮤지엄그라운드에서 관람 잘하고 늦은 점심 먹으러 왔슈다. 와이프님께서 맛있는 중식당을 가곱데서 나의 최근 맛집 리스트에 올려 놓은 곳.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신사부 방문. 개인적으로 분당에 진짜 괜찮은 중식당이 거의 음써라. 내가 애정하는 의천각은 성남쪽이니,,, 하지만, 여긴 내 리스트에 올려져 있었을 만큼 상당히 기대가 되는 곳. 신사부. 나의 기대에 꼭 부흥해 주길 바라오. 브레이크타임 없다. 좋다. 우리가족 입장이오. 주차는 매장 앞에 2,3대 가능함. 차 끌고 오시면 그날 본인 운빨에 맡기시오. ㅋㅋㅋㅋㅋㅋㅋ 거의 3시쯤 방문. 늦은 점심이다. 배달 기사분들로 붐비고 몇몇 테이블은 혼밥 손님들도 보임. 정자동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혼밥 손님들도 꽤나 있는 듯. Previous image Next image 신사부 메뉴판. 간짜장 곱배기,삼선짬뽕,탕수육,새우볶음밥. 콜라. 주문. 기본 반찬 세팅. 간짜장 곱배기,탕수육 소짜,삼선짬뽕,새우볶음밥. 등장이오. 각자 기호에 맞게끔 주문하다 보니 아주 푸짐한 한상이 되어 버림. ㅋㅋㅋㅋㅋ 탕수육 소짜(22,000원) 소스는 따로 나온다. 좋다 좋아. 선택권의 여지가 있는건 좋은 법. 뭐 부먹이든 찍먹이든 크게 상관은 음슈. 딸랑구는 고기튀김 그대로 즐기고 나머지는 소스를 부어 주는 모습이오. 합이 잘 맞는 부녀지간의 모습. ㅋㅋㅋㅋㅋ 적당한 고기 두께감에 적...

24.12.7.토요일. 우리 딸랑구 태권도 승급심사 보러 성남 실내체육관 갔다가 점심 먹으러 3년만에 들렸슴돠요. 2년전인가 생활의 달인에 방영 된 우리가족 찐단골집이였던 의천각. 방송에 방영되고 어마무시한 손님들 방문으로 웨이팅이 1시간은 기본으로 걸린다고 해서 아쉽게도 나의 단골집을 잃어 버렸었슴돠요. 오늘 근처까지 온 김에 한 번 스으윽 방문했는데 눈치 싸움에 성공했다. 2팀정도 웨이팅하고 있어서 바로 입장. 『성남신흥동 맛집』의천각-간짜장,볶음밥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짜장의 성지. 바로 성남 수진역 근처에 위치한 의천각. 오늘은 와이프님이 자유부인... m.blog.naver.com 간짜장의 성지 의천각. 이제는 영업시간도 단축된 모습. 사장님 부부가 몰려드는 손님들을 하루종일 받기에는 아마 무리일듯 할 듯. 무튼 오늘 진짜 오래간만에 이 철문을 만나니 너무 감개가 무량할 정도네유. 의천각 메뉴판. 간짜장,간짜장 곱배기,탕수육 중짜. 주문이오. 의천각은 진짜 6,7년전 내가 처음 발견했을때 블로그 리뷰 수가5,6개 밖에 안되었는데 지금은 몇 백개가 되어 버린 수준임. 내가 매번 꼬박꼬박 방문하면서 블로그 수를 늘렸는데 이제는 전국구로 간짜장 성지가 되어 버림. ㅋㅋㅋㅋ 여전히 정겨운 매장 분위기. 그리고 여사장님께서 우릴 바로 기억해 주시네유. 매번 3명이서 왔는데 이젠 하나 더 달고 왔다고. ㅋㅋㅋㅋㅋㅋ 반갑게 맞이 해 주셔...

평일 저녁 와이프님께서 급 짜장면이 땡겨하심. 시간상 간짜장의 성지인 의천각은 패스하고 아파트 앞에 있는 중화루 방문. 오래전부터 상가2층에서 영업하다가 한 1,2년전에 1층으로 이전한 중화루. 와이프랑 딸랑구 데리고 입장. 2층에 있을때보다 넓고 깔끔해짐. 중화루 마스코트도 한컷. Previous image Next image 중화루 메뉴판. 간짜장,간짜장곱배기,탕수육 주문. 동네 중국집답게 메뉴 겁나 많음. 짜장면은 항상 간짜장이쥬. 딸랑구도 같이 먹어야하니 곱배기로 초이스. 탕수육 소짜(18,000원) 고기 잡내없고 두툼하고 괜찮음. 완전 옛날식 스타일 탕수육은 아니고 그렇다고 요즘 많이 보이는 찹쌀탕수육 느낌도 아니고 딱 중간쯤 느낌임. 간짜장 곱배기(8,500원) 짜장소스 투하하고 스윽스윽 비비기. 비비는 느낌의 약간 꾸덕하니 짜장면이 쫌 퍼진 느낌의 손맛. 근데 한입 묵어보면 전혀 퍼져 있지 않음. 면발 쫠깃쫫하니 평타정도의 간짜장 맛. 의천각에서 너무 맛있는 간짜장만 묵다가보니 간짜장의 평가기준이 겁나 높음. 고운고춧가루 투하하고 맛있게 먹어줌. 딸랑구도 탕수육이랑 간짜장으로 저녁해결. 딱 평타수준의 중화루 간짜장 되시겠슴돠. 맛있게 잘 묵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고 집으로 귀가.

분당 수내동에서 술 한잔 걸치면 초이와 나의 공식이 있음돠요. 1차는 무조건 마루돈가. 2차는 또 무조건 오징어나라 수내점. 두 매장들이 마주보고 있다해서 절대 그런거 아님돠요. 1차는 고기 2차는 오징어회,오징어튀김. 특히 이 두집들의 퀄리티가 상당해서 이 두 조합은 미친 코스임. 1차 마루돈가에서 맛있는 숙성돼지고기 격파하고 딸랑구들 데리고 건너편 오징어나라 수내점 방문 합니더. 매장 앞에 있는 수족관에서 오징어 구경중인 딸랑구들. 나름 현장학습 시켜주는겁니데이. 오징어나라 수내점 메뉴판. 오징어회,오징어튀김, 소주2병. 주문. 2차에선 딱 각 1병씩만 마시고 가자 초이야. 주문한 녀석들 나오기전에 입가심으로 깔끔하게 소주 한잔 하자. 아주 좋구려. 변함없이 맛있는 미역국. 보통 요런 횟집에 나오는 미역국은 그냥 믿고 거르는데 여기 미역국은 맛있데이 아주. 그리고 아주 뜨거우니 후후 많이 하고 드셔라. 오징어튀김(28,000원) 아직 여기 오징어튀김 보다 맛있는 오징어튀김은 먹어본적이 없다 라고 해도 될정도로 . 튀김옷의 밑간이며 주문과 동시에 바로 수족관에서 잡아서 만들어주는 이 녀석의 맛은 상당하데이. 오징어튀김 두개 딱 잡아서 와사비 간장에 포옥 찍어서 먹으면 바스락 거리며 씹히는 튀김 옷과 부드럽게 졸깃하게 씹히는 오징어의 콜라보. 크으으으으,,,,, 쥑인다 쥑여준다 진짜. 바로 소주한잔 더 땡기게 되는 이 오징어튀김의 클...

2주일전에 팀원들과 출장으로 여수행. 여수에서 만난 아주 미친 퀄리티의 횟집. 그곳은 바로 진남횟집. 출장 당일 저녁과 그 다음날 아침까지 여기서 즐김. 2주 뒤 대표님과 함께 다시 찾은 여수. 그리고 우리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힘입어 재방문 한 여수하모샤브샤브 맛집 으로 엄지척인 진남횟집. 오늘은 대표님이 시원하게 계산 할꺼에유. 준비했던 프로젝트가 다 잘 되었기에. 2주 뒤에 우리들이 또 나타나니깐 사장님께서 놀라시며 엄청 반겨 주시네유. 사장님 저희 기억 하시쥬? ㅋㅋㅋㅋㅋ 저희 또 왔습니데이. 오늘은 더 맛있는 녀석들로 주문을 할 터이니 신경써서 맛있게 해주세유. 메뉴판 볼 필요도 없데이. 뭐 거의 다 외웠을정도니깐유. 스페셜 코스요리로 주세유 사장님. 어서유. 여수 하모샤브샤브 맛집 의 내공을 우리 대표님께 보여주시길 바랍니더 처음에 왔을때 수십가지나 되는 밑반찬들 보고 놀랐었는데 우리 대표님도 살짝 놀라시는 눈치? ㅋㅋㅋㅋ 향긋한 도라지 무침 좋고 여수 하면 바로 또 갓김치 아니겠습니꺼. 왜 여수가 갓김치인지 한 입 먹어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오. 쥑인다 진짜. 신선해서 맛있는 연어회. 양파 슬라이스랑 살짝 곁들여서 먹어주면 더 맛있데이. 양념게장. 지난번에 왔을때 먹어 보고 바로 공깃밥 하나 추가해서 나눠서 맛있게 먹었던 좋은 추억이 있는 녀석임. 이 무더위가 작렬하는 8월달은 진짜 여수 와서 진남횟집의 랍스터로 이겨...

월요일은 대전으로 내려와서 늦은시간까지 업무보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올라 갑니데이. 업무 잘 마치고 대전에서 핫플레이스 둔산동으로 행차함. 대전둔산동핫플 중에서도 요즘 아주 핫한곳이라 들은 단토리 둔산점 방문.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기차타고 복귀하자. 요즘 술집들 생맥주 1,900원 컨셉 많이 생기던데 대전둔산동핫플 단토리 둔산점도 가성비 좋은 술집 컨셉으로 손님들 발걸음을 재촉하는 곳인가 보오. 5시 오픈하자 마자 입장이오. 오픈때라 한산 하지만 나갈때는 대전둔산동핫플 이라 거의 만석이더라. 월요일 저녁타임에 술집 만석 오래간만에 봤슴돠요. 벽면에 뭔가 많이 붙어 있길래 유심히 봤는데 다 메뉴판. 그래고 가격대가 900원. 시그니처 닭껍질꼬치가 개당 900원에 형성 되어 있네유. 와아,,,완전 혜자로구만. 단토리 둔산점 메뉴판. 2024년도 맞나 의심했데이. 가격대 뭡니꺼. 너무 착하고 좋더라. 5천원선의 메뉴들이 상당히 많다. 이것저것 다 주문해보자. 점심도 거르고 일을 한 우리들에게 주는 포상이오. 이것저것 땡기는거 각자 2,3개씩 주문해 봄. 한상 가득 나오는데 순간 흠칫 했음. ㅋㅋㅋㅋㅋㅋ 6종 모듬꼬치(13,900원) (목살,파닭,염통,똥집,난코츠,츠쿠네 구성) 츠쿠네에 찍어 먹을 계란 노른자까지 나온데이. 특제양념소스 까지 발려 나와서 아주 윤기가 좔좔좔 흐르네유. 스모키 하이볼과 토마토 하이볼. 토마토 하이볼 신기하더라....

화요일날 팀원들과 영종도쪽으로 나와서 업무차 미팅 나와서 점심까지 다 해결하고 이왕에 영종도까지 나온김에 을왕리 구경하고 가자. 평소에 팀원들과 대게 요리는 많이 즐겼다만 조개구이쪽은 또 뜸했데이. 해도 일찍 지는 요즘이라 선선 하기도 하겠다 조개구이까지 먹고 귀가 하도록 하자. ㅋㅋㅋㅋㅋ 을왕리 조개구이 맛집 들 중에서 눈탱이 안맞을 곳으로 폭풍 검색에 검색을 거쳐 우리가 정한 곳은 바로 여기. 조개뷰 을왕리본점 이오. 조개구이 무한리필에다가 본점 이라는 이 말이 또 땡기게 하더라고. 건물자체가 조개구이 전쟁이구만. ㅋㅋㅋㅋ 우리가 오늘 갈 곳은 3층에 위치한 을왕리 조개구이 맛집 조개뷰 을왕본점이오. 매장 앞에 주차 가능한 곳 있응께 편하게 주차하심 됨. 오늘은 막내를 위해 부사수가 운전대를 잡는다고. 시원하게 술 한잔 하면서 조개구이 즐겨보자. 12시부터 오픈이더라. 우린 영종도쪽에서 을왕리로 넘어 오니 4시반쯤. 조개구이 깔끔하게 맛있게 알차게 즐기고 귀가에 힘을 다하자고!!!! ㅋㅋㅋㅋ 4시반쯤 와서 즐기면 일몰 부터 시원한 밤바다까지 알차게 즐기고 구경 가능하데이. 아주 요런 느낌 좋더라. 이건 식사를 즐기다가 해가 저물고 시원한 가을 날씨에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길래 나름 가을바람 넓은 시야 뷰로 좋더라. 요즘 같은 날씨만 계속 됐으면 좋겠는데 이런 날씨에 을왕리에서 먹는 조개구이 맛은 또 쥑인다 아입니꺼. 이건 일몰전 ...

이번주 월요일은 팀원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요. 나들이는 아니고 또 업무쥬. 근데 서울 영등포쪽으로 가는거라 다들 발걸음이 아주 가벼움. 영등포 나온김에 나에게 마라탕을 입문해준 브랜드 라화쿵부 오래간만에 가봅시더. 두세달전쯤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라화쿵부 영등포시장점 방문했었던적 있는데 그때 먹어보고 완전 홀딱 반했었데이.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3,4분 남짓 걸리는 아주 이동 동선이 굳. 오호,예전에 왔을때 보다 더 매스컴에 노출 되었구만유. 그래,두달전에 와서 먹어봤을때 맛이 상당히 매력적이더라고. 인기가 많을줄 알았다구. ㅋㅋㅋㅋ 요즘처럼 날씨가 선선해지면 또 마라탕이나 마랑샹궈 같은 매콤한 녀석들이 땡기게 마련. 오늘도 영등포 딱 나오니깐 바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라화쿵부가 떠오르더라. 마라탕에 들어갈 재료는 셀프로 담아 가심 됨. 이제 몇번 와서 먹어 봤다고 제법 능숙한 플레이를 펼치는 1인. 건두부 부터 해서 완자,햄,각종 버섯들과 야채들 야무지게 담아서 왔슈다. 그리고 밑반찬과 집기,식기류도 셀프바가 있응께 필요한 만큼 가져가심 되유. 마라샹궈,마라탕,꿔바로우,쇼마이,샤오롱바오 등장. 지난번과 같은 라인업으로 주문하는 1인. 은근 변화를 싫어하는 1인이라 그때 맛있는거였으면 그대로 한 번 더 똑같이 먹어 보는 습관이 있어유.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 영등포 타임 스퀘어 맛집 라화쿵부 왔었을때 이 라인업들이 굉장히 조...

오늘은 좋다 좋아. 팀원들과 함께 서울 건대쪽에서 업무차 미팅을 하러 나옴. 먼 곳으로 가는게 아니라 가까운 건대로 왔으니 얼마나 좋은가. ㅋㅋㅋ 요즘 입 맛이 살짝 바껴서 최근에 마라탕,훠거 이런쪽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슴돠요. 오늘 점심은 뭐 먹을까 고민하지마라. 그냥 건대입구 맛집 라화쿵부 건대점에서 맛있는 마라탕과 마라샹궈 쪽으로 함 즐겨 보자. 건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라화쿵부 건대점. 건대쪽은 요런 중국 느낌이 많은것이 특징인 동네 아입니꺼. 특히 화양동쪽은 뭐 중국 본토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들도 많고 그러하데이. 10시 오픈 새벽 2시 마감. 와,,,우. 건대 술집 라인에서 술 신나게 마시고 여기와서 마라탕 만들어서 해장각인듯. 요즘 새벽까지 운영하는 식당들 보기 드문데 그만큼 건대입구 맛집 으로 유명해서 오랜시간 영업을 하는듯해 보임. 1,2층으로 된 라화쿵부 건대점. 라화쿵부 브랜드 많이 봤는데 1,2층 다 사용하는 곳은 처음 봤데이. 오호,,장사가 상당히 잘 되는거 같구만. 1층은 만석이라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올라 옴. 깔끔한 셀프바 좋아유. 직원분들께서 잘 관리를 하고 있는게 느껴짐. 스댕 볼 하나 집어 들고 재료 셀프바에서 먹고 싶은 재료들 하나둘씩 쓸어 담아라. ㅋㅋㅋ 라인업들이 상당히 많고 화려해서 고민 되겠지만 일단 쓸어 담고 보거라. 마라탕,마라샹궈,샤오롱바오,미...

월요일 저녁은 오래간만에 진짜 영등포로 나 옴. 친구들과 간단히 저녁 먹고 헤어지는 걸로.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쪽에 위치한 라화쿵부 영등포시장점 방문해 봅니데이. 라화쿵부 브랜드는 많이 들어 봤었는데, 마라탕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마랑샹궈,쇼마이,샤오롱바오 도 맛있다고 알고 있음. 개인적으로 쇼마이,샤오롱바오 엄청 좋아함돠. 맛판사에도 나왔었구만유. 탁재훈이랑 이상준,신규진 라인업으로 방송했었던거 같은데 무튼 요즘 방송노출은 필수 아이겠습니꺼. 야아..라화쿵부 브랜드 2011년부터 구나. 이정도로 오래된 녀석이였군. 그럼 그 맛과 퀄리티는 기대를 해도 되겠슴돠요.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답게 13,14년정도 브랜드를 유지한다는 건 그만큼 맛이 있다는 증거 아이겠습니꺼. 친구들과 자리 잡고 바로 재료바로 돌진. 문어관자,새우,소고기,양고기, 수많은 야채들이 아주 신선하게 보관되고 있네유. 다 마라탕에다가 때려 넣고 먹고 싶을 컨디션들. ㅋㅋㅋㅋ 그리고 재료바 옆에는 셀프바가 있음돠. 김치,단무지,집게,앞접시 등등 필요한 만큼 가져가서 드시고 세팅해라. 샤오롱바오,쇼마이,꿔바로우,마라탕,마라샹궈. 3명이서 5개정도는 깔아줘야지 진짜 맛있게 즐길 수 있슴돠요. 특히 샤오랑바오 랑 쇼마이는 사이드라고 생각하고 주문하셔라. ㅋㅋㅋ 마라탕 등장. 고수 추가는 필수. 은은하게 퍼져나오는 이 고수의 풍미, 좋다좋아. 맵기는 친구들의 입...

최근 원주로 출장 갔다가 날 훠궈의 세계로 입문했었던 중경식객. 서울 건대역 5번 출구 뒷쪽편 먹자 골목에 위치한 중경식객 건대점. 저번에 한 번 먹어봤기에 아는 맛이 가장 무섭다고 했기에 오늘 팀원들고 건대로 나와서 방문해 봅니데이. 건대 점심 맛집 으로 중경식객 건대점 너로 정했데이!! 매장 외관은 일단 느낌 장난 아니데이. 1시 반쯤 입장. 손님들 대부분이 거의 빠져 나가는 분위기. 역시 훠궈는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더 있네유. 전체적인 손님들이 여성분들이 많음. 4인 테이블로 깔끔하게 배치 되어 있고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에어컨 빵빵하게 나와서 아주 굳이여. 무한리필 훠궈 중경식객 이용안내. 나도 손님이지만 진짜 제발 너무 무식하게 담지 말기를. 많이 담았으면 책임지고 다 드시길. 그럴꺼 아니면 먹을 만큼만 덜어와서 먹고 또 덜어와서 먹고 해래이. ㅋㅋㅋㅋㅋ 사장 마인드로 순간 빙의 했슴요. 건대 점심 맛집 중경식객은 2시간의 이용시간인데 진짜 배터지게 먹고 쉬면서 먹고 해도 1시간이면 충분하니깐 시간 걱정말고 편안하게 드셔라. 셀프바 한 컷. 밧드에 깔끔하게 담겨져 진열 되어 있음돠. 진짜 훠궈 먹으면서 다양한 버섯들과 야채들 엄청 많이 먹음. 훠궈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도 그때 받았당께유. ㅋㅋㅋㅋㅋ 그리고 쫌 더 신선도를 유지해야 되는 녀석들은 요렇게 냉장고쪽에 밧드에 담겨 세팅. 천엽,새우,오징어,,,, ...

이번주 하루하루 장거리 출장의 연속임. 금요일은 강원도 원주로 날아 왔습니더. 진짜 전국 팔도 다 돌아다니는 듯. 피곤은 하지만 그래도 각지의 맛집들은 하나둘씩 다닐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네유. 오늘은 중경식객 원주점에서 점심을 먹는 걸로. 숙소인 호텔 인터불고 원주 에서 차타고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음돠요. 내가 자주 챙겨 보는 돈쭐 맛짱2에 방송 출연한 중원식객. 입간판을 보고 나 이 편 봤었는데 한마디 하고 입장합니데이. 무한리필 훠궈는 처음 먹어 보는 1인. 팀원 2명이 훠궈 킬러라서 점심을 중경식객으로 추천하더라고. 2시가 쫌 넘은 시각에 방문하니 한산하고 좋더라. 이 일대가 전부 원주 단구동 맛집 거리라서 점심때는 손님들로 바글바글 하고 시간 지나면 요래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가 가능하네유. 우린 창가자리에 착석 합니데이. 나름 분위기 있잖아유. 중경식객 원주점 메뉴판. 메뉴판이라고 할 것도 없데이. 무한리필 훠궈 3인. 주문. 이용시간 2시간이라고 하는데 시간 신경 쓰지 마이소. 2시간이면 아주 넉넉하더이다. 주문하고 바로 셀프바로 옴. 와아....순간 선택장애 올뻔,,,, ㅋㅋㅋㅋㅋ 배스킨라빈스 보다 더 다양한 라인업들. 좋다 좋아. 고기부터 다양한 어묵,맛살,야채들로 진짜 화려하다 화려해. 원주 단구동 맛집 다운 포스가 느껴집니더. 그리고 진짜 좋았던게 셀프바 외에도 마파두부 부터 해서 꿔바로운 볶음밥까지 셀...

요즘 6살 딸랑구 지아킴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은 꼭 이태리요리를 즐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데이. 이번엔 판교 백현동카페거리맛집 으로 유명한 까사파스토 왔습니더. 요즘 여긴 백현동카페거리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흥강자 임돠요. 주차는 운좋게 매장앞에 딱. 보통은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 이용하심됨. 영수증 지참시 1시간 무료. 딸랑구와 함께 하는 데이트 시작합니더. 요건 우리 딸랑구가 찍은 한컷. 제법 찍는다잉? ㅋㅋㅋ 진짜 친절하시고 인자하신 사장님 내외분이 계십니더. 완전 젠틀,상냥하심. 6살 딸랑구랑 둘이서 온 손님은 처음이시라며 반갑게 맞아주시고 자리를 안내 해주시네유. 예쁜 생화 ㅋㅋㅋ 처음에 조화인줄 알았는데 꽃향기가 난다해서 보니깐 생화. Previous image Next image 까사파스토 메뉴판. 양송이 스프. 마르게리따 피자,해물 토마토 파스타. 콜라,사이다. 주문. 식전빵 등장. 몽실함이 그립감에서 느껴지시쥬? 아주 보드랍고 따땃합니데이. 식전빵으로 살짝 배 채우는 지아킴 모습. 그리고 아빠 컵에 콜라 채우는 지아킴 모습. 양송이 스프(5,000원) 와아,,입에서 졸깃졸깃,잘근잘근 씹히는 버섯이 풍미와 식감이 일품. 단언컨데 지금까지 먹었던 스프중에 최고가 아닌가 싶음. 뜨거운 양송이 스프 후후 불어가며 먹는 딸랑구. 요즘 다양한 메뉴에 호기심을 갖고 도전하고 맛있게 먹는게 참으로 기특합니더. 양송이 스프 클리어 하고 ...

24.11.30.토요일. 24년 11월의 마지막 날. 최근에 우리 와이프님께서 맛있는 수육을 드시고 싶다기에 수소문해서 찾아 놓은 곳. 몇몇군데가 리스트에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가장 적합했던 곳으로 왔슈다. 맛있는 보쌈과 오징어숙회. 그리고 칼국수가 있는 곳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화풍정 방문이오. 토요일 오후 5시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매장 불 켜지자 마자 대기했다가 1등으로 입장이오. 참고로 화풍정 오실때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걸 추천이오. 나도 미리 예약을 하고 왔다만 거의 모든 자리가 예약석들로 채워져 있더라. 그냥 와도 되긴 한다만 맛있는 곳들은 예약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데이. 우리도 예약석으로 안내 받아서 착석하고 난 매장 내부사진 몇방 쫌 남겨 봅니데이. 매장 규모가 작은거 같으면서도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고 나름 독립된 공간에 테이블도 있고 하니 가족모임이나 회식에도 괜찮을듯. 주문 후 밑반찬들부터 세팅 됩니데이. 아주 정갈하게 나오면서도 딱 보쌈과 즐기기에 좋은 구성들임. 특히 이 보쌈 김치가 완전 내스타일. 너무 달달하지도 않고 중간중간 무말랭이도 있어서 씹는 식감과 진한 보쌈 김치 양념맛이 일품이구려. 추운 겨울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내어 주신 홍합탕. 이 홍합탕 한그릇으로 속을 살짝 풀어 봅니데이. 국물맛은 말해 뭐합니꺼. 시원하니 아주 쥑이쥬. 그리고 홍합 맛을 잘 아는 19개월 아들은 홍합 건더기만 다 건져서...

나름 동네 이웃사촌이 된 초이랑 이번에는 초이 나와바리인 판교에서 금요일 저녁늦게 술 한잔의 시간. 역전할머니맥주 판교역점 방문. 밤10시가 넘은시각인데 사람들로 바글바글. 요즘 판교 이일대에서 여기가 제일 핫하데유. 운좋게 자리 하나 바로나서 바로 착석함. 초이야, 우리 운 좋다잉. 코로나 제한 풀리니 진짜 불금은 불금이로구나. 시끌벅적한 이 분위기 진짜 3년만인듯요. 판교역술집 분위기 참 좋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역전할머니맥주 메뉴판. 할맥500cc4잔. 할맥300cc2잔. 치즈라볶이,30cm마약치즈돈까스. 버터구이오징어,튀김쥐포. 주문. 할맥500cc(3,700원) 자,초이야 이 늦은시각 술 한잔의 소중한 순간을 야무지게 즐겨보자. 버터구이오징어입(8,000원) 초이가 오징어입 맛이 매번 궁금했데. 글애, 니 묵고 싶은거 함 무보자. 오징어입도 첫점은 무조건 두개씩. 마요소스에 푹 찍어서 한입. 오호. 조올깃조올깃 씹히는 오징어입 살이 버터구이로 구워져 풍미도 좋고 맛있음. 딱, 맥주 안주감. 입속에 있는 뼈 같은건 입안에서 씹어돌려서 해체해서 뱉어내야됨. 이거 자연스럽게 잘먹으면 아재인증. ㅋㅋㅋ 치즈라볶이(8,000원) 체다치즈 한장 턱하니 올려져 바글바글 끊여져 나옴. 일단 면부터 건져 무줘야쥬. 꼬들꼬들 딱 지금이다 초이야!! 양념맛은 진짜 달달매콤하니 밸런스 기가막힌다. 30cm마약치즈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