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늘 가는 곳은 지난 3월에 다녀온 곳인데 아끼고 아껴두었다가 지금 꺼내어서 추억을 생각하며 글을 써 봅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영산리 이곳은 영산도라는 섬입니다. 동영상 보기 가는 방법은 물론 섬이니 배를 타고 가는데 우리들은 흑산도 홍도 여행으로 해서 2박3일을 다녀왔는데 중간에 들렀던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흑산도의 남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흑산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게 됩니다. 주민들이 몇 분 살고 있지 않은 작은 섬 전라도 섬여행 생각하시면 여기 계획해보세요. 먼저 소개를 보니 1650년경 최초로 사람이 살게 되었고 현재 30가구 정도 살고 있는 곳이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마을을 돌아보는 동안 둘러보니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폐가도 몇채 보이는 것을 보니 안내판이 만들어지고 좀더 줄지 않았나 싶어요. #영산도 이번 흑산도 여행을 하면서 코스를 짜다가 여행사에서 흑산도 둘러보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좀더 짜임새 있게 보려면 영산도나 장도를 돌아보고 가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 주더라구요. 처음에는 장사속인가 약간의 의심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영산도를 돌아보니 여기를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흑산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흑산도에서 영산호를 타고 들어가게 되는데 주민들이 평소에 타고 다니고 주말에 관광객들이 함께 타고 다닙니다. 섬 내에는 편의시설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