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
702022.12.28
인플루언서 
예슨김교수
3,306경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40
3
주식에 물린 아내, 아들, 딸을 대하는 가족의 자세

주식에 물린 남편들을 대하는 아내분들의 자세 (펌) 박종석 페이스북 1. 화내고 비난하지 마세요. 혼내면 거짓말을 합니다. 남편이 솔직해질수 있도록 우선은 달래셔야 합니다. “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냐?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보자”라고 하세요 2. 정확히 얼마나 손해인지 계좌를 확인하세요. 레버리지를 썼는지, 주택담보 대출이나 고금리 사채를 쓴 건 아닌지 두번, 세번 확인하세요. 3. 대체 왜 그랬냐?고 따지지 마세요. 원인이 아니라 대책을 세우는데 온 힘을 집중해야 합니다. 에너지를 아끼세요. 4. 신용카드와 OTP 기기를 뺏으시고, 한동안 월급은 아내 분 계좌로 들어오게 돌리세요. 5. 자존심과 감정을 공격하지 마세요. “당신이 잘해보려고 그런 거 안다. 하지만 지금 당신 상태는 투자나 문제 해결이 어려워 보인다. 좀 쉬면서 가족에게 맡겨라”고 해주세요. 주식에 물린 아내, 아들, 딸을 대하는 가족의 자세도 동일합니다. 이미 잃은 돈에 집착하지 마시고 상처주지 마세요. 사람을 잃고, 직장까지 잃지 않도록 그 사람이 돌아갈 자리를 지켜주세요. 힘든 시기는 언제나 있었고, 늘 그랬듯, 또 지나갑니다. 몇 달만 버티세요. .....저도 여전히 물려있습니다. 원문 #존버 #그만좀물리자 #살려주식시오 #책이지금나왔으면대박이었을텐데 #사탄랠리 워런 버핏 옹 출처 찰리 로즈 박종석 - < 주식에 물린 남편들에 대하는 아내분들의 자세 > 1....

2022.12.22
10
주식이나 부동산을 더 싸게 사는 방법

내가 만약에 주식이나 부동산을 더 싸게 사는 방법을 알면 이렇게 한가하게(?) 블로그 포스팅이나 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 당장 주식이나 부동산 사러 바쁘게 댕길테니까. 독자들에게는 다행이 아닌가 이런 글을 쓸 여유가 있다는 것이... 그렇다. 이 헤드라인을 보고 클릭했다면 당신은 낚시 당한 것이다. ^^;; 하지만 실망하기엔 이르다 인내심을 가지고 글을 읽어 보면 나름 영양가 있을 거라고 자부한다. 들어가 보자. 요즘 부동산이 하락한다고 무서워 하는 투자자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서 얘기 해보고자 한다. 먼저 아래 짤을 좀 보라. 자기 그림자를 보고 무서워서 도망치는 아이 이 아이는 무엇을 무서워 하는 걸까? 지금 시장이 하락한다고 무서워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은데 하락하면 무서운가? 하락을 무서워 하는 것은 자기 그림자를 보고 놀라 자빠지는 어린 아이와 같다. 우리는 그림자(하락=평가손)를 보고 놀라 무서워하는 아이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많은 분들이 시장예측을 잘해야 돈을 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런가. 투자의 대가들, 워런버핏이나 피터린치가 말하는 핵심중에 핵심은 "시장을 예측하는데 시간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 워런 버핏 예측할 수 없다고? 약세장을 진득하게 기다리면 주식이나 부동산을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난 바닥에서 살거야~ 하지만 바닥이 언제인지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는가...

2022.12.13
20
케네디 가는 어떻게 미국 최고의 가문이 되었나

한 가문의 흥망성쇠가 잘 담겨 있는 글을 소개한다 케네디가문의 성공과 저주 @백초 박충경 2005년 글 오늘, 11월22일(미국시간), 은 존 F. 케네디(JFK) 대통령이 세상을 뜬지 42주년 되는 날이다.(2005년 글임) 1963년 11월 2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저격 당하기 직전 리무진을 타고 영부인과 함께 카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존F. 케네디의 모습. @위키미디어 그동안 그의 죽음에 대하여 무수한 추측이 있었지만 아직도 세상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워런 커미셔너(Warren Commissioner) 발표를 그대로 믿는가 하면 영화 "JFK"의 내용을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워런 커미셔너는 국가의 비극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기 위해 리 하비 오스월드(Leee Harvey Oswald)가 독단적으로 암살한 것으로 말하며 사실 확대를 경계하고 있고, “JFK" 영화를 제작한 올리버 스톤은 미국 정부 내의 극우주의자들이 대통령을 암살하고 전쟁을 계획적이며 주기적으로 획책해 국방산업체를 살리려는 목적과 함께 제국주의적인 야욕을 이루기 위해 대통령을 죽였다는 주장을 한다.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JFK 1991년 작 케빈 코스트너 주연 난 지난 십수년간 존 F. 케네디 대통령에 대한 책을 읽어본 결과 JFK의 진짜 암살범은 리 하비 오스월드가 죽인 것도 아니고, 또 CIA가 주도해서 대통령을 암살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얻었다...

2022.02.22
8
세계최고 부자의 비밀

스노우볼을 아시나요? 한겨울에 높은 언덕에서 눈덩이를 굴리면 굴러 내려갈수록 점점 커지는데요. 워렌버핏의 자서전 제목이 스노우볼입니다. @워렌버핏의 자서전 그는 자서전 스노우볼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눈덩이와 같다. 중요한 것은 젖은 눈과 긴 언덕을 찾는 것이다. 워렌버핏(Warren Buffet) 젖은 눈을 굴릴 길고 긴 언덕은 어딜까요? 복리의 힘 눈덩이 효과 워렌버핏은 겨울에 눈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복리효과(스노우볼 효과)를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스노우볼 효과 @캘빈 앱 홉스 워렌버핏이 아홉 살 되던 해 겨울, 바깥에는 눈이 내리고 워런은 누이동생 버티와 함께 마당에서 논다. 워렌은 눈송이를 손으로 잡는다. 그러다가 손으로 한 움큼 눈을 뭉친다. 점점 더 많은 눈을 붙인다. 제법 큰 공 모양의 눈뭉치가 된다. 소년은 이제 이걸 땅에 내려놓고 굴리기 시작한다. 눈뭉치는 눈덩이가 되고, 이 눈덩이는 점점 커진다. 신이 난 소년은 마당을 가로질러 눈덩이를 굴리고, 눈덩이는 더욱 커진다. 이윽고 눈덩이는 소년의 집 마당 끝에 다다른다. 잠시 망설이던 소년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이웃집 마당으로 눈덩이를 밀고 간다. 워렌은 계속 눈덩이를 밀었고, 이제 그의 시선은 눈 덮인 온 세상을 향했다.(스노우볼 서문 중에서)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워렌버핏이 후회한 것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5살이나 7살 때 주식투자를 시작하지 않...

2021.11.16
4
하락장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

모닝레터를 좋은 아침에 정신 차리고 다시 발행해 봅니다. ^^;; 요즘 주식시장을 필두로 코인 그리고 부동산까지 하락 중이라서 많은 투자자가 고민이 많을텐데요. 켄 피셔는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에서 하락장의 특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1. 일반적으로 하락장은 초반 2/3구간에는 전체 조정의 1/3만큼을 보이며, 후반 1/3구간에 전체 손실의 2/3을 낸다. 2. 하락장이 지속되는 기간은 대부분 12~18개월이다. 2000년에서 2002년까지의 하락장과 같이 18개월을 넘는 하락장은 매우 드물다. 3. 대부분의 경우, 하락장의 길이는 18개월을 최대로 보는 것이 어떤 식으로든 당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4. 시장의 바닥은 대부분 V자 혹은 W자를 그린다. 5. 하락장이라고 생각된다면, 일단 3개월 더 기다려 보라. 6. 조정은 짧고 예리하며, 일반적으로 1-4개월가량의 기간이다. 하락의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평소에 존경하는 위대한 투자자 중 한사람인 피터린치는 하락장은 이렇게 대응하라고 알려 줍니다. 현명한 주식 투자자들은 잘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요즘 시류와 어울리는 내용이라서 재인용해봅니다. 피터린치의 하락장에 대처하는 방법 - 하루에 508포인트가 하락하든, 108포인트가 하락하든, 결국 우수한 기업은 성공하고, 열등한 기업은 실패할 것이다. 각각의 투자자들도 여기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2022.10.14
19
카카오뱅크 주가현황 및 전망

카카오뱅크 직원 곡소리 카카오뱅크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런 글이 올라옴. 한국경제 기사로도 소개됨. "4억 날리고 이혼 당할 판"…직원 '곡소리'에 카뱅이 꺼낸 카드 결국 이런 위기감에 카뱅은 사내기금 조성으로 급한 불은 끄겠다는 것임. 반 토막이상난 주가에 직원들의 사기 저하는 제쳐 두더라도 당장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직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기 때문임. 하지만 100억 원 규모 기금이 우리사주 매입 직원들의 피해를 막는 데는 한참 부족하다는 내부 목소리가 나오는 중... 비슷한 내용들이 온라인에 도배 중... 위 도표도 며칠전 것임. 오늘 종가는 16.550원이다. 연간 하락율은 무려 -72%, 고점대비 80% 이상 하락... 시중은행과 비교표 적정주가 2045원??? 😱 😱 😱 😱 😱 누가 분석한 도표임??? KB 금융과 카뱅 현황비교 21년 1분기 순이익 카뱅 467억 원 파란선 KB 금융/ 빨간선 카카오뱅크 그런데 카카오뱅크 오늘 종가 16.500원. 이거 어디서 본듯한데... 지난 7일 DB금융투자는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600원에서 1만6200원으로 낮췄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카카오뱅크 원화대출은 +6400억원으로 전 분기의 +8512억원보다 부진했다"며 "올해 4분기 개인사업자대출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연간 대출성장은 우리가 ...

2022.10.13
3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버핏효과 없었다

주식투자자들 사이에 최대 뉴스가 워런 버핏이 TSMC에 5조를 배탕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동학개미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한다. 버핏이 TSMC가 아닌 삼성전자를 샀더라면… 버핏이 TSMC를 매수한 이유 버핏은 왜 삼성이 아니라 TSMC를 선택했을까? TSMC 신규 편입한 '투자의 귀재' 버핏..반도체주 전망 밝나 버핏효과는 하루만에 끝? 워런 버핏 효과는 하루?...반도체 하락세 전환 11월 17일 12시 56분 현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흔들' 모쪼록 투자자들은 무조건 버핏따라하기가 아니라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각자도생의 신념으로 총알을 아껴가면서 확실성이 보다 높은 주식에 투자해야 할 때이다. 이런 도표는 외워야 할듯^^;;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주가 #워런버핏 #버핏효과

2022.11.17
[1년 전 오늘] 세계최고 부자의 비밀

2021.11.16. 1년 전 오늘 세계최고 부자의 비밀 스노우볼을 아시나요? 한겨울에 높은 언덕에서 눈덩이를 굴리면 굴러 내려갈수록 점점 커지는데요. 워렌버핏의 자서전 제목이 스노우볼입니다. 그는 자서전 스노우볼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눈덩이와 같다. 중요한 것은 젖은 눈과 긴 언덕을 찾는 것이다. 젖은 눈을 굴릴 길고 긴 언덕은 어딜까요? 워렌버핏은 겨... 예슨김교수의 부자습관

2022.11.16
7
지금 집사면 패가망신 합니다

이게 벌써 22년 9월 9일에 작성했던 글이다. ^^;; 당시 추석이었나 보다... 1. 귀성길 정체가 풀리면서 이젠 고향 앞으로 해서 많은 가족이 모였을 시간인데요. 가족들이 모이면 다양한 화제가 있을텐데요. 아마 그중에도 정치나 재테크 관련 이슈들이 많겠죠. 특히 요즘은 주식하락도 그렇지만 부동산 마저 하락한다는 언론보도가 주류입니다. 2. 몇가지 예를 보면 이런 상황인데요. 20%~40%하락썰 4~5년 하강기 썰 집사면 평생 후회 썰 3. 이상 세가지 썰들이 주류인데요. 썰은 썰일 뿐인데... 잇님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부동산 상승 vs 부동산 하락 댓글로 의견주셔도 좋겠습니다. 저는 무한긍정론자구요. 솔직히 따져보면 상승 하락을 예측할 수 있는 인간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워런버핏 할애비도 아니 그 이상 신들도 미래는 예측불가입니다. 4. 저는 1997년 IMF 폭락과 2008 세계금융위기 폭락을 몸소 겪어 보았고 그 어려움을 모두 이겨 냈기 때문에 그 어떤 폭락이 와도 견뎌낼 자신이 있다고 단언하는데요. 저의 잇님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때로는 너무 많이 아는 지식이 저주가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저런 하락뉴스를 안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9월 8일 부동산 사장님 메시지... 지난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얼마전에 매수를 감행 했습니다. 다들 집값이 떨어진다는데 미친 것 같죠? 매수계약을 했습니...

2022.09.09
2
[공유] 왜 나와 비슷한 능력과 지력을 가진 녀석이 나보다 훨씬 잘 나갈까?

페이스북에서 좋은 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공유해 봅니다. 왜 나와 비슷한 능력과 지력을 가진 녀석이 나보다 훨씬 잘 나갈까? 신수정님 글 1. 40대 어떤 분이 말한다. 동일한 대학을 나와서 그 당시는 연봉이나 대우가 비슷한 기업에 들어간 동창들을 만났는데 지금은 큰 차이가 나더라고요" 2. 사실 경영자레벨에서도 유사하다. 어떤 업종의 경영자들은 수백억의 스탁옵션 기회를 향유하는 반면, 어떤 업종의 경영자들은 제자리의 대우에도 움직일 대안이 거의 없는 상황에 있다. 개인의 능력이나 지력 차이일까? 그 차이는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3. 블랙스톤 회장 스티븐 슈워츠만은 커리어에 대해 이런 조언을 한다. "젊을때는 1)많은것을 배울수 있고 2)고강도의 훈련을 받을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3)특히 첫 일자리는 경력에 주춧돌이 되기에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남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일자리를 선택하지 말라" 4.흥미롭게도 그는 3)첫번째 일자리의 중요성을 말했다. 나도 지나고 보니 첫 회사가 어디인가가 이후 그의 평생 커리어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음을 발견했다. 첫 직장을 B2b회사에 들어간 사람은 대개 평생 B2b를, b2c에 들어간 사람은 평생 b2c를, 글로벌 회사에 들어간 사람은 글로벌을, 건설 회사에 들어간 사람을 평생 건설을, 금융사에 들어간 사람은 평생 금융을, It에 들어간 사람은 평생 It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

2022.09.05
3
일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작별하라

정상에서 만나는 사람들 PEAK가 준비한 세상 단하나 뿐인 세미나를 소개합니다. ◇ 심기석 부회장 PROFILE -현 한길 에셋원 부회장 -전 세일 E&S 대표이사(건설업계 최초 여성 CEO) -포브스 코리아 선정 파워 여성 CEO 38위 -대한 설비공학회 부회장 -CEO 등산클럽 시에라 6대 회장 “소크라테스와 오후를 보낼 수 있다면 나의 모든 기술을 넘길 수 있다.” 스티브 잡스의 말입니다. 매년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는 수십억원에 경매되어 단 한사람에게만 그 기회가 주어집니다. 현자와 함께 나누는 대화는 인생을 바꿀만큼 천금의 가치가 있는 시간이라는 뜻이죠! 고수(高手)에게 하루 동안 인생을 배울 수 있다면? 힘든 일을 쉽게 헤쳐나가는 지혜를, 불확실한 미래를 당당하게 마주하는 용기를, 삶 속에서 상처받지 않는 인간관계의 비결을 배우고 더 나은 삶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고수를 만나 그들의 인생에서 배우는 시간 PEAK에서 준비한 세상 단 하나뿐인 세미나 「원픽! 세미나」에서 ‘인생강의 + 토크’를 만나보세요! 일시 : 2022년 9월 21일(수) 오후 6시 장소 : 강남역 드림플러스 2F 회비 : 비회원 4만원 / PEAK 회원 3.5만원 우리은행 1002-038-199491(이주영) 문의 : club_peak@naver.com 네이버 네이버 메인에서 다양한 정보와 유용한 컨텐츠를 만나 보세요 n...

2022.09.05
3
지하 6층이라 우울하다고요? 지하 100층까지 내려갔습니다

© chrisliverani, 출처 Unsplash 1. 미 연준 의장 제롬파월의 자이언트 스텝 발언으로 투자환경이 시계제로인데요. 따라서 투자자들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파월 발언에 주가 급락, 환율 급등…금융시장 상황 2. 일명'파월 쇼크'로 인해 주식투자자들도 우울합니다. 네이버 카카오 등은 바닥이라고 물탔는데 지하 6층행이라고 합니다. 지하 5층도 아니고 무려 지하 6층입니다. 흑흑흑 "바닥이라고 물탔는데 지하 6층 가요"…네카오 급락에 개미 멘붕(종합) | 네이트 뉴스 최신뉴스>전체 뉴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국내 대표 성장주 네이버와 카카오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초강력 '매파' 발언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7월과 8월 반등하는 듯 보여 '바닥을 찍었다'는 안도감에... m.news.nate.com 3.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 손실에 비하면 세계적인 투자자 손정의와 워런 버핏 그리고 노르웨이 국부펀드까지... 이들 역시투자손실이 어마무시한데요. 그들의 상황은 어떨까요? 뉴스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4.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투자손실(62조)과 임원 유출로 다시 고비를 맞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결 역시 손 회장의 손에 달려 있어 그가 이번엔 어떻게 위기를...

2022.08.30
10
역대급 천재들의 자신감 명언

베이브 루스 : 내 연봉이 대통령보다 높은 게 아니꼽다고? 내 올해 성적이 그보다 나은데? (당시 미국 대통령은 후버였고 막 대공황에 접어들고 있었다.) 일론 머스크 : 학벌은 필요 없어요. 지능만 높다면 고졸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그 관측자를 위로했겠지. 그가 틀렸고 내 이론이 맞으니까. (상대성이론의 예측과는 다른 관측 결과가 나왔다면 어떻게 했을 거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찰리 채플린 : 저는 돈을 벌고 싶어서 이 업계에 들어온 거에요. 이 말을 듣고 제게 환멸을 느끼셨어도 어쩔 수 없죠. 그게 사실인데... 호마리우 : 그라운드 위에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완벽하게 알고 있는데 왜 훈련을 해야 하지? 워런 버핏 : 30세가 되었는데 백만장자가 아니라면 오마하의 가장 높은 빌딩 위에서 뛰어내리겠다. (13세때 친구들과 가족들 앞에서) 정주영 : 임자, 해보기나 했어? (아무것도 없는 해변에 조선소를 건설하면서 동시에 26만 톤짜리 선박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한니발 바르카 :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첫 번째, 피로스가 두 번째, 내가 세 번째다. 그러나 내가 승리했더라면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피로스도 아닌 내가 가장 위대한 장군이라고 말했겠지. (로마에게 패배하고 무릎을 꿇린 채 "가장 위대한 장군이 누구라고 생각하냐?"라는 적장의 질문에 대답한 말) 댓글 반응... 호마리우가 저런 말 할 깜냥이 되나? ...

2022.08.16
3
갈 때까지 간다

세계 최고의 주식부자인 워런 버핏옹도 갈 때까지 간 걸까요? 최근에는 시련의 세월을 겪고 있습니다. 무려 57조원 손실을 보았다고 합니다. 물론 확정손실은 아닙니다. 보유주식이 하락했지만 매도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저 장부상 손실일 뿐입니다. 버핏 옹 뉴스를 보다보니 오래 전에 읽었던 주식투자 실패담이 생각나는데요. 공유해 보겠습니다. 주식은 한번하면 죽을 때 까지 간다. 글쓴이/미상 2000년도에 10억을 벌드라.(원금1억포함11억) 2001년도 9월말까지 3천만원 남았다. 2002년도 3월20일까지 1억5천을 만들었다. 2002년 오늘까지 또 다시 5천만원이 남았다. 10억 벌었을때도 지금도 전세산다. 마누라에게 10억 벌었을때도 10원 한장 주지 못했다. 계좌속에서 나는 땄을때 부자였고 잃을때 가난뱅이 였다. 10억벌었을때 20억벌어 빌딩사서 떵떵거리고 싶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했고 10억이 9억이 됐을때 빼려하자 3일 시한때문에 3일 동안에 마음이 흔들려 못뺏다. 대세상승기인데 하면서 충고하는 놈 때문에도 못뺐다. 2억으로 돈이 줄어들자 본전1억을 큰맘먹고 뺐다. 투자금액1억이 3천으로 줄어들자 본전 1억을 또 넣었다. 10억의 목표로. 주식에 빠지니 직장도 자연적 관두더라. 하루에 클때는 몇천이 왔다갔다하는 데 한달 벌어야 300만원안팎 눈에 들어 오지도 않아. 직장잃고 돈 잃었지만 지금은 뽀족한 수도 없다. 마지막 남은 ...

2022.08.13
3
가난해도 부자될 확률을 높이는 7가지 방법

1. 최근 하버드 대학의 연구가 화젠데요. 저소득층 어린이라도 친구의 70% 이상이 고소득층인 동네에서 자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이 됐을 때 소득이 약 20% 더 많다고 합니다. 계층간 경계선을 넘나들며 서로 어울리는 지역에서 자라난 어린이는 나중에 커서 더 좋은 결과를 얻고, 빈곤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 하버드대 라지체티 교수 2. 미국 하버드대 연구 조직인 ‘오퍼튜니티 인사이트’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1일 게재했다. 연구진이 25~44세 미국 인구의 82%에 해당하는 7030만 명의 페이스북 친구관계를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 어린이라도 친구의 70% 이상이 고소득층인 지역에서 자란 경우 성인이 된 뒤 미래 소득이 2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 “가난해도 고소득층 동네서 자라면 부자될 확률↑” 3.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는 책의 주장이 틀림이 없는 셈인데요.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저자 혼다 켄 출판 더난출판사 발매 2004.03.25. 올해로 마지막이라는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무려 246억원에 낙찰 되었습니다.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점심 한끼를 사는 스케일도 ㄷㄷㄷ 합니다만... '버핏과 점심' 246억원에 낙찰...이전 최고치 4배 점심먹기 위해 246억의 돈을 쓴다는 것은 점심 한끼에 246억 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고 확신을 하기에 배팅을...

2022.08.02
6
널리 퍼진 공포는 친구입니다

1. "아빠 회사 안 다녀도 될 거 같아요~" 작년 이맘때 우리집 막내가 제게 했던 말입니다. 깜놀 & 당황 했습니다. "뭐? 회사를 안 다녀도 될 거 같다고? 왜??" "요즘 투자 수익률이 좋거든요~" 그랬습니다. 당시 투자열풍이 불었을때니까요. 주식투자, 코인투자에 부동산까지 뜨거웠던 시절이었으니까요. 2. 당시 막내에게 뭔가 말해주려다가 그냥 꾹 참았습니다. "왜 회사를 안다니냐? 회사 안 다니면 뭐 할거라고 따로 있냐?" 등등 하고픈 말은 많았지만 말해 봤자 나름 투자 수익이 난 상황에서는 잔소리 밖에 안된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할 말이 입에서 이리저리 마구마구 튀나오려는데 꾹꾹 눌러 애써 참았습니다. 사실 막내가 투자라고 해봐야 자기 용돈가지고 하는거 뻔히 알고 있었구요. 아직은 대학 신입생이었으니까 더 겪어볼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죠. 3. "그래 지금이야 그런 생각이겠지만 아마 조금만 지나면 스스로 알게 될거다" 그랬는데요. 그런 시간이 너무나 빨리 왔습니다. 블라인드에 이런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블라인드 따라서 조기은퇴한 파이어족들이 이젠 "나 회사 돌아갈래" 이런다네요. 😭 파이어족 “나 회사 돌아갈래”… 주식 급락-물가 급등에 일터로 올해 30대 후반인 A 씨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2013년 증권사에 입사했다. A 씨는 정식 애널리스트가 되기 전 리서치 어시스턴트(RA)로 일했는데 월급은 250만 원...

2022.07.21
8
12살에 억대연봉입니다

우리 아이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낙서만 하고 있다면...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등짝 스매싱각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낙서만 하는 아이때문에 고민이라면 12살에 억대연봉을 받는 소년 이야길 보시죠. 낙서만하다가 나이키의 디자이너가 된 소년아시나요? 낙서하다 꾸중 듣던 12살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 등극 현지시간 오늘(27일) CNN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슈루즈버리에 사는 소년 조 웨일(12)이 최... m.blog.naver.com 예전에 포스팅 했었는데... 참고하시고요. 원본영상 네티즌들의 소감 본인의 재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이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주고 그런 재능을 인정해서 발탁해낸 나이키의 선구안까지 삼박자가 딱딱딱 맞아 떨어진 경우인데요. 조 웨일의 이야기를 보니까 한 10대 소녀가 생각납니다. "단 한 종목에 투자한다면 무엇에 투자하시겠습니까?" 지난 버크셔 주총에서 투자할만한 단 하나의 종목을 콕 찍어 달라던 당돌한 10대 소녀가 있었는데요. 당시 소녀에게 워런 버핏이 한 답변입니다. 최고의 투자법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겁니다, 이건 세금도 붙지 않습니다 게다가 누가 빼앗아 갈 수도 없습니다. 워런 버핏 그렇습니다. 최고의 재테크는 자신만의 재능에 투자하는 겁니다. 남다른 재능을 갈고 닦으면 돈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돈은 최고의 재능, 남다른 재능을 사랑하는 법이니까요. ◇ 함께 읽으면 좋은...

2022.07.11
4
호랑이보다 무서운 게 세금입니다만

가혹한 정치나 세금이 호랑이보다 무섭다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공자가 한 말입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공자가 태산 기슭을 지나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 여인이 무덤 앞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공자의 제자가 다가가 “무슨 일이신지요?”라고 물었답니다. 여인은 흐느끼며 “호랑이한테 시아버지가 잡아 먹혔고 남편도 당했는데, 이제 아들이 또 호랑이에게 죽었습니다.” 제자가 “그런데 어찌하여 이곳을 떠나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니 “이곳은 세금을 혹독하게 징수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공자는 “가혹한 정치(苛政), 즉 세금은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고 탄식했다는 데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고사성어가 ‘가렴주구’(苛斂誅求)인데요. 탐관오리들이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거나, 백성의 재물을 강압적으로 빼앗음을 의미합니다. 사실 재산이 없는 사람들에게 상속세나 증여세는 전혀 무서울 게 없습니다. 하지만 재산가들에게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것이 상속세와 증여세 입니다. 한국경제 기사를 하나 보시죠. 단순한 씨는 20여 년 전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아들을 키워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증여해서 하루빨리 아들의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많은 재산을 증여하면 높은 누진세율이 적용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금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아래의 <상속·증여세 세율...

2022.07.08
3
백억 부자가 되고 싶으면 끊임없이 비교하라

1. 자기 계발서에 흔히 등장하는 말이 있죠. "행복하려면 남과 비교하지 마라" 하지만 저는 백억부자가 되고 싶으면 "끊임없이 비교하라"고 주장합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의 본성은 끊임없이 비교하는 겁니다. 비교하지 않고는 일초도 살 수 없는 존재가 인간이거든요. 인지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 박사의 말을 빌어보죠. 행복추구는 주어진 환경에서 합리적인 노력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져야 한다. 합리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우선 다른 사람들이 이미 획득한 것이 좋은 정보원일 수 있다. 그들이 그것을 얻을 수 있다면 나 역시 그럴 수 있다. 여러 시대에 걸쳐 인간의 조건을 관찰했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비극을 지적해왔다. 사람들은 이웃들 보다 낫다고 느낄 때 행복하고 그들보다 못하다고 느낄 때 불행하다.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스티븐 핑커 © nampoh, 출처 Unsplash 2. 며칠전 조유나양 가족 사망사건도 비극이었죠 아버지가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실패한 것이 원인인데요. 네티즌들은 안타까워 했습니다. 왜 어린 것이 무슨 죄라고... 아무튼 말들을 안해서 그렇겠지만 요즘 투자자들이 잃은 돈이 한두푼이겠습니까? 많은 투자자들이 한강에 뛰어들고 싶어도 인내하며 꿎꿎이 살아가야 하는데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런 뉴스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일종의 비교심리입니다. 3. 저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투자...

2022.07.03
8
아흔 아홉번 폭망해도 마지막에 기필코 웃어야 한다

1. 요즘 이런 짤과 뉴스들이 도배가 되고 있음. ㅋㅋㅋ "1년 연봉 날렸다" 개미들 눈물의 '손절', "다시는 주식 안하겠다" 지하실 구경도 해봐야 탑층 구경도 할 수 있는거 아님? 주가 하락기다 보니 안타까운 소식들 쓰나미임. 2. 그런데 엉아는 참 궁금한게 하나 있음. 삼성전자가 10만 전자를 바라본다고 했을 때는 다들 사고 싶어서 난리였는데, 이제 5만 전자가 될거 같다고 하니까 왜 다들 팔고 싶어서 난리임? 삼성전자가 가치가 몇달새 달라졌나? 삼성전자가 전쟁이라도 나서 망할 회사가 되었나? 주식이든 아파트든 한번 매수하면 10년이든 20년이든 가 봐야 하는 거 아님? 그게 바로 존경하는 워런 버핏 엉아가 말하는 가치 투자임. 3. 예를 들어 삼성전자 1주에 만원이 까졌으면 10주면 10만원이 까짐. 100주면 100만원이 까진거고 1000주면 1000만원이 까짐. 10,000주를 가진 주주는 1억이 까진 거고, 100,000주를 가진 주주는 10억이 까진 셈. 그럼 이재용은 얼마가 까졌음? 돈이 돈을 번다고 하지만 돈은 규모가 커질수록 리스크도 함께 커진다는 사실을 잊으면 절대 안됨. 그러니까 돈은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규모가 커질수록 리스크 관리 역량이 따라 와야 함. 엉아가 또 잔소리처럼 말하지만 모든 투자는 아흔 아홉번 잘하다가도 마지막 한방에 말아 먹을 수 있다는 걸 항상 명심해야 함. 이 말도 뒤집어 보면 아...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