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School Spirits 나는 학교에서 죽었다 2023 티빙 8부작 간만에 소개해보는 틴 드라마인데요, 먼저 어제부로 티빙 파라마운트+에 공개된 신작 미드 <나는 학교에서 죽었다>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월 이미 공개된 신작이었는데요, 들리는 평이 나름 괜찮아서 기억해두었던 신작이었습니다. 저는 틴드라마를 좋아하는데다 초자연적 소재라고 하니 바로 확인해볼 수 밖에 없었달까. 초자연적 소재를 좋아하고 틴 드라마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학교에서 죽었다>는 사후세계에 갇혀 자신을 둘러싼 실종을 파헤치게 되는 10대 소녀 '매디'에 대한 이야기로, 사후세계에 적응하고 있긴하지만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비밀과 거짓말을 발견하며 혼란을 감추지 못하는 '메디'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메디'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처음 그녀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이 왜 무시당하는지 모른 채 스플릿 리버 고등학교 복도를 돌아다니다가, 자신이 죽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들은 수년간 학교에서 사망한 다른 12명 정도의 학생들로, 그녀는 심지어 학교 밖을 나갈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자, 1화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시신마저 찾지 못한채 수일 째 단서도 없이 실종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매디'로부터...
9오늘 소개하는 신작은 지난 5일부로 애플티비플러스에 공개된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입니다. 그래함 요스트라는 제작자 이름이 낯설지가 않아 찾아 보니 제 인생 미드 여러 편을 작업하셨더라구요. <저스티파이드> 제작자이기도 하고, <아메리칸즈>, <스니키 피트>, <슬로우 호시스>같은 작품들에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 밖에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패신저스>의 모튼 틸덤 감독이 1~2화 연출에 참여했으며 <미션 임파서블> 레베카 페르구손을 비롯 라시다 존스, 팀 로빈스, 해리엇 월터등이 출연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이후 간만에 보는 디스토피아/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인데 휴 호웨이가 쓴 <Wool>을 원작으로 합니다. 3부작 가운데 첫번째 시리즈를 10부작으로 각색한 것으로 지하에 사는 마지막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 SF/스릴러가 되겠습니다.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 공개 예정이고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시즌1은 총 10부작. 독성이 가득한 지상을 피해 지하에 자리한 144개 층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벙커 '사일로'에 사는 인류는 비록 규제로 가득차 있지만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라고 믿으며 현실에 순응하며 살고 있습니다. 벙커에 사는 주민들은 '사일로'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어떻게 이 곳에 오게 되었는지, 외부 세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신할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의 역사는 파괴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아는 것이...
10자, 드디어 이 신작 미드를 소개하게 되는 날이 왔습니다! 리처드 매든과 프라얀카 초프라 조나스, 스탠리 투치등이 출연하며, 역대 아마존 오리지널 가운데 손에 꼽히는 대규모 예산(2억 5천만 달러)이 투입되는 기념비적인 대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 <시타델>입니다. 28일부로 프라임 비디오에 1~2화가 공개되었습니다. 확인해보신 분 계신가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팁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등을 만든 루소 형제가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합니다. 공교롭게도 이 분들이 가장 최근에 만든 영화가 남다른 액션 시퀀스로 화제가 되었었죠. 바로,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그레이 맨>인데요, 오늘 소개하는 <시타델>은 그보다 더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를 자랑한다고. 참, 지난 3월 이미 시즌2도 확정했습니다. *시즌1은 총 6부작 이 드라마가 더욱 특별한 건, '글로벌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인도와 이탈리아에서 각각 스핀오프가 제작된다는 점인데 동일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하는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되겠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미드 <시타델>만 하더라도 미국 아틀란타, 마이애미와 런던, 모로코 또 스페인에서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거쳤다는 점. 참고로 인도에서 만들어지는 '시타델'의 경우 인도를 대표하는 남녀 배우 Varun Dhawan,...
82023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따끈따끈한 신작 미드 <래빗홀>입니다. 미국 시간으로 26일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신작 미드는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빠르게 독점, 동시 공개되었습니다. 파라마운트+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온 이래 이렇게 빠르게 공개되는 신작은 <래빗홀>이 처음인 것 같은데요...주인공은 <24>, <지정생존자>의 믿고보는 키퍼 서덜랜드인데다 장르도 스파이 스릴러라는데...안볼 수 없는 조합아니겠습니까! 어제부로 공개된 <래빗홀> 1, 2화 티빙에서 보실 수 있으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래빗홀>은 총 8부작) 자, <래빗홀>은 속임수에 능한 산업 스파이 존 위어가 세계를 지배하는 불가사의한 권력에 의해 살인자로 몰리고, 이에 '존'은 이 정체모를 권력에 맞서 싸우며 동시에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이야기.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나 <맥가이버>같은 CBS 드라마 느낌이 있습니다. 1화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느낌도 있었구요. 사전에 4회 분량을 미리 감상했던 매체들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다고...비록 시작에서 전개가 조금 느리다 싶어도 뒤로 갈수록 전개도 빠르고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등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심각하지않으면서 그리 복잡하지도 않는, 그저 보이는대로 즐...
15Previous image Next image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스타트렉: 피카드>,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전 시즌 티빙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난주 티빙에 <스타트렉: 피카드> 시즌1~3가 업데이트, 이로써 파라마운트+ '스타트렉' 드라마 세 편이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언젠가 한번 이야기한 적 있는데 저는 '스타워즈' 시리즈도 좋아하긴 합니다만, '스타트렉'을 좀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한때는 열렬했던 때도 있었던 것 같지만 요즘은 느슨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스타트렉'을 더 좋아하는데 있어서 거창하고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미드를 막 보기 시작할 무렵 시간도 많고 무언가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싶은데 저는 그게 그 당시 '스타트렉'이었던거죠. 그렇게 시간과 공을 들여 하나하나 찾아서 보다보니 애정이 다른 시리즈보다 더 있을 수 밖에요. 근데 이게 워낙 방대하다보니, 저도 다 보진 못했습니다; 대충 영화 13편과 드라마가 10편 넘게 있는 걸로 아는데 오래된 것도 많아서... 그렇지만 이런 드라마들을 이야기할 때 늘 말하는 부분인데, 영화부터 봐야하고, 드라마 뭐부터 봐야하고 그런 건 중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단 끌리는 것부터 보고 재밌으면 영화도 찾아보고 드라마도 볼 수 있는 것부터 보면 되는거죠. '스타트렉'도 마찬가지. 괜히 오래된 것부터 시작하지 마시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것부터 흥미를 붙...
10지난 달 시즌3 확정 소식을 전할 겸 작성했던 <아카풀코> 소개글인데, 임시저장만 해놓고 묵혀놓은 걸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아카풀코>는 2021년 애플티비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로, 지난 1월 세번째 시즌을 확정하였습니다. 아마 일찍이 확인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긴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테드래소>만큼이나 재밌으면서 매우 추천하는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일전에 '애플티비플러스 추천 미드 가이드'를 작성하면서 언제 한번 소개해야지 간단하게 언급만 하고 지나갔었는데 이제서야 소개하게 될 줄이야;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아카풀코>는 스페인어, 영어 이중 언어 콘텐츠로 재밌고,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며, 훌륭한 출연진, 잘 짜여진 80년대 사운드트랙, 그리고 촘촘한 스토리라인까지...자연스럽게 시즌 하나쯤이야 훅 봐버리게 되는 그런 드라마. 애플티비플러스에서 <테드래소>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아카풀코>도 괜찮을겁니다. '막시모'의 이야기를 두 개의 타임라인(현재와 80년대 중반)으로 엮어낸 <아카풀코>는 오늘날 '막시모'가 어린 조카 '휴고'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포맷을 취하며, 어린 시절 멕시코 해변 도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인 라스 콜리나스에서 꿈의 직업을 갖게 된 과정을 공유하는 한 편, 멕시코 빈민촌에서 자란 청년이 어떻게 오늘날 말리부에 위치한 호화 저택에 사는 백...
12오늘 소개하는 드라마는 2019년 Hulu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드라마로 다음주 15일 2년여만에 세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 방영을 앞두고 있는 <우탱 클랜: 아메리칸 사가>입니다. (국내 공개 일정은 미정) 일찍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보신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저도 이 드라마가 궁금하긴 했는데 막상 올라오니까 나중에 봐야지...나중에...나중에..하다가 조금 뒤늦게 확인해 본 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재미없었던 건 아니구요, 저는 이번 기회에 알게 된 가수지만, 혹시 이 분들이 만드는 음악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면 좀 더 흥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드라마 자체는 IMDB평점 8점대로 평가는 좋은 편입니다. 물론 평점이란게 좋다고 해서 무조건 나한테 재밌으란 보장은 없지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탱 클랜: 아메리칸 사가>는 '우탱 클랜'의 탄생을 다룬 전기 드라마긴한데 완전하게 100% 사실만 다룬 쪽은 아니구요, 실제 사건에 기반을 두고있지만 거의 대부분 각색되어 허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우탱 클랜'을 잘 몰라서 어떤 게 사실이고 허구인지 구분을 정확하게 못하고 있지만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탱 클랜: 아메리칸 사가> 시즌1, 2 모두 디즈니 플러스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는 2019년 Hulu에서 공개되자마자 반향을 일으키며 큰 호응을 불렀는데요...시즌1에...
10이게 왓챠에서 공개되었네요! 다행히도 제가 왓챠를 쓰던 중에 이 드라마가 공개되어 바로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시대물을 좋아하고, 범죄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보는 저에게 있어서 범죄 영화의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 <대부>를 다루는 신작 드라마라니! <The Offer(오퍼: 대부 비하인드 스토리)>는 매력적일뿐더러 꽤 궁금했던 신작 드라마였습니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대부>는 비록 오래되긴했지만 영화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분들에게 있어 여전히 꼭 확인해봐야하는 고전 중 하나입니다. 알 파치노, 다이앤 키튼, 로버트 드 니로등이 출연한 영화 <대부>는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오늘날 범죄 영화가 만들어지는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드라마 <오퍼: 대부 비하인드 스토리>는 작년 4월 미국 파라마운트플러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로, 마일즈 텔러, 매튜 구드, 주노 템플, 댄 포글러등이 출연합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영화 <대부(The Godfather, 1972)>의 제작과정을 담은 전기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 전에 영화 <대부> 시리즈를 보긴 했지만, 제작 과정 그 비하인드를 제대로 알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어서는 매우 새로운 이야기였으나 혹시 영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과 원작 ...
11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플러스, 티빙, 애플티비플러스, 쿠팡플레이에 이어 오늘 왓챠까지! 국내에서 쓸 수 있는 OTT는 대강 소개해본 것 같은데 OTT를 이용하고 미드를 즐기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에는 이런 미드들이 있구나 짚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 자, 그럼 오늘 소개하는 왓챠는 어떤 곳인가. 넷플릭스에 대적하는 국내 토종 OTT 가운데 가장 먼저 탄생된 곳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즐기는 분들에게 있어 기념비적인 곳이죠. 기본적으로 독점 제공 콘텐츠가 많지는 않지만 왓챠만의 예술적인 콘텐츠 라인업과 왓챠 오리지널의 독창성은 왓챠 구독자들이 왓챠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음, 저는 사실 왓챠를 자주 찾지는 않습니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왓챠 오리지널] 새 콘텐츠가 나올 때 말고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웬만큼 미드, 영드 보신 분들에게도 제가 왓챠를 크게 추천 드리지 않는 편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짧으면 서너달에 한번, 길면 반년에 한번...이렇게 구독해서 틈틈이 찜해놓은 콘텐츠들을 한꺼번에 몰아보곤합니다. 저는 딱 그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미드를 이제 막 보기 시작한 분들에게 있어서 왓챠는 매력적인 OTT라고 생각합니다. 미드에 대한 취향을 확고하게 자리잡기 전이라면 '왓챠'는 나의 취향을 알아가기 좋은 곳이고...또, 어떤 작품을 봐야하나 고민...
13본 포스팅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지난번 <안도르> 메인 예고편 영상과 함께 '스타워즈'와 '안도르'를 간단하게 짚고 넘어간 시간이 있었는데 10월에 <안도르>가 국내에 정식 공개되었죠. 그리고 바로 지난주 수요일 <안도르> 시즌1 마지막 화가 공개되었습니다. 다들 확인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마지막 화가 공개될때 까지 기다렸다 하시는 분들, 또 로튼토마토 지수 93%...스타워즈 최고의 드라마라는 평단의 이유있는 호평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디즈니+의 새 스타워즈 드라마 <안도르>는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디즈니+의 스타워즈 드라마 <만달로리안>, <북 오브 보바펫>, <오비완 케노비>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차별화된 색깔로 독창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습니다. 시간대는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로부터 5년 전으로...혼란의 시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제국에서 목표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스파이 ‘안도르’가 점점 더 커지는 반란의 불씨 속 혁명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SF 스파이 액션 장르의 드라마가 되겠습니다. 🔥 <안도르> 1~11화에서는...지난 줄거리 요약! 이야기는 몰라나 행성에서 케나리 출신의 ...
12비장한 제목과 달리 그 내용은 유쾌한, HBO Max 신작 미드 <우리의 깃발은 곧 죽음>입니다. 일전에 한 포스팅에서 HBO Max가 국내에 들어온다면 꼭 보고 싶다고 한차례 언급 했었던 드라마인데 마침내 웨이브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올 3월 HBO Max에서 공개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고 시즌2도 일찍이 확정하였습니다. <우리의 깃발은 곧 죽음>은 바야흐로 18세기 해적이 바다의 무법자로 악명을 떨치던 시기, 해적 '검은 수염'과 항해를 한 스티드 보넷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영감일 뿐, 역사적 정확성은 떨어지는 편이구요. 이야기는 귀족에서 해적으로 직종 변경한 복수호 초보 선장 '스티드'와 악명높은 해적 '검은 수염' 그리고 그들의 선원들이 그리는 우정과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보는 내내 크크크크큭 웃었던...유머 코드만 맞는다면 이만한 추천 미드가 없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너무 웃기고 재밌었던 드라마 되겠습니다. 😂👏 위 이미지를 누르면 <우리의 깃발은 죽음> 1화로 이동합니다. 1화에서는, 한때 부유한 지주였던 스티드 보넷이 바다를 동경한 나머지 모두의 만류와 조롱에도 불구 바다로 출항..그러나 스스로를 '신사 해적'이라고 하는 복수호의 초보 선장 '스티드'는 해적답지 않은 행동으로 선원들의 불만을 사게 됩니다. 결국 '스티드'는 선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고자 한 척의 배를 추적...
13넷플릭스는 지난 번 간단하게 정리했었고 오늘은 넷플릭스를 제외한 다른 OTT 세 곳을 가지고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올 한해 알차게 썼던 곳들이기도 한데요, 현재 국내에서도 이용 가능한 글로벌 OTT 세 곳에서 2022년이 가기전에 바로 확인해보면 좋을, 제 기준에서 추천하는 신작 미드들과 다가오는 새해, 이들 OTT에는 어떤 신작 미드가 대기하고 있는지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취향일뿐, 이웃님들이 재밌게 본 드라마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프라임 비디오 Previous image Next image 먼저, 프라임 비디오부터. 올해 아마존은 글쎄요, 올 9월에 나온 <반지의 제왕:힘의 반지> 하나로 2022년 요약가능합니다. 이게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던 시점부터 저 뿐 만 아니라 미드팬들의 기대작으로 쭉 거론되어왔는데 이웃님들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시점에서 프라임 비디오 가면 가장 먼저 이 드라마부터 확인해보지 않을까 싶구요. 물론 프라임 비디오에는 <더 보이즈>나 <페리퍼럴>같은 국내 미드 팬들로부터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드라마들도 있습니다. 프라임 비디오는 올해 14편의 신작 미드를 선보였고, 저는 거의 다 나름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대게 무난하긴 했지만 그래도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드라마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올 상반기 신작 미드 베스트에서...
13올 한해 가장 뚜렷한 성과를 보여준 신작 미드 키워드를 꼽는다면 저는 '실화 바탕 범죄 드라마'를 꼽을 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특히 실화 바탕 범죄 드라마들이 큰 활약을 보여주었고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는등 호성적을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실화 바탕의 드라마는 어느 해이던지 꾸준하게 만들어졌었지만 올해만큼 많이 만들어진건 아니었습니다. 언론 매체에서 대대적으로 다루었던 사건들부터 당대 핫한 스타의 은밀한 사생활을 다룬 사건까지 깜짝 놀랄만한 사건을 드라마화하며 주목을 끌었고 여기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놀라운 싱크로율까지...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올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제가 꼽은 실화 바탕 범죄 드라마 신작 미드 베스트 9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혹시 이 중에서 특별히 재밌게 본 드라마가 있거나 이 밖에 생각나는 또다른 드라마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Dahmer - Monster : The Jeffrey Dahmer Story 다머 Inventing Anna 애나 만들기 The Dropout 드롭아웃 The Staircase 스테어케이스 The Girl from Plainville 플레인빌에서 온 소녀 Blackbird 블랙버드 Candy 캔디 Pam & Tommy 팸앤토미 Under The Banner of Heaven, 천국의 깃발 아래 글로벌한 주목을 받다! : 다머(넷플릭스),...
152023년까지 벌써 한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오랜 시간 미드를 즐겨온 저에게 있어서 이제는 더이상 넷플릭스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미드 오래 보신 분들은 세상 좋아졌다고 새삼 느낄텐데 저도 그렇습니다. 올해도 넷플릭스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넷플릭스와 함께할텐데...그럼 올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지난 1년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미드 베스트와 아쉽게도 캔슬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그리고 내년 공개 예정인 기대작들을 한번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 정리한 드라마들이니까요, 이웃님들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웃님들이 재밌게 보신 넷플릭스 드라마 있으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미드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아니면 영화도 좋구요) 내가 꼽은 넷플릭스 2022 신작 미드 베스트 4 : 아카이브 81, 바이킹스: 발할라, 샌드맨, 다머 Archive 81 The Sandman Vikings:Valhalla Dahmer-Monster: The Jeffrey Dahmer Story 올해는 사실 미드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드라마들까지 거의 대부분 재밌게 잘 봤던 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특히 넷플릭스에서 영화, 드라마 할 것 없이 많이 보고, 재밌게 본 것도 적지않은 것 같은데, '미드'로 한정해서 올 한해를 돌이켜 보면 요 정도가 가장 ...
20Previous image Next image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 장르는 법정물입니다. 요즘에는 상대적으로 법정물 보기가 힘든데, 예전에는 미드에 있어서 법정물 전성시대가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드라마들은 어떻게 보면 저의 미드 인생을 시작하게 한 드라마들이자 법정물을 좋아하는 이유가 된 드라마들이기도 합니다. 간혹 오래 전에 재밌게 봤어도 지금 다시 보면 별 거 없는 드라마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 드라마들만큼은 예외랄까. 오늘 소개하는 드라마들은 전부 디즈니 플러스에서 전 시즌 확인해보실 수 있구요, 옛날 드라마라도 개의치 않고 본다거나 어느정도 취향이 맞는다면야 꼭 확인해보시라고 적극 추천할만한 드라마들입니다. 저는 90년대 후반, 2000년대 그 드라마 감성을 그 당시에는 보면서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왜 그렇게 좋은지...시간이 지나서야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이것도 그런건가 봅니다. 😅 보스턴 리걸 Boston Legal 2004 5시즌 이 드라마로 말할 것 같으면 저의 법정물 시작점이었던 드라마랄까. 제가 2000년대 초 미드에 입문해서 당시 추천 미드에서 빠지지 않았던 게 <앨리맥빌>, <보스턴 리걸>같은 드라마들이어서 자연스럽게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엔 <블랙리스트> '레드'로 더 잘알려진 배우지만, 저한테 있어서 이 배우는 한 때 본명 보다 알란 쇼어라고 부르는 게 더 익숙했던 제임스...
18<버진 리버> 좋아한다면, <파이어플라이 레인> & <프롬 스크래치>도! 오늘 마침 빼빼로데이네요~! 날이 날인 만큼 올 가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신작 로맨스 한 편과 내 달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보통 로맨스의 계절하면 봄을 많이 떠올릴텐데 저는 가을, 겨울에 그렇게 로맨스 장르물이 끌리더라구요. 오늘 소개하는 드라마들의 경우 이미 보신 분들도 있을텐데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넷플릭스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로맨스 즐겨 보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아니면 넷플릭스에서 <버진 리버>풍의 드라마를 찾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두 편의 드라마 모두 괜찮으리라 생각해봅니다.❣ 먼저, 내달 2일 새로운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는 <파이어플라이 레인>부터. <그레이 아나토미> 캐서린 헤이글이 출연하고 그 밖에 <스크럽스> 세라 초크등이 출연합니다. 일단 넷플릭스의 유명한 인기 로맨스 3대장이라고 하면 <버진리버>, <브리저튼> 그리고 <파이어플라이 레인> 아니겠습니까...그치만 저는 또 남들 재밌다 할 때는 안보고 꼭 뒤늦게 보는 청개구리 습성(?)이 간혹 있어서 보다말다 보다말다 하다가 최근에서야 제대로 봤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 하는 건 그 만한 이유가 있지않나. <파이어플라이 레인>은 공개 첫 주, 둘째주 미국 넷플릭스 Top10 1위를 ...
12어제 드라마 <The Bear(더 베어)>를 소개하면서 제가 요리, 음식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어떻게보면 오늘 소개하는 <줄리아>는 제가 좋아하는 취향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미드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올해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두 편의 요리 소재의 드라마를 보고나니 앞으로 이런 드라마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줄리아>는 올 3월 HBO Max에서 처음 공개된 드라마로 일찍이 보고 싶었던 신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화이트 로투스>나 <하우스 오브 드래곤>만큼 유명하진 않아서 웨이브에 공개될까 반신반의했던터라 진짜 이렇게 볼 수 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줄리아>는 평단으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은바, 많은 분들이 얼른 확인해보셨으면 하는 추천미드 되겠습니다. 참고로 시즌2도 일찍이 확정했습니다. <줄리아>는 TV에 나와 유명세를 탄 미국 유명 셰프 줄리아 차일드의 삶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드라마로, 아시는 분들은 아실법한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 <줄리&줄리아(2009)>가 바로 줄리아 차일드의 회고록 <My Life in France>, 줄리 포웰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드라마 역시 영화와 마찬가지로 동일 인물을 소재로 하고, <줄리아>는 어떻게 그녀가 오늘날 가장 유명한 TV셰프가 되었나 그 이야기를 그리게 됩니다. 실제 줄리아 차일드/그녀의 방송 출연 모습 '줄리아 차...
10저는 요리/음식 콘텐츠를 좋아하긴하는데, 먹방 보다는 여행, 인문 쪽을 선호합니다. 음식의 맛 보다는 그 음식이 어떻게, 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편. 그래서 유튜브에서 레시피 관련 영상을 찾아보거나 음식 관련 다큐멘터리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아메리칸 셰프>같은 영화도 좋아하는데, 미드나 영드로는 또 그런 소재의 드라마들이 안나와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반면 일본 드라마 보면 음식 관련 소재 드라마들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거보면 미드 감성은 아닌가보다 했는데 이번에 디즈니 플러스에 이 신작이 올라왔더라구요. 확인 안해 볼 수 가 없죠. 올 6월 공개되자마자 호평도 많이 받았고 우리는 몰랐지만 그 인기도 상당히 있었던...화제의 드라마되겠습니다. <쉐임리스>의 제러미 앨런화이트 주연의 FX 신작 코미디 <더 베어> 간단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시즌1은 8부작/시즌2 확정) 혼돈의 주방 <더 베어>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더 베어>는 파인 다이닝계의 전도유망한 젊은 셰프 '카미'가 빚, 더러운 주방, 제멋대로인 직원을 남겨둔채 자살한 형 마이클을 대신해 가업인 이탈리안 소고기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고자 시카고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화에서는...시카고로 돌아온 '카미'가 형의 식당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려고 하지만 사촌 '리치'와 고집 센 식당 직원들의 반대에 부딪치게 됩...
12A가 돌아왔다~! 어떻게 보면 틴/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시리즈입니다. 2010년 ABC Family(현: Freeform)에서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Pretty Little Liars)>로 시작, 나오자마자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더니, 명실상부 2010년대를 대표하는 틴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원죄>는 지난 7월 HBO Max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리버데일>,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을 만든 Roberto Aguirre-Sacasa가 제작...기대를 모았습니다. 비록 제작진은 다릅니다만, 이전의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사라 셰퍼드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미스테리한 인물 A가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기존 포맷은 같습니다.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의 경우 당대 비주얼 좋은 드라마로 유명했고 루시 헤일, 애쉴리 벤슨, 샤이 미첼등 핫한 스타들을 배출했던바 신작 미드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원죄>역시 못지않게 예쁘고 잘생긴 할리우드 신예 배우들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해볼만한 부분입니다. 갑작스러운 엄마 '데비'의 죽음을 수상쩍게 여긴 딸 '이머전'이 22년 전 엄마와 엄마 친구들에게 일어난 불운한 사건을 파헤치게 되면서 A의 정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로 전작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의 포맷과 마찬가지로 미스터리한 인물 A의 등장하고 A의 스...
92023년까지 어느새 두달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제가 여태 블로그하면서 올해만큼 신작 미드를 많이 소개했던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제가 타이밍을 놓치고 바로바로 소개 못했던 신작 미드들이 다수 있는데 대게 애플 오리지널입니다; 그래도 2022년이 가기 전에 이 드라마는 꼭 소개해야되지 않을까 했던게 바로 오늘 소개하는 <톨레미 그레이의 마지막 날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먹먹하게 와닿는 부분도 있었고, 저는 애플 오리지널 <파친코>나 <세브란스:단절>만큼 좋게 본터라 기억에 남습니다. 일찍이 올 3월에 나온 드라마라, 이미 보신 분들도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 오늘 한번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애플 오리지널 <톨레미 그레이의 마지막 날들>은 애플티비플러스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사무엘 L. 잭슨하면 할리우드에서 남다른 개성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국내에도 익히 잘 알려진 배우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닉 퓨리'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게 현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통해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제 존재감을 다시한번 입증했으니, 평단은 그의 짧지 않은 50여년 연기 커리어에서 단연 이 드라마를 가장 탁월한 인생작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톨레미 그레이의 마지막 날들>은 월터 모슬리가 2010년 출간한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합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91살 노인이 빠르게 기억을 잃어가는 가운데 그는 얼마 안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