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추천
40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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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서 찾은 호주 드라마 : 파러웨이 다운스 & 아트풀 다저

호주 드라마 <아트풀 다저>, <파러웨이 다운스>는 디즈니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난주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된 신작 두편 혹시 먼저 확인해보신 분 계신가요? 낯이 익은 얼굴들이 엿보이는 신작들에 호기심을 가지는 분들도 계실텐데 오늘은 이 두 편의 드라마를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제목그대로 호주 드라마로, 호주 출신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신작되겠습니다. 먼저, <아트풀 다저>는 연말즈음이면 생각나는 찰스 디킨슨의 고전이지요 '올리버 트위스트'의 그 후의 이야기를 상상으로 빚어낸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 OTT에서 볼 수 있는 영국 드라마 중에 <다저(2022)>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이게 '올리버 트위스트'의 프리퀄 격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이전의 '다저'와 '패킨'의 과거 이야기를 담았다면 <아트풀 다저>는 '올리버 트위스트' 이후 호주에서 재회한 '다저'와 '패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트풀 다저>나 <다저> 모두 '올리버 트위스트'에 등장하는 소매치기 일당 '다저'와 '패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시리즈인셈. 마이아 미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데이비드 출리스등이 출연합니다. 8부작. 자, <아트풀 다저>의 배경은 1850년대 호주, 해군 출신의 잭 도킨스는 존경받는 젊은 외과의사로 자리매김합니다. 오랜 지인 '패긴'이 그의 앞에 나타나 범죄자의 삶으로 또 다시 이끌기 전까지는 말이죠. '잭'은...

2023.12.09
8
2023년 신작 미드 : 디즈니플러스에서 재탄생된 틴/호러의 고전! "Goosebumps(구스범스)"

'구스범스' 하면 아마 잭 블랙이 출연한 동명의 영화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바로 그 '구스범스' 맞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구스범스>는 할로윈을 맞아 디즈니 플러스에 13일 부로 새로 공개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버전이 되겠습니다. <구스범스>는 R.L 스타인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는데요...그로 말할 것 같으면 어린이들의 스티븐 킹, 또한 그의 작품은 어린이들을 위한 '트라일라잇 존'이라고 해서 90년대생들은 그의 책을 한번쯤 읽었다 할정도로, 90년대 추억의 명작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영미권에서는 매우 유명한 분이십니다. 작년에 디즈니플러스 키즈 드라마 <저스트 비욘드>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저스트 비욘드> 역시 R.L 스타인 원작입니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어 스트리트> 시리즈도 R.L 스타인의 작품. 드라마로 재탄생된 <구스범스>는 2015년, 2018년에 각각 개봉된 영화 두 편과 다른 새로운 버전으로, 새로운 인물들로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모험이 펼쳐지는데요...영화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드라마도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는 으스스하고 소름끼치는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 10대들로 시작됩니다. 1화에서는 학교 풋볼팀 주장 '아이제이아'가 비들 저택에서 발견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통해 섬뜩한 미래를 보게 되는 내용이 그려집니다. 1~3화는 '구스범스'에서...

2023.10.14
9
2023년 신작 미드 : 8년만에 돌아온 인생 미드! 디즈니플러스 추천 "Justified: City Primeval(저스티파이드: 원시도시)"

제 인생 미드가 여러 편이 있지만 그 중에서 서부 범죄 드라마의 매력을 알게 해준 드라마라면 단연 <저스티파이드>일겁니다. 요즘 디즈니플러스에서 <무빙> 보고 <아소카>보고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3 보고 볼 게 많은데 볼거리가 하나 더 추가되어 이웃님들에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스티파이드>를 보신 분들도 있을테고 아닌 분들도 있을텐데 혹시 <저스티파이드>를 안보셨더라도 신작 먼저 보고 나중에 <저스티파이드>를 보셔도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무엇을 먼저 보든 상관은 없지만 여유가 되면 <저스티파이드> 꼭 확인해보시라 추천드립니다. *<저스티파이드> 전 시즌, <저스티파이드: 원시도시> 모두 디즈니플러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저스티파이드: 원시도시>는 <저스티파이드>와 마찬가지로 엘모어 레오나드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엘모어 레오나드 소설 원작의 새 드라마에 대한 소식은 일찍이 알려져 있었으나 몇년째 지지부진하더니 좀처럼 실현이 되지 않고 있었죠. 그러다가 (원작은 기존 레일런 기븐스 시리즈와는 별개이긴하나) 레일런 기븐스 역의 티모시 올리펀트가 합류하며 <저스티파이드>의 후속이자 8부작 미니시리즈로 가닥을 잡고 새 판이 짜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짜잔! 지난 7월 FX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미국 시간 8월 29일부로 마무리되자마자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에피소드 동시...

2023.08.31
8
2023년 신작 미드 : 글로벌 동시 공개된 스타워즈 새 드라마! 디즈니플러스 신작 "Ahsoka(아소카)"

<안도르>이후 간만에 나온 스타워즈 새 시리즈입니다. <북 오브 보바펫>에 이은 <만달로리안>의 두번째 스핀오프이기도 한 <아소카>는 23일부로 디즈니플러스에 1~2화 공개되었고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글로벌 동시공개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만달로리안>부터 <안도르>까지 스타워즈 시리즈들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에 공개된 <아소카>도 놓치지말고 꼭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총 8부작) 신작 미드 <아소카>는 <스타워즈: 클론 전쟁>을 통해 처음 소개된 전직 제다이 기사단 '아소카 타노'의 활약상을 그리며, 아소카 타노가 제국의 몰락 이후 은하계에 드리운 새로운 어둠과 위협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소카>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영화 <제다이의 귀환(1983)> 이후가 되며,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반란군>의 속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사화된 '아소카 타노'는 <만달로리안> 시즌2에서 첫 등장, 이후 <북 오브 보바펫>에도 재등장...뚜렷한 카리스마로 스타워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윽고 단독 시리즈를 선보이게 이릅니다. <만달로리안>, <북 오브 보바펫>에 이어 로사리오 도슨이 아소카 타노 역을 맡았습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스타워즈' 이전 시리즈 전부를 보지 않았더라도 신작 드라마를 이해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아소카>를 보시고 재밌으면 애...

2023.08.24
16
드라마 소개 : 이색적인 호러물 "The Horror of Dolores Roach(공포의 돌로레스 로치)" & "Blood Curse(피의 저주)"

오늘은 간만에 소개해보는 호러 장르물인데요, 각각 프라임비디오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찾아보실 수 있는 드라마들로 취향껏 즐기기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먼저 지난 7월 프라임 비디오에 공개된 신작, <공포의 돌로레스 로치>부터. 장르는 호러 & 블랙 코미디입니다. '호러'라고 하면 귀신이 나온다거나 잔혹한 연쇄살인범이 나오는 내용을 연상하겠지만 미드에서 블랙 코미디가 결부된 '호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호러와 결이 다릅니다.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웃기는 동시에 웃음 뒤에 가려진 메시지는 사회비판적이지요. 일종의 풍자극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때로는 나뉘기도 하나 오늘 소개하는 <공포의 돌로레스 로치>의 경우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동명의 팟캐스트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드라마 <공포의 돌로레스 로치>는 총 8부작. 주인공 '돌로레스 로치'는 부당한 판결로 16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풀려납니다. 출소한 그녀는 지금은 젠트리피케이션 되어 달라진 워싱턴 하이츠 지역으로 돌아오는데...그녀는 오래된 친구 '루이스'와 재회하고 그의 엠파나다 가게 아래 지하실에서 안마사로 일하게 됩니다. 그런데 '돌로레스'는 자신의 새 삶의 안정이 위협받을 때, 살아남기 위한 그녀의 극단적인 본능이 깨어나게 되지요. 16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징역형을 마치고 그녀가 과거 살던 워싱턴 하이츠로 돌아왔지만 한때 사랑했던 이웃...

2023.08.14
10
2023년 신작 미드 : 대망의 페이즈5! 닉 퓨리 주인공, 새 마블 드라마 "Secret Invasion(시크릿 인베이젼)"

작년 8월 공개된 <쉬헐크> 이후 약 10개월여만에 공개된 새 마블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젼>입니다. 국내 마블 영화 팬들에게는 친숙한 인물로 <어벤져스>, <캡틴 마블>등에 출연했었던 닉 퓨리를 주인공으로 한 새 시리즈인데요...9번째 마블 드라마로 세대 교체를 예고하며 이른바 '페이즈5'의 출발점이 되는 시리즈로 기념비적인 신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크릿 인베이젼>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 <로키> 시즌2를 비롯 11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에코>까지...이 밖에도 더 많은 마블 드라마들이 내후년까지 대기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뭐든 시작할 때는 기세가 중요하잖아요? <시크릿 인베이젼>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리라 생각해봅니다. 자, 그럼 우리의 주인공 닉 퓨리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관심있는 분들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시크릿 인베이젼>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시크릿 인베이젼>은 6부작 미니시리즈이며, 매주 수요일 새 에피소드 공개됩니다. <시크릿 인베이젼>은 스크럴의 지구 침공을 막으려는 닉 퓨리와 그의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로 배경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 이후가 됩니다. 닉 퓨리의 역의 사무엘 L. 잭슨을 비롯 <캡틴 마블>에서 '탈로스'로 출연하며 닉 퓨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벤 멘델손이 <시크릿 인베이젼>에서 닉 퓨리와 또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마...

2023.06.22
16
2023년 신작 미드 : 디즈니 플러스 추천, "Not Dead Yet(나 안 죽었어!)" & "Unprisoned(아빠가 풀려났다)"

<제인 더 버진>의 지나 로드리게즈가 주연을 맡은 ABC 새 코미디 신작 <나 안죽었어!>입니다. 지난 2월 ABC에서 처음 방영되었고 5월 시즌2를 확정했습니다. <제인 더 버진>이후 지나 로드리게즈의 차기작으로 방영 전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나 배우의 능력치, 잠재력을 고려...높았던 기대치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결과물로 평가받습니다. <나 안죽었어!>는 알렉산드라 포터의 소설 <Confessions of a Forty Something F*** Up>을 원작으로 하며, 5년 전 연인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하기 위해 직장과 경력을 포기하고 떠났던 기자 넬 세라노가 주인공. 그녀는 연인과의 관계가 끝나자 미국으로 돌아오고 기자로서 경력을 재개하려고 노력합니다만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넬'은 부고를 쓰는 일을 맡게 되고...그녀만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유령들을 만나 그들의 부고를 쓰기 시작한다는 내용. 유령들은 '넬'과 대화를 시작하고, 그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부고를 쓰는 것을 돕는 동시에 그녀의 삶을 재건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요즘 신작 미드에서 '유령이 보인다'라는 소재의 드라마가 종종 보이네요! 1화에서는 절친한 친구 '샘' 덕분에 예전 신문사에 취직하는 '넬'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녀는 옛 직장 동료이자 현재는 자신의 상사가 된 '데니스'로부터 자신이 해야할 일이 부고를 쓰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2023.06.12
8
2023년 신작 미드 : 동명 소설 원작, 호화 리조트 배경 살인 미스터리! "Saint X(세인트 엑스)"

자, 오늘 소개하는 드라마는 지난 4월 Hulu에서 공개되었던 <세인트 엑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2020년 출간된 베스트셀링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카리브 해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살인 미스터리가 펼쳐집니다. 20여년 전, 카리브 해로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던 언니 '앨리슨'이 휴양지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동생 '에밀리'가 오늘날에 이르러 언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진실을 파헤친다는 내용. 평단과 대중의 호불호가 명확하게 나뉘는 작품으로 각각 로튼토마토 평점 10%, IMDB 6점대로 그 괴리가 상당합니다. 저는 글쎄요, 평단의 혹평에 일부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제 기준으로는 그렇게 형편없는 드라마라고 단정짓기는 모호하고 이웃님들이 취향껏 킬링타임용으로나마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볼까합니다. 카리브 해의 아루바에서 미국인 관광객이 실종된 사건을 연상케 하는 내용에 혹시 이 드라마 내용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인가 궁금하실 수도 있을텐데, <세인트 엑스> 속 배경이 되는 휴양지는 드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섬에 불과, 등장 인물 역시 허구의 인물이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1화에서는 어린 시절 카리브 해의 멋진 휴양지로 휴가를 떠난 '에밀리'와 그녀의 가족들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은 아주 잠시, 당시 휴양지에서 언니 '앨리슨...

2023.06.11
8
드라마 소개 : 디즈니 플러스에서 찾은 호주 드라마, "The Clearing(클리어링)"

의도한 건 아닌데, 요즘 부쩍 호주 드라마를 주기적으로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미드나 영드만큼 자주 보는 건 아닌데 (물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호주 드라마가 한정적이긴 합니다만) 어쩌다 한번씩 보는 거긴 해도 은근 실패할 확률이 낮달까. 호주 드라마 재미없는 것도 옛말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자 어찌되었든 오늘 소개하는 드라마는 8부작 미니시리즈 호주 드라마 <클리어링>입니다. 지난달 24일부로 디즈니플러스, 훌루에서 공개되었고, 실제로 호주에 존재하는 사이비 조직과 그 조직의 여성 리더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출간된 J. P. 포마레의 소설 <In the Clearing>을 각색한 드라마 <클리어링>은 미란다 오토, 테레사 파머, 가이 피어스같은 굵직굵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호주에 자리한 '패밀리'라는 조직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패밀리(The Family)'는 1960년대 중반 멜버른의 한 요가 강사 앤 해밀턴의 주도로 결성된 종말론을 숭배하는 사이비 조직. <클리어링>은 한 여성이 컬트 집단이 아이들을 납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래전 자신을 고통스럽게 했던 악마들과 다시금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극 중 테레사 팔머는 '프레야'역을 맡아 훗날 무고한 아이들이 겪을 트라우마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맡았다면 미란다 오토는 컬트 조직 '일족'의 리더 '에이드리앤'으로 분해 아이들을 납치, 해밀...

2023.06.04
14
드라마 소개 : 흥미진진 SF/미스터리, "Kindred(킨)" & "Souls(소울)"

Kindred 킨 2022 미국 8부작 1시즌 종영 얼마전에 <퀀텀 리프>를 소개했었는데, 그 드라마 보다가...내가 이 드라마를 블로그에 소개했던가 찾아보니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현대에 사는 주인공이 과거로 시간 여행한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퀀텀 리프>와 공통적이기도 한 <킨> 한번 소개해볼까 하구요, 또 독일 드라마긴한데 개인적으로 간만에 재밌게 봤던 SF물이라...<소울>도 한번 같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참, <킨>은 디즈니플러스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킨>은 옥타비아 E. 버틀러가 쓰고 1979년에 출간된 동명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작년 12월 FX에서 방영되었다가 올 1월 1시즌만에 종영된 비운의 드라마되겠습니다. 그렇게 형편없는 드라마는 아닌데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보셔도 괜찮은 그런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데이나'는 이제 막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여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데니스 고모와 가깝게 지내며 살기 시작했는데, 어쩌다 19세기 남부로 타임슬립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흑인인 주인공이 하필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만연한 때로 타임슬립하게되니...주인공이 겪게될 고통과 불운을 지레 짐작하실텐데 그런 내용이냐고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내용도 있긴한데 그게 다는 아닙니다. 드라마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 시즌1만에 캔슬되어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

2023.05.27
10
2023년 신작 미드 : 디즈니 플러스 새 미드, 양자경 주연 "American Born Chinese(아메리칸 본 차이니즈)"

오늘 소개하는 신작은 어제부로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된 코믹 액션 어드벤쳐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입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 키 호이 콴, 스테파니 수등이 다시 호흡을 맞추는 등 공개되기 전부터 일찍이 상당한 기대를 모았던 화제의 신작 미드 되겠습니다. 이야기는 학교,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풍노도의 고등학생 '진'이 중국에서 온 교환학생 '웨이첸'을 만나고 그로 인해 일련의 사건들에 휘말려 중국 신화 속 신들의 싸움에 연루된다는 내용. 진 루엔 양의 인기 그래픽 소설을 각색한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는 기발하면서도 진심어린 유머, 화려한 무술 액션의 밸런스가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데요, 여기에다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안계 최초로 골든글로브, 배우조합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양자경, 마찬가지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타임지 선정 2023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던 키 호이 콴...두 사람을 다시금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다니!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를 놓쳐선 안되는 이유가 되지 않나. 연출에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이 참여합니다. (참고로 <엘리멘트리> 루시 리우 역시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 연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는 디즈니 플러스에...

2023.05.25
15
OTT에서 찾은 이탈리아 드라마 3 : 굿 마더스, 악당, 그레이트 게임

Previous image Next image 일전에 유럽 드라마를 맛집에 비유했을 때, 스페인 드라마가 대중적인 맛집이라면 이탈리아 드라마는 저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이라고 했었습니다. 제 기준 이탈리아 드라마에 재밌는 게 많다고 보는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하면 발랄한 로맨스를 떠올리는 분들이 다수 계실테지만 저에게 있어서 이탈리아 하면 <수부라>나 <고모라>같은 어두운 마피아 드라마를 떠올리게 됩니다. 맛에 비유하자면 혀가 얼얼하지만 중독성있는 마라맛이랄까. 물론 오늘 소개하는 드라마들 모두 장르는 '범죄물'인데 각기 다른 소재, 색깔을 가지고 있으니까 취향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 드라마의 매력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드라마들로,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는 드라마는 <굿 마더스>. <악당>은 프라임 비디오, <굿 마더스>는 디즈니플러스, <그레이트 게임>은 웨이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악당 The Bad Guy 2022 프라임 비디오 6부작 작년 12월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 이탈리아 드라마 <악당>입니다. 이탈리아 드라마에서 마피아 드라마를 뺴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데, <악당>은 마피아를 잡기 위해 스스로 마피아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스릴러되겠습니다. 악당과 싸우던 남자는 어쨰서 스스로 악당이 되었을까?! 이 남자의 사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치안판사인 ...

2023.05.13
7
새로운 모험의 시작!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 & 웬디>

본 포스팅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일전에 예고편과 함께 알려드린 대로 지난 28일 디즈니+에 <피터팬 & 웬디>가 공개되었습니다. <피터팬 & 웬디>는 추억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팬>(1953)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스펙터클한 모험과 더불어 이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스토리,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는 완벽한 비주얼까지! 결론적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풍성한 볼거리들로 가득해서 5월 황금연휴동안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시청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피터와 드래곤>, <그린 나이트>를 연출한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감각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연출로 재탄생된 <피터팬 & 웬디>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면 디즈니+에서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후크' 선장 역의 주드 로와 '피터팬' 역의 알렉산더 몰로니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야기는 집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어린 소녀 '웬디'에게 어른이 되길 거부하고 성장이 멈춘 소년 '피터팬'이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피터팬'과 '웬디'는 '웬디'의 동생 '마이클'과 '존', 그리고 요정 '팅커벨'과 함께 '네버랜드'라고 하는 마법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웬디'는 사악한 해적, '후크 선장'을 만나고 그녀의 인생을 영원히 바꿀 스릴 있고 위험한 모험을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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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공개되는 마법같은 이야기!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 & 웬디>

역사상 가장 사랑 받는 이야기 중 하나로서, 책, 만화, 그리고 수십 개의 무대 작품을 포함하여 수년간 여러 번의 '피터팬' 각색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4월 28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 & 웬디>를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어린 시절 한번쯤은 봤음직한 디즈니의 1953년 애니메이션 <피터팬> 첫 라이브 액션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지난 11일 디즈니+ 코리아 공식 계정에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피터팬'과 '웬디'의 첫 만남을 포함, 네버랜드를 찾은 '피터팬'과 '웬디', '웬디'의 동생들의 모습이 담기는 등 동시에 네버랜드에서 자유와 모험 만끽하던 그들에게 '후크 선장'이 나타나며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담겼습니다. 피터팬(1953) (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4월 28일, 디즈니+에서 <피터팬 & 웬디>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후크 선장'의 특별한 사연 등 새로운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피터팬 & 웬디> 출처 https://disneyplusoriginals.disney.com/movie/peter-pan-and-wendy 곧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 & 웬디>는 오랜 시간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을 실사화, 마법같은 세계를 구현하며 <정글북>,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등의 계보를 잇는 디즈니 웰메이드 라이브 액션 영화입...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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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 : 힐러리 스웽크 주연, 미드 "Alaska Daily(알래스카 데일리)"

'잊혀진 사건을 쫓는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라고 힐러리 스웽크가 출연하는 <알래스카 데일리>입니다. 지난 1월 열린 골든글로브에서 힐러리 스웽크가 이 드라마로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드라마들 가운데 <하우스 오브 드래곤>, <오자크>, <더 크라운>등 제가 안 본 유일한 드라마였기도 합니다. 작년 가을 정규 시즌 ABC에서 방영되었고 지난달 30일 11화로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시즌 여부는 미정이나 안타깝게도 예측은 대게 부정적) 어쨌든 디즈니플러스에 올라왔다길래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바로 확인해보았습니다. 비록 경찰/수사물은 아닙니다만 범죄 장르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각본을 썼던 아카데미상 수상자, 톰 맥카시가 제작합니다. 힐러리 스웽크하면 크고 작은 각종 시상식을 휩쓸다시피했던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1999)>,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명불허전 그 힐러리 스웽크죠. 드라마 <알래스카 데일리> 속 많은 이야기들은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와 프로퍼블리카의 기자 카일 홉킨스가 쓴 'Lawless: Sexual Violence in Alaska'에 기록된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기사로 카일 홉킨스는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자, 1화에서는 전직 5성급 장군이자 국방부장관 후보에 대한 비리 특종 기사를...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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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작 미드 : 극과 극 요즘 코미디, "Tiny Beautiful Things(작고 아름다운 것들)" & "Beef(성난 사람들)"

<작고 아름다운 것들>이 웃음과 동시에 울게 만든다면, <성난 사람들>은 말그대로 화나게 하면서 동시에 웃게하는. 어쨌든 지난 주말 저를 웃고 울게 만들었던 신작 두 편으로 극과 극인 요즘 코미디 한번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요 몇년사이 남다른 작품안으로 가장 주목받는 할리우드 배우 캐스린 한과 스티븐 연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도 합니다. 취향껏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작고 아름다운 것들>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성난 사람들>은 넷플릭스에서 바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7일 Hulu(우리나라에서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동시 공개)에서 공개된 신작 <작고 아름다운 것들>입니다. 셰릴 스트레이드의 베스트셀링 동명 에세이를 바탕으로 한 8부작 미니시리즈 <작고 아름다운 것들>은 <WandaVision>, <The Shrink Next Door>에 출연했고, <완다비전>에 이어 마블 새 드라마 <Agatha: Coven of Chaos>에서 메인롤 아가사 하크니스 역을 맡은 캐스린 한이 출연합니다. 극 중 '클레어'역을 맡은 그녀는 자신의 삶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조언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고민상담칼럼을 쓰게되는 인물을 맡았습니다. 참고로 셰릴 스트레이드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 <Wild(2014)>에 출연했던 리즈 위더스푼과 로라 던이 <작고 아름다운 것들>의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 이 드라마가 성사된 걸로 ...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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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 : 실화 바탕? "Welcome to Chippendales(웰컴 투 치펜데일)" & "Swarm(내안의 나)"

제가 두달여만에 디즈니플러스를 다시 구독하게되었는데요...오랜만(?)에 다시 찾은 디즈니플러스에는 그간 놓친 신작 드라마들로 (제 기준) 볼거리가 제법 있어서 당분간 뭘봐야하나 고민하지않아도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재구독하자마자 찾은 드라마는 <웰컴 투 치펜데일>인데요, 작년 11월 Hulu에서 공개된 드라마로, 평이 괜찮아서 기억해두고 있었던터라 바로 확인해보았습니다. <팸&토미> 로버트 시걸이 제작하고 실제 사건이 바탕이 된 논픽션 <Deadly Dance: The Chippendales Murders>를 바탕으로 합니다. 참, 믿고 보는 배우죠, 쿠마리 난지아니와 머레이 바틀렛이 출연합니다. 아메리칸 드림을 쫓는 이민자 출신의 '스티브'는 미국에서 한때 가장 컸던 최초의 남성 스트립클럽 '치펜데일'을 만들고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10년도 채 되지 않아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기구한 사연을 가진 남자입니다. '스티브'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웰컴 투 치펜데일> 디즈니플러스에서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화에서는...때는 바야흐로 1979년, 인도에서 온 '스티브'는 휴 헤프너처럼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를 꿈꾸며 안정적인 주유소 관리자 일을 그만두고 LA에 클럽 '데스티니 2'를 열게 됩니다. 하지만 클럽은 '스티브'의 처음 생각과 달리 미진했는데 클럽 홍보담당자인 '폴'과 그의 아내 '도로시'와 함께 게이 바를 찾은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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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서 찾은 대만 드라마 :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개인적으로 미국, 영국 드라마 할 것 없이 형사 드라마라면 어느 나라건 가리지 않고 즐기는 편입니다. 몇년 전부터는 일본 것보다 중국 것을 많이 찾아보긴 했는데 최근에는 볼만한 게 없었지만요. 그러다가 지난 4일에 디즈니 플러스에 이 드라마가 업데이트되었더라구요. 바로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원제: 台灣犯罪故事, 2023)>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에 간혹 올라오는 대만 드라마들을 잘 보기도 했고, 제목이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라는데 안 볼 수가 없겠죠. 바로 확인해보았습니다.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는 총 12부작으로 3부작씩 4개의 사건을 그리게 됩니다. 4개 사건 모두 대만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합니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는 [탈선], [생과 사의 문제] 두 개의 사건이 각각 3부씩 총 6개 에피소드가 올라와있습니다. 나머지 에피소드는 매주 수요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에서 다루어지는 열차 탈선 사고, 일가족 살인 사건, 초등교사 살해 사건등 4개의 각기 다른 사건을 통해 범죄의 이면에 감춰진 참혹한 범죄 동기를 파헤치게 됩니다. 실제 사건이라고 합니다만 이렇게까지 한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매 에피소드 등장인물들은 무모하고 나쁜 결정을 내립니다. 그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3화 [탈선] 편 : 열차 탈선 사고...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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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 : 디즈니플러스에서 바로 확인,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6, "Criminal Minds: Evolution(크리미널 마인드)"

저는 우리나라의 경우 파라마운트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지 않을까 예상했건만 어제부로 디즈니플러스에 <크리미널 마인드> 새 시즌 1~2화가 공개되었습니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지난 2020년 CBS에서 시즌15으로 막을 내렸으나 파라마운트플러스로 둥지를 옮겨 작년 11월 'Evolution'이라는 부제를 달고 새 시즌이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비록 CBS에서 방영될 적 시청률 하락세에 매년 캔슬 위기라는 불운함을 겪긴했으나 현재 방영중인 <NCIS>나 <로앤 오더>같은 장수 시리즈들 못지않게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시리즈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된 적도 있고, 나중엔 동명의 리메이크 드라마가 제작되었을정도로 국내에도 그 인지도가 탄탄한 드라마입니다. 2000년대 대표적인 입문 미드 중 하나로 국내에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일전에 블로그에서 한번 이야기한 적 있지만, 다시 이야기해보자면 새로 공개된 시즌16, <크리미널 마인드:에볼루션>은 A.J 쿡, 페짓 브루스터, 조 만테냐, 커스틴 뱅스니스등 원년 멤버들이 다수 합류했고요...비록 '스펜서' 역의 매튜 그레이 구블러와 시즌13부터 합류했던 '맷' 역의 다니엘 헤니는 스케줄 여건상 합류하지 못했지만 두사람을 제외한 시즌15에서 함께했던 멤버들은 모두 합류하였습니다. 한편, 기존 시리즈가 한 에피소드 당 한 사건을 다루었다면 이번에...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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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 : 심리 스릴러, "The Girl Before(더 걸 비포)" & "The Patient(그 환자)"

심리 스릴러 좋아하시나요? 격정적으로 치고 박고 싸우는 액션 스릴러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뒷받침된 심리 스릴러가 각광을 받고 있지요. 물론 저는 액션 스릴러든 심리 스릴러든 모두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HBO Max 오리지널로 웨이브에 공개된 영드 <더 걸 비포>와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된 미드 <그 환자> 두 편 소개해볼까 합니다. The Girl Before 더 걸 비포 2021 4부작 웨이브 먼저, <더 걸 비포>부터. BBC One과 HBO Max가 공동 제작하고 J.P. 딜레이니가 2016년 출간한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비록 마음의 병을 앓고 있지만 꿈의 집에 살게 되며 새출발하게 된 주인공이 새로운 악몽에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4부작 미니시리즈입니다. <더 걸 비포>에서는 미니멀리스트 건축가 '에드워드'가 설계한 주택에서 살기 위해선 엄격한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하는데요...그 집에서 살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설문지에 대답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감시를 받는 것에 동의해야 하며, 집에는 오직 장롱 하나만 가질 수 있고, 바닥에 물건을 절대 두지 않는 것을 포함 200여개의 엄격한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마침내 엄격한 절차를 거쳐 복잡한 규칙을 받아들인 두 여성이 아름다운 주택에서 살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두 여성 모두 충격적인 사건에서 회복하는 과정에 있고 자신들이 살...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