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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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배추 우거지 말리기

    #배추 #우거지 #무청 #시래기 #집에서말리기 비내리는 화요일입니다. 갑자기 메밀국수가 먹고싶어 반송정 갈까 싶었는데 화요일 휴무 라는 문구를 보고 접었습니다. 뭘 먹을지 아직 결정 못하고 이렇게...ㅎㅎ 요즘 김장철이라 김장 하시고 배추 겉잎 많이 나오죠~ 삶아서 국 끓이거나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양이 많이 나오는 요즘 뒷 처리 하는것도 일이라면 일이죠. 그래서 오늘은 김장하고 남은 배추 겉잎 으로 우거지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주택이라면 해 좋은날 널어 놓으면 금방 마를텐데 아파트에서는 말리기 쉽지 않죠. 오늘은 아파트에서 쉽게 우거지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벌써 알고 계신다구요? ..이런이런..ㅋㅋ 요 사진은 작년에 찍어 두었던 사진인데 이제서야 빛을 보내요. ㅎ 김장 하고 남은 배추 겉잎을 모아주세요. 배추잎을 아래서 부터 윗 부분까지 칼로 주욱 잘라주시는데 윗부분 10cm정도 남겨두시고 잘라주셔야해요. 사진참고 그런다음 옷걸이에 사진처럼 걸어주세요. 다 자르지 않아서 저렇게 걸려있답니다. 주렁주렁... 틈틈히 나올때 마다 말려도 좋구요. 해가 들지 않는 창고나 세탁실에 걸어두시면 이렇게 잘 마른답니다. 진짜 잘 말랐다~ ㅎㅎ 바삭바삭~ 장소가 넉넉하면 그대로 두어도 좋구요. 아님 마른 우거지를 삶아 냉동보관 하셨다가 사용해도 좋답니다. 저희는 감자탕을 자주 끓여 먹어 감자탕 끓일때 넣고 있답니다. 아님 추어탕이나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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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16
    우엉조림 만들기 . 우엉볶음 만들기

    #우엉 #우엉조림 #우엉김밥 #연근 #가을반찬 #오천장날 #오일장 #우엉볶음 11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 입니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분들의 월급날 이기도 하고, 또 포항 오천오일장날 이기도 한 11월 25일 입니다. 이번주 비와 눈 소식이 있어 눈을 좋아하는 저이기에...은근 기대를 하고 있지만 설마? 포항에 눈이 오겠어? 라는 생각은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ㅎ 오늘은 우엉조림 을 가지고 왔어요. 가만보니 우엉조림 참으로 오랜만에 만든듯 합니다. 예전에는 자주 만들어 먹던 반찬중 하나였는데 아이들이 없는 요즘 이런반찬 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 울 국자들 어렸을적에는 몸에 좋다는 이유로 자주 만들어 먹었었는데 ㅠㅠ 며칠전 마트갔을때 저도 모르게 우엉을 구입하였다죠. 뭘 만든다는 계획도 없었는데 ... 계획에는 없었지만 우엉 하면 우엉조림 이니까~~ 우엉조림 으로 만들어 봅니다. 울 국자들 어렸을적 생각나게 하는 우엉조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우엉조림 만들기 재료 우엉. 맛간장. 굴소스. 올리고당또는 물엿. 기름.참기름. 통깨 (맛간장이 없으면 진간장) 만들기) 우엉은 껍질을 벗긴 다음 얇게 어슷썰기 해주세요. 이렇게 어슷썰기 모양으로 볶아도 좋지만 칼질 좋아하는 저는 채를 썰어 줍니다. 채 썬 우엉은 물에 담궈주세요. 오래 담궈 두기 보다는 채를 썰면서 물에 담궈 주시면 특유의 맛이 제거 된답니다. 한번 헹굼 식으로 씻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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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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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수목원 포항 도음산. 내연산 까지 단풍구경은 핑계 일상이야기

    #경북수목원 #도음산 #가을나들이 #단풍구경 #핑계 #일상이야기 무장산을 두 번 다녀오고 내연산을 두 번 다녀왔다. 또 산에 가고싶은데 그분께서 좀 힘들어 하신다. ㅎ 그래서 가볍게 걷자며 수목원을 방문했다. 경상북도 수목원 떨어진 낙엽마저 예쁘다. 노랗게 빨갛게 물든 나뭇잎이 그냥 예쁘고 좋다. 이런 길이라면 지구 끝까지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높은곳에 오르니 이런 풍경을 보여준다. 가을산은 너무 아름답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가을에 어울리는 향기가 나는듯 하다. 전망대도 있다. 유리에 종이가 붙어 있었는데 " 동물보호소에서 데리고 갑니다." 라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나중에 동물보호소 사이트를 보니...여기에서 구조한 강아지 두 마리가 입소 되었다. 설마 산에와서 유기를 ?.... 여기는 많이 높은곳에 위치한 전망대인데...ㅠㅠ 지난번 무장산 갔을때 걸려있던 현수막 문구가 생각난다. "반려동물을 산에서 유기 하지 맙시다. 생태계교란이 생긴다." 라는 뜻의 현수막이 걸려있어 충격 받았었는데.. 그분은 예전에 한번 와 봤다고 하셨는데... 나는 처음인듯 싶다. 고여사가 옆에서 " 다른 언니랑 왔나보다." 라고 했다. 그런가 보다.ㅋ ㅋㅋㅋ 한 폭의 기름을 보는듯 싶었다. 연못에 비단 잉어들이 놀고 있었다. 참 평화롭게 보인다.^^ 너무 예뻤던 단풍나무였다. 그 옆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럴수가..나 보다..단풍나무가 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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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또...왔다.

    #입영소식 #해병대 #작은아들 #또_군대 어제 아침. 작은국자가 단톡에 올린 해병대 입영문자 눈물이 또르르.... 요가 수업 간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분으로 요가 가능하겠냐며.... 가족들에게 빨간 눈 보이기 싫어...고여사님께 호출 고여사님이 모시러와서 기분전환 하고 저녁무렵 집으로 돌아왔다. 둘째는 괜찮을줄 알았는데..좀 덜 할 줄 알았는데... 육군 가라고 했는데... 떨어지길 바랬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 또 그런 아픔을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ㅠㅠ 다 가야하는...(빠지는 사람은 다 빠지더라마는...) 군대 라지만 보낼때 마다 만감이 교차하네. 잘 먹여야겠다. 다행이라면.... 훈련소가 포항이라는 ㅎ #다행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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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18
    포항 양덕 카페 비아델피노 . 카푸치노 맛집

    #양덕카페 #비아델피노 #카푸치노맛집 #소나무숲길 #숲속카페 #포항카페 #분위기맛집 비내리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좀..이른 시간....입니다. -..-) 어제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상 겨울이 왔구나 ..라고 느끼겠더라구요. 좀 된거 같은데.... 기침이 조금씩 나더라구요. 열도 없고...아무증상 없이 기침이 나서..대수롭지 않게 지냈는데 기침이 그칠 기미가 안보여 병원을 다녀왔답니다. 다행히 가벼운 감기정도라 하시면서 약만 처방 받아왔어요.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라 하셔서 . 가지차 그리고 생강모과차 열심히 마시고 있답니다. 울 이웃님들은 감기 걸리지 마셔요~ 그리고 외출하실때 옷 따스하게 입으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시길 바래요. 오늘은 분위기 좋은 소나무향 가득한 그리고 카푸치노가 맛있는 비아델피노 카페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포항 양덕 소나무숲 아래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 랍니다. 이곳을 알게 된지는 좀 된거 같아요. 지인이 추천해준 카페인데 이런곳에 카페가?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적한 숲속에 위치한 카페 랍니다. 가끔 분위기 잡고 싶을때, 마음이 복잡할때 찾으면 힐링이 되는 그런 곳이랍니다. 매번 방문할때 마다 마음에 들어 사진을 찍어왔는데 어찌하다보니 오늘에서야 포스팅 하게 되었네요.ㅎㅎ 그럼 분위기 좋고 소나무향 가득한 비아델피노 구경한번 가보실까요~ 포항 양덕 카페 비아델피노 입구에서 부터 사진을 못 찍었는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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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13
    송이버섯 요리 . 송이버섯 밥 만들기

    #송이버섯밥 #송이버섯냄비밥 #송이버섯 #계란국 #송이버섯요리 #안동송이 #대학수학능력시험 #화이팅 수능한파가 없는 수능일 아침입니다. 전국에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화이팅 입니다.^^ 저 지난주 무장산이랑 내연산 다녀왔다고 했었죠~... 어제 또 무장산을 다녀왔답니다.ㅎㅎ 지난주 방문했을때는 날씨가 흐려 억새의 본 모습을 못봤는데...어제는 아름다운 억새의 물결을 보고 느끼고 왔답니다. 지난주와는 또 억새와 단풍이 든 가을산의 모습에 반하고 감동하고 흠뻑 취해서 돌아왔어요. 매일매일 가도 질리지 않은 산인거 같아요. 이웃님들도 늦기 전에 가까운 산으로 단풍구경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송이향 솔솔 풍기는 송이버섯밥 준비했어요. 송이가 많이 나올때 만들어 먹은 송이밥인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ㅎ 아직 송이향이 많이 남아있죠?ㅋㅋ 귀한 송이로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을 살짝 했는데 뭐니뭐니해도 송이버섯은 송이밥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어 송이밥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처음에는 불고기에 넣을까 싶었는데 아이들도 없고 그냥 간단하게 냄비밥 만들어 올려먹자 결론을 내렸답니다.ㅎ 최대한 송이버섯의 맛과 향까지 살려보자며... 송이버섯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바로 송이버섯밥이 아닐까 싶어요. 거기에 송이버섯과 어울리는 부들부들 계란국까지 곁들여서 저희부부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송이 향 솔솔~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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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87
    경주 무장산 . 무장봉 등산코스

    #경주무장산 #무장산억새 #경주무장산억새등산코스 #1일1산 #동대봉산 #무장봉 안녕하세요. 단풍구경 가기 좋은 요즘 입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에 걸쳐 산을 다녀왔답니다. 주말에는 경주 동대봉산 (무장산) , 어제는 포항 내연산을 다녀왔어요. 연 이틀 등산을 다녀와서 그런지 어제는 집에와서 씻고는 바로 기절했더랬죠. 일어나니 지금 이시간이네요.ㅋㅋㅋ 예전 같으면 산에 다녀오면 온 몸이 아프고 뻐근할텐데, 평소 헬스로 체력을 단력해서? ㅋㅋ 그리고 요즘 새롭게 시작한 #요가 덕분에 가뿐하게 아침을 맞이했답니다. 아직 단풍구경 안가신 분들을 위하여 제가 오늘 단풍구경 그리고 억새구경 시켜드릴게요. 저와 함께 단풍구경 가실 준비 되셨나요~ 경주 무장산 억새 등산코스 포항에서 달려달려 경주 도착했습니다. 저희들이 오늘 오를 산은 동대봉산 무장봉 입니다. 일명 무장산 으로 불리는 동대봉산 입니다. 억새가 유명한 산으로 유명하답니다. 평일에는 입구 근처 주차장(선덕여왕촬영지1주차장)까지 차량진입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안내하시는 분들이 지정해주시는곳에 주차를 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교통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지정해주신 곳에 주차를 하고 임시로 운영되는 무장사지 노선버스 임시승강장 을 이용했어요. 무장산은 지금까지 세 번 방문을 했답니다. 예전 그러니까 10년 전에는 무료셔틀 버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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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13
    무말랭이 무침 만들기 . 가을반찬 오그락지 만들기

    #무말랭이김치 #무말랭이무침 #곤짠지 #오그락지 #곤지 #가을반찬 #밑반찬만들기 맛있는 저녁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점심을 늦게 먹고 뒷정리 하느라 이제 자리에 앉았어요. 저녁생각은 사라졌어요..; 텃밭에서 가져온 나물을 다듬고 정리하고, 열무김치 만들고 가지 말리고 등등..그분이 텃밭 다녀오시면 제 일거리가 어찌나 많아지는지.... 한번씩...은근 귀찮을때가 있답니다.ㅋㅋ 그래도 정리를 하고 나면 뿌듯해지니 이러니 소박하게 텃밭을 가꾸나 봅니다. 열무김치 마무리 하고 있는데 또 제 눈에 들어온 모과 .... 그냥 향기만 맡고 있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코 뿐 아니라 입까지 호강시켜주고 싶어 모과차 를 만들었답니다. 모과가 생강이랑 궁합이 좋다고 하여 지난번 만든 생강청을 사용하여 모과생강차 만들었어요. 빨리 우러나서 은은한 모과차 마시고 싶네요. 오늘은 무말랭이무침 을 가지고 왔어요. 오그락지 또는 곤짠지 그리고 곤지 로 불리는 무말랭이김치 랍니다. 지난번 고추잎말린게 있어 함께 넣고 무말랭이무침 을 만들어봤어요. 역시나 무말랭이무침에는 고춧잎이 들어가야 더 맛있는거 같아요.ㅎ 가을 반찬으로 좋은 건고추잎이 들어간 무말랭이무침 . 무말랭이김치 함께 만들어봐요~ 무말랭이무침 . 오그락지 만들기 재료 무말랭이 . 고춧잎 말린거 양념:까나리액젓. 진간장. 올리고당 . 설탕. 다진마늘. 생강. 고춧가루. 찹쌀풀. 통깨. 대파 *양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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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17
    제주 남원흑돼지연탄골목

    #제주도 #제주여행 #제주금호리조트 #남원흑돼지연탄골목 #제주흑돼지 #현금보상 제주 남원흑돼지 연탄골목 이야기 시작합니다. 올 초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답니다. 숙소는 금호리조트 를 예약 했구요. 도착한 날은 리조트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둘째 날 한라산 등반 계획을 세웠죠. 제주 도착해서 뭘 먹을까 서치를 하던중 남원흑돼지연탄골목 집을 알게되었어요. 제일먼저 숙소랑 가까웠고, 다음으로 술을 마시기 좋은 거리 였어요. ㅎㅎ 그 이유로 제주 도착 첫날 저녁은 흑돼지에 소주 한잔 마시기로 했답니다. 제주 남원흑돼지연탄골목 숙소에서 걸어가기 충분한 거리에 위치한 남원흑돼지연탄골목 입니다. 주택가를 지나고.... 네.. 이곳이 가게 입니다. ㅋㅋ 좀 생뚱? 황당? 한 모습이죠~ 가게 입구는 어디인가요~ 찾게 되는곳 입니다. 저희는 1월에 방문했는데 지금까지 변화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메뉴판 입니다. 영업시간이 4시부터라 더 좋았어요. 저희는 2인세트 주문했어요. 그리고 소주랑 맥주 1병씩... 소주는 한라산 주세요.^^ 테이블은 이런식으로.. 금호리조트가 옆에 있어 그런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들이 방문했을때는 두 팀 정도 있었는데 나올때는 만석이더라구요. 이곳은 소주랑 맥주를 주문하면...이렇게 현금으로 1000원을 환불 해주신답니다. 그럼 소주랑 맥주 가격은 1병당 4000원 되겠네요. 너무 착한 가격의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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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11
    가지밥 그리고 가지차 또 만들기

    #가지밥 #가지차 #가지요리 #건가지차 올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아닐까 싶어요. 텃밭을 다녀온 그분 말씀으로는 손이 시려웠다고...ㅋㅋ 털장갑이랑 털신 사드려야겠다..라며 우스갯소리로 아침을 시작했답니다. 텃밭 배추에 배추벌레가 그렇게 많다고... 한 포기 뽑아 오셨는데.. 겉 잎은 멀쩡한데 속은 벌레가 파먹고 있더라구요. 배추벌레가 맞나? 싶을정도의 크기로.. 노란 속배추를 얼마나 먹었는지.. 어느정도 먹는건 괜찮은데.... 너무 많이 먹음.. 곤란한데~ ㅎ 오늘은 텃밭 가지로 만든 가지밥 을 가지고 왔어요. 지난번에도 포스팅했던 가지밥 . 오늘은 가지를 다른 모양으로 잘라서 건조한 다음 가지밥을 만들었어요. 어떤 모양이냐에 따라 식감도 느낌도 달라지는듯 싶더라구요. 길쭉한 모양의 가지도 좋지만 오늘처럼 깍뚝 썰기한 가지도 괜찮더라구요. 추천해요~ ㅎ 가지밥 만들기 가지를 사진처럼 잘게 잘라주세요. 길쭉하게 썰어도 좋은데 오늘은 이렇게 잘라서 사용했어요. 건조기에 잘 말려주시구요. (건조시키니 크기가 줄어들어 밑으로 자꾸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븐팬에 담고 오븐 건조 기능으로 말려서 사용했어요.) 바스락 거리는 건가지 입니다. 이렇게 잘라서 건조시키니 보관할때 부피도 줄어드는듯 싶어요. ㅎ 가지밥 만들 건가지는 물에 살짝 헹군 다음.. 참기름 조선간장 넣고 조물조물 한 다음~ 압력밥솥에 밥을 지을때는 처음 부터 함께 넣고 취사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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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9
    생강 꿀절임 만들기 . 겨울철 생강차

    #꿀절임 #생강꿀절임 #생강차 #꿀차 비소식이 있는 화요일 , 그리고 가을 들어와 가장 기온이 낮은 쌀쌀한 화요일 아침입니다. 추워진다고 하더니 진짜 추워졌네요. 외출 하실때 따뜻한 겉옷 잘 챙겨 입고 나가시길 바래요. 비소식이 있기전에는 오늘 가까운 #무장산 갈 예정이였는데 비소식이 있어 내일로 미룰까 싶어요. 비소식만 없었음 무장산 가기 딱 좋은 날인데 말이죠..... ㅎㅎ 오늘은 환절기에 필요한 생강꿀절임 을 가지고 왔어요. 겨울이 오기전 필수로 만들어 두면 왠지 든든하다죠. 매년 빼먹지 않고 만들어 먹는 생강꿀절임 입니다. 지난번에는 생강이랑 대추를 채 썰어 생강청을 만들었었는데 며칠전에 보니 바닥이 보이더라구요. 마침 마트갔더니 생강이 저렴해서 한 팩 집어왔답니다. 처음에는 생강청을 만들까 싶었는데 채 썰기 귀찮아서? 생강꿀절임으로 변경했어요. ㅎ 겨울철 든든한 감기약으로 통하는 생강꿀절임 함께 만들어봐요~ 생강 꿀절임 만들기 재료 생강. 꿀 1:1 비율입니다. 만들기) 생강을 준비해주세요. 껍질을 벗겨주시구요. 얇게 썰어주세요. 건조기에 살짝 건조를 시켜줄거예요. 바로 만들어도 상관은 없지만 바로 만들면 수분이 많아져 묽어지니 참고하세요. 저는 살짝 건조 한 뒤 만들어 주었어요. 유리병에 생강을 담아주시구요. 꿀을 부어주세요. 생강꿀절임 만들기 완성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ㅎ 생강청은 은근 손이 가는데 생강꿀절임은 나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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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16
    고추잎 말리기 . 고춧잎 수확 부터 말리기

    #고추잎 #고춧잎 #고추잎말리기 #고추잎효능 아침부터 청국장 냄새가 진동을 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끓이는 청국장이라 그런지 냄새가 어찌나 좋게 느껴지는지..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네요.ㅋㅋ 고향의 온 듯한 기분으로 월요일 구수하게 시작합니다. 오늘은 고추잎 말리기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지난번 고춧잎 무침을 만들어 먹고 너무 맛있어서 또 고춧잎 수확하러 갔다왔답니다. 고추잎이 너무 좋아 데쳐서 무침으로 만들어 먹고, 냉동보관도 하고 또 이렇게 건조를 시켜 보름날 묵나물 또는 무말랭이김치 에 넣으면 좋답니다. 많이 따 온다고 땄는데 데치고 말리고 보니 양이 소박하네요. ㅎ 아직 남은 텃밭에 남은 고추가 더 있는데 서리 내리기 전에 몽땅 수확 해 와야겠어요. 그럼 텃밭 고추에서 수확한 고춧잎으로 고추잎말리기 . 고춧잎말리기 시작해볼까요~ 고추잎 말리기 . 고춧잎 말리기 텃밭에 고추잎을 땄어요. 상태 봐가면서 좋은 고춧잎으로 골라서 따주세요. 집에와서 다듬었어요. 억센 줄기 부분은 제거하고 부드러운 부분과 잎을 살렸어요. 그리고 끓는 물에 천일염 넣고 살짝 데쳤어요.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살짝만 넣었다가 뒤집어서 건져주세요. 찬물에 넣고 헹군 다음..물기를 빼주세요. 물기를 빼주실때 그냥 채반에 넣고 물기를 빼주시면 나중에 건조할때 모양이 살아 난답니다. 물기를 꼭 짜서 건조하시면 건조하고 난 뒤 모양이 살아나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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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11
    반려견 토미의 5번째 생일

    토미의 5번째 생일 요즘 들어 토미의 존재가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토미가 있어 가족들이 대화를 더 많이 하고 토미가 있어 웃는 일이 많아졌다. 그리고 토미가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토미가 있어 우리가족 모두 뭉칠 수 있다. 그래서 토미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토미야 생일 축하해~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우리 토미 가만보면...너무 잘 생겼네.ㅎㅎ 어쩜 이리 의젓하게 보일까...ㅎㅎ 매년 재사용해서 쓰고있는 가랜드 아빠는 미용을 해주셨고 큰 형아는 이불을 사주었다. 작은 형아는 떨어진 매트를 새 매트로 바꿔주었다. 그리고 나는 맛있는 케이크랑 무뼈닭발을 만들어 주었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생일이라 봐줬다. 완전 신나~ 토미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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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솔내음식당 . 갈치찌개 생선구이

    #경주솔내음식당 #경주감포 #갈치찌개 #생선구이 #아침식사 오늘은 지난 늦여름 휴가때 들린 경주 감포 솔내음식당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휴가를 마치고 포항으로 돌아오기전 경주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답니다. 아침에 문 여는 식당을 알아보다가 알게된 감포에 있는 솔내음식당 입니다. 업체 무료제공 으로 올린 리뷰글이 보였지만 왠지 괜찮아보여 방문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보문단지 방향으로 갈까 싶었는데 대부분 식당이 11시에 문을 열기에 감포 방향으로 틀어 솔내음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아침식사를 하기 딱 좋겠더라구요~ 경주 솔내음식당 이른시간이라 식당 내부에는 한 팀 있더라구요. 메뉴판을 안찍었는데 생선구이(2인 이상) 25000원 . 갈치찌개 1인 13000원 으로 저렴하더라구요. 이 외에도 가자미. 도루묵찌개. 낙지볶음 등이 있더라구요. 감포쪽이라 아무래도 가자미가 유명하니 가자미찌개도 많이 드실듯 싶어요~ 저희는 갈치찌개2인. 생선구이 주문했어요. 생선구이도 즉석에서 구워주시는데 생선굽는 냄새가 입맛을 돋게 하더라구요. 밑반찬이 나오고 갈치찌개랑 생선구이가 나왔어요. 밑반찬 사진을 따로 안찍었는데 깔끔하니 무난한 맛이였어요~ 2인 생선구이 입니다. 가자미3마리 갈치3토막 입니다. 25000원 구성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두 가지 모두 국내산이구요. 노릇노릇 간도 적당하고... 사진에는 살짝 부실?해 보이지만.. 가자미 살도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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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이미지 수9
    황태채 무침만들기 .황태무침 술안주

    #술안주 #반찬 #황태채무침 #노가리 #황태 #고추장무침 예전 오징어가 흔할때는 오징어무침을 그렇게 자주 만들어 먹고 즐겨 먹었답니다. 제가 만든 오징어무침 을 먹고 그 맛을 잊지 못해 찾는 친구도 있었구요.ㅋㅋㅋ 진짜 제가 생각해도 오징어무침 하나는 끝장나게 맛있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밥이랑 비벼 먹어도 맛있고 술안주로도 너무 좋았던 오징어무침 이였죠. 지금도 주변 사람들은 옛날 먹었던 제 오징어무침 이야기를 종종 한답니다. 이상하게 오징어가 금징어가 되면서 옛날에 먹었던 그 오징어무침 맛이 덜 나는듯 싶고.. 그리고 무엇보다 비싸니깐 옛날처럼 막 무쳐서 먹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가끔 황태채를 무쳐 먹는답니다.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황태무침 이 황태무침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 메뉴랍니다. 그분이 일년에 한번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을 가실때는 꼭 황태무침을 주문하신답니다. 그리고 친구도 가끔 황태무침을 찾구요. (엄마생각이 난다나..ㅋㅋ) 가만보니 그렇게 무쳐서 남들만 줬지 정작 제가 못 먹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먹을 황태무침 만들어 봤습니다.^^ 황태무침 만들기 재료 황태 .양파. 청양고추. 대파.당근 등등.. 통깨. 참기름 양념장 :고추장. 매실청.설탕. 고춧가루. 식초.사과즙 .다진마늘 ...가끔 올리고당이나 꿀도 넣어요. 만들기) 황태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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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강아지 이동봉사 부탁드려요~

    https://www.instagram.com/p/DBjAkpSziVL/?igsh=MXFiMGtxZmtrZ3A2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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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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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송라면 중국성 탕수육맛집. 내연산 즐기고 고양이도 만나고

    #고양이 #중국성 #포항내연산 #보경사 #등산_짜장면 #길냥이 기온이 뚝 떨어진 목요일 아침입니다. 낮 최고 기온이랑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듯 싶어요. 이런 날씨 감기 조심 하시구요. 아직 독감 백신 안맞으신 분들은 백신 맞으시고~ ㅎㅎ (저는 지난 금요일 접종 했어요.ㅋ) 날씨가 추워지면서 길냥이들과 유기견들 모두 잘 지내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맛있는 중국집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지난번 내연산을 하고 파전에 막걸리 먹었는데 그 막걸리가 어찌나 맛있던지...ㅎㅎ 우리동네에서는 안보이는 막걸리라 보경사 근처 수퍼를 찾았답니다. 막걸리를 찾기 위해서 말이죠. 알고보니 제가 먹었던 초록색 막걸리는 내연산 보경사 주변 식당에서만 판매하는 막걸리 라고 합니다. 아마 내연산 보경사 식당 전용막걸리? 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헛탕 치고 나오는 그분을 기다리면서 수퍼옆 중국집 앞으로 고양이가 보이더라구요. 길냥이들인가 싶어 차에서 츄르를 가지고 다가갔답니다. 아기냥이들로... 다가오지는 않고 경계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한 두 마리가 아닌.. 제가 확인한 고양이만 7마리였나? 좀 많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아마 중국집에서 보살펴 주는듯 싶더라구요. 종이박스를 이용한 화장실. 깨끗한 물. 넉넉한 사료. 보금자리 까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찌나 깔끔하게 되어있던지..그런 광경들을 보니 흐믓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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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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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덤프 챌린지 8주차 일상이야기 끝~

    #포토덤프챌린지 #일상이야기 #먹고사는이야기 오늘도 어김없이 토미군의 밥시간에 맞춰 일어났다. 비가 오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아직 밖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확인이 안된다. 문을 열어 볼까 싶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책상앞으로 앉았다.역시나 토미군이 졸졸졸 따라와 의자 밑에 누웠다. 오늘이 포토덤프 챌린지 일상 마지막 미션이다. 평소 블로그 활동을 꾸준히 안했지만 이런 챌린지 덕분에 일주일에 두 번은 글을 쓴거 같아 스스로 뿌듯하다. 종종 이런 챌린지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럼 나 같은 게으른 블로거도 책임감을 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은 포스팅 할 거 같기 때문이다. 그럼 포토덤프 챌린지 마지막 8주차 일상이야기 시작해야겠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기도 하고, 가을 타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계절이다. 그리고 맛있는 버섯을 만날 수 있는 행복한 계절이기도 하다. #1능이2송이 라는 말이 있다. 역시 맛은 능이가 송이를 추월하는거 같다. 나는 송이 보다는 능이버섯이 더 맛있다. #능이버섯 #능이숙회 역시 소주랑 먹어야 맛있다. 이런 귀한 안주에는 #제로투 ㅋㅋ 1능이를 먹었으니 2송이를 먹어야겠다. #송이버섯 송이로 불고기를 할까 싶었는데 결국 #송이밥 으로 결정했다. 향이 말도 못하게 난다. 송이버섯밥에는 #감자계란국 이 좋다. 송이향을 헤치지 않기 때문이다. ㅎ 야채를 먹었으니 이젠 고기를 먹어야겠지.. 역시 고기는 생고기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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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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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부각 만들기 . 가을철 반찬

    #고추부각만들기 #고추부각 #가을철반찬 #텃밭생활 #가을 하루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화요일 오후 입니다.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새벽부터 국을 끓이고 밥을 하고 반찬을 만들고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음식으로 그분과 둘이 밥을 먹었답니다. ㅎ 아침밥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니 7시30분...ㅋㅋㅋ 출근도 안하는데, 바쁜일도 없는데...;;;; 웃픕니다.-..- 좀 걷고 싶었는데 비가와서 포기하고 스크린가서 한 게임 하고 점심으로 쫄면을 만들어 먹었는데 콩나물이 없어 양배추를 많이 넣어서 비볐더니 양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왕만두까지 쪄서 먹었는데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저녁은 건너띄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가을 하면 생각나는 고추부각을 가지고 왔어요. 다른 반찬은 몰라도 고추부각 하면 왜 가을이 생각날까요. 어렸을적 가을이 오면 항상 고추부각이 건조되고 있던 모습이 생각이 난답니다. 따사로운 햇살아래 말린 고추부각을 잘 튀겨 가을부터 겨울까지 두고두고 먹던 기억이 난답니다. 처마밑으로 매달린 양파망에는 바스락 거리는 고추부각이 들어있었다죠. 툭툭 건드리면 하얀 분가루가 떨어지듯 찹쌀가루가 날리던 그 모습도 생각이 나네요. 아버지가 유난히 좋아했던 고추부각, 어렸을적에는 고추보다 고추를 감싸고 있는 찹쌀옷을 더 좋아해서 일부러 뜯어 먹거나 부스러기를 모아 밥이랑 비벼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옛날 부모님이 그러셨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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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빨간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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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오아시스 애견펜션 .경주여행

    #경주여행 #경주오아시스애견펜션 #오아시스글램핑 #오아시스애견펜션 #가족여행 #반려견과함께 뜨아가 생각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언제부터...아아...보다는 뜨아가 좋아지네요. 나이가 아닌 계절 탓이라 우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군고구마 두 개 챙겨 책상앞에 앉았습니다. 울타리를 살짝 열어줬더니 똥토미가 또 따라와 자리를 잡습니다. 그렇게 자는가 싶었는데 고구마 한 입 먹는 순간 콧구멍 벌름벌름 거리며... 이쪽으로 쳐다보네요...;;;;;;;;; 울 똥토미는 진짜 개코입니다. ^^ 마지못해...조금 떼어 줬더니... 받아 먹고는 다시 자는 모드로 들어갔네요. "똥토미 코~~해라.." 저희집에서는 사과도 소리없이 먹어야 했는데, 이제는 고구마는 입도 벌리지 말고 씹어 먹어야겠어요. ㅎ 오늘은 늦 여름에 다녀온 경주 오아시스애견펜션 이야기로 찾아왔어요. 여름휴가는 항상 토미랑 작은국자 없이 다녔는데 , 올 여름도 그렇게 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가만생각 하니 내년에 군입대 하는 작은국자가 걸리더라구요. 이제 더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어질텐데...ㅠㅠ 그렇게 우리는 함께 여름휴가를 계획했어요. 올 5월에 다녀온 경주 오아시스글램핑장 옆에 있는 오아시스애견펜션을 생각했답니다. 집이랑도 가깝고 두 녀석들이 있기에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우리집 막내 토미랑 함께 즐길수 있어 저희가족들에게 딱이였어요. 그리하여 모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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