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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우거지 #무청 #시래기 #집에서말리기 비내리는 화요일입니다. 갑자기 메밀국수가 먹고싶어 반송정 갈까 싶었는데 화요일 휴무 라는 문구를 보고 접었습니다. 뭘 먹을지 아직 결정 못하고 이렇게...ㅎㅎ 요즘 김장철이라 김장 하시고 배추 겉잎 많이 나오죠~ 삶아서 국 끓이거나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양이 많이 나오는 요즘 뒷 처리 하는것도 일이라면 일이죠. 그래서 오늘은 김장하고 남은 배추 겉잎 으로 우거지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주택이라면 해 좋은날 널어 놓으면 금방 마를텐데 아파트에서는 말리기 쉽지 않죠. 오늘은 아파트에서 쉽게 우거지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벌써 알고 계신다구요? ..이런이런..ㅋㅋ 요 사진은 작년에 찍어 두었던 사진인데 이제서야 빛을 보내요. ㅎ 김장 하고 남은 배추 겉잎을 모아주세요. 배추잎을 아래서 부터 윗 부분까지 칼로 주욱 잘라주시는데 윗부분 10cm정도 남겨두시고 잘라주셔야해요. 사진참고 그런다음 옷걸이에 사진처럼 걸어주세요. 다 자르지 않아서 저렇게 걸려있답니다. 주렁주렁... 틈틈히 나올때 마다 말려도 좋구요. 해가 들지 않는 창고나 세탁실에 걸어두시면 이렇게 잘 마른답니다. 진짜 잘 말랐다~ ㅎㅎ 바삭바삭~ 장소가 넉넉하면 그대로 두어도 좋구요. 아님 마른 우거지를 삶아 냉동보관 하셨다가 사용해도 좋답니다. 저희는 감자탕을 자주 끓여 먹어 감자탕 끓일때 넣고 있답니다. 아님 추어탕이나 소고...
#우엉 #우엉조림 #우엉김밥 #연근 #가을반찬 #오천장날 #오일장 #우엉볶음 11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 입니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분들의 월급날 이기도 하고, 또 포항 오천오일장날 이기도 한 11월 25일 입니다. 이번주 비와 눈 소식이 있어 눈을 좋아하는 저이기에...은근 기대를 하고 있지만 설마? 포항에 눈이 오겠어? 라는 생각은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ㅎ 오늘은 우엉조림 을 가지고 왔어요. 가만보니 우엉조림 참으로 오랜만에 만든듯 합니다. 예전에는 자주 만들어 먹던 반찬중 하나였는데 아이들이 없는 요즘 이런반찬 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 울 국자들 어렸을적에는 몸에 좋다는 이유로 자주 만들어 먹었었는데 ㅠㅠ 며칠전 마트갔을때 저도 모르게 우엉을 구입하였다죠. 뭘 만든다는 계획도 없었는데 ... 계획에는 없었지만 우엉 하면 우엉조림 이니까~~ 우엉조림 으로 만들어 봅니다. 울 국자들 어렸을적 생각나게 하는 우엉조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우엉조림 만들기 재료 우엉. 맛간장. 굴소스. 올리고당또는 물엿. 기름.참기름. 통깨 (맛간장이 없으면 진간장) 만들기) 우엉은 껍질을 벗긴 다음 얇게 어슷썰기 해주세요. 이렇게 어슷썰기 모양으로 볶아도 좋지만 칼질 좋아하는 저는 채를 썰어 줍니다. 채 썬 우엉은 물에 담궈주세요. 오래 담궈 두기 보다는 채를 썰면서 물에 담궈 주시면 특유의 맛이 제거 된답니다. 한번 헹굼 식으로 씻어주시...
#경북수목원 #도음산 #가을나들이 #단풍구경 #핑계 #일상이야기 무장산을 두 번 다녀오고 내연산을 두 번 다녀왔다. 또 산에 가고싶은데 그분께서 좀 힘들어 하신다. ㅎ 그래서 가볍게 걷자며 수목원을 방문했다. 경상북도 수목원 떨어진 낙엽마저 예쁘다. 노랗게 빨갛게 물든 나뭇잎이 그냥 예쁘고 좋다. 이런 길이라면 지구 끝까지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높은곳에 오르니 이런 풍경을 보여준다. 가을산은 너무 아름답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가을에 어울리는 향기가 나는듯 하다. 전망대도 있다. 유리에 종이가 붙어 있었는데 " 동물보호소에서 데리고 갑니다." 라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나중에 동물보호소 사이트를 보니...여기에서 구조한 강아지 두 마리가 입소 되었다. 설마 산에와서 유기를 ?.... 여기는 많이 높은곳에 위치한 전망대인데...ㅠㅠ 지난번 무장산 갔을때 걸려있던 현수막 문구가 생각난다. "반려동물을 산에서 유기 하지 맙시다. 생태계교란이 생긴다." 라는 뜻의 현수막이 걸려있어 충격 받았었는데.. 그분은 예전에 한번 와 봤다고 하셨는데... 나는 처음인듯 싶다. 고여사가 옆에서 " 다른 언니랑 왔나보다." 라고 했다. 그런가 보다.ㅋ ㅋㅋㅋ 한 폭의 기름을 보는듯 싶었다. 연못에 비단 잉어들이 놀고 있었다. 참 평화롭게 보인다.^^ 너무 예뻤던 단풍나무였다. 그 옆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럴수가..나 보다..단풍나무가 더 예...
#입영소식 #해병대 #작은아들 #또_군대 어제 아침. 작은국자가 단톡에 올린 해병대 입영문자 눈물이 또르르.... 요가 수업 간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분으로 요가 가능하겠냐며.... 가족들에게 빨간 눈 보이기 싫어...고여사님께 호출 고여사님이 모시러와서 기분전환 하고 저녁무렵 집으로 돌아왔다. 둘째는 괜찮을줄 알았는데..좀 덜 할 줄 알았는데... 육군 가라고 했는데... 떨어지길 바랬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 또 그런 아픔을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ㅠㅠ 다 가야하는...(빠지는 사람은 다 빠지더라마는...) 군대 라지만 보낼때 마다 만감이 교차하네. 잘 먹여야겠다. 다행이라면.... 훈련소가 포항이라는 ㅎ #다행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