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올해 9월에도 카페시트롱 홍옥 애플파이를 판매하더라고. 애프리 언니가 가을을 맛보는 법을 제대로 알려준 카페시트롱 홍옥 애플파이. 작년, 9월 30일에 담아 놓은 사진을 1년이 지나 꺼내본다. 애프리언니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참고로, 한 입 먹고 와- 너무 맛나. 하고 남편과 둘이서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치우기 완료. 시트롱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26길 56 1층 애프리언니 통해 택배로 받은 거라, 매장은 가 보지 못했다. 24년 올해도 10월 28-29일에 걸쳐 홍옥애플파이 일괄배송을 하기도 했고. 시트롱 근처는 쿠팡이츠 배달로도 받을 수 있었나 봐. 택배로 받았지만, 안전하게 배달처럼. 애플파이가 거기서 거기지 뭐 할 수도 있지만 기억을 더듬더듬 맛을 기억하려했다. 맛을 표현하는 법을 많이 알아 둘 걸. 글로 그림처럼 유려하게 써 내려갈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온갖 미사여구를 늘여 놓기 좋은 맛이었다. 따뜻하게 데워 먹기를 원했던 남편과. 차갑게 그대로 먹어 본 나. 이때가 작년 9월 30일이니 호이 1살 돌이 갓 지났을 때구나. 한 입 넣는 순간, 바짝 긴장하고 있었던 어깨 힘이 쭈욱 풀리면서. 그랬던 거 같다. 이거 너무 맛있다! 언니랑 카페 투어 가고, 맛집을 다니고 그랬던 그때로 돌아간 거 같더라고. 한 입 더 넣고 우물거리면서. 하루 고단함을 달달함으로 무장해서 10월을 맞이하고. 또 1년을 ...
모자 타오 상의 젤리멜로 오버롤 보보쇼즈 일상 포토덤프와 겹치는 이야기. 홀로 2시간 넘게 있을 수 있는 기차카페. 비니는 처음 씌워봤는데 마음에 들더라, 나 홀로 집에 그 아저씨 같아. 음료는 맛이 있다, 이건 아니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카페. 할로윈을 즐기러 간 건 아니었고요. 정작 할로윈 하는 공간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했던 날. 1인 9900원 입장료라는데 나 왜 3인에 47900원 준거야? 모자 메키즈데플레어 상의 미샤앤퍼프 하의 실리사일러스 루미 신발 페페슈즈 길이는 아직도 긴 편인데. 어깨끈 때문에 기저귀 하고 있소! 핏이 되어버려서 이제는 안되겠다. 상의 우프 하의 오프오프스튜디오 신발 시엔타 코스모스 보러 가 보자 우리도. 모자 콩제슬레드 상의 마이틸리케 / 덤블조끼 베네베네 하의 마이틸리케 신발 마이슈즈 ( 3만원돈에 샀는데 가볍고, 찍찍이라 편해) 가기 싫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 요즘. 그래도 가야지, 너도 사회생활은 해야 하지 않겠니. 더 가기 싫어하는 음악수업이 있던 날. 모자 타오 상하의 아떼아떼스튜디오 / 조끼 오프오프스튜디오 신발 뉴발란스 이날 등원은 좀 괜찮았는 거 같다. 900세대가 넘는 곳인데 유아가 크게 없는 조용한 동네. 당연히 놀이터도 지어졌을 때에서 벗어남이 없다. 요즘 신축 아파트들 놀이터는 어마무시하더라고. 좋은 건 애들이 없으니 단독대관. 크게 놀이터에서 에너지 소비하는 걸 좋아하지 않...
하원 시간 바로 집으로 가는 걸 극도로 거부. 일부러 트라이크 끌고 태워서 한 바퀴 돌아도 크게 흥미가 없어. 나도 좀 앉아 있자 싶어 카페로 종종 가는데. 신상 카페 투어, 이런 거 해 보고 싶더라고. 집에서도 40분 정도 거리 경북 청도 덕산방직. 재미없는 도로, 내내 구불거리는 도로라 살짝 느슨해졌다만. 손님 이래 없어도 돼? 내가 걱정할 정도로 조용해서 나야 아기랑 가기 좋은 레트로 카페 구경 잘 하고 왔다. 웹툰 회귀물 나 좀 지루해지려고 하고 있었는데 내가 90년대로 회귀. 덕산방직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1길 6-12 카페 덕산방직 ✔️ 주차, 아기의자, 아기 음료(뽀로로) ⭕️ 주말은 어떠할지 모르겠고, 평일 오후 4시 이후 방문했을 때는 사진에 타인이 걸리는 거 하나 없이 조용. 아기가 조금 소란스럽게 돌아다녀도 묻어갈 수 있을 정도였다. 건물이 두 개 동으로 나누어져 있더라. 매점, 카페. 두 곳 다 왔다 갔다 사진 찍기 괜찮았다. 아버님이 저 각 그랜저를 탔단다. 이거, 주행은 되나요? 나랑 같이 커플 한 팀 들어왔는데 조요요옹. 이미 오전에 빵 종류는 다 털렸나 봐, 감자 고구마, 옥수수빵 이런 게 있길래 하나씩 담고. 나는 아이스라떼. 커피는 그냥 라떼맛. 나쁘지도 특출나지도 않는. 뽀로로 음료가 너무 대놓고, 사 잡솨. 이리와보셔. 하고 있어서 유리 진열장 앞에서 비비적대는 애를 밀쳐내고자 샀다. 어느 정...
수면 교육은 꾸준히 시켜 온 집이지만, 늦은 시간 외출, 주말 하루 종일 밖에 있다 보면 평소 수면리듬이 다 흐트러지기 마련. 돌전에는 분리 수면까지 완벽했는데 돌아기 기점으로 다시금 수면 교육을 한 번 더 진행해야 했던 호이. 아무래도, 몸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게 되니 마냥 놀고 싶고, 지금 자야 하는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이겨내려고 하더라고. 최대한 자기 전, 배를 부르게 하거나. 흥분상태 신체활동보다는 정적으로. 같은 자장가를 틀어 놓고. 몸을 주욱 이완시키고. 읽고 싶었던 책을 여러 번 읽고 또 읽어주는 루틴을 만들어 주며 다시금 원래 수면교육을 이어가야지 했었다. 다만, BGM처럼 틀어 놓는 자장가도 괜찮지만 뭔가 다른 수면 루틴을 가지면 어떨까 싶어. 돌 아기 때 써 봤던 그림자극장 자미재미. 두 돌 아기인 우리 집은 아직도 잘 본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 돌아기 선물로도 부담 없는 자미재미 그림자극장. 동화, 다 기억 안 나는거 나만 그런 거 아닐 거 같은데 말이야. 스토리가이북, 앱으로도 짧은 줄거리가 있어 아기에게 구연동화해주기 크게 어렵지 않다. 미니빔 본체, 스토리 가이드북, 건전지와 그림자 휠 30종 구성된 유아용 그림자극장. 영아 24종, 성경 36종 구성도 있어 연령별 다양하게 아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어 100일부터 수면교육시킨다면. 영아 24종부터 하나씩 시작하는 거 괜찮아 보인다. 휠을 홈에 맞...
무슨 용기야. 두 돌쟁이 아기와 단둘이, 풀빌라. 갈 때는 고속도로 밟아서 열심히, 올 때는 비가 너무 오는 바람에 천천히 국도로 단둘이서 드라이브 실컷 하고 온. 1박 2일. 아침 퇴실하면서 남편과 가 봤던 카페를 아기랑 둘이서 가 보기도 하고. 한동안 또 가을 타듯 낭떠러지로 쭉쭉 떨어지던 기분을 조금 변화시켜 보려 도전해 본 아기랑 둘이 떠나는 여행. 종착지는 포항 독채 펜션 구룡포 케렌시아 풀빌라. 아기랑 오붓하게 지내다 오기 좋았던 B201. 포항케렌시아풀빌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로 1504-9 2시간 정도 거리라 여유 있게, 3시 입실이니 아침 등원시키고 점심 먹은 후 픽업해서 달려달려 호미곶으로. 구룡포 일본인 거리? 여기도 가 볼까 하다가 근처 먹을 거 사고 입실하기로 했다. 그래도 3시가 훌쩍 넘더라. 포항 독채 펜션 구룡포 케렌시아 풀빌라 주변부 거의 다 풀빌라들. 구룡포 농협 하나로마트 호미곶점이 가장 가까운 마트, 근방에 편의점들 몇 곳 있었고. 밤에 배달시키려고 하니 회는 사장님 전화로 이야기하면 아는 횟집 연결시켜주실 수 있다고. 치킨은 멕시칸 치킨집이 그나마 밤 11시까지 영업. 따로 맥주는 마트에서 사서 배달비 없이 바로 가져다주시더라. 바리바리 챙겨 간 게 아니라서 근처에서 거의 다 사서 해결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야외수영장이라서 날씨가 궂어 조금 걱정했는데 잠깐이라도 풀에 담가보자 싶어...
기펠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엄마가 광고에서 두유제조기를 봤다고, 그런 거 하나 가지고 싶다 하더라고. 아침에 밥 대신 아빠랑 엄마 한 잔씩 마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내놓으라는 것 같았단 말이지. 엄마, 나 그거 집에 있어! 했더니만 당장 가지고 오래. 콩 불려서 해야 하고 번거롭냐고 묻는데, 아니야 엄마 진짜 간편하게 집에서 건강한 두유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너티 글라스 두유메이커. 내가 한 병 만들어 봤잖아. 두유제조기 하나로 아기 있는 집 이유식, 두유 모두 가능한 기펠 너티 글라스 두유메이커. 집에 들어오는 가전들은 전부다 예쁨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오기를 원한다. 내가 본, 아니지. 엄마가 나에게 보여준 두유제조기는 와, 이런 걸 사고 싶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기펠 너티 글라스 두유 메이커는 달라, 사용설명서, 상세페이지 꼼꼼하게 보시면 아마 금방 익숙해지실게 분명. 부피 차지도 그리 크지 않고, 나는 두유제조기라 해서 엄청 날 줄 알았더니 가지고 있는 소형 블렌더 정도 크기. 색 조합도 깔끔해서 주방 한켠, 어디에 올려두더라도 좋다. 아무도 얘가 두유제조기라 생각도 못 할 것 같은 디자인. 통과! 두 돌 된 아기가 있어서 이제 삼시 세끼 내내 도르르르 굴러가는 쌀밥을 할 줄 알았것만. 실상 여전히 아침에 우유나 죽을 번갈아가며 먹이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라...
코스트코를 발음 할 수 없지만 뭔지 아냐고 물으면 끄덕인다. 냠냠 말하면서 엄지와 검지를 붙였다 떼었다 입으로 슉, 가져가는 시늉까지. 장을 계속 봐서 크게 살 것도 없지만 하원 후 집으로 가자 하면 울어대는 통에 바로 집에 가지를 못하는 요즘. 가정보육의 날은 여전히 힘들고, 낮잠을 통 자지 않는 편이라 5시 넘은 오후 뭐하나 보니 엎어져서 자고 있더라. 늦은 낮잠, 결국 밤 늦게까지 안 자고 놀기 바쁘더라. 이 날 애 밥 달라면 겨우 일어나서 밥 챙겨주고 계속 누워있었다. 눈뜬 시각 9시, 오후 2시, 오후 5시. 혼자 좀 많이 놀게 했지만 진짜 몸이 너무 무거워서 일어날 수가 없더라. 그냥 어디 땅에 파묻혔음 좋겠던 날. 기차 카페 갔다가 나오는데 칭얼칭얼 그냥 나도 머엉 하게 있게 된다. 처음 왔는데 역시나 동물원은 내 취향이 아닌거 같어. 너네 둘 그냥 보고 나는 어디 좀 앉아 있고 싶더라. 이 날, 겨울 같았다. 갈대같은 것 도서관 체험, 지각해서 뜻하지 않게 학부모 참관. 호이네 반 엄마들 사근사근 책 읽어주는데 우리집 애 들고 온 책을 읽어주려니 그저 상어 뭔지 알아? 조스조스! 사자 뭐야, 해봐. 이러고나 있고. 당떨어지니까 진하게 더블샷 지치고 힘들때 그냥 무작정 더 힘들게 가보기 인생 첫 TV 풀장 미온수인데 야외라 그냥 냉수 남편과 둘이 왔던 카페를 애랑 둘이 오다니 비가 너무 와서 국도로 천천히 왔는데 집에 가...
등하원용 트라이크를 장만했다. 아기 키가 또래평균보다 작은 편이라 이거 한참 탈 것 같아. 일요일, 종종 큰이씨, 작은이씨들 둘 맥도날드에 가서 아침 맥모닝 먹고 오는데. 안 사와도 돼, 깨우지 마. 니트 입기 더운가, 추운가 날씨를 도통 모르겠더라. 인생 첫 달고나 어중간한 저녁 요즘 자주 씌우는 모자 xs 사이즈인데 많이 커. 정말 오랜만에 혼밥 애프리언니가 트럭사라고 카드도 줬는데, 와이. 하원 후 언제 집에 가? 장난감 보는 내내 나는 좀 머엉하게 따라다니고, 앉아서도 머엉. 피곤하다 축축 늘어지는게. 나 좀 집에 가고 싶어. 반찬 여러가지 했는데 글쎄. 등원, 하원 후 키즈카페 2시간 선결제였는데 내가 너무 지겹더라고. 한 시간 조금 넘자마자 닥달. 집에 가자가자. 다를바 없는. 죄다 실패 한 저녁. 치우기도 힘들어서 고대로 싱크대 밀어넣어놨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밥 안 먹는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지도 않게 되더라고. 그른가보다. 이 날 원에서 촉감놀이시간에는 멀뚱 혼자 쳐다만 보고 있었다는데. 미꾸라지 잡는건 꽤나 적극적으로 덤벼들더라. 옷이 다 젖어서 집으로 바로 향하던 길. 기대도 하지 않은 영유아검진. 잘 먹이세요, 노력하세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뭐, 먹을때가 오기는 하겠지. 요즘 등원시키고 다시 누워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장 보러 갔는데 사람들 북적이니 울렁거려서 오래 있지를 못하겠더라고. 아...
다 때려 넣고 한 솥에 만들어 먹는 한 그릇. 간이 거의 되지 않아 어른용은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한 솥으로 세 식구 한 끼 해결 가능한 솥밥. 24개월 두 돌아기 유아식 홍합밥 만들기. 마카롱여사님 레시피이나 계량은 하지 않고 눈대중으로 만들어 봤다. 아쉽게도 건홍합을 충분히 불리지 못한 탓, 밥은 너무 찰져서 아기는 밥만 골라 좀 먹이고 나머지는 내 입으로 털어 넣어야 했던 홍합밥 만들기. 찹쌀, 쌀 1 : 1 씻어서 불려 놓기. 당근, 홍합. 톳. 쯔유, 미림, 매실청 조금, 다시마 우린 물. 쪽파. 마카롱여사님 영상에 좀 더 자세하게 재료, g 확인 가능. 나는 심심하게 간을 했고. 생홍합살을 쓰면 좀 더 편리할 듯하다. 건홍합 1시간 넘게 불렸는데 왜죠? 단단해서 이거 원. 톳은 그냥 넣어서 바로 솥밥을 해도 되는데 마카롱 여사님 레시피로는 쯔유, 다시마 우린 물을 이용해 양념을 한 뒤섞더라고. 컬리에서 산 건홍합. 친구네 회사 근처 홍합 가득 쌓아 주던 중국집이 생각났네. 미역국에서 넣고 할 생각으로 건홍합을 샀는데 실수야. 불린 찹쌀, 쌀과 당근, 건홍합을 넣고 적당량의 물을 넣는다. 홍합에서도 물이 나오니 적게 잡아도 되겠지만 나는 건홍합이 덜 불린 상태라 조금 더 넉넉하게 넣었다. 밥이 되어가는 동안, 다시마 우린 물, 쯔유, 미림, 매실청을 넣고 톳을 달달. 영상, 가이드라인 이런 거 제대...
키즈카페 가도 장난감만 만지다 오는 애라 그냥 뛰어놀고, 걸어 다니고 할 만한 곳을 찾는 요즘. 대흥동에 유아 숲 체험원이 있다길래 하원 후 아기를 데리고 가 봤다. 너무 큰 아이들에게는 흥미가 없을 듯하고, 우리집 애는 또 너무 한정적이었다만. 조용하게 놀다 오기 좋았던 대구 수성구 대흥동 아기랑 가 볼 만한 곳. 유아 숲 체험원. 가서 서 보랬더니, 잘 가더라고. 나를 봐야 하는데 어디를 보는지 몰라. 4시 반 넘어서 갔더니 우리 외 두 팀이 더 있더라. 수성 대흥동 유아숲체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 608 주차는 도로에도 가능한 듯했다. 따로 주차장이 있기는 해, 여유도 있고. 다만 아기들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유모차를 가지고 이동하려면 계단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할 수는 있겠더라. 관리 사무실 옆쪽으로 계단이 있던데 우리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사진에 보이는 내리막, 오르막을 이용해서 움직였다. 나름 잘 걷는다 싶은데도 곧잘 걸려서 턱, 하니 엎어질 수도 있는 애라. 손잡고 걸어가는 동안, 아! 괜히 왔다. 싶어졌다. 넓어서 활동적인 아기들 놀기에는 제격. 유아숲 대피소 이런 곳에 보통 테이블, 의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보호자는 앉지 말래요. 자꾸 옆에 앉으라고 해서 잠깐 앉았는데 그래, 내 무게 생각하면 얘 끊어지겠다. 파이프 터널, 우리 집 고냥이들이라면 좋아할 법한 놀이기구이나. 들어가 보라니 ...
각자 다 따로 놀자 너는 엄마빠집 나는 밖으로 남의편 너는 사무실로 불 태운 토요일 어보 보리굴비 집 같은 곳을 찾아내래. 여기도 아니구나, 에너지를 크게 쓰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편인 애라 걷고, 킥보드 태우고. 애가 쓰는 에너지에 비해 많이 소진했다 싶었는데도. 점심도, 주스도, 빵도 죄다 실패 한 주말. 그래도 인절미가 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말이야 킥보드 짧게나마 타는 걸로도 에너지 소비 크다고 생각해 요즘 발작버튼, 킥보드 탈래? 저렇게 버리고 혼자 다다다다다 가 버리기 밥 먹어 보자보자 양을 크으으으게 늘린게 필요해요 물, 한강이네 트럭 손에 쥘 수 있을까! 현실은 파닥파닥 여기 가자는 시늉하길래 왔더니 저래 앉아 있고 싶어서, 쉬고 싶어서 온 거. 잼잼잼 반찬 재탕하기 주로 앉아 있어요 얼른 가자 제발 왔다갔다 토마토 뺀 불고기와퍼 고기고기고기 많이 먹어줘 모자 두고두고 오래 쓸 수 있겠다 공동육아 하러 가는 길 그래도 이 날은 등원이 좀 수월했는데 에너지 넘치는 친구 덕분에 즐겁게 시작한 목요일 혼자 신발 없다고 서러워했던 호이 다음에 하면 꼬옥 챙길게 가기 싫어서 밍기적 댄 날 키즈노트 알림장 잘 안 열어봐서 숲체험가는 걸 몰랐네. 점심 먹을 때 등원한 날. 저녁을 먹이기 위해 킥보드 + 놀이터 다른 애들은 놀이터에서 집에 가기 싫다 그러는데. 중장년층 거주세대 비율이 높은 곳이라 놀이터가 요즘 신축 화려한 맛이 없지...
병원에서는 호이 피부 문제로 밀가루를 최대한 줄여라고 하는데. 먹지 않는 걸로는 먹고 싶어 하는 걸 뭐든 쥐여주라고 하니 나는 도네돌아. 빵이라도 잘 먹는 게 어디야. 어쩌겠어. 이거라도 먹어라 싶은데 최근 저당잼 종류가 시들해졌는지 안 먹으려고 해 사과잼을 만들기로 했다. 설탕은 최대한으로 한다고 했다만 그래도 당류 섭취 걱정된다면 사뿐하게 즈려밟고 가시기를. 엉망인 계량이라는 점 참고. 사과 2개 약 500g 씨, 껍질 제외 450g 정도 설탕 100g, 레몬즙 1T, 시나몬 가루 약간, 알룰로스 1T 초록마을에서 사과 4개를 사 놓고선 아침으로 딱 한 번 쥐여줬었다. 서걱거리는 식감이 그닥인지 잘 먹지 않으려고. 나도 그렇고 남편도 크게 사과는 글쎄. 땅콩버터 발라서 먹음 맛있다는데 그리 먹어보까 하다 시들어버리기전에 아기 사과잼을 만들기로. 설탕은 앵무새설탕, 시나몬가루는 레벤스바움을 사용. 사과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쵸퍼로 다져도 될 것 같은데 씹는 식감이 있으면 먹기 좋을 것 같아서. 깍둑썰기 한 사과를 볼에 담고, 준비한 설탕을 넣은 뒤 뒤적뒤적 잘 섞어주고 1시간 정도 재운다.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바닥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면서 설탕이 어느 정도 졸여들기 시작하면 약불. 레몬즙 1T, 시나몬 가루를 넣고 졸여준다. 사과 약 450g으로 양은 쥐똥만큼. 요건 도형이 시식용으로 자그마한 병에 담아 놓았다. 하...
본 게시물은 팸퍼스로부터 원고료 및 제품을 받았으나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9월 일주일을 장염과 싸움하느라 하루 종일 신생아급으로 써댄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여름, 종량제 봉투 5리터에 넣어서 채우면 바로 버려야 하다 보니 최대한 돌돌돌, 작게 말아야 하겠더라고. 쓴 기저귀 대충 말아 던지면 하루에도 5리터 금방 채우기 일도 아니잖아. 부피 최대한 줄여서, 도르르르 말아 버리기 필수.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나는 이웃님 몇 계시니 팬티기저귀 접는법 잠깐 알려드리려고. 요렇게 도르르르 접어서 쏘옥, 쓰레기통이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주면 되는 일을. 왜 남편은 그냥 쓱, 벗겨서 접지 않고 그냥 버리나 몰라. 몇 번이나 이렇게 감아서 버려 해도 여전히 툭 그냥 버리더라고. 그러면 우리 쓰레기통 금방 꽈악 들어찬다고요. 밤새 양이 많아서 두툼한 건 저렇게 펼쳐진 상태에서 아래부터 도르르르르 말아서 뒤처리 테이프로 감아주기. 조금 더 부피를 줄일 때 최대한 돌돌 감아서 팬티기저귀 접는법도 쓰기도 한다. 나는 팬티기저귀 양옆을 뜯어서, 남편은 그냥 그대로 벗겨 놓는데 둘 다 관계없이 작게 접어 돌돌돌 만뒤, 양 끝 허리밴드를 잡아당겨 봉지 묶거나 빙그르르 돌려 가운데 통과시키면 된다. 팬티 기저귀 접는법 크게 어렵지 않고 각자 또 편한 방법이 있으니 아, 이 집은 이렇게 하는구나!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도르르르, 사용...
대발이 파닥이가 고기>채소 라 변비에 걸렸다는 내용이 있다. 아니, 나는 우리집애가 고기만 찾아서 그랬으면 너무너무 좋겠네. 단백질만 가득한 식탁. 카드값 몰라. 나는 적게 나오는 편이라 자신할 수 있으니까. 부엉이 가방까지 챙긴 호이 가을겨울룩 중 하나. 저 세트로 주구장창 입혀야지. 선생님은 능력자 집에서 저랬음 옷에 쳐발쳐발했을텐데. 그냥 대충 아무거나 입고, 신고 가자. 미니투고나 푸쉬카 타고 가자고 현관문에서 시간 다 허비하는 요즘 사람에 치였던 신세계아울렛 산책 공동육아 하기로 한 날 같이 좀 어울려서 놀이터에서 놀지 그래 눈 뜨고 있는거 같죠? 자는거예요 딴에 또래 애들이랑 노는게 에너지소모가 됐나봐. 남은 이들 어린이회관 놀이터쪽 더 놀러간다는데 징징댐이 차 타자마자 잘 것 같더라니. 아니나다를까, 타자마자 자. 어휴. 자라할 때 자라 좀. 집에 와서 혼자 놀이터 대관 만들어 놓은 돈가스 굽고 멸치볶음 하고, 된장찌개, 소고기가지밥해서 지옥구렁텅이 빠지는 시간. 여기가 무간지옥이네 비 오고, 가정보육하는 날은 낮잠 재우기 너무 어려워 킥보드 연습 시킬 겸 복도 왔다갔다 하는데 재능이 없거니와 그냥 얌전하게 붕붕카모드로 타 줬음 해. 요아정 그냥 요구르트맛 아이스크림 친구가 올려 준 거 그거 사 먹어야지. 요즘 기상시간이 이른 편. 혼자 30-1시간 정도 놀다가 나 깨우는거 같은데 킥보드 없이도 쫄래쫄래 엘베 앞에 잘 서...
3월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호이. 밥 안 먹는 이유로 기관에 보내며 밥만 좀 잘 먹여주세요 했는데. 그건 꽤나 순항이더라고. 다만, 여전히 원에서 먹지 않는 반찬이 하나 있더라. 김치. 물김치부터 키즈노트 식단에 보면 종종 백김치가 나오던데 담임선생님도 호이는 그건 안 먹으려고 한다며. 호불호가 있으니 좋아하는 것만 주면 되니 되려 편하지 않냐고 해주셔서 그런가 보다 했지. 집에서 만들어주면 뭐 더 잘 먹는다는 건 없지만 그래도 한 번 유아식 반찬으로 아기 깍두기 만들기 한 번 해 보려고.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오늘 아침에 하나 먹여봤는데 씹다가 내 손 가져가더니 뱉더라고. 아. 헛짓했어. 오늘도 대충 계량해서 만들었다만 내가 먹어 보니 어른용으로도 나쁘지 않은데?! 싶어. 고춧가루 팍팍 넣어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파프리카 갈아 흉내 내기 좋았던 아기 깍두기. 무 500g 아기가 먹을 수 있는 크기로 깍둑썰기, 소금 한 큰 술 넣고 잘 섞은 뒤 1시간 정도 절여둔다. 파프리카 1/2개, 사과 농축액 1 큰 술, 배, 양파 각 100g. 찹쌀풀 2 큰 술, 새우젓 1 작은 술, 참치 액 1 큰 술, 간 마늘 1 작은 술. 부추 채 썰어 조금. 지난번 초록마을에서 산 무 완전 실패. 통 무로 하나 샀는데 아기 깍두기로 전부 다 사용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고. 500g도 사실 입 짧은 아기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다. 천일염이 있으면 좋...
단벌신사로 잘 버티는 중인 나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더더 채워보려고 노력 중인 두 돌아기 옷. 지겹던 여름 옷 꺼져줄래 젭알. 두 돌아기 옷 가을겨울 준비 첫 번째, 특정 브랜드만 공략하지 않음을 미리 알려드리며, 중구난방으로 여기 찔끔 담가댐으로 좀 더 어떤 브랜드에 대해 깊이감 있게 옷을 보고 싶다면 다시 한번 검색을, 브랜드 룩북을 열어보시는 게 좀 더 나을 것이며. 두서없이 그냥 주르르르륵, 요즘 옷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지인들이 많아져서 예쁜 거 올려주면 사고, 인스타 하지 않는데 라방도 봤네. 너어어무 비싼 브랜드 옷은 없지만 비슷한 스펙 아기 키우는 집, 성별이라면 이런저런 옷을 이 집은 입히는구나. 하고 후루루룩. 편하게 넘기시길. #oeuf 아쉽게도 이제 의류사업은 하지 않는다는 우프. 돌전 아기들 밤비모자, 롬퍼때문에 알게 된 브랜드. 정식 수입 업체에서 샘플 세일을 하던 중에 가디건, 니트 3장에 10만 원대 구매. 정상가는 니트 하나 가격이 19만 원대 정도인 거 같더라고. 세일하니 안 살 수가 없어 했다만 들어가니 이미 사이즈는 거의 다 빠지고 없더라고. 가디건은 2-3y가 없어서 4-5y 했는데 역시나 크다. 우리 집 애는 24개월, 82cm 11kg. 평균보다 많이 작은 편.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정핏을 입히려고 하기는 하나. 작은편이라도 최근에 옷을 사면서 베이비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키즈 2y를 하면 ...
이제는 조용해졌네. 4시 넘어 갑자기 낮잠 자길래 둘이서 커피마시기 이제 같이 좀 먹을 수 있겠다. 월요일 등원은 늘 반갑다 가라가라 제발 나는 한달, 갈 수 있는 20일 최선을 다해 갔으면 한다. 그냥 뭐든 많이 먹자 식재료 너무 아까워서 반찬 만들기 집에서 오랜만에 밥을 해 먹고 둘이서 종종 가는 브리프저니 집에서 조금만 냅다 달리면 대형카페들이 꽤 있는 편이라 좋다. 키즈프렌들리카페, 혀누맘이 알려줘서 처음 가 봤었는데 에너지 넘치는 애들 뛰어 놀기 좋다. 물론, 우리집 애는. 여기서 영차영차만 내리 볼 뿐. 좀 크면 저 포크레인 자격증 따자. 아침, 일어나니 눈두덩이 알러지가. 계절이 바뀌어가고 있구나. 소아과 1층 화이트리에 들러서 빵 사서, 점심 먹을 타이밍 맞춰 어린이집 등원 하원 후 코스트코 349,900원에 판매 해 봅니다. 츄러스도 먹고 목요일 등원도 씩씩하게 귀염댕이네 자전거 훔쳐타고, 어그도 훔쳐왔다. 뜻하지 않게 애프리언니한테 커피 트럭뜯어냈어. 호이 생일 선물도 살 수 있게 되었넴?! 스토어 안 살거였는데 물어나 보자며, 플모 사면서 초코 크리 소라빵도 하나 뜯어 먹는데. 와, 달아빠졌어. 토, 일 뭐 하며 보낼지. 고민 하기 너무 싫어진다.
추석 연휴를 지나고 집에 또 식재료가 쌓이기 시작했다. 버리기 너무 아까워서 육퇴를 하고 난 밤에 버섯이며 죄다 꺼내 달달 볶아두고 낮에 혼자 비빔밥용 야채로. 애가 정말 너무 잘 먹어 빠르게 뭐든 소진되면 좋겠다만, 사실 나도 집에 혼자 있을 때 크게 밥을 잘 챙겨 먹지 않으니. 사다 놓은 과일이며 야채들 시들시들. 아까워. 뭐라도 만들어 놓자 싶어. 두 돌아기 유아식으로 채소 먹이기 좋은 라따뚜이 만들기. 이왕 고기도 좀 먹여보자 싶어 냉동 소고기소보로도 넣고. 적당히 가염된 맛, 채소 싫어하는 나도 먹기 나쁘지 않았던 라따뚜이. 우리가 아는 그 라따뚜이, 예쁘게 슬라이스해서 가지, 토마토, 쥬키니 겹쳐 팬에 또르르르 둘러 모양새 좋게도 좋지. 어른 한 정, 애는 그런 거 없다. 그냥 단 시간에 많이, 먹이려면 아기가 씹고 먹을 수 있을, 입에 넣기 좋은 크기로. 모양새는 내려놓고, 라따뚜이 만들기. 어차피 라따뚜이가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익힌 요리니까. 가지, 애호박, 양파, 토마토, 냉동 시켜 놓은 소고기 소보로, 토마토 소스, 소금&후추, 가염버터. 기본 가지, 토마토, 애호박(쥬키니), 양파 요런 것들만 있어도 충분. 특별한 맛은 없다만 고기를 매 끼니 과하게 먹어도 부족한 애가 있어서 나는 소고기 소보로도 넣었다. 원래 라따뚜이는 100% 채소요리, 다만 우리 집 애 철분 부족이라 어쩔 수 없을 뿐. 채소 싫어하는 애들...
2살이 된 우리 집 이호이, 아침 원에는 파리바게트 케이크 그냥 보내주기. 사각 케이크 큰 거 주문 제작하려니 7만 원 돈이길래 그냥 애들이 뭘 알겠어. 유치원 가면 그때 해 줄게 싶어 파바. 집에서 후 - 한 번 더 초 불어야 하니까 케이크는 중장비콜렉터 취향에 맞춰서. 초코케이크 시트로 많이 하던데, 내가 밖에 나가면 흐린 눈 동태눈 많이 하지만 아직, 초코는 좀 그래. 그냥 우유 케이크로 만들어 본, 두 돌 생일 중장비 케이크 만들기. 중장비케이크 만들기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다. 만드는 시간 역시 내가 직접 케이크시트를 굽는 일이 없기에 간편. 원하는 케이크 종류, 거의 초코케이크를 많이 사용하시는 듯했다. 아직 두 돌, 원에서 생일이 있는 날 초코케이크 먹고 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앞서 이야기했다만 흐린 눈 장착! 집에서는 그렇게 먹이고 싶지는 않기에 우유케이크로 선택. 요즘 다이소에도 중장비케이크 만들기 좋은 장난감 세트가 있다고 봤는데 전날 쿠팡에서 구매. 우리동네 공사현장 플라스틱 완구, 스티커가 붙어져 있어서 세척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더메나쥬리 상하목장 우유 레이어 케이크. 컬리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롤리폴리, 석기시대, 새알 초코볼, 다이제. 정작 다이제는 쓰지 않고 집에 있던 로투스크럼블을 사용했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물에 짧게 담갔다가 건조해 주는 것도 괜찮고. 귀찮다면서 장난감 세척제를 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