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현장 가야한대서 같이 동행. 조문국 박물관 내 실내 놀이터, 50분 놀 수 있는데 30분 가까이 누워서 누나, 형 노는거 지켜보기. 풍신한 폼박스 믿고 그대로 몸 던져서 저래 눕는게 재미있나봐. 모자, 상의 미샤앤퍼프 덤블조끼 베네베네 하의 트윈콜렉티브 미샤앤퍼프 더더더 사고 싶은데 11월, 아기 꼴레지앙 레그워머 하나 사고 지금껏 버티고 있는 중. 후리스 베네베네 가성비 좋은 우리집 애. 베네베네 후리스 18m 작년에 산게 아직도 잘 맞다. 저녁 한 끼. 고기 좀 먹어 제발. 모자 미샤앤퍼프 아우터 오프오프스튜디오 하의 자라 신발 ugg 니트 oeuf 의류 사업 접는다면서 세일 할때 장당 25,000원에 산 우프니트. 알파카 100% 부들부들 따뜻. 집에 남은 항정살 매운고춧가루 넣고 항정살덮밥 먹고 빈둥거리는 내 시간 최고. 모자 보보쇼즈 가디건 아프리콧스튜디오 하의 젤리멜로 신발 아떼아떼스튜디오 상의 젤리멜로 아직 패딩까지 꺼낼 추위는 아닌 것 같아서 얇게 껴 입혀 보내는 중. 산책을 나갈 수 있으니 도톰한 가디건 정도로도 충분. 하원때 가급적 걸어가서 같이 집에 돌아오는 경로를 선택하는데 아파트 내 놀이터 한 곳씩 돌다 오기. 완두콩만 골라 먹기 모자/아우터 보보쇼즈 니트 타오 하의 젤리멜로 얼마나 터치를 해댔던걸까. 달라니까 그냥 주길래 보니 3시간 후에 다시 시도. 딸기철이 돌아왔다. 끝나고 딸기 사러, 빨리 좀 올래...
집콕, 늦게 일어나도 어린이집 점심 먹기 직전 맞춰서 등원하기는 했는데. 하루는 도통 일어날 낌새가 없더라. 부모참관 수업일이었는데. 그래. 이왕 이래 된 거 집에서 하루 쉬는 거지 뭐. 집콕, 원하지 않게 가정보육 하게 되는 날. 시간 죽이기 적합한. 엄마표놀이 하나. 컬리에서 7700원에 구매해 두었던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 26개월 아기랑 쿠키 만들기 하면서 한 시간 정도는 훅, 보내기 좋은 놀이. 풀무원, 신비한 바닷속 이야기 토이쿠키 만들기. 최소, 4-5살은 되어야 알아서 만들기 하면서 잘 놀테지만. 밥은 잘 안 먹고 빵, 빵 불러대는 통에 이거라도 만들고 구워서 먹자고 어르고 달래 꺼내봤다. 1상자 안에 6가지 반죽 생지가 들어있다. 잘라서 모양 틀로 사용하기 좋은 트레이. 반죽 6종, 선물용 봉투 2장. 1시간 전 실온 해동하거나, 급하면 전자레인지 이용, 비닐 뜯어서 30초씩 두 번. 반죽 해동 정도를 봐가면서 적당히 말랑해지도록 돌려줬다. 식빵 틀도 꺼내고. 스프링클도 소분해서 꺼내 봤다. 아기가 좋아하는 차, 기차 모양 틀. 다른 거는 관심도 없으니 요걸로 충분. 윗줄부터, 당근, 카카오, 토마토. 플레인, 시금치, 단호박. 가공버터가 포함되어 있다만. 7700원 가격에 천연 버터 찾는 건 무리. 아니면 집에서 각기 반죽을 만들어 주면 되는데 요즘 집에서 통 뭘 만들지 않아서. 호담님이 준 미션, 토끼 식빵. 이...
로또처럼 매달 신청 알람이 오면 꼬박꼬박 클릭을 해 보는 주부생활 홈캉스백.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당첨, 홈캉스백 시즌42 리뷰. 홈캉스백 뿐만아니라 다양한 체험 제품기회가 있는데 고건 아직 잘 안되더라고. 그래도 종종 선물박스처럼 고스란히 가방에 담겨 오는데 풀어 보는 재미가 좋아. 주부생활 홈캉스백 시즌42 가방 소재가 바뀌었다. 나 장보러 갈때 이거 잘 들고 다니는데, 지난번 플리츠 같은 스타일이에서 모양, 컬러감 전부 다 내 맘에 들어. 만만한 에코백 제일이다. 애랑 어디 나가도 뭐든 쑤셔 넣고 들고 다니기 좋고. 이제 안에 뭐가 들었는지 꺼내보자면. 본품들과 함께 뷰티 제품 샘플팩 같이 들어 있어서 이것저것 체험해보기 좋은 홈캉스백. 그렇다보니 매번 다음 시즌백은 제것입니다 하고 또 신청하고 그러나봐. 애기가 있어서 그른가, 나는 또 애기꺼도 같이 챙겨 주는 센스에 만족도가 높아. 요즘은 뭐가 유행인가, 애 옷만 사다보니 나 뭐 제대로 사는 것도 뭐가 유행인지도 잘 모르겠더라고. 샤르르르 넘겨보다가. 결국 보는거라고는 또 이런거. 컵을 봤네. 그래도 짧게나마 요즘 트렌드 소식 접할 수 있는 숨통을 찾았다! 제일 먼저 집어 든건 이거. 귀신같은 것. 하이키드 칼슘 츄어블. 줘! 줘! 줘! 이거 할 줄 안다고 잘 써먹는 중. 초코우유맛. 1일 2회 섭취 가능한데 아직 아기가 어리니까 하루에 하나. 츄어블타입 영양제라 오도도독 ...
집에 식재료 가급적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를 고집하면서. 꿀은 엄마가 그냥 몇 통씩 정기적으로 주문해 들어올 때 한 통씩 주는데 이게 무슨 꿀인지 표기도 없어. 그냥 덜렁 꿀 한통 덩그러니가 다. 내가 왜 꿀은 꼼꼼하게 따져 볼 생각을 못 했을까, 생각보다 사용빈도가 높은 꿀. 꿀 스푼으로 듬뿍 떠 올리기 위해 큰 통을 꺼내고 할 필요 없이. 허니스틱으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일상. 오니허니, 지리산 천연벌꿀. 이번에 알게 된 사실. 양봉도 축산업에 속한다고 한다. 계란, 드넓은 방사장에서 풀어 놓고 키우는 농장에서 사지. 무항생제 돼지고기나, 닭. 목초육 소고기를 골라잡으면서 꿀은? 꿀 역시 양봉장 위치,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는 사실. 아빠 할 일 없으면 외갓집에서 양봉이나 해, 하고 던졌는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었네. 실수! 밀원이 풍부한 지리산 천연벌꿀 오니허니. 환경, 성분, 방식 천연벌꿀 생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중요하다고 한다.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니허니 천연벌꿀. 벌꿀 원천인 밀원이 대부분 야생화, 약초 나무인데 지리산은 수십여 종의 나무, 식물 서식처. 예부터 지리산 꿀은 약으로 쓰였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듯. 실제로 오니허니는 지리산 청정 자연환경, 풍부한 밀원과 꿀 성분 및 유해 물질 검사를 통과한 인정받은 최상급 지리산 천연벌꿀....
모자 타오 /목도리 오프오프스튜디오 /조끼 버버리 상의 보보쇼즈 / 하의 자라 / 양말 타오 /신발 뉴발란스 등원길, 조금이라도 즐겁게 가 보자. 화내지 않는다. 소리지르지 않는다. 장난감은 하나만 가져가자. 빵가루로 돈가스도 새로 만들고, 빵가루 바삭바삭하니 그것만 쏙 골라 먹기. 모자, 티셔츠, 아우터 보보쇼즈 / 하의, 양말 타오 / 신발 뉴발란스 중장비 콜렉터 어디 가고 싶어, 코코 뭐 사러 갈거야? 냠냠 냠냠 중에서 뭐 살건데? 요거츠 문장으로 이야기 해줘 상의 보보쇼즈 타일바닥 차가워 죽는 우리집에 있다가 형님네 갔더니 따시고 좋아 더워서 기저귀차림. 모자 제작 / 상의 아프리콧스튜디오, 조끼 오프오프스튜디오, 이너 보세 / 하의 보세 / 신발 아떼아떼스튜디오 같은 년생 아기 키우는 옷 잘입히는 센스넘치는 친구덕분에 따라 산 남대문 보세 옷. 건조기 팡팡 돌려도 멀쩡하고, 바지도 등원룩으로 입혀도 부들하니 무리 없어서 좋아. 아 오늘도 먹기 싫은 날인가봐. 세 마리 호랑이들 모자, 아우터, 조끼 베네베네 이너 마이틸리케 / 하의 프프 / 양말 미니로디니 / 신발 아떼아떼스튜디오 사진 찍는다고 멈춰 이러면 저 포즈. 뭐야 충성이야. 하루종일 각자 놀기 모자 보보쇼즈 / 아우터 베네베네 / 티셔츠 세인트제임스 / 오버롤 트윈콜렉티브 저녁도 안 먹었는데 이거 닭다리 하나를 못 먹는...아오.
호이가 지난주부터 장염에 주말은 내내 열이 38-9도를 넘나들어 한 주를 통으로 고스란히 보냈다. 월요일은 열이 나도 등원도 시키고, 주말에 못한 글램핑도 해 보겠노라. 하원 후 낚아채듯 차에 태우고 청도 각북으로 열심히 밟아 봤다. 퍼즈글램핑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89-52 퍼즈글램핑 경북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89-52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성인 기준 2인, 최대 4인 (영유아 포함 인원, 2인 초과시 추가 인원 2만원) 24개월 미만 추가요금X 대구에서도 멀지 않은 청도. 각북은 대구 수성구 쪽에서 넘어오기 더 편하다. 아직 아기가 어리고, 주변 지인들 캠핑을 즐기는 걸 보면서 아기와 함께 하는 캠핑 우리도 해 보고 싶더라고. 막상 장비를 다 들이기는 어렵고, 요즘은 글램핑 즐길 수 있게 잘 되어 있으니까. 시작은 대구 근교 아기랑 가 볼 만한 글램핑장을 찾았지. 이왕이면 집에서도 가까운 경북 청도 퍼즈글램핑이 첫 번째 종착역. 나는 평일이라 만만하게 보고 왔는데. 어라라, 만차야. 그렇다고 주차장이 부족한 건 아니다. 남편은 퇴근 후 넘어오기로 해 각자 차를 가지고 나갔는데 여유 있게 주차 가능했고. 주차와 동시에 웨건을 가져다주셔서 짐 실어 나르는 일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 전날 사진은 못 찍고, 퇴실 때 짐 덩어리 아기 포함 한 번에 주차장까지 수월. 체크인 후, 사장님께서 오늘 하루 예약한 숙...
한 달에 한 번 이발하는 날 각자 바나나 주스, 커피 한 잔을 마실 시간이 생기는 날. 부릉부릉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대관 수준. 가는 곳 마다 아무도 없어. 키, 크겠..지? 수선을 못해서 아직 입어 보지를 못했다. 내년도, 내후년에도 충분히 입겠다며 다시 한 번 우리 집 애는 참으로 가성비가 넘치는구나 좋아해보기로. 벨트에 장난감은 왜 끼우고 그래? 무섭기는 나도 매한가지야 이씨 둘 뒤에서 자고 운전하는데 혼자다, 혼자 드라이브 가는 중이다 암시 걸면서 너무 좋아. 요즘 등원 시간 왜 이럼? 10시 반은 기본, 11시 20분 점심 먹으러 원에 가는 중. 키즈 노트에 있던 사진인데. 선생님께서 사진을 늘 잘 찍어주셔. 활짝 웃고 있는데 옥수수도 가지런하게 잘 나온 컷. 하원 후 미끄럼틀 타고 옆에 시소 저렇게 타고 다시 미끄럼틀 타러가는 패턴. 추천 받은 빵가루. 안심으로 치킨너겟 만들어줬는데 빵가루만 냅다 갉아 먹었다. 성공이라고 하자. 이 맘때 날씨 어플을 보면 도통 감이 오지를 않는다. 추운가? 보조주방 밖으로 나가보거나, 바깥 냥이들 밥자리가 있는 실외기쪽 문을 열어보고 대충 감잡는데. 그러기에 나 요즘 홍삼인이라. 더운게 낫겠지 하고. 껴입혀 보내기. 오바인거 같다. 반야는 네로때문에 힐끗 보고 요즘 낮잠 자는 끝방으로 사뿐히 사라졌고. 호기심 대마왕만 남았다. 혼자서 점심때 국수 먹으러 갔었는데. 오늘은 둘이서 같이 먹...
귀찮을 때는 모든 재료 넣고 솥밥. 외출하지 않는 이상, 최대한 간식은 자제하고 가급적 하원도 트라이크 끌고 가서 태워 오는 요즘. 아파트 단지 안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매일 차로 왔다 갔다 하다 보니. 하원 후 애는 꼭 어디를 가야 직성이 풀리는지 늘 내리기 싫어하더라. 그래, 그러면 걷고, 밀고. 놀이터에서 고작 30분을 보내고 집으로 터덜터덜, 기찻길 만들고, 세이펜 들고 그러는 게 더 나은가 봐. 혼자 노는 동안 솥밥 냉큼 만들었다. 어글리어스 채소박스에 담겨 온 연근, 당근, 건조 표고버섯 물에 불리고, 엄마빠가 텃밭에서 키운 고구마. 냉동새우, 닭 안심. 해동하고, 밑간해 두고. 먹는 재미 도와줘, 당근을 콕콕 모양 틀로 찍어내며 어찌나 빌었는지. 자 얼른 먹으러 와. 젤리캣 사줬는데 잠옷 사면서 1000원에 산 가스파드 제일 좋아하는 호이. 밥 먹을때 옆에 앉혀 놓고, 자기나 잘 먹지. 스푼 떠서 인형 입에 대고선 자기가 냠냠하고 앉아 있다. 너나 잘해. 반찬은 시금치, 당근, 버섯, 계란 2개 전부 초퍼에 넣고 갈갈해서 두르르르 만 계란말이. 밥도 먹어줘. 고기도 먹자. 요만큼 남았지만, 요거트 포상. 씻기고, 밥 먹이고 재우고 돌아서면 9시, 10시. 어느 날에는 더 늦게. 마감 없는 일상. 가는 밤 아쉬워서 새벽 내내 컴퓨터를 붙잡고 늘어져보고. 오전 8시 30분 알람. 9시 알람. 4-5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자마자 ...
다행이다. 올해 9월에도 카페시트롱 홍옥 애플파이를 판매하더라고. 애프리 언니가 가을을 맛보는 법을 제대로 알려준 카페시트롱 홍옥 애플파이. 작년, 9월 30일에 담아 놓은 사진을 1년이 지나 꺼내본다. 애프리언니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참고로, 한 입 먹고 와- 너무 맛나. 하고 남편과 둘이서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치우기 완료. 시트롱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26길 56 1층 애프리언니 통해 택배로 받은 거라, 매장은 가 보지 못했다. 24년 올해도 10월 28-29일에 걸쳐 홍옥애플파이 일괄배송을 하기도 했고. 시트롱 근처는 쿠팡이츠 배달로도 받을 수 있었나 봐. 택배로 받았지만, 안전하게 배달처럼. 애플파이가 거기서 거기지 뭐 할 수도 있지만 기억을 더듬더듬 맛을 기억하려했다. 맛을 표현하는 법을 많이 알아 둘 걸. 글로 그림처럼 유려하게 써 내려갈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온갖 미사여구를 늘여 놓기 좋은 맛이었다. 따뜻하게 데워 먹기를 원했던 남편과. 차갑게 그대로 먹어 본 나. 이때가 작년 9월 30일이니 호이 1살 돌이 갓 지났을 때구나. 한 입 넣는 순간, 바짝 긴장하고 있었던 어깨 힘이 쭈욱 풀리면서. 그랬던 거 같다. 이거 너무 맛있다! 언니랑 카페 투어 가고, 맛집을 다니고 그랬던 그때로 돌아간 거 같더라고. 한 입 더 넣고 우물거리면서. 하루 고단함을 달달함으로 무장해서 10월을 맞이하고. 또 1년을 ...
모자 타오 상의 젤리멜로 오버롤 보보쇼즈 일상 포토덤프와 겹치는 이야기. 홀로 2시간 넘게 있을 수 있는 기차카페. 비니는 처음 씌워봤는데 마음에 들더라, 나 홀로 집에 그 아저씨 같아. 음료는 맛이 있다, 이건 아니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카페. 할로윈을 즐기러 간 건 아니었고요. 정작 할로윈 하는 공간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했던 날. 1인 9900원 입장료라는데 나 왜 3인에 47900원 준거야? 모자 메키즈데플레어 상의 미샤앤퍼프 하의 실리사일러스 루미 신발 페페슈즈 길이는 아직도 긴 편인데. 어깨끈 때문에 기저귀 하고 있소! 핏이 되어버려서 이제는 안되겠다. 상의 우프 하의 오프오프스튜디오 신발 시엔타 코스모스 보러 가 보자 우리도. 모자 콩제슬레드 상의 마이틸리케 / 덤블조끼 베네베네 하의 마이틸리케 신발 마이슈즈 ( 3만원돈에 샀는데 가볍고, 찍찍이라 편해) 가기 싫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 요즘. 그래도 가야지, 너도 사회생활은 해야 하지 않겠니. 더 가기 싫어하는 음악수업이 있던 날. 모자 타오 상하의 아떼아떼스튜디오 / 조끼 오프오프스튜디오 신발 뉴발란스 이날 등원은 좀 괜찮았는 거 같다. 900세대가 넘는 곳인데 유아가 크게 없는 조용한 동네. 당연히 놀이터도 지어졌을 때에서 벗어남이 없다. 요즘 신축 아파트들 놀이터는 어마무시하더라고. 좋은 건 애들이 없으니 단독대관. 크게 놀이터에서 에너지 소비하는 걸 좋아하지 않...
하원 시간 바로 집으로 가는 걸 극도로 거부. 일부러 트라이크 끌고 태워서 한 바퀴 돌아도 크게 흥미가 없어. 나도 좀 앉아 있자 싶어 카페로 종종 가는데. 신상 카페 투어, 이런 거 해 보고 싶더라고. 집에서도 40분 정도 거리 경북 청도 덕산방직. 재미없는 도로, 내내 구불거리는 도로라 살짝 느슨해졌다만. 손님 이래 없어도 돼? 내가 걱정할 정도로 조용해서 나야 아기랑 가기 좋은 레트로 카페 구경 잘 하고 왔다. 웹툰 회귀물 나 좀 지루해지려고 하고 있었는데 내가 90년대로 회귀. 덕산방직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1길 6-12 카페 덕산방직 ✔️ 주차, 아기의자, 아기 음료(뽀로로) ⭕️ 주말은 어떠할지 모르겠고, 평일 오후 4시 이후 방문했을 때는 사진에 타인이 걸리는 거 하나 없이 조용. 아기가 조금 소란스럽게 돌아다녀도 묻어갈 수 있을 정도였다. 건물이 두 개 동으로 나누어져 있더라. 매점, 카페. 두 곳 다 왔다 갔다 사진 찍기 괜찮았다. 아버님이 저 각 그랜저를 탔단다. 이거, 주행은 되나요? 나랑 같이 커플 한 팀 들어왔는데 조요요옹. 이미 오전에 빵 종류는 다 털렸나 봐, 감자 고구마, 옥수수빵 이런 게 있길래 하나씩 담고. 나는 아이스라떼. 커피는 그냥 라떼맛. 나쁘지도 특출나지도 않는. 뽀로로 음료가 너무 대놓고, 사 잡솨. 이리와보셔. 하고 있어서 유리 진열장 앞에서 비비적대는 애를 밀쳐내고자 샀다. 어느 정...
수면 교육은 꾸준히 시켜 온 집이지만, 늦은 시간 외출, 주말 하루 종일 밖에 있다 보면 평소 수면리듬이 다 흐트러지기 마련. 돌전에는 분리 수면까지 완벽했는데 돌아기 기점으로 다시금 수면 교육을 한 번 더 진행해야 했던 호이. 아무래도, 몸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게 되니 마냥 놀고 싶고, 지금 자야 하는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이겨내려고 하더라고. 최대한 자기 전, 배를 부르게 하거나. 흥분상태 신체활동보다는 정적으로. 같은 자장가를 틀어 놓고. 몸을 주욱 이완시키고. 읽고 싶었던 책을 여러 번 읽고 또 읽어주는 루틴을 만들어 주며 다시금 원래 수면교육을 이어가야지 했었다. 다만, BGM처럼 틀어 놓는 자장가도 괜찮지만 뭔가 다른 수면 루틴을 가지면 어떨까 싶어. 돌 아기 때 써 봤던 그림자극장 자미재미. 두 돌 아기인 우리 집은 아직도 잘 본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 돌아기 선물로도 부담 없는 자미재미 그림자극장. 동화, 다 기억 안 나는거 나만 그런 거 아닐 거 같은데 말이야. 스토리가이북, 앱으로도 짧은 줄거리가 있어 아기에게 구연동화해주기 크게 어렵지 않다. 미니빔 본체, 스토리 가이드북, 건전지와 그림자 휠 30종 구성된 유아용 그림자극장. 영아 24종, 성경 36종 구성도 있어 연령별 다양하게 아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어 100일부터 수면교육시킨다면. 영아 24종부터 하나씩 시작하는 거 괜찮아 보인다. 휠을 홈에 맞...
무슨 용기야. 두 돌쟁이 아기와 단둘이, 풀빌라. 갈 때는 고속도로 밟아서 열심히, 올 때는 비가 너무 오는 바람에 천천히 국도로 단둘이서 드라이브 실컷 하고 온. 1박 2일. 아침 퇴실하면서 남편과 가 봤던 카페를 아기랑 둘이서 가 보기도 하고. 한동안 또 가을 타듯 낭떠러지로 쭉쭉 떨어지던 기분을 조금 변화시켜 보려 도전해 본 아기랑 둘이 떠나는 여행. 종착지는 포항 독채 펜션 구룡포 케렌시아 풀빌라. 아기랑 오붓하게 지내다 오기 좋았던 B201. 포항케렌시아풀빌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로 1504-9 2시간 정도 거리라 여유 있게, 3시 입실이니 아침 등원시키고 점심 먹은 후 픽업해서 달려달려 호미곶으로. 구룡포 일본인 거리? 여기도 가 볼까 하다가 근처 먹을 거 사고 입실하기로 했다. 그래도 3시가 훌쩍 넘더라. 포항 독채 펜션 구룡포 케렌시아 풀빌라 주변부 거의 다 풀빌라들. 구룡포 농협 하나로마트 호미곶점이 가장 가까운 마트, 근방에 편의점들 몇 곳 있었고. 밤에 배달시키려고 하니 회는 사장님 전화로 이야기하면 아는 횟집 연결시켜주실 수 있다고. 치킨은 멕시칸 치킨집이 그나마 밤 11시까지 영업. 따로 맥주는 마트에서 사서 배달비 없이 바로 가져다주시더라. 바리바리 챙겨 간 게 아니라서 근처에서 거의 다 사서 해결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야외수영장이라서 날씨가 궂어 조금 걱정했는데 잠깐이라도 풀에 담가보자 싶어...
기펠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엄마가 광고에서 두유제조기를 봤다고, 그런 거 하나 가지고 싶다 하더라고. 아침에 밥 대신 아빠랑 엄마 한 잔씩 마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내놓으라는 것 같았단 말이지. 엄마, 나 그거 집에 있어! 했더니만 당장 가지고 오래. 콩 불려서 해야 하고 번거롭냐고 묻는데, 아니야 엄마 진짜 간편하게 집에서 건강한 두유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너티 글라스 두유메이커. 내가 한 병 만들어 봤잖아. 두유제조기 하나로 아기 있는 집 이유식, 두유 모두 가능한 기펠 너티 글라스 두유메이커. 집에 들어오는 가전들은 전부다 예쁨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오기를 원한다. 내가 본, 아니지. 엄마가 나에게 보여준 두유제조기는 와, 이런 걸 사고 싶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기펠 너티 글라스 두유 메이커는 달라, 사용설명서, 상세페이지 꼼꼼하게 보시면 아마 금방 익숙해지실게 분명. 부피 차지도 그리 크지 않고, 나는 두유제조기라 해서 엄청 날 줄 알았더니 가지고 있는 소형 블렌더 정도 크기. 색 조합도 깔끔해서 주방 한켠, 어디에 올려두더라도 좋다. 아무도 얘가 두유제조기라 생각도 못 할 것 같은 디자인. 통과! 두 돌 된 아기가 있어서 이제 삼시 세끼 내내 도르르르 굴러가는 쌀밥을 할 줄 알았것만. 실상 여전히 아침에 우유나 죽을 번갈아가며 먹이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라...
코스트코를 발음 할 수 없지만 뭔지 아냐고 물으면 끄덕인다. 냠냠 말하면서 엄지와 검지를 붙였다 떼었다 입으로 슉, 가져가는 시늉까지. 장을 계속 봐서 크게 살 것도 없지만 하원 후 집으로 가자 하면 울어대는 통에 바로 집에 가지를 못하는 요즘. 가정보육의 날은 여전히 힘들고, 낮잠을 통 자지 않는 편이라 5시 넘은 오후 뭐하나 보니 엎어져서 자고 있더라. 늦은 낮잠, 결국 밤 늦게까지 안 자고 놀기 바쁘더라. 이 날 애 밥 달라면 겨우 일어나서 밥 챙겨주고 계속 누워있었다. 눈뜬 시각 9시, 오후 2시, 오후 5시. 혼자 좀 많이 놀게 했지만 진짜 몸이 너무 무거워서 일어날 수가 없더라. 그냥 어디 땅에 파묻혔음 좋겠던 날. 기차 카페 갔다가 나오는데 칭얼칭얼 그냥 나도 머엉 하게 있게 된다. 처음 왔는데 역시나 동물원은 내 취향이 아닌거 같어. 너네 둘 그냥 보고 나는 어디 좀 앉아 있고 싶더라. 이 날, 겨울 같았다. 갈대같은 것 도서관 체험, 지각해서 뜻하지 않게 학부모 참관. 호이네 반 엄마들 사근사근 책 읽어주는데 우리집 애 들고 온 책을 읽어주려니 그저 상어 뭔지 알아? 조스조스! 사자 뭐야, 해봐. 이러고나 있고. 당떨어지니까 진하게 더블샷 지치고 힘들때 그냥 무작정 더 힘들게 가보기 인생 첫 TV 풀장 미온수인데 야외라 그냥 냉수 남편과 둘이 왔던 카페를 애랑 둘이 오다니 비가 너무 와서 국도로 천천히 왔는데 집에 가...
등하원용 트라이크를 장만했다. 아기 키가 또래평균보다 작은 편이라 이거 한참 탈 것 같아. 일요일, 종종 큰이씨, 작은이씨들 둘 맥도날드에 가서 아침 맥모닝 먹고 오는데. 안 사와도 돼, 깨우지 마. 니트 입기 더운가, 추운가 날씨를 도통 모르겠더라. 인생 첫 달고나 어중간한 저녁 요즘 자주 씌우는 모자 xs 사이즈인데 많이 커. 정말 오랜만에 혼밥 애프리언니가 트럭사라고 카드도 줬는데, 와이. 하원 후 언제 집에 가? 장난감 보는 내내 나는 좀 머엉하게 따라다니고, 앉아서도 머엉. 피곤하다 축축 늘어지는게. 나 좀 집에 가고 싶어. 반찬 여러가지 했는데 글쎄. 등원, 하원 후 키즈카페 2시간 선결제였는데 내가 너무 지겹더라고. 한 시간 조금 넘자마자 닥달. 집에 가자가자. 다를바 없는. 죄다 실패 한 저녁. 치우기도 힘들어서 고대로 싱크대 밀어넣어놨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밥 안 먹는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지도 않게 되더라고. 그른가보다. 이 날 원에서 촉감놀이시간에는 멀뚱 혼자 쳐다만 보고 있었다는데. 미꾸라지 잡는건 꽤나 적극적으로 덤벼들더라. 옷이 다 젖어서 집으로 바로 향하던 길. 기대도 하지 않은 영유아검진. 잘 먹이세요, 노력하세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뭐, 먹을때가 오기는 하겠지. 요즘 등원시키고 다시 누워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장 보러 갔는데 사람들 북적이니 울렁거려서 오래 있지를 못하겠더라고. 아...
다 때려 넣고 한 솥에 만들어 먹는 한 그릇. 간이 거의 되지 않아 어른용은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한 솥으로 세 식구 한 끼 해결 가능한 솥밥. 24개월 두 돌아기 유아식 홍합밥 만들기. 마카롱여사님 레시피이나 계량은 하지 않고 눈대중으로 만들어 봤다. 아쉽게도 건홍합을 충분히 불리지 못한 탓, 밥은 너무 찰져서 아기는 밥만 골라 좀 먹이고 나머지는 내 입으로 털어 넣어야 했던 홍합밥 만들기. 찹쌀, 쌀 1 : 1 씻어서 불려 놓기. 당근, 홍합. 톳. 쯔유, 미림, 매실청 조금, 다시마 우린 물. 쪽파. 마카롱여사님 영상에 좀 더 자세하게 재료, g 확인 가능. 나는 심심하게 간을 했고. 생홍합살을 쓰면 좀 더 편리할 듯하다. 건홍합 1시간 넘게 불렸는데 왜죠? 단단해서 이거 원. 톳은 그냥 넣어서 바로 솥밥을 해도 되는데 마카롱 여사님 레시피로는 쯔유, 다시마 우린 물을 이용해 양념을 한 뒤섞더라고. 컬리에서 산 건홍합. 친구네 회사 근처 홍합 가득 쌓아 주던 중국집이 생각났네. 미역국에서 넣고 할 생각으로 건홍합을 샀는데 실수야. 불린 찹쌀, 쌀과 당근, 건홍합을 넣고 적당량의 물을 넣는다. 홍합에서도 물이 나오니 적게 잡아도 되겠지만 나는 건홍합이 덜 불린 상태라 조금 더 넉넉하게 넣었다. 밥이 되어가는 동안, 다시마 우린 물, 쯔유, 미림, 매실청을 넣고 톳을 달달. 영상, 가이드라인 이런 거 제대...
키즈카페 가도 장난감만 만지다 오는 애라 그냥 뛰어놀고, 걸어 다니고 할 만한 곳을 찾는 요즘. 대흥동에 유아 숲 체험원이 있다길래 하원 후 아기를 데리고 가 봤다. 너무 큰 아이들에게는 흥미가 없을 듯하고, 우리집 애는 또 너무 한정적이었다만. 조용하게 놀다 오기 좋았던 대구 수성구 대흥동 아기랑 가 볼 만한 곳. 유아 숲 체험원. 가서 서 보랬더니, 잘 가더라고. 나를 봐야 하는데 어디를 보는지 몰라. 4시 반 넘어서 갔더니 우리 외 두 팀이 더 있더라. 수성 대흥동 유아숲체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 608 주차는 도로에도 가능한 듯했다. 따로 주차장이 있기는 해, 여유도 있고. 다만 아기들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유모차를 가지고 이동하려면 계단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할 수는 있겠더라. 관리 사무실 옆쪽으로 계단이 있던데 우리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사진에 보이는 내리막, 오르막을 이용해서 움직였다. 나름 잘 걷는다 싶은데도 곧잘 걸려서 턱, 하니 엎어질 수도 있는 애라. 손잡고 걸어가는 동안, 아! 괜히 왔다. 싶어졌다. 넓어서 활동적인 아기들 놀기에는 제격. 유아숲 대피소 이런 곳에 보통 테이블, 의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보호자는 앉지 말래요. 자꾸 옆에 앉으라고 해서 잠깐 앉았는데 그래, 내 무게 생각하면 얘 끊어지겠다. 파이프 터널, 우리 집 고냥이들이라면 좋아할 법한 놀이기구이나. 들어가 보라니 ...
각자 다 따로 놀자 너는 엄마빠집 나는 밖으로 남의편 너는 사무실로 불 태운 토요일 어보 보리굴비 집 같은 곳을 찾아내래. 여기도 아니구나, 에너지를 크게 쓰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편인 애라 걷고, 킥보드 태우고. 애가 쓰는 에너지에 비해 많이 소진했다 싶었는데도. 점심도, 주스도, 빵도 죄다 실패 한 주말. 그래도 인절미가 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말이야 킥보드 짧게나마 타는 걸로도 에너지 소비 크다고 생각해 요즘 발작버튼, 킥보드 탈래? 저렇게 버리고 혼자 다다다다다 가 버리기 밥 먹어 보자보자 양을 크으으으게 늘린게 필요해요 물, 한강이네 트럭 손에 쥘 수 있을까! 현실은 파닥파닥 여기 가자는 시늉하길래 왔더니 저래 앉아 있고 싶어서, 쉬고 싶어서 온 거. 잼잼잼 반찬 재탕하기 주로 앉아 있어요 얼른 가자 제발 왔다갔다 토마토 뺀 불고기와퍼 고기고기고기 많이 먹어줘 모자 두고두고 오래 쓸 수 있겠다 공동육아 하러 가는 길 그래도 이 날은 등원이 좀 수월했는데 에너지 넘치는 친구 덕분에 즐겁게 시작한 목요일 혼자 신발 없다고 서러워했던 호이 다음에 하면 꼬옥 챙길게 가기 싫어서 밍기적 댄 날 키즈노트 알림장 잘 안 열어봐서 숲체험가는 걸 몰랐네. 점심 먹을 때 등원한 날. 저녁을 먹이기 위해 킥보드 + 놀이터 다른 애들은 놀이터에서 집에 가기 싫다 그러는데. 중장년층 거주세대 비율이 높은 곳이라 놀이터가 요즘 신축 화려한 맛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