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건강 관리 첫 번째는 빗질인 거 알고 계시나요? 장모인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특히 중요하고 단모여도 필수인데요. 이중모 진돗개 백구를 키우면서 사계절 내내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걸 경험 중인 보호자가 일주일 동안 써본 강아지 브러쉬를 리뷰해 보도록 할게요. 검은색 옷을 즐겨 입었지만 강아지 솜이와 같이 지내면서 하얀색 옷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그 이유는 말 안 해도 아실 거라고 믿어요. 단모이지만 털빠짐이 심한 편에 속해서 헨젤과 그레텔 마냥 가는 길마다 흔적을 남기는게 일상인데요. 개육아도 장비빨이라는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몇 년 간 고생한 빗을 이제 쉬게 해주고 새로운 펫 용품을 쓰기 시작했어요. 제가 방바닥에 화이트 러그를 깔아서 깔끔해 보이는 것이지만 자세히 보면 셀 수 없을 만큼 우수수 떨어져 있답니다. 매일 청소기를 돌려도 다음날이면 원상태로 돌아가서 부지런한 성격이 될 수밖에 없어요. 강아지 털빠짐 양을 줄이려면 항상 케어해줘야 하는데요. 저의 꿀팁은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키는 것과 꾸준히 빗질을 하는 방법이 있어요. 기본이지만 지속적으로 해주는 건 어려워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진드기, 스트레스 해소, 헤어볼 생성, 간지럼증, 피부병 등과 멀어지기 위해선 안 할 수 없고요. 코코다움 보송 브러쉬 오직 반려동물을 위해 설계돼 죽은털 제거와 근육 케어를 동시에 해줄 수 있는 빗이에요. 강아지와 고양이 둘 다 사용...
안녕하세요 :) 이것저것 할 일을 하다 보니 토요일이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그래도 솜이와 산책은 빼먹지 않고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추워 따듯한 실내로 들어오면 몸이 노곤노곤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 솜이는 강아지 마사지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마사지란 손으로 두드리거나 주물러서 피의 순환을 도와주는 일인데 스트레스 및 긴장도 풀어주어 여러 가지 이점들이 많죠. 또한 강아지와 유대관계를 높이는 데에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안 할 이유가 없답니다! 만져주면서 아픈 곳이나 다친 곳은 없는지 확인할 수도 있으니 매일 해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 스킨십을 통해 강아지와 교감은 물론 친밀감도 더 형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쓰담쓰담도 좋지만 이렇게 부드럽게 주물러주는 것도 좋아하니 하루에 5분 정도 시간을 보내보세요. 얼굴, 등, 다리, 귀, 배 등 마사지 부위가 다양한데 솜이는 유독 이마 마사지를 시원해하더라고요.. ㅋㅋㅋ 적당히 손가락에 힘을 주고 주물러주면 눈을 스르륵 감더라구요 >< 너무 귀여워서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네요. 이렇게 시원해하니 자주자주 해줄 수밖에.. 목욕 안 한 지 꽤 돼서 꼬질인데 귀여운 건 변함없네요. 8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동안견 솜이.. ㅎㅎ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건강하고 예쁘고 씩씩하게 언니 옆에만 있어주면 좋겠어요. 지금 솜이는 자기 방석 말고 매트에 누워 꿈나라에 갔는데 저도 얼른 소등하고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