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예쁘고 멋진 일몰 찍기 좋은 2곳을 소개합니다.
제주 시내에서 가까운
일몰 명소 이호테우해변
이곳을 찾아가는 방법은 이호해수욕장 옆 방파제와 가까운 주차장인데요. 트로이 목마를 닮은 하얀 등대와 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일몰 포토 스폿은 그런 등대보다는 소나무 숲 쪽 야영장이 있는 언덕 쪽에서 찍으면 이호 테우해변과 등대 그리고 야자수까지 한 번에 찍을 수 있어 훨씬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등대 주변 방파제를 따라 조명도 켜지기 때문에 야경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숙소가 해변과 가까운 제주 시내에 위치해 있다면 야경도 즐기고 멋진 사진을 찍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해 질 녘 서쪽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섭지코지
여긴 원래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가 좋아 낮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해 질 녘에 간다면 해안절경 보다 붉은 노을빛에 눈을 뗄 수 없을 겁니다.
일몰 스폿은 섭지코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 하얀 등대인데요.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일몰을 기다리며 그 주변을 둘러보면 성산 일출봉을 비롯한 탁 트인 바다와 해안절경이 360도로 펼쳐집니다.
그런 풍경을 감상하며 기다리다 보면 붉은 노을빛이 서쪽 하늘과 섭지코지를 감싸며 생각지 못했던 멋진 제주도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일몰#섭지코지#이호테우해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