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니 연말이 다가온다는 사실이 점차 체감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스팅은 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거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프렌치 식당 한곳을 준비했습니다. 연말 데이트 혹은 소개팅으로도 아주 훌륭한 곳이니 꼭 눈여겨보시길 바랄게요. 그 주인공은 압구정을 대표하는 5성급 안다즈 호텔의 상업시설, 1층에 위치한 올데이 프렌치 게스트로텍 부베트(buvette)에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안다즈 호텔 지하 5층에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제공됩니다. 자세한 위치는 하단 주소를 참고해 주세요. 부베트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 서울 강남 상업시설 건물 1층 압구정소개팅 장소로 이미 유명한 부베트는 4시까지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스몰 디시 위주의 이브닝 메뉴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 1월까지 오이스터 바 컨셉으로 운영되어 신선한 굴과 함께 각종 주류들을 맛볼 수 있으니 꼭 그전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한편, 매장 내부는 아늑하고 따듯한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기에 아주 제격이더군요. 고풍스러우면서 앤티크 한 실내 인테리어가 제 마음에는 쏙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올 연말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부베트에서의 푸짐한 저녁 식사 시간들을 상세히 전달드려 볼게요. 일단 연말 음식...

캐논의 DSLR 카메라 보급형 기기 EOS 400D 모델은 2006년 8월에 첫 발표가 이뤄졌어요. 그 이후론 약 1~2년 간격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조금씩 개선됐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캐논 600D까지의 변천사를 간략히 살펴볼까 합니다. 먼저 초보자와 중급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캐논 400D 바디는 당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보급형 기기입니다. 현시점 기준에서는 다소 빈약한 1,010만 화소의 APS-C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감도 역시 ISO 1600까지 지원하므로 요즘 출시하는 만 단위에 비해 무척 초라합니다. 하지만 해당 기기가 처음 출시됐던 2006년만 하더라도 100만 원 미만의 가격대에서 DSLR 카메라를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이 파격적인 혁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촬영 역시 지원하지 않는 캐논 400D 모델은 아무리 입문용으로 알아본다고 하더라도 지금 사용하기엔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어 보여요. 다음으로 2008년 1월에 출시한 캐논 450D 바디입니다. 전작에 비해 소폭 개선된 1,22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했으며 후면 액정 역시 3인치 크기로 커지면서 편의성이 높아졌어요. 더불어 스팟 측광과 라이브뷰를 처음으로 지원하면서 CF 대신 SD 카드가 사용된 모델이에요. 물론 여전히 낮은 감도, 동영상 기능은 적용되지 않아 이 또한 지금 사용하기엔 불편함이 많아 보입니다. 다음은 캐논 500D 바디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