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방향제 만들기 우리 집 옷장 속에는 미니 키티가 살고 있어요~ 미니 키티 석고방향제 넘 귀엽죠? 석고방향제는 하나의 장식적인 오브제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또한 옷장이나 서랍장에 넣어 사용하는 방향제로도 굉장히 좋은데요. 다만 오픈된 공간에 오브제 장식품으로 사용할 때는 향이 좀 빨리 날아가는 편이라 수시로 리필을 해주어야 합니다. 전 욕실이나 현관 쪽에 장식을 겸한 방향제로도 사용하지만 저는 주로 옷장과 서랍장에 넣어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나 벌레가 싫어하는 향을 넣어 만들면 따로 방충제 같은 것 필요 없어 좋구요. 문 열 때마다 나는 향기에 기분이 좋아지고 옷에도 자연스레 좋은 향이 베이니 여러모로 효과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근데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라면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향 아니냐고요? 아뇨~ 물론 향에 대한 호불호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에게 좋은 향이지만 벌레들이 기피하는 향들이 있으니 그중에서 골라서 나에게 좋은 향을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전 레몬글라스를 주로 많이 사용해요. 상큼 시원한 향이 기분도 프레시 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지난번에 재능기부로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했었어요. (몇 달이 지났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는...) 갑작스럽게 하게 되어 미처 재료가 다 준비되지 못한 채 진행이 되었더랬죠. 가지고 있던 올리브리퀴드가 유통기간이 지난거라 새로 주문해 배송받을 시간은 안되고 다행히 석고가루를 제공해주신 분의 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