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금요일이었지만 뭔가 느낌은 토요일 같았던 하루 전날 작업했던 꽃다발 풀어 정리해 놓은것과 사용 안한 꽃들로 아침부터 부지런히 나눔할 꽃다발 만들고 테디베어 해바라기 씨앗이 발아가 되었길래 아들에게 직접 흙에 심어보라 했네요. 말만 키워보고 싶다 하고 내가 키우고 해바라기만 보겠다는 것은 아니될 말이지 않겠어요? 본인이 키우고 싶다고 했으니 심는 것부터 본인이 하는 걸로 발아시키는 것부터 하게 했어야 하나...ㅎㅎㅎ 씨앗 넣게 이쁘게 구멍내라 했더니 헤집고 있는...ㅋ 다른것도 좀 시켜볼라 했더니 안되겠구만 ㅋ 너는 가라~ 나 혼자 다른 씨앗들 심어주고 오후에는 우드카빙 작업 하던 것 중 아직 깍지 못했던 젓가락 깎는다 펼치니 아들아이도 깍아본다고 옆에 나란히 앉아서 우드카빙 작업에 열중 젓가락 작업은 나이프 이 한자루로 다 완성하는 혹여나 하는 맘에 아들은 장갑을 끼게 하고 작업 스타트 내껄 깍으면서 연신 눈은 아들에게로 갑니다. 혹여나 칼날에 손 다칠까 걱정이 되어서 말이죠. 마침 주문했던 쫀득이가 배송와서 질겅질겅 먹어가며...맛이 궁금해서 요 사과 쫀득이는 박스가 아니라 몇개만 담았는데 젤리같은 완전 새콤이 도구가 하나씩 밖에 없는지라 나이프를 뺏긴 나는 강제 휴식 위험한 도구를 다루는 시간이니 나도 아들에게 집중하며 계속 방법을 알려주고(ㅋㅋㅋ 한번 해봤다고 선생님 역할을) 아들 좀 깍다가 나도 좀 깍다가 서로 강제휴식 ...
와플 목공방에서 카빙 접시 만들기 사각사각 나무 깎는 좋아하세요? 전 그 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칼과 조각도로 조금씩 깎아내가며 형태를 만들어나가는 과정도 재미있구요. 사각사각~그 소리를 들으면서 카빙에 집중하고 있으면 시간도 정말 잘 간답니다. 이번에 유독님 이벤트를 통해 와플 목공방에서 카빙 원데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카빙으로 접시를 만들고 왔답니다. 와플목공방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5-6 와플 목공방과는 이전에도 인연이 있어 이곳에서 도마랑 우드스피커를 만들었었는데 아주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날도 좋은 날, 우드카빙하러 즐거운 외출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답니다. 요즘 캠핑 관련 용품도 수업 내용에 있던데 요건 캠핑 의자인가 봐요. 매력적인 작업 우드카빙 와플 목공방에서는 버터나이프, 빵칼, 스푼, 접시 등을 원데이클래스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전 그중에서 접시를 선택해보았어요. 작업 도구로 준비된 우드 샤프와 우드자 다 나무나무~^^ 우드샤프도 수업 내용에 있던데 담에 한번 만들어보러 갈까 봐요. 손에 닿는 느낌이 참 좋더군요. 수종은 월넛과 체리목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월넛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전에 월넛으로 몇 개의 소품을 만들어본지라 이번엔 체리목으로 선택을 해보았어요. 먼저 시범을 보여주셨는데요. 자세, 도구 잡는 법, 각도 등 그리고 손 다치지 않게 주의 사항 등 설명을 듣고 직접 카빙 타임^^ 접...
우드카빙의 1도 모르지만 집에 있던 자투리 나무와 아주 오래된, 학생 때 고무판화할때 쓰던 조각도와 커터 칼로 무식하게 만들어보았던 인센스홀더 원래는 나무를 깎아내 칼자국의 느낌을 살려 표현하고 싶었지만 내가 가지고 있던 도구로는 어려웠어요. 그래서 사포가 열일했던 우드카빙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kiriko3/221689035286 우드카빙으로 인센스 홀더 만들기 Woodcarving 인센스 홀더 만들기Insence hoderhttps://tv.naver.com/v/10545859... blog.naver.com 좀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저에게 언젠가 아들아이가 아이디어스를 소개해 준 적이 있어요. 박람회장에서 아이디어스 부스를 보면서 어떤 곳인가 살펴보기도 했었는데 아이디어스에서 금손 클래스란게 생겼더라구요. 뭔가를 배우고 싶지만 직접 공방으로 찾아갈 여유가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싶은 동영상 강의 강의와 더불어 재료 패키지 일체가 제공되는 강의라 나이게 딱이다 싶더라고요. 우드카빙, 가죽공예 내가 배우고 싶은 강의들이 딱~ 멀리 이동해야 할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 시간 날 때 영상으로 만드는 과정을 배우며 따라 할 수 있으니 딱 좋아~ 요즘같이 집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하는 때에 꼼지락 만들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슬기로운 집콕생활의 굿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그 첫 스타트는 우드카빙으로 시작...
Woodcarving 인센스 홀더 만들기 Insence hoder https://tv.naver.com/v/10545859 집에서 사용하는 향이 거의 다 써가기에 새로 주문을 했지요. 인도향으로 유명한 니그참파와 HEM 이번엔 주문한 니그참파와 HEM 인센스 스틱은 기존에 내가 쓰던 향보다 키가 큰 아이라 세워서 꽂아두었을 때 재가 혹시나 넓은 범위로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싶어 뉘어 끼우는 스타일의 인센스 홀더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첨에는 향꽂이를 구입을 할까 하고 알아보다 집에 있던 나뭇조각으로 직접 한번 만들어볼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이전부터 우드카빙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던지라 작업하고 남은 자투리 목재 모아둔 상자를 뒤적거려 적당한 자투리 목재를 하나 꺼내놓아두었지요. 주말에 작업해보아야겠다 하고... 몇일전 아침 허리 치료 때문에 한의원 간다고 오전 시간을 비워놓은 거였는데 그날 왜 꺼내놓은 이 목재가 갑자기 눈에 확 꽂히던지 그냥 톱으로 반만 잘라놓고 나가자 하고 시작한 것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결국은 한의원도 못 가고 예정에 없던 작업으로 오전 나절을 다 써버렸네요. red cedar 적삼목 생초보가 혼자 해보는 우드카빙 카빙이라곤 해본 적인 없는 생초보 제대로 된 카빙 도구가 있을 리 만무하죠. 카터칼과 학창시절 샀던 20년도 훨씬 넘은 조각칼세트 이걸로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큰 ...
시계 백커버 프레스기로 좀 더 편하게 손목시계 배터리 셀프 교체하기 글, 사진 @햇살그린비 시계 케이스 오프너와 프레스기 역시 공구빨! 없이도 아쉬운 대로 주변 물건들을 활용해 볼 수 있지만 적절한 공구가 있으면 확실히 작업이 더 편해집니다. 처음으로 시계 배터리 교체했던 작업 후기 손목시계 건전지 셀프로 교체하기(시계 공구 대신 사용할 만한 도구추천,건전지 호환표) 오늘은 어떤 시계를 해볼까? 골라보는데 어~시계 3개가 멈춰져 있네요. 약이 다 되었구나... 시계 약 교체... blog.naver.com 처음에 배터리 교체할 때는 전용 오프너 없이 그냥 집에 있던 안경용 드라이버와 플라모델 조립할 때 사용하던 핀셋을 이용해 커버를 열어주었더랬죠. 한번 해보고 자신감 백배 충전하고 이후로는 울 집 시계는 물론 동생네 시계도 약 교체해 주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꼈었죠. 그러나 또 한 번 닥친 위기 음... 전용 오프너 없어도 집에 있는 도구들을 이용해 시계 커버를 오픈하는 것 까지는 수월하게 가능 그런데 닫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지난번에는 어찌어찌 고무 망치로 조심스럽게 눌러가며 또 편편한 나뭇조각을 이용, 균일한 압력 가해 닫아보기도 했었는데요. 시계에 따라 정말 닫기 힘든 것들도 있더라고요. 역시 프레스기를 사야 하는 걸까? 시계가 멈추었다고 건전지 교체해달라 큰아이의 요청을 받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전용 오프너 하나 갖고파서 알...
오늘은 어떤 시계를 해볼까? 골라보는데 어~시계 3개가 멈춰져 있네요. 약이 다 되었구나... 시계 약 교체하러 가야겠다며 케이스에서 꺼내 올려두었는데 며칠째 못 가고 계속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부러 시간 내어 약 교체를 위해 시계 가게까지 찾아가는 일이 번거로운 문득 내가 직접 교체하면 안 되나? 하는 생각 그럼 시계 약이 다 되면 바로바로 교체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좋을 텐데 ... 그래, 직접 해보자 싶어서 시계 공구를 검색해 보았어요. 예전에 시계 뒤 커버 열어보려고 하다가 쉽게 열리지 않아 패스했던 기억이 ... 시계 뒷면 캡 커버를 벗겨내는 도구가 따로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시계 공구를 검색해 보니 비싸지 않은 가격대로 시계 공구세트가 팔더군요. 공구세트 6천 원대 케이스 없는 건 5천 원대도 있었어요. (가격이 저렴한 만큼 품질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시계공구세트 지금 나에게는 뒷면 여는 도구만 있으면 될 것 같아 알아보니 요게 바로 캡 오프너 나이프 타입의 캡 오프너도 있던데 전에 시계 건전지 교체할 때 이 도구를 이용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시계 뒷면 캡 디자인에 따라 나사를 풀어 여는 방식도 있고 트위터 오프너로 동시에 홈에 걸어 돌려 열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가진 시계는 요걸로 해결되는~ 가격도 1천 원대로 구매 가능한데 물건 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비싼~ㅎ 혹 다이*에 있으려나? 손목시계 캡 오프너...
주방 베란다 단열벽지 작업 곰팡이 안녕~ 주방 베란다 단열벽지 마지막 작업. 한 번에 짠~ 다하면 좋을 텐데 냉장고를 주방으로 다 빼낼 힘과 능력이 안되어서 하나씩 빼내 이동시키며 작업하느라 또 저녁에 조금씩 작업하느라 더디 진행이 되었네요. 어제 드디어 단열재 작업을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곳도 벽면은 단열벽지를 시공했었던 벽인데 천장에 곰팡이가 생겨 이참에 다시 시공해 줄 거예요. 이번에 천장까지 다시 다 ~ 그동안 결로퍼티, 결로페인트, 단열재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해보았는데 단열퍼티와 단열 페인트는 처음 시공 후 2년은 깔끔하게 유지되었지만 이후 들뜸이 생긴 곳이 부분 있었고 곰팡이도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시공 후 벽면에 물기도 이전보다는 덜했고 그동안 곰팡이 안 생기는 게 어디냐 싶어 들뜸이 생겼던 이벽의 경우 퍼티 작업을 다시 해주고 전체 베란다 벽면 페인팅을 다시 해주었었어요.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고 처음 결로퍼티, 페인트 시공작업 결로방지에 대한 나름 깊은 연구를 하다- 주방 베란다 나홀로 결로방지공사. 그린비네 셀프공사 주방베란다 결로방지 공사 작업일 2011년 11월13~19일 총 일주일간의 작업 조금은 아니 ... blog.naver.com 2016년도에 퍼티를 다 제거해내고 벽 보수 후 단열벽지로 외벽을 시공해 주었습니다. 이곳 벽은 결로가 젤 심했던 벽인데요. 단열재 시공 후에도 겨울이면 단열재 위로 ...
토,일 아들과의 약속을 위해 아이방 도배를 시작으로 평소 거슬렸던 손상된 부분이 있던 벽지가 있는 부분들을 다시 셀프로 도배시공을 진행했는데요. 작업하다가 너무 신박한 작업도구를 재발견했기에 이 부분 먼저 이웃님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요것이 무엇이냐~ 아주 오래전에 홈쇼핑서 3개를 준대서 이웃과 함께 나누어 샀던 마사지기 구입하고 몇번 썻을래나요? 버리긴 아깝고 가끔 생각나면 써보고.....사실 거의 사용을 안하게 되지만 화장대 한켠을 십수년 넘게 자리잡고 있던 아이 큰 아들 아기때 샀던거니 못되어도 17년 이상은 된 물건인것 같네요. 그렇게 제 역할도 못하고 있던 마사지기가 드뎌 빛 제대로 볼일이 생겼습니다. https://tv.naver.com/v/9723033 실크벽지로 도배를 했는데요. 합지의 경우는 도배지의 연결 부위를 겹쳐서 하지만 실크도배지의 경우는 맞닿게 놓거든요. 전날 새벽 2시 넘어까지 작업하고 잠시 눈 붙였다 아침부터 거실 작업 시작~ 이렇게요~ 실트벽지는 이렇게 겹치지 않고 맞닿게 놓아요. 그리고 난 뒤 쇠로된 도배롤러를 이용해서 문질러 연결부위를 깜쪽같이 표 없이 만들어주는데요. 제가 전문 도배사도 아니고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여러번 도배를 하긴 했지만 모든 도구를 다 구비해놓고 작업하긴 좀 그렇잖아요. 몇번 쓸거라고... 많이 하게 되는 작업의 경우는 여러가지 도구를 구입하긴 하지만 도...
풀바른실크벽지 페인팅한벽지 위에도 잘 부착되네요. 보통은 실크벽지의 경우 위 코팅면은 PVC 소재이다 보니 그 위에 벽지가 잘 붙지 않아서 새로 도배를 할 때 (완전히 다 뜯어내고 초배지부터 다시 할 생각이 아니라면)위 코팅면 한 겹 뜯어낸 뒤 도배지를 부착하게 됩니다. 이번이 집안 몇 곳을 셀프 도배를 하면서 풀바른 실크벽지를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풀과 본드를 여러번 실험을 거쳐 가장 안정적인 비율로 섞어 바른 것이라 기존 실크벽지 위에 바로 시공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기존 벽지 위에 페인팅을 여러 차례 했던 벽이라 혹시나 하는 맘에 또 도배지가 자꾸 겹겹히 쌓이는게 싫어서 윗면을 다 제거하고 도배를 진행했거든요. https://blog.naver.com/kiriko3/221638644680 풀바른벽지로 편하게 셀프 도배 하는 방법 & 구멍난 석고보드벽면 보수하는 법 둘째아들 중딩이가 되더니 옷도 블랙 아니면 화이트만 사랑하더니만 방은 그레이로 다시 칠해달랍... blog.naver.com 그런데 궁금해졌습니다. 페인트 칠한 벽에는 플바른벽지가 잘 붙을까? 안 붙을까? 남은 벽지가 조금 폭이 모자라게 남은지라 어쩔 수 없이 잘라서 연결해 붙여야 하긴 했지만 이 벽에 한번 붙여 실험해보기로... 살짝 떠 있는 모서리 부분이 거슬리기도 했고... 액자를 걷어내니 세상에나 ... 저 자국 뭐니... 물걸레로 쓱쓱 닦아...
풀바른벽지를 이용해 셀프도배작업 지난 가을에 세곳을 진행했는데 작은아들방만 작업기 올리고 다른 작업기는 쓰다만채로 저장해두고는 이제야 다시 꺼내 마무리를 하네요. ^^;; 아주 오래 묵혀두어 장 담것어...ㅎㅎㅎ 장 담그게 생긴 글들 어여어여 마무리해서 포스팅 완료해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큰 아이방 셀프도배 작업기와 T25 LED등 설치하기 작업 이야기입니다. 셀프도배 & 선반 하단에 T5 led등 설치하기 & 책상 하단 타공작업 겉으로 보면 그런대로 봐줄 만한지 모르나 군데군데 오염도 되었고 책꽂이 떼어내며 벽지 일부까지 뜯겨진 부분도 있고 해서 실크벽지 부분만 제거해서 새로 도배할 거예요. 풀바른 벽지가 실크벽지에도 잘 붙는다고 했지만(실제 제가 실험해보았는데 부착력 좋았어요. 여전히 잘 부착되어 있고요) 여러 번 페인팅해서 두꺼워진 벽면 위로 도배지를 올리기 싫어서 실크벽지 윗면은 제거하기로 합니다. 콘센트 커버, 인터넷 , 스위치 커버 등은 다 미리 제거해 놓고 작업하시는 게 좋아요. 제거하기 싫다면 마스킹 테이프로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해주세요. 커버 제거는 아래 홈에 일자 드라이버 넣어 들어 올리면 됩니다. 선반도 다 제거해줍니다. 선반 지지대 부분이었던 부착물은 나사가 뭉개져서 빼내기가 힘들어 패스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도배작업이 쪼금 더 손이 가게 되었죠. 칼을 넣어 실크벽지 젤 윗면 코팅 부분만 제거해줍니다.(풀 ...
엘리베이터 보양도 업체에 맡기면 20~30만 원이라네요. 남편은 맡기라는데 전체 공사도 아니고 부분공사하면서 엘베 보양비까지 그 금액을 지불하긴 좀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나의 노동력을 기꺼이 내어주기로... ㅋ 직접 해보려고 재료를 검색해보니 엘베 보양 diy 세트가 나옴 참 좋은 세상입니다... 이렇게 딱 맞춤 판매를 해주니 말입니다. (따로따로 주문하는 것 보다 이게 더 배송료가 저렴하네요. 같은 곳에서 주문하는 거지만 제품마다 배송료가 따로 붙더라구요) 엘리베이터 보양재 DIY세트 하프세트 배송료 포함 6만원대 울 아파트 승강기의 경우는 사이즈를 재어보니 엘베 보양 하프 세트를 주문하면 전체를 하고도 남겠더라고요. 좀 더 저렴하게 하는 방법은 없나 하고 알아보다가 아~~~남은 장판!!! 방 장판 셀프시공하고 남은 자투리들도 쓰임새가 있을 것 같아 안 버리고 챙겨두었는데 그걸 바닥에 깔면 되겠다 싶더라고요. 종이 코너 가드는 굳이 없어도 될 것 같고 그래서 바닥에 깔 분량은 빼고 엘리베이터 벽체 두를 것만 계산해서 플라베니아 6장 주문하고 플라베니아끼리 연결 시 사용할 우벤테이프와 벽면, 바닥에 바로 사용해도 되는 잔사가 남지 않는 커트에이스 테이프 2개씩 주문(해보니 하나만 해도 충분했는데...) 안전 파이프 커버는 동네 철물점에서 파이프 단열재 내부 구멍 5cm 자리로 길이 2m 3개 사 왔는데 작업해보니 내경 사이즈가 좀 크...
셀프 바닥 장판 시공으로 안방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진작 바꿀걸 망설이다 이제사 교체한 것이 너무 후회됩니다. 바닥 장판 교체 작업이란 게 살고 있는 집에서 하기엔 쉽지 않은 일이긴 해요. 짐이라도 적다면 모를까 치워내야 할 가구며 짐이 많다면 엄두가 안 나기는 하는데요. 이번에 맘 먹고 방 세곳의 장판 시공을 셀프로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겁도 없이 혼자 힘으로 하겠다고 덤빈 나 울 아들들이 엄마는 일에 겁이 없다며 그래서 자꾸 일을 벌인다네요... 없잖아 그런 면도 있는 것 같긴 해요.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는 견적이 머릿속으로 나오니 자꾸 겁 없이 덤비는가 봐요. 겁 없이 덤벼 완성한 안방 장판만 바꿔서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 느낌입니다. 큰아들 방에 이어 두 번째 셀프 바닥 장판 시공 그래도 한번 해보았다고 쪼금 작업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옷장을 빼내기 전에 옷장 테두리 부분을 떼어내 버리기로 했는데요. 상단 조명을 사용하지도 않거니와 테두리 부분 없어도 보기에 크게 이상할 것 같지는 않아서 말이죠. 공간만 차지하는 테두리 장식 부분을 과감히 떼어내고 폐기물스티커 붙여 퇴출. 그리고 옷장 위 먼지 청소를 하는데 묵은 먼지라 몇 번을 닦아내었는지 모르겠네요. 평소 옷장 윗면도 자주 청소를 해주어야겠다는 다짐. 거기다 옷장을 빼내니 바닥에 먼지가 먼지가... 한 번씩 옷걸이에 스타킹 끼워 청소를 한다 했는데 시커멓게 쌓인 먼지...
안방 셀프 장판 시공 큰아들방에 이어 안방 시공 중인데 드뎌 끝이 보입니다. 아들방 보다 더 칫수가 맞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요. 방 왼쪽 끝과 중간부분 오른쪽의 폭 차이가 1cm,1.5cm가 차이가 나더라구요. 무늬가 없는거라면 신경 쓰지않고 깔기만 하면 되겠지만 아니 마루 무늬라도 그나마 수월할텐데 ... 내가 고른 정사각형의 포세린 타일 느낌의 모노륨 장판이 이 작업이 까다로운 패턴이었다는 것을 셀브시공 하면서 몸으로 직접 체험중입니다...ㅠ.ㅠ 로스분 많은 것만 생각했지 반듯하지 않은 방 시공시 애로사항이 많은 줄 미처 생각 못했네요. ㅠ.ㅠ 그래도 일을 벌렸고 벌렸으니 어찌되었건 수습중이고 이제 끝이 보입니다. 오늘은 거실에서 짐 사이가 아닌 안방 침대에서 편히 자겠죠?~^^
정말 몸도 맘도 정신이 없었던 며칠이었네요. 셀프로 장판 시공을 하겠다 맘을 먹고 그 첫 스타트는 큰 아들 방이였어요. 좀 여유 있게 시간을 잡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몸이 고되지는 않았을 테지만 여러 사정으로 날을 이렇게 밖에 잡을 수가 없어 시간에 쫓기며 밤잠 못 자고 몰아 하느라 몸이 좀 많이 힘들었네요. 겁 없이 셀프 장판 시공한다고 덤비면서 짐 빼는 게 힘들지 장판 그까짓 거 뭐 못하겠어? 큰소리쳤는데 방이 딱 각이 맞는, 네모 반듯하지 않다 보니 무늬 맞추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실수도 해가며 한번 해보니 담은 더 잘 할 수 있을 자신이 생기더이다. 사실 장판 작업만 했으면 그런대로 수월했었을 텐데 짐 빼려고 하다 보니 천장에 오염된 부분도 도드라져 보이고 예전에 페인팅했던 몰딩도 살짝 색이 누레 보이고 거기다 방문 페인팅을 그린톤으로 했더니 벽면의 블루 색상과 맞지 않아 따로 놀더라구요. (예전에 블루, 그레이톤 위주였는데 하나씩 그린톤으로 바꾸고 있는 중이거든요) 언젠가 해야 할 것이니 짐 뺀 김에 편하게 페인팅도 하자며 천장과 몰딩, 벽면 페인팅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죠. 생각처럼 착착 일이 진행되면 좋겠지만 페인팅이란 게 마르길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페인팅이 완료되어야 장판을 깔고 짐을 들일 수 있는데 담날 시아버님 팔순(산수) 준비로 시댁을 가야 해서 그 안에 마무리 짓...
셀프로 장판 시공하기 늘 눈에 가시 같았던 방 장판들 디자인도 맘에 들지 않았고 가구를 이리저리 위치 바꾸며 드러난 눌린 자국 및 변색된 부분이 있는 장판이 늘 거슬렸었어요. 그동안 셀프 인테리어로 안 건드린 부분이 없을 만큼 집안 구석구석 내 손이 다 닿았지만 방의 바닥 부분은 짐을 다 빼낼 엄두를 내지 못해 손대지 못하겠더라구요. 이사를 가지 않는담에야 살면서 방 장판 시공은 전문 시공자를 부른다 해도 짐 비우고 정리는 내 몫이니 이래저래 자꾸만 미루게 되었는데 드디어 맘의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네요. 사실 첨은 맡기려고 업체에 가서 견적을 내었었는데요. 짐은 내가 비워놓겠다고 했는데도 짐 있을 때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시 하더라구요. 괜한 오기 발동 '짐 치워내는 게 힘들지 장판이 힘들겠어. 그까짓 거 나도 할 수 있어...' 이런 오기로 장판 또한 셀프의 길로 들어섰네요. Before 기존 장판의 모습입니다. 짙은 베이지색에 얼룩덜룩 점 같은 무늬가 있는 찍힌 자국과 지워지지 않는 얼룩 등 늘 눈에 거슬렸었는데 이제 bye bye~ 장판은 전부터 맘에 두고 있던 패턴이 있었어요. 인터넷을 통해 맘에 두고 있던 디자인의 제품들을 몇 가지 추려 메모를 하고 방마다 치수를 재어 표시해둔 도면과 함께 직접 장판 가게로 방문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화면을 통해 보는 것은 색상이 실제 느낌과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이 필...
무성한 잎 잘라내고 시원해진 파키라 베란다 정원 정리는 ~ing 정리는 왜 이리 더디게 진행이 될까요? 주말에 다 끝내리라 했던 정리는 아직도 미완인 상태입니다. ㅎㅎㅎ 큰 정리는 했지만 소소한 정리가 미적지근 몇 번만 더 움직이면 끝날 터인데 그 몇 번의 움직임에 게을이 붙어 마무리가 안되고 있어요. 일하다 말고 다른 볼일 생겨 밖에 잠시 다녀오면 몸이 피곤해 미적미적 몸도 더디고 머리도 더디고 예전엔 그 짧은 사이사이 시간에 빠르게 후다닥 참 많은 걸 농축해 해내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게 안되는 게 체력이 떨어져서일까요? 아니면 게을러져서일까요? 어쩜 시간이 많아져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니면 내일 할 시간이 있으니까요. 무성했던 잎을 싹둑싹둑 유별나게 크게 나온 잎들 모양새가 이쁘지 않은 잎들 과감하게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이발하고 이뻐진 파키라 잘라주니 훨씬 더 정리되고 이쁜 미모가 된 것 같아 보입니다. 베란다 정원의 선반장의 위치를 바꾸어주었습니다. 이전에 한번 자리 잡아보았던 그 위치로 다시~ 이 위치에 있던 원목선반을 다시 방향을 바꾸어 거실 벽 쪽으로 이동 작은 공간에서 이벽으로 저벽으로 계절 따라 베란다 정원 지기 맘 따라 참으로 많이도 움직여 다닙니다. 선반을 비워내며 청소를 하다 다른 사랑초들은 진작 휴업에 들어갔는데 계속 꽃을 보여주고 있던 리빙코랄에 시선이 갔어요. 며칠 전까지도 꽃을 보여주었지...
식물의 잎이 정상적이지 못하고 형태가 찌그러지고 비틀어져 나오는 기형잎이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벌레가 생겼거나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뿌리 손상이 왔거나 수분관리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겠죠. 발코니 정원에서 키우고 있는 파키라는 저와 20년이나 함께 지내온 우리 집 작은 정원의 터줏대감입니다. 언제나 중심 역할을 해주었던 아이였지요. 한때 유행했던 배배 꼬아놓은 줄기였던 아이였는데 분갈이 흙 선택을 잘 못해서 뿌리가 상해 줄기 하나 보내고 무성했던 가지를 여러 번 쳐가며 저와함께 긴 역사를 써가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겨울도 늘 발코니에서 났던 아이였지만 유독 추웠던 지난겨울은 견디기 힘들었던지 냉해를 입고 말았어요. 하룻밤 사이 입은 냉해의 여운은 오래 갔습니다. 거실로 옮겨두었지만 하나 둘 잎 다 떨구고는 앙상한 가지가 되어버렸고 어쩌나 ...새 잎이 나길 기다려야지... 봄이 되며 여기저기서 다시 잎이 내기 시작하기에 다시 풍성해질 날만 기다렸는데 잎 모양새가 꼬불꼬불 꽈배기도 아니고 뒤틀린 잎이 계속 나오더군요. 새 잎 나온다 좋아했었는데 가지 끝에 새롭게 나오던 어린잎이 마르더니 위로 뻗은 가지 상태도 이상하죠? 이 가지들은 더 이상 생명활동을 이어가지 못할 것 같네요. 그래도 다행인 건 본 기둥에 선 새로운 순이 나오려고 하고 있다는 점 가지 전체가 초록별행은 아니었다는 것. 파키라 기형 잎들 형태를...
파키라 가지치기 아마릴리스 고마운 나눔 자를까 말까 고민하던 파키라는과감하게 싹뚝~가지치기를 해서 일단 물병에 담아놓았어요. 본줄기에서 작은 가기 두개를 분리해두었는데 더 나눌지는 조금 더 고민 잎을 좀 정리해서 담아주어야겠죠. 참, 가지 뿌리내리려고 물병에 넣으실때는 빛 차단을 위해 은박지나 검정비닐 등으로 싸주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에서 뿌리를 내려 흙에 옮기면 흙에 적응하는 시간이 또 필요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전 제 눈으로 뿌리 내리는 것을 보고 심는 편이 안심이 된다 그럴까요? 물론 흙에 심어도 잎의 상태로 뿌리를 잘 내리고 자리를 잡았는지 알 수는 있겠지만 선택은 본인 몫!!! 어제 이랬던 파키라는 가지를 잘라내고 나니 좀 더 단정해졌네요. 이 위치는 내 눈에 보기에 이쁜 모습은 아니지만 지금은 수형을 좀 바로잡기 위해 이리 돌려놓았습니다. 잎들이 왼쪽으로도 뻗어나와서 어여쁜 모양의 파키라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제 한참 자라는 시기이니 곧 풍성하게 이쁜 모습이 될꺼예요. 2003년도에 나랑 만나 인연이 된 파키라 우리집 베란다 정원의 중심을 잡아주는 아이. 이 어여쁜 아마릴리스가 꽃을 피운지가 언제인데 둘째가 어제 저녁에서야 "엄마, 베란다에 엄청 큰 꽃이 피어있어" 이리 뒷북을 칩니다. 이리 거실에서도 눈만 돌리면 빤히 보이는데 말이죠. 빨래통에 옷 넣으로 가면서도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지 못했나...
왜 자꾸 옆으로 자라니? 지난번에도 뻗힌 모양새가 이쁘지 않아 잘라서 삽목을 했는데 이번에도 옆으로 뻗어 가라는 이 가지 때문에 오가며 자꾸 부딪히고 어디다 놓기도 위치가 애매해집니다. 게다가 옆집 햇빛 다 가리고 있는 녀석 매일매일 방향 바꿔주느라 바쁨 모드 물 주다 보면 매번 내 머리에 부딪쳐서 수액 엑기스 머리에 발라주는 고~마운 녀석 저 가지를 잘라주면 어떨까? 아예 중앙 가지를 잘라 새롭게 키워볼까? 처음 잘라낼 때는 혹여나 새 줄기가 안 나오면 어쩌나 했었는데 경험이 있다고 이번에 꽤 과감한 맘이 드네요. ㅎㅎㅎ 벌써 여러 번 자른 흔적들 오래오래 고민고민하다가 왼쪽으로 나온 가지를 잘라주는 쪽으로 맘이 기울었네요. 요걸 하나하나 잘라 뿌리내려도 좋을 것 같죠? 이참에 파키라 여러 그루로 만들어볼까요? 분갈이 흙 잘못 썼다 뿌리가 상해 오랜 시간 미운 몰골이이었었는데 https://blog.naver.com/kiriko3/220937735833 드디어 결단을 내림... 파키라 가지치기 참 오래되었네요. 경주 살았던 그때 결혼 후 2번째 보금자리와 함께 우리 가족이 되었던... 파 키 라 우리... blog.naver.com 잘라낸 가지에서 새로운 잎이 나오고 https://blog.naver.com/kiriko3/221007655018 [베란다 정원 이야기]기분좋은 선물...파키라 가지치기한 가지에서 새잎이 올라왔어요. 5...
파키라 가지치기 이제나 저제나 혹 새 순이 안나오면 어쩌나 근심어린 눈으로 매일같이 들여다 보았는데 어느날 싹뚝 잘려진 가지 위록 뾰족뾰족 초록이가 얼굴 내밀던 순간 이제 됐다~안심이 되고 얼마나 신나고 기뻤는지 2020.6.28. 1년 전 오늘 파키라 가지치기 후 잘려진 본 나무기둥의 변화 파키라 가지치기 이후 새로운 출발 파키라 가지가 뻗어난 방향이 이쁘지도 않고 넓지않은 작은 나의 정원에서의 움직임이 불편하게 만들어서 싹뚝 가지치기를 했었죠. 시간이 지나고 여기서 뭔가 나올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도 이렇게 새로운 생명이 솟아납니다. 이런 모습은 아무리 봐도 신기해요. 따뜻한(뜨거운) 날씨에 ... 햇살가득 그린비네
물먹어 들뜨고 삭은 화장실문 문 열고 닫을 때마다 나무 가루가 우수수~ 화장실문 교체각인 화장실문을 문짝 보수 후 페인팅으로 새것처럼 리폼했어요. 마무리 되었다고 손 다 씻고 돌아섰었는데 미처 못 본 페인트 눈물자국... 이거 다시 손보느라 손잡이 빼내고 한면 다시 페인팅 ㅠ.ㅠ 맨손으로 하다 보니 또 손은 엉망 뭐 사실 이 정도 묻은 건 양호하긴 합니다만..... 물 먹어 들뜨고 삭은 화장실 문 보수 두번째네요. 첫 번째 삭은 화장실문 리폼은 거실 화장실이었죠. 거실 화장실 문을 세 번씩 페인팅 리폼 하는 동안 안방 화장실을 이지경이 될 때까지 내버려 둔 건 안방 안쪽에 위치하다보니 사용할때 외에는 평소 눈에 덜 거슬렸던 이유도 있었고 사서 고생하지 말고 새문으로 교체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기 때문지요. 이제 그냥 두고 보기엔 너무 미워진 모습이라 또다시 나의 노동력을 무상으로 제공하느냐 문값을 지불할 것이냐...ㅋ 결국은 나의 노동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손보기로 맘을 먹었네요. 사실 칠해보고 싶은 페인트 색이 있어서 말이죠...ㅎㅎㅎ 리폼전 Before 상태입니다. 물먹어 부풀어 오른 mdf 거기다 녹슨 경첩 물먹어 들뜨고 삭은 화장실문 보수 1단계 - 들뜬 목재 제거 및 샌딩작업 @햇살그린비 파슬파슬하니 손으로만 뜯어도 참 잘 뜯어지더군요. 이러다 전체 다 뜯어낼 듯... 이대로는 제대로 작업하기 불편하니 일단 문을 떼어냅니다. ...
아이코~~~ 닭 손질하다 가위가 미끄러져 튕겨서는 휙~~~날라 바닥에 꽂혔어요. 재빠른 순발력으로 내 발은 안전하게 피했지만 주방 바닥은 콕 찍힘을 당했습니다. ㅠ.ㅠ 근데 어찌 꽂혀도 그리 직선으로 내려 꽂혔는지... (근데 순간 드는 생각... 주부는 극한 직업이 아닌가 하는??? 위험한 연장을 매일 사용함ㅎㅎㅎ) 바닥에 공중제비 돌고 냅다 꽂혔던 문제의 가위... 날이 무뎌진 것 같으니 AS 한번 보내야겠군요. 장판의 콕~자국 맘은 아프지만 일은 이미 벌어졌고 어떻게 수습할까? 작은 부위라 신경 쓰지 않으면 크게 눈에 띄지는 않겠지만 그대로 두게 되면 이 사이로 오염물이 끼이며 테두리 라인이 더럽게 되고 틈이 더 벌어질 수 있으니 콕 찍혀 패인 부분은 채워 보수해 주는 것이 좋겠죠? 가위 날이 콕 박혀 상처 난 장판 #장판찍힘 #장판보수 가지고 있는 재료 중 거실 장판 콕 찍힘에 가장 적합한 재료가 뭘까? 5T두께의 장판인지라 살짝 말랑말랑해서 나중에 딱딱하게 건조되는 재료는 톡 하고 떨어져 나올 수 있으니 실리콘이 적당하다 싶더군요. 화이트 색상은 너무 튈 것 같고 반투명 실리콘이 우리 집 장판 색에 적당하다 판단. 실리콘 주걱에 실리콘을 조금 짜서 콕 찍힌 틈 사이 채우고 주변에 묻은 실리콘을 닦아낸 뒤 건조 구멍은 쬐끄만한데 실리콘을 너무 많이 짰구먼... 실리콘이 건조된 뒤에 표면을 비롯 주변에 남아 있는 실리콘을 깔끔하...
도톰한 잎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꽃은 넘 청순해보이는 만손초 몇해를 키워도 꽃구경도 못했었는데 올해 첨으로 꽃대를 올리고 꽃구경을 시켜주네요. https://m.blog.naver.com/kiriko3/220993075413 [베란다 정원 이야기]작은 클론들이 따글따글 칼랑코에 핀나타(만손초) 돌나물과의 다육식물인 칼랑코에 핀나타입니다. 학명Kalanchoe pinnata 시중에서의 유통명은 만손초로 불... m.blog.naver.com 꽃대를 올리고도 꽃이 피기까지 시일이 많이 걸렸어요. 오랫동안 변화없는 모습에 이게 다 핀건가? 내가 못본 사이 벌써 피고 졌나? 무수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긴 기다림에 보답하듯 참 어여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피어난 꽃 옆에 아직 피지 않은 꽃몽오리는 꼭 가지같이 생겼네요. 그죠? 고개숙인 꽃이라 바닥에 들어누워 바라다보게되는 아이 만손초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봅니다.
아이코~~~ 닭 손질하다 가위가 미끄러져 튕겨서는 휙~~~날라 바닥에 꽂혔어요. 재빠른 순발력으로 내 발은 안전하게 피했지만 주방 바닥은 콕 찍힘을 당했습니다. ㅠ.ㅠ 근데 어찌 꽂혀도 그리 직선으로 내려 꽂혔는지... (근데 순간 드는 생각... 주부는 극한 직업이 아닌가 하는??? 위험한 연장을 매일 사용함ㅎㅎㅎ) 바닥에 공중제비 돌고 냅다 꽂혔던 문제의 가위... 날이 무뎌진 것 같으니 AS 한번 보내야겠군요. 장판의 콕~자국 맘은 아프지만 일은 이미 벌어졌고 어떻게 수습할까? 작은 부위라 신경 쓰지 않으면 크게 눈에 띄지는 않겠지만 그대로 두게 되면 이 사이로 오염물이 끼이며 테두리 라인이 더럽게 되고 틈이 더 벌어질 수 있으니 콕 찍혀 패인 부분은 채워 보수해 주는 것이 좋겠죠? 가위 날이 콕 박혀 상처 난 장판 #장판찍힘 #장판보수 가지고 있는 재료 중 거실 장판 콕 찍힘에 가장 적합한 재료가 뭘까? 5T두께의 장판인지라 살짝 말랑말랑해서 나중에 딱딱하게 건조되는 재료는 톡 하고 떨어져 나올 수 있으니 실리콘이 적당하다 싶더군요. 화이트 색상은 너무 튈 것 같고 반투명 실리콘이 우리 집 장판 색에 적당하다 판단. 실리콘 주걱에 실리콘을 조금 짜서 콕 찍힌 틈 사이 채우고 주변에 묻은 실리콘을 닦아낸 뒤 건조 구멍은 쬐끄만한데 실리콘을 너무 많이 짰구먼... 실리콘이 건조된 뒤에 표면을 비롯 주변에 남아 있는 실리콘을 깔끔하...
욕실 환풍기 셀프 교체기 부제: 나도 금손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네 글, 사진 @햇살그린비 지난 8월 더운 여름날 창문도 없는 안방 욕실에서 혼자 욕실 환풍기를 교체했더랬어요. 이번에야말로 남편을 꼭 시켜보리라 했는데 결국은 또 '그래, 내가 하고 말지...'가 되었어요. 아~ 나도 이거 해줘. 이거 만들어줘~ 하면 뚝딱 해결해 주는 금손 남편이 갖고프다~ 울 시어머니 환불은 안된다는데 어쩌죠? ㅎㅎㅎ 환풍기 청소를 하다가 팬의 날개 하나를 부러뜨렸고 그로 인해 소음이 두 다다다~ 교체를 해야 할 타임이 왔군요. 교체할 거지만 그래도 세척을 깨끗하게 해서 끼워놓고 욕실 환풍기 교체 전 확인할 것 ν. 먼저 기존에 설치된 제품이 콘센트 형인지 커넥터 타입인지 확인 ν. 천정 공간과 타공 사이즈 확인 ν. 아파트의 경우 저층, 중층, 고층 위 내용을 체크해서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가만두고 보는 것을 못해 집수리 부분에 있어서도 매번 내가 하게 되다 보니 이젠 남편을 좀 시켜야겠다 싶어 남편에게 환풍기 제품 구매하려면 콘센트 형인지 커넥트 형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한번 들여다보라고 했더니 궁시렁거리며 해보지도 않고 키가 안된다며 당신 키가 안되면 내 키로는 어떻게??? 친절하게 변기 밟고 올라서서 위에 뚜껑 열고 보시오~ 하고 상세하게 방법까지 알려드렸으나 ㆍㆍㆍㆍㆍ 더 이상 말하지 않는 걸로... 그냥 제가 직접 확인하고 제품 알...
주발 리모델링을 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살면서 공사라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하고 난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해서 이쁘고 편함을 더 일찍 누릴 걸 하는 아쉬움이 먼저 듭니다. 바꾸긴 해야 하는데 생각만 하고 망설이고 계신다면 어여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기존의 ㄱ자 구조를 11자 구조로 변경하고 화이트 무광 페트로 주방목대를 제작. 벽체와 상판은 유광의 칸스톤 윈터캐널 패턴으로 시공을 했었죠. 머릿속으로 그렸던 그림을 꺼내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들 염두에 두고 여러 번 수정하며 완성된 나의 주방 이전보다 수납공간이 늘어나 밖으로 드러난 것이 적어지니 깔끔해 보여 좋고 동선이 좋아 움직임이 편해져 좋아요. 무엇보다 상판과 미드웨이 공간 그리고 옆 벽면까지 같이 칸스톤으로 시공한 것은 참으로 잘 선택한 일인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 상판만 칸스톤으로 하고 미드웨이는 하얀 직사각 타일을 세로 시공하려고 생각 했었거든요. 미드웨이를 비롯 벽체까지 칸스톤으로 시공한 공간은 사용하기 편한 것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일체감 있는 공간이 되어 공간의 확장성이 생긴다고 해야 할까요? 보면 정말 훤~해 보입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훨씬 넓어 보이고 깔끔해 보이는 주방이 완성되었죠. 칸스톤의 특장점으로 홈페이지에 이렇게 7가지가 나열되어 있어요. 친환경 인정 스크래치 저항성 박테리아 억제 얼룩 저항성 인증 단단한 내구성 열저항성 부식 저항성 칸스...
칸스톤으로 주방 벽체 및 상판 시공 후 일체감 있고 깔끔한 주방공간 완성 글, 사진 @햇살그린비 이전의 두꺼운, 둔탁한 느낌의 상판 두께가 아닌 내가 원했던 20T의 날씬한 상판 두께 이쁘죠? 햇수로는 17년 되었나? 한텀 지나고 이곳으로 이사 와 15년을 함께 해온 나의 주방 그동안 주방을 사용해오면서 여러 불만 사항들이 있었습니다. ν 30평대 주방 치고는 수납공간이 상당히 부족한 싱크대 ν 화구와 싱크볼 사이 간격이 너무 좁아 도마 하나 놓기도 힘들었던 조리공간 ν 화이트 싱크볼과 화이트 색상의 인조대리석은 너무 쉽게 오염으로 착색된다는 점 ν 김치라도 한번 썰라치면 락스 없이는 얼룩이 해결되지 않아 청소 및 관리가 너무 힘들었음 그 불편함을 조금씩 보강하려 상판 코팅도 해보고 수납장도 제작해 넣고 페인트 및 필름지로 여러 차례 리폼해가며 나름 깨끗하게 관리하며 사용왔습니다만 겉모습에 비해 세월의 흐름이 고스란히 남은 내부의 휘어버린 판재와 변색된 색상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한 주방 후드 교체 없이는 답이 없는 싱크볼과 상판은 싱크대 전체 교체를 하기로 맘먹기에 충분한 조건이 되었죠. BEFORE 주방 모습 긴 시간 함께하며 하나하나 내 손길이 많이 담긴 하나하나 추억이 많은 주방입니다. 기다란 장식장 하부를 겁 없이 잘라내어 리폼하고 유리 재활용해보겠다고 자르다 깨어먹고 밤새 패널 잘라 다듬어 갤러리 창 만들었던 그때 내가 ...
셀프 집수리 집이 나이를 먹어가니 자꾸 여기저기 손봐달라고 아우성을 치네요. 지난 가을부터 손봐야지 하던게 실리콘이 실리콘 작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업하다보면 페인트가 떨어져 나가는 곳이 생길테고 거기 다시 다 부분부분 페인트 칠할것 생각하니 멈칫...그냥 한가지 색이 아니라 그라데이션을 주어 페인팅 작업했던거라 작은 부부이라도 다시 다 색을 맞추어 작업해야 눈에 거슬리지 않을테니 번거로운 맘이 먼저 들어 몸이 움직여지지 않더라구요.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곳은 끝냈지만 안방창틀 주방베란다 창틀 줄을 섰네요. 나름 좀 우아한 분위기의 뇨자라 생각하는데 일상은 맨날 공구들고 ....ㅋㅋㅋ 작업 후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 심지어 팔에 징징~ 하며 경련이 왔다해야하나 전기가 오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실리콘 교체 작업을 하고 난 뒤 몇일 오른팔이 고장나 힘들었네요. 다른것 보다 창밖 외부 실리콘 다 들뜨고 떨어진곳 내 팔 닿는 곳은 욕심내서 직접 해보겠다고 창 밖으로 팔을 내어 작업하던 것이 아무래도 난간때문에 자세가 나오지 않아 좀 무리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실리콘 건을 계속 쏘아대었던게 손가락과 함께 무리가 되었던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끝을 내었다는 사실에 팔은 비록 며칠 고장이 났었지만 오랜 숙제를 하나 끝내어 속이 시원합니다. 기존 실리콘을 떼어내고 새로이 쏘고 말로하면 떼고 새로 쏘고 금...
먼지와의 싸움이었던 살면서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지 벌써 3주 차가 되었네요. 이쯤이면 정말 말끔하게 정리되어야 하는데 어찌 몸이 갈수록 둔팅이가 되어서는 대충 들어갈 거 들어가고 사는데 지장 없을 정도로만 정리해두고는 소소한 정리와 직접 마감해야 할 공사들은 더위를 핑계로 세월아 네월아~ 찔끔찔끔 진행하며 지내고 있네요. 인테리어 공사 공정별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하나하나 다시 정리해 해볼까 해요. 인테리어 공사 전 보양작업 이번엔 방문과 샤시보양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집이 비워진 채 하는 공사라면 이 부분 신경 쓸 필요 없겠지만 우리 집의 경우 살면서 하는 인테리어 공사이고 철거 시 발생하는 어마 무지한 먼지에 대한 대비가 필요했어요. 마루 철거 시에 발생하는 엄청난 먼지는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익히 들어알고 있었지만 주방 벽 철거할 때도 목공 작업할 때도 각 공정별로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작업은 없는지라 거실과 주방 짐을 차곡차곡 채워 넣고 공사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방은 물론 공사기간 동안 먹고 자고 일상이 이루어지는 안방 또한 먼지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꼼꼼한 보양이 필요했는데요. 베란다에는 상자에 담아 차곡차곡 쌓아둔 주방짐은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로 한 번 더 야무지게 감싸주고 가구 및 짐을 넣어둔 방은 커버링 테이프 길이 긴 것으로 구매를 해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양을 해주었는데요. 커버링 ...
아무도 없는데 나는 도어락 소리 셀프해결방법 낯선 이가 문을 열려고 하는 줄 알고 잠시 공포였던 버튼음 소리!!! 처음 늦음 밤 혼자 거실에 있다 '띡띡~ ' 도어락의 버튼음을 들었을 때는 누군가 한잔 얼큰하게 취해 집을 잘 못 찾았나 보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몇 번 소리를 듣게 되니 덜컥 겁이 나고 혼자 집에 있을 때는 낮에도 다른 잠금장치까지 다 잠궈 놓았더랬죠. 그런데 어째 갈수록 점점 더 자주 나는 현과 도어락 버튼음 소리 ??? 밖으로 나가 지켜보니 아무도 없는데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도어락 자체에 문제가 생겼음을 인식하고 살펴보았는데 현관문 앞의 외부창이 열려있기에 혹 추위와도 연관이 있나? 호호 따뜻한 바람 불어가며 닦아보고 혹시나 바람? 틈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이 제법 세었길래... 외부 창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지켜보니 잠시 횟수가 줄어든 것도 같다가 뭐, 여전히 소리가 납니다. 음~ 결국 AS 불러야 할까 보다 싶어 전화를 드렸더니 추위에 내부, 외부 온도차로 인한 결로로 도어락 내부에 물이 생겨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 보증기간이 지나 AS 비용이 유상 처리되니 먼저 드라이로 물을 말려보라 권하시더라구요. 이런 일은 처음 아무래도 이번 추위에 외부에 창이 꼭 닫혀있지 않았던 것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어요. 먼저 도어락 커버를 열어 건전지를 제거한 뒤에 드라이기 찬 바람을 수분간...
바닥재가 달라지니 집 전체 느낌이 달라집니다. 소리지움 도브 그레이 마블 패턴 시공 후 달라진 거실, 주방 공간 집 인테리어에 있어 베이스가 되는 곳은 바로 바닥과 벽이라고 생각해요. 이 베이스만 잘 해놓으면 그 위에 어떤 그림을 그려도 좋은~ 소품 하나도 이쁘게 연출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주니까요. 다른 곳은 다 손을 대었지만 유일하게 한 곳 바닥교체만큼은 이사를 가지 않고 살면서 하기엔 버거운 일이라 선뜻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이 번에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고 방 세 곳을 셀프로 먼저 진행하고 뒤 이어 거실과 주방 바닥 교체 작업을 진행을 하게 되었어요. before & after 그간 숨기고픈 낡은 마루 틈 사이는 거뭇하게 변하고 군데군데 표면이 일어나고 찍힘 자국들이 무수히 많았던 미운 마루는 이제 안녕입니다. 더 이상 카펫으로 가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집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을 때 미운 바닥에 드러나지 않게 하느라 신경 쓰는 일도 이젠 바이바이~ 처음 싱크대 교체를 마음먹고 싱크대 앞쪽 마루만 뜯어내고 타일 시공을 해볼까 해서 겁도 없이 직접 몇 장 뜯어보았던 이 시작이 마루 전체 교체로 가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이미 마루를 뜯었고 어떤 방식으로든 마감을 하려면 마루 철거팀을 불러야 했지요. 어떤 시공이든 그렇겠지만 인건비의 기본이 있잖아요. 마루 철거의 경우 1평을 철거를 해도 일단 기본단가인 10평 철거에...
집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를 직접 만들어 쓰는 걸 좋아하는 햇살그린비입니다. 사실 사서 쓰는 게 더 저렴하게 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저것 욕심에 담은 재료들... 재료 여유롭다고 여기저기 만들어 나눠주고 나면 늘 배보다 배꼽이 큰~마이너스죠. ㅋ 그래도 그렇게 꼼지락대며 만드는 게 재미있고 나눠쓰는 게 좋으네요.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비누 만들기와 캔들 만들기 일전에 만들어둔 비누도 건조대에서 꺼내 커팅 해주고 캔들 만들어 둔 게 바닥을 보이기에 소이왁스를 주문해 몇 개 만들었어요. 이쁜 캔들용 꽃 라벨지 딱 내 취향♡ 표면도 깨끗하게 잘 나왔네~ 소이캔들 만들기 그렇게 수없이 캔들을 만들었는데 포스팅 하나 제대로 작성을 안 했었나 봅니다. 검색하니 캔들 만들기로 안나오네요...그럴리가... 사진만 찍어놓고 매번 묻혔나 봅니다.(그런게 좀 많기는 하죠....지금도 포스팅 할꺼라고 찍어둔 사진들이 기억 저 멀리 사라지려고 하는 것들이...ㅜ.ㅜ) 소이캔들 만들기 과정을 알려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포스팅이 아니라 그냥 일상 포스팅이었는데 급 전환되어 과정 과정 사진이 부족하니 글로 이해해주세용^^ 소이캔들 만들기 1. 준비된 왁스를 용기에 붓고 녹여줍니다. (전자레인지 이용해 왁스를 녹일 때는 처음은 2~3분 이후로는 1분 단위로 끊어가며 왁스가 녹는 상태를 지켜보며 진행합니다) 2. 준비된 캔들 용기에 심지를 심지탭에 꽂아서 ...
바닥재가 달라지니 집 전체 느낌이 달라집니다. 소리지움 도브 그레이 마블 패턴 시공 후 달라진 거실, 주방 공간 집 인테리어에 있어 베이스가 되는 곳은 바로 바닥과 벽이라고 생각해요. 이 베이스만 잘 해놓으면 그 위에 어떤 그림을 그려도 좋은~ 소품 하나도 이쁘게 연출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주니까요. 다른 곳은 다 손을 대었지만 유일하게 한 곳 바닥교체만큼은 이사를 가지 않고 살면서 하기엔 버거운 일이라 선뜻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이 번에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고 방 세 곳을 셀프로 먼저 진행하고 뒤 이어 거실과 주방 바닥 교체 작업을 진행을 하게 되었어요. before & after 그간 숨기고픈 낡은 마루 틈 사이는 거뭇하게 변하고 군데군데 표면이 일어나고 찍힘 자국들이 무수히 많았던 미운 마루는 이제 안녕입니다. 더 이상 카펫으로 가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집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을 때 미운 바닥에 드러나지 않게 하느라 신경 쓰는 일도 이젠 바이바이~ 처음 싱크대 교체를 마음먹고 싱크대 앞쪽 마루만 뜯어내고 타일 시공을 해볼까 해서 겁도 없이 직접 몇 장 뜯어보았던 이 시작이 마루 전체 교체로 가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이미 마루를 뜯었고 어떤 방식으로든 마감을 하려면 마루 철거팀을 불러야 했지요. 어떤 시공이든 그렇겠지만 인건비의 기본이 있잖아요. 마루 철거의 경우 1평을 철거를 해도 일단 기본단가인 10평 철거에...
안방 셀프 장판 시공 큰아들방에 이어 안방 시공 중인데 드뎌 끝이 보입니다. 아들방 보다 더 칫수가 맞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요. 방 왼쪽 끝과 중간부분 오른쪽의 폭 차이가 1cm,1.5cm가 차이가 나더라구요. 무늬가 없는거라면 신경 쓰지않고 깔기만 하면 되겠지만 아니 마루 무늬라도 그나마 수월할텐데 ... 내가 고른 정사각형의 포세린 타일 느낌의 모노륨 장판이 이 작업이 까다로운 패턴이었다는 것을 셀브시공 하면서 몸으로 직접 체험중입니다...ㅠ.ㅠ 로스분 많은 것만 생각했지 반듯하지 않은 방 시공시 애로사항이 많은 줄 미처 생각 못했네요. ㅠ.ㅠ 그래도 일을 벌렸고 벌렸으니 어찌되었건 수습중이고 이제 끝이 보입니다. 오늘은 거실에서 짐 사이가 아닌 안방 침대에서 편히 자겠죠?~^^
정말 몸도 맘도 정신이 없었던 며칠이었네요. 셀프로 장판 시공을 하겠다 맘을 먹고 그 첫 스타트는 큰 아들 방이였어요. 좀 여유 있게 시간을 잡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몸이 고되지는 않았을 테지만 여러 사정으로 날을 이렇게 밖에 잡을 수가 없어 시간에 쫓기며 밤잠 못 자고 몰아 하느라 몸이 좀 많이 힘들었네요. 겁 없이 셀프 장판 시공한다고 덤비면서 짐 빼는 게 힘들지 장판 그까짓 거 뭐 못하겠어? 큰소리쳤는데 방이 딱 각이 맞는, 네모 반듯하지 않다 보니 무늬 맞추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실수도 해가며 한번 해보니 담은 더 잘 할 수 있을 자신이 생기더이다. 사실 장판 작업만 했으면 그런대로 수월했었을 텐데 짐 빼려고 하다 보니 천장에 오염된 부분도 도드라져 보이고 예전에 페인팅했던 몰딩도 살짝 색이 누레 보이고 거기다 방문 페인팅을 그린톤으로 했더니 벽면의 블루 색상과 맞지 않아 따로 놀더라구요. (예전에 블루, 그레이톤 위주였는데 하나씩 그린톤으로 바꾸고 있는 중이거든요) 언젠가 해야 할 것이니 짐 뺀 김에 편하게 페인팅도 하자며 천장과 몰딩, 벽면 페인팅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죠. 생각처럼 착착 일이 진행되면 좋겠지만 페인팅이란 게 마르길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페인팅이 완료되어야 장판을 깔고 짐을 들일 수 있는데 담날 시아버님 팔순(산수) 준비로 시댁을 가야 해서 그 안에 마무리 짓...
셀프로 장판 시공하기 늘 눈에 가시 같았던 방 장판들 디자인도 맘에 들지 않았고 가구를 이리저리 위치 바꾸며 드러난 눌린 자국 및 변색된 부분이 있는 장판이 늘 거슬렸었어요. 그동안 셀프 인테리어로 안 건드린 부분이 없을 만큼 집안 구석구석 내 손이 다 닿았지만 방의 바닥 부분은 짐을 다 빼낼 엄두를 내지 못해 손대지 못하겠더라구요. 이사를 가지 않는담에야 살면서 방 장판 시공은 전문 시공자를 부른다 해도 짐 비우고 정리는 내 몫이니 이래저래 자꾸만 미루게 되었는데 드디어 맘의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네요. 사실 첨은 맡기려고 업체에 가서 견적을 내었었는데요. 짐은 내가 비워놓겠다고 했는데도 짐 있을 때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시 하더라구요. 괜한 오기 발동 '짐 치워내는 게 힘들지 장판이 힘들겠어. 그까짓 거 나도 할 수 있어...' 이런 오기로 장판 또한 셀프의 길로 들어섰네요. Before 기존 장판의 모습입니다. 짙은 베이지색에 얼룩덜룩 점 같은 무늬가 있는 찍힌 자국과 지워지지 않는 얼룩 등 늘 눈에 거슬렸었는데 이제 bye bye~ 장판은 전부터 맘에 두고 있던 패턴이 있었어요. 인터넷을 통해 맘에 두고 있던 디자인의 제품들을 몇 가지 추려 메모를 하고 방마다 치수를 재어 표시해둔 도면과 함께 직접 장판 가게로 방문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화면을 통해 보는 것은 색상이 실제 느낌과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이 필...
클레로 덴드론 꽃이 져도 이쁜 핑크로 물든 포엽 덴드롱 또 하나의 꽃 @햇살그린비 이제 대부분 꽃들이 지고 하얀색이던 것이 핑크로 물들어가는 포엽 https://blog.naver.com/kiriko3/223474505559 클레로덴드론 꽃말 사랑과 열정의 빨간꽃 사랑과 열정을 상징하는 클레로덴드론 덴드롱 빨간 꽃이 피어났습니다. @ 햇살그린비 만 2년 반 만에 마주... blog.naver.com 덴드롱 빨간 꽃이 이쁘게 피어나던 때 빨간 덴드롱 진짜 꽃은 졌지만 핑크로 물드는 포엽이 다시 피어나는 꽃처럼 보는 즐거움을 오래도록 누리게 해주네요. 오랜만에 새로운 줄기가 올라왔습니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보는 동안 새잎이 잠시 멈춤이었던지라 잠시 이 아이가 덩굴인 걸 잊을 뻔 ~ 꽃이 지고 나니 새로 잎 올릴 여유가 생겼던지 꼿꼿하게 올린 줄기 하나 그 줄기 타고 또 하나의 줄기가 올라옵니다. 이 줄기는 감아 돌릴까? 잘라주어야할까? 계속되는 뜨거운 더위 그래도 오늘 아침 초록이들 물주러 나가 창을 열고 환기를 시키려니 뜨거운 공기가 훅~ 들어오지는 않네요. 아침 기온은 살짝 떨어진 것 같은데 그래도 오늘도 낮은 온도는 여전히 무더울 것 같습니다. 길어지는 무더위가 참 지치게 만듭니다. 이제 제발 더위는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으면 좋겠습니다.
클레로덴드론 덴드롱 꽃이 피고 지고 이쁘다 @햇살그린비 초록초록한 것만으로도 이쁘지만 그래도 꽃이 피면 더 이쁩니다. 일상의 이쁨이 특별한 이쁨이 되는~ 꽃이 제법 오랜 기간 피고 지고 거기다 하얀 화포 꽃받침은 계속 그대로 있으니 꽤나 화려한 모습으로 이쁨을 담당하고 있어요. 시들어버린 꽃 새로 피어날 꽃 수시로 시들어 버린 꽃을 제거하고 작은 삽수로 이만큼 커서 이쁜 꽃으로 기쁨을 주는 덴드롱 장마 기간이라 왔다 갔다 하는 비에 꿉꿉함으로 짜증스러움과 함께 자칫 기분이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초록이들이, 꽃들이 맘을 붙잡아 주네요~^^
사랑과 열정을 상징하는 클레로덴드론 덴드롱 빨간 꽃이 피어났습니다. @ 햇살그린비 만 2년 반 만에 마주한 꽃입니다. 22년도에 델리고 왔나? 했더니 21년 10월에 울 집에 왔네요. 어린 삽수 나눔 받아 키우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덩굴식물인 줄도 몰랐다가 휘휘 감아 들어가는 새 줄기 보고 어머나~ 이제나저제나 언제 꽃피우려나 기다렸는데 줄기와 잎만 내내 보여주더니 이제야 꽃을 보여주네요. 하얗게 몽글몽글 나올 때부터 얼마나 맘이 설레었는지 몰라요. 드디어 꽃을 보는구나~ 덴드롱의 저 하얀 부분은 꽃이 아니고 포엽 꽃받침이지만 꽃이 지고도 오랫동안 달려있다 보니 꽃처럼 이쁜 모습을 오래오래 감상할 수 있어 좋답니다. 긴 수술이 있는 관 모양의 빨간 꽃 하트 모양의 꽃받침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새빨간 꽃 그래서 영명으로는 bleeding heart 심장에서 피 흘리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래요. 순둥순둥 잘 크긴 하는데 몇 년간 자꾸 잎과 줄기만 나오는 겨울에 하엽도 많이 지고 해서 싹둑 잘라주었더니 올봄에 이렇게 꽃을 마주하게 되네요. 잎이 너무 많이 나오면 꽃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꽃이 지고 나면 또 가위를 들어야 할까 봅니다. 풍선 같은 작은 하트 모양의 꽃받침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그 속에서 긴 수술을 뿅~ 내밀며 빨간 꽃이 피어나고 화분 옮기다 떨어져 버린 꽃 몽우리 안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 펼쳐보았어요. 아...
기다렸던 클레로덴드론의 첫 꽃 하트 모양으로 꽃을 피운 나다케이 제라늄 @햇살그린비 나다케이 제라늄 제사로 집을 비웠다 돌아오니 맞아주는 하트 모양으로 꽃을 피운 나다케이 제라늄 사실 하루, 이틀 만의 변화는 아니고 오늘 나의 눈에 더더 띄어 보이는 거겠죠. 풍성한 꽃볼이 아닌 단 4개의 꽃송이가 피어났지만 또 이리 하트 모양으로 기분이 몽글몽글해지게 만들어주는군요. 장미처럼 겹겹이 잎이 포개어진 겹제라늄 꽃 나다케이 잎 끝자락 은은한 핑크색으로 물들어 사랑스러운 느낌 주는 나다케이의 뜻밖의 하트 선물 ♡♡♡ 클레론덴드론 그냥 편하게 덴드롱이라고 불리우는 클레론덴드론 내내 꽃을 보여주지 않아 조금 속상했었는데 드디어 덴드롱의 꽃 그 첫 꽃을 마주했습니다. 블로그 이웃 신머루 언니에게 작은 잎줄기를 받아 삽목으로 키워오던 덴드롱 꽃을 안 올라오고 잎만 무성하게 올라와 언제 꽃대가 올라오려나 했는데 드디어 드디어 꽃이 피어났습니다. 하하하~ 쓸데없이 키만 커져 싹둑 잘라주고 다시 키웠는데 잎도 튼튼해 보이는 것이 전체적으로 건강해 보이네요. 진작 잘라줄 걸 그랬을까요? 아님 BM활성수가 도움이 되어서일까요? 아무튼 그동안은 준비가 되지 않아 꽃을 내어주지 않았다가 이제 때가 되었나 봅니다. 근데 지인에게 사진 보여주었더니만 고추인 줄 알았다고 얼핏 보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암튼 하얀 꽃받침 벌어져 안의 빨간 꽃 빨리 만나보고 싶...
꼬꼬마 덴드롱 꽃친구 신머루 언니에게 나눔 받아 키우기 시작했는데 쭉 뻗어 나온 줄기가 생뚱맞아 싹둑~ 자른 줄기를 물꽂이 해두었는데 뭔가 잎이 비실거리는 것이 모양새가 이상했다. 어라? 일단 놓아두고 지켜보는 걸로 하고 한쪽에 두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계속 힘없는 잎 너 왜그래? 하지만 시일인 지난 어느 날 다시 생생해진 덴드롱의 잎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뿌랭이가 나왔구나~^^ 언제 이만큼 나왔니? ㅎㅎㅎ 아직 흙에 정식해 주지 못하고 물꽂이 상태 그대로인데 아래쪽만 심어주고 위쪽 줄기는 몇 번 더 잘라 나눠주어도 될 것 같다. 2000원 다이소 지주대 넘 맘에 들어~ 덴드롱 본체 힘이 없던 지주대를 제법 튼튼한 지주대로 바꿔주었는데 ... 2000원에 구입한 다이소에서 지주대 튼튼하고 사이즈도 딱 맘에 들어 다른 화분들도 바꿔주려고 다시 구입하러 갔더니 내가 원하는 사이즈는 재고가 없다고 가까운 다이소 다 돌아보았는데 없다. ㅠ.ㅠ 다이소는 보일 때 일단 쟁여놓아야 하는 건가... 새롭게 올라오는 줄기 끝자리 순따기 해주었지만 요 아이도 잘라주는게 좋을 것 같아 아직 꽃을 마주하지 못한 클레로덴드론 나도 내년엔 그런 풍성한 덴드롱의 꽃을 만나보고 싶네.
석고방향제 만들기 우리 집 옷장 속에는 미니 키티가 살고 있어요~ 미니 키티 석고방향제 넘 귀엽죠? 석고방향제는 하나의 장식적인 오브제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또한 옷장이나 서랍장에 넣어 사용하는 방향제로도 굉장히 좋은데요. 다만 오픈된 공간에 오브제 장식품으로 사용할 때는 향이 좀 빨리 날아가는 편이라 수시로 리필을 해주어야 합니다. 전 욕실이나 현관 쪽에 장식을 겸한 방향제로도 사용하지만 저는 주로 옷장과 서랍장에 넣어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나 벌레가 싫어하는 향을 넣어 만들면 따로 방충제 같은 것 필요 없어 좋구요. 문 열 때마다 나는 향기에 기분이 좋아지고 옷에도 자연스레 좋은 향이 베이니 여러모로 효과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근데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라면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향 아니냐고요? 아뇨~ 물론 향에 대한 호불호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에게 좋은 향이지만 벌레들이 기피하는 향들이 있으니 그중에서 골라서 나에게 좋은 향을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전 레몬글라스를 주로 많이 사용해요. 상큼 시원한 향이 기분도 프레시 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지난번에 재능기부로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했었어요. (몇 달이 지났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는...) 갑작스럽게 하게 되어 미처 재료가 다 준비되지 못한 채 진행이 되었더랬죠. 가지고 있던 올리브리퀴드가 유통기간이 지난거라 새로 주문해 배송받을 시간은 안되고 다행히 석고가루를 제공해주신 분의 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