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보양도 업체에 맡기면 20~30만 원이라네요. 남편은 맡기라는데 전체 공사도 아니고 부분공사하면서 엘베 보양비까지 그 금액을 지불하긴 좀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나의 노동력을 기꺼이 내어주기로... ㅋ 직접 해보려고 재료를 검색해보니 엘베 보양 diy 세트가 나옴 참 좋은 세상입니다... 이렇게 딱 맞춤 판매를 해주니 말입니다. (따로따로 주문하는 것 보다 이게 더 배송료가 저렴하네요. 같은 곳에서 주문하는 거지만 제품마다 배송료가 따로 붙더라구요) 엘리베이터 보양재 DIY세트 하프세트 배송료 포함 6만원대 울 아파트 승강기의 경우는 사이즈를 재어보니 엘베 보양 하프 세트를 주문하면 전체를 하고도 남겠더라고요. 좀 더 저렴하게 하는 방법은 없나 하고 알아보다가 아~~~남은 장판!!! 방 장판 셀프시공하고 남은 자투리들도 쓰임새가 있을 것 같아 안 버리고 챙겨두었는데 그걸 바닥에 깔면 되겠다 싶더라고요. 종이 코너 가드는 굳이 없어도 될 것 같고 그래서 바닥에 깔 분량은 빼고 엘리베이터 벽체 두를 것만 계산해서 플라베니아 6장 주문하고 플라베니아끼리 연결 시 사용할 우벤테이프와 벽면, 바닥에 바로 사용해도 되는 잔사가 남지 않는 커트에이스 테이프 2개씩 주문(해보니 하나만 해도 충분했는데...) 안전 파이프 커버는 동네 철물점에서 파이프 단열재 내부 구멍 5cm 자리로 길이 2m 3개 사 왔는데 작업해보니 내경 사이즈가 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