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어 들뜨고 삭은 화장실문 문 열고 닫을 때마다 나무 가루가 우수수~ 화장실문 교체각인 화장실문을 문짝 보수 후 페인팅으로 새것처럼 리폼했어요. 마무리 되었다고 손 다 씻고 돌아섰었는데 미처 못 본 페인트 눈물자국... 이거 다시 손보느라 손잡이 빼내고 한면 다시 페인팅 ㅠ.ㅠ 맨손으로 하다 보니 또 손은 엉망 뭐 사실 이 정도 묻은 건 양호하긴 합니다만..... 물 먹어 들뜨고 삭은 화장실 문 보수 두번째네요. 첫 번째 삭은 화장실문 리폼은 거실 화장실이었죠. 거실 화장실 문을 세 번씩 페인팅 리폼 하는 동안 안방 화장실을 이지경이 될 때까지 내버려 둔 건 안방 안쪽에 위치하다보니 사용할때 외에는 평소 눈에 덜 거슬렸던 이유도 있었고 사서 고생하지 말고 새문으로 교체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기 때문지요. 이제 그냥 두고 보기엔 너무 미워진 모습이라 또다시 나의 노동력을 무상으로 제공하느냐 문값을 지불할 것이냐...ㅋ 결국은 나의 노동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손보기로 맘을 먹었네요. 사실 칠해보고 싶은 페인트 색이 있어서 말이죠...ㅎㅎㅎ 리폼전 Before 상태입니다. 물먹어 부풀어 오른 mdf 거기다 녹슨 경첩 물먹어 들뜨고 삭은 화장실문 보수 1단계 - 들뜬 목재 제거 및 샌딩작업 @햇살그린비 파슬파슬하니 손으로만 뜯어도 참 잘 뜯어지더군요. 이러다 전체 다 뜯어낼 듯... 이대로는 제대로 작업하기 불편하니 일단 문을 떼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