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 주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내겐 할로윈이 최애 이벤트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성당에서 판공성사를 무조건 해야한다는 마음의 부담과 곧 나이 한살 더 먹는구나 싶어 시큰둥하게 살고 있는데... 아이랑 스타필드 모던하우스에 가보니 엄청나게 화려하더라. 나 빼고 다 즐기는거? 그래도 또 디피된거 보면 주섬주섬 하나 둘 장바구니가 채워지는 마성의 모던하우스 입성. 이런 귀여운 거는 또 못참지. 물론 안샀음..!!ㅋㅋㅋ 조그마한 오르골이나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참 많다. 그렇게 정신없이 둘러봄. 이건 디퓨저인데 너무 크리스마스 느낌도 아니고 살짝 분위기만 낸 거 같아 맘에 들었다. 모던하우스에는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슴 종류가 특히 많은 거 같다. 이건 얇고 얼굴이 좀 더 굴곡이 잡혀있다. 나는 도기 형태로 된 빨간 사슴을 모던하우스에서 샀었다. 뒤꽁무니에 초를 올려둘 수 있는 형태로..ㅎ 둘이 두기엔 좀 안어울리는 거 같아 눈으로 봄. 그거 외에도 흰색도기형대도 있고 사이즈도 다 상이함. 뒤에 빨간사슴. 사슴 위에 눈사람 초가 있는데 트리모양으로 바꿔놓으려고 초를 사기로.. 예전에 이런 금박(?)이 되어 있는 소품을 샀는데 반짝이가 많이 떨어지긴 한다. 주의해서 살 것.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는데 오너먼트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가 열심히 오너먼트를 구경한다. 작년인가 산 오너먼트도 내 올리브 나무에...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 푸드 인플루언서 키위새 입니다. 요번엔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전통 디저트인 **파르 브루통 (Far Breton)** 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에 페이장브레통 버터로 베이킹을 하면서 페이장브레통이 만들어진 브르타뉴 지역의 디저트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그 중에 눈에 띈 게 바로 파르 브루통이었어요. (파 브루통이라고도 해요) 궁금해서 바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키위새 베이킹로그 파르 브루통 Far Breton 파르 브루통은 어떤 디저트일까요? Far 는 라틴어 farina; 밀가루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리고 Breton은 브루타뉴 지방을 의미합니다. 파르 브루통은 프랑스 브르티뉴(Bretagne)지역의 전통 디저트로, 풍미가 깊고 독특한 맛을 뽐내는데요. 이 디저트는 브르타뉴 지역에서 주로 즐겨 먹고, 만들기 쉬워서 가정에서도 흔히 만들어 먹는 간식이라고 하네요. 까눌레와 만드는 방식이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 까눌레보다 더 맛있다고 느꼈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과, 럼에 절인 건과일의 풍미가 조화로운 디저트랍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g) 머핀 틀 약 6개 기준 우유 240 생크림 28 무염버터 16 바닐라 빈 1/2 설탕 55 달걀 100 중력분 55 다크 럼 약간 럼에 절인 과일 적당량 (틀 하나 당 가염버터 5-10g씩) 빵준서 럼에 절인 과일이 필요해서 저는 미리 약 1주일 정도 전...
"밤"하면 떠오르는 맛있는 공주밤. 예전에 공주/부여쪽에 놀러가서 정안알밤휴게소에서 밤에 관련된 걸 잔뜩 먹고 온 기억이 나네요. 어릴 땐 가을에 생밤을 엄마가 쪄주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베이킹에 사용하려면 깐밤이 좋아요. 제가 까려면 요령도 없고 힘들어요. 요샌 깐밤이 잘 나오잖아요. 그래도 기왕이면 밤이 맛있는 알찬 공주깐밤으로 세상 편하게 만든 밤조림, 그리고 밤조림을 그득 넣은 밤식빵을 만들어보았어요. 제가 사용한 공주 생 맛밤이에요! 한 톨 한 톨 손으로 갔다니 대단해요. 저는 밤까지 정말 힘들던데 ! 공주 생밤! 알이 크고 실합니다. 이걸로 밥할 때 밤 넣어먹어도 맛있겠어요. 엄마가 종종 그렇게 밥해주셨는데~ 저는 이 공주밤으로 밤조림을 먼저 만들어 보았습니다. 밤조림 만드는 법 공주 깐밤 200g 사용 우선 밤을 깨끗하게 씻어둡니다. 냄비에 밤이 담길 만큼 물을 자작하게 넣고 중불에서 15분 정도 끓여주고요. 밤을 빼고 냄비에 다시 새 물 200g과 설탕 80g 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아까 한 번 끓였던 밤을 넣고 10분 정도 중불에서 또 끓여줍니다. 밤은 너무 부드럽지 않고 사알짝 단단한 식감입니다. 이래야 오븐에 한 번 구워지면 조금 더 부드러워지는데 너무 부드러워지면 다 부스러지더라고요. 열탕소독한 병에 끓인 밤과 설탕 시럽을 잘 담아서 식은 후 냉장고에 밀폐하여 보관해요. 그래도 3-5일 내에는...
화정 네일샵 네일투미 짧은 손톱 후기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 손이 맨손이라 추워보이기도 하고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어 네일아트를 하기로 결심! 화정 네일샵 네일투미에 가서 포근함과 귀여움, 계절의 변화를 손끝에 담아왔다. 9월에 오픈한 아주 따끈따끈한 화정 네일샵 네일투미 후기를 남겨본다. 네일투미는 화정중앙공원 근처, 매머드커피가 보이는 건물 4층에 자리 잡고 있다. 샵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고 넓고 쾌적한 공간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는 주차도 용이하고 버스정류장도 가까워서 접근성도 훌륭하다. 사실 예약은 진즉에 해두었는데 손끝이 또 댕강 잘려버려가지고 짧은 손톱에 길이를 맞추면 원 컬러 정도밖에 되지 않을 거 같단 생각에.. 둘째, 셋째 손톱이 댕강 또 꺾여버려 잘라 버렸다// >> 네일투미에서 짧은 길이에 맞춰 손질해주심 사장님께 네이버톡톡으로 시술이 가능하냐 여쭤보니 괜찮을 거 같다 하셔서 예약한 고대로 방문했다. 네일투미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되는 것은 다양한 이달의 아트. 다양한 콘셉트의 이달의 아트가 아주 다양하게 있다. 계절감이 담긴 차분한 톤부터 화려한 패턴까지 센스있는 디자인들이 돋보인다. 나처럼 뚜렷하게 생각한 디자인 없이 네일샵에 방문하는 사람도 고민 없이 마음에 드는 아트를 고를 수 있다. 뭐 하면 좋을까 많이 생각하다 이번에 귀여운 곰돌이 컨셉으로하기로 결정. 네일아트를...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 푸드 인플루언서 키위새 입니다. @키위새 베이킹로그 치즈 테린느 Cheese Terrine 프랑스 요리에서 유래된 용어로 직사각형이나 사각형 모양에 만들어진 요리를 테린느라고 부르는데요. 일반적으로 차갑게 식혀 먹고 애피타이저나 가벼운 요리입니다. 일본에서 테린의 발음을 테린느라고 부르며 만든 요리는 디저트류인데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사각형 틀에 꾸덕꾸덕한 케이크를 구운 걸 테린느라고 하는 듯싶습니다. 이날은 테린느를 구웠는데요. 크림치즈랑 화이트초코를 넣어서 구울까 싶다가 아이가 치즈케이크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화이트초콜릿을 뺀 완전 치즈케이크 맛으로 만들었어요. 네모난 틀에 구웠으니 치즈 테린느라고 하지요 뭐 ㅎㅎ 전 화이트 초코가 들어간 테린느도 좋아하는데 혹시나 초콜릿이 들어간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부드러운 치즈 테린느 만들기 크림치즈 벌크로 산 거 소진한다고 치즈테린느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치즈테린느. 부담스럽지 않... blog.naver.com 부드러운 테린느 치즈케이크! 재료 준비해두고 외출하면서 이따가 천천히 만들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집으로 돌아온 시간이 늦었어요. 아이가 하원 시간까지 약 30분 남았는데 진짜 휘리릭 만들었네요. 굽는 시간과 식히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섞고 뭐 하는 데는 재료가 모두 실온의 것이라면 정말 금방 만들어내는 게...
여의도 중식당 서궁 그리고 서대문구 남가좌동 락희안 가좌본점은 가족모임으로 꼭 오는 곳이다. 생각해보니 락희안엔 9월달 쯤에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다녀오고 엄빠랑 와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왔네!! 어쨌든 저번 가족모임으로는 여의도서궁에 갔으니 이번엔 락희안 쪽으로 예약을 잡아서 다녀왔다. 락희안 가좌본점 대표메뉴 대파꿔바로우 토요일에 다녀왔고 토요일엔 코스요리가 선택이 안되고 4만원대 스페셜 코스밖에 안되므로 요리류를 시켜서 가족모임을 즐겼다. 락희안 가좌본점. 진짜 오래토록 꾸준히 다니는 곳이다 ㅎㅎ 주차는 발렛파킹식으로 된다. 발렛비는 천원이다. 락희안은 인원수가 많으면 예약하면 되는데 2층에 인원수에 따라 단독룸을 쓸 수 있다. 우리는 이 날 8명이어서 단독룸을 사용했다. 메뉴. 이 날 언니네가 좀 많이 늦어지고 애가 배고프다고 칭얼거려서 옛날탕수육 소 짜리 하나 시켜놓고 대기했다. 식사류도 미리 슥 보았는데 중국냉면을 먹을 수 없는 날씨라 아쉽다. 물론 여름시즌메뉴라 판매하진 않지만 말이다. 난 나중에 식사류로 탄탄면 주문해서 먹음 ㅋ 오독오독 락희안 짜사이 맛있어. 옛날탕수육 하나 주문하고 담소를 나누며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첫끼니여서 무척 배고팠음! 그리고 나온 옛날 탕수육. 소자인데 꽤 큼직하다. 부먹으로 나오는데 워낙 바삭하기 때문에 상관없다.!! 아이랑 다른 가족들은 어느정도 허기를 달래고 언니네가 와서 주문한 팔색...
태국쇼핑리스트에서 손꼽히는 <쿤나과자> 를 소개할게요. 주변에서 태국 여행에 다녀온 친구들이 코코넛과자를 선물해 주곤 했는데요. 제가 망고를 안좋아해서 건망고대신 보통 코코넛과자로 선물받았어요.ㅋㅋ 저는 코코넛칩도 그렇고 코코넛이 들어간 디저트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코코넛과자는 고소한 향과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정말 좋아서 너무 좋아하는 과자에요. 남녀노소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는 과자라고 생각합니다. 태국여행 간다는 사람들이 있으면 뭐 사다줄까? 물어보면 코코넛과자 사달라고 부탁하곤 했어요. 물론 제가 태국여행을 가도 코코넛과자를 잔뜩사올 거 같습니다. 이제 태국까지가서 무거운 짐 챙길필요 없이 네이버쇼핑몰이나 쿠팡 이마트몰 같은 큰 쇼핑몰에서도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더욱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쿤나과자 포장패키지는 깔끔해서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요런 선물 주기에도 받기에도 부담없고 챙겨주면 고맙고 그래요. 태국과자이지만 국내에서 산거니 뒤에 재료명도 파악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더군요. 쿤나과자 크리스피 코코넛칩을 제일 먼저 먹었는데요. 코코넛칩은 사실 웬만한 분 다 드셔보셨겠지요. 하지만 쿤나과자가 제일 바삭 오독오독했어요. ASMR 들어보셔요! 술안주로도 좋고 우유나 요거트랑 먹기에도 좋아요. 쿤나 크리스피 코코넛 초콜릿칩을 뜯어보기로 했어요. 과대포장없이 딱 진공포장으로 되어...
화정 모노카페 넓은 야외정원 캠핑느낌 일산 카페 @키위새 맛집로그 화정 모노카페 mono 언니랑 카페 나들이 가기로 한 날, 어디를 갈까 열심히 검색해보았죠... blog.naver.com 저번에 고양 화정동 모노카페에 들렀을 때 아이랑 꼭 다시 오고 싶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 좀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아이랑 다녀오기 좋겠다 싶어 다녀왔다. 약 한 달 전쯤 이야기! 지금도 다녀오기 좋을 듯 역시나 아이가 너무 좋아한 곳. 계속 더 있자고 했는데 다음날 출근하는 남편도 있고 애도 유치원도 가야하고 나도 일이 있어서 아이에게 가까우니 또 오자곤 약속했는데 ㅎㅎㅎ 밤에 방문해도 역시나 너무 예쁘고 그리고 넓고 시원한 모노카페 이제는 더위가 가셨기 때문에 바깥에서 더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거 같다. 이렇게 전구로 꾸며놓으니 캠핑갬성 카라반도 있으니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주차공간은 모노카페 왼쪽/ 오른쪽에도 다 있는데 늘 경사진 왼쪽에 대는 듯..ㅋㅋ 아무래도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고를 수 있는 디저트류들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초코 달팽이빵을 하나 골랐다. 말미잘빵은 이제 없어졌나? 아이가 나랑 카페를 자주 다니다보니 이런 곳이 있으면 꼭 2층을 올라와보는데 엄마 계산하고 있어! 나 2층에 자리잡을께! 라며 아이가 올라감. 아니 우리 나가서 먹을거얌... 첨엔 나가기 싫다더니 나가서 여기저기 다 구경하던 아이 ㅎㅎ 특히나 ...
지난 달에 더현대서울에 가보곤 5층에 크게 무언가 둘 공간을 대기 시켜놓고 주변이 어수선하길래 뭐지? 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온다고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설치하는 밑작업이었다. 몇년 전에는 그냥 대기하고 들어갔고, 사람이 많으면 만차인 주차장처럼 사람 몇명이 나가면 입구에서 나간 사람 만큼 들여보내주는 시스템이었는데 아예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이 생겼다. 하지만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 사전예약은 무척 치열하다 한다. 언니가 들어가보니 10분만에 자리가 없다고 해서 인기가 참 많구나 또 실감을 했다. 그래도 요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공간이 궁금하니..현장예약으로도 가봐야지. 너무 예쁘고 사진으로 남기기도 괜찮은 거 같아서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곳. 게다가 이번 컨셉이 참 예쁘다. 주인공이 대극장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인데 서커스단 느낌도 나고 크리스마스랑 합쳐져서 몽환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전예약에 실패한 사람들을 2,3,4 층 에스컬레이터 근처, 큰 화분이나 트리 등등 곳곳에서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빌리지에 들어갈 수 있는 qr을 발견할 수 있다. 11시 반 부터 가능 qr은 최대 2명까지 된다. 발견한 qr을 찍고 대기하면 된다. 돌아다니다가 알림톡이 오면 5층에 입구에가서 직원에게 확인을 받고 입장을 하면 끝! 백화점이 붐빌 식사 시간대이나 주말에는 아무래도 더 많이 기다릴 듯 하나 평일이라 한 시간 정도만에 입장 가...
코타키나발루 그란디스 호텔 조식 후기. 사람들이 그란디스 조식은 별로라는 평이 많아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다. 근데 우리 가족은 애 빼고 아침은 원래 안먹기도 하고 거하게 먹지도 못하므로 이 정도면 만족스러웠음. 동남아권에서 더 안좋은 조식도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어차피 아침에 먹어봤자 달걀이나 빵 한 두조각이면 되므로. (그마저도 없는 호텔도 많았음..) 그란디스호텔에서 제일 잘 먹었던 건 요 누들같다!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직원에게 주면 뜨끈한 국물과 만들어주는데 해장용으로 좋은 느낌! ㅋㅋ 속이 뻥 뚫려서 매일매일 한 그릇씩 먹었다. 이건 아이도 아주 잘먹음. 조식은 7시 반에서 8시 반 사이로 갔는데 아무래도 8시 대가 넘어가면 사람들이 많아진다. 야채나 귀리, 시리얼 등도 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다. 오트밀은 이미 불려진 형태였다. 우유나 쥬스는 물론 있음! 쥬스 종류도 종종 바뀌는 듯. 안마셔봐서 맛은 모르겠음. 과일은 수박, 멜론, 파파야, 파인애플 등 종류가 바뀌어서 나왔다. 파파야는 한국에서 궁금해서 사먹은 거 보다는 달달했다. 하지만 나는 수박도 싫고 열대과일류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멜론이 있으면 한 두개 먹고 말았음. 수박킬러 아이는 무척 좋아했음. 요건 안에 팥이들은 만두였다! 커리와 인도식 플랫브레드도 있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이랑 남편이 되게 잘먹었다. 찐 달걀도 있다 ㅎㅎ 그치만 호텔오면 계란후라이를...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 푸드 인플루언서 키위새 입니다. @키위새 베이킹로그 갈레트 브루통 Galette Bretonne 갈레트 브루통은 프랑스의 브르타뉴(Bretagne) 지방에서 유래된 전통 쿠키입니다. 프랑스어로 "갈레트(galette)"는 둥근 모양의 납작한 케이크를 뜻하고, "브루통(Bretonne)은 브루타뉴 지방과 관련된 뜻입니다. 브르타뉴는 프랑스에서도 버터 생산이 유명한 지역인데요. 특히 해안가의 소금 덕분에 가염버터가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어요. 그래서 이 지방에서는 가염버터를 넣어 풍미 좋은 쿠키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게 바로 브르타뉴를 대표하는 디저트가 된 거죠. 페이장브레통 버터 역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브레통"이란 말이 브르타뉴 지방을 뜻하는 말로 갈레트브루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버터에요. 이 디저트는 버터의 품질이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좋은 버터를 쓸수록 맛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페이장브레통 버터를 사용해서 구워보았습니다. 사실 갈레트브루통은 카페에서도 종종 보이는 디저트인데요. 카페에서 몇 번 사보았고 친구와도 먹어보았는데 모두가 조금 먹어보고 더는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아.. 취향이 아니구나 했는데요. 페이장브레통 버터로 만들어보니 진심 너무 맛있는 거예요! 제가 입이 짧아 웬만하면 같은 거 연속으로 못 먹는데 페이장브레통으로 만든 얼그레이 갈레트브루통은 한 번에 두 개나 먹었...
러닝화추천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 러닝이 돈이 안들거 같지만 운동화도 그렇고 러닝벨트나 장갑, 바라클라바 등등 은근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네요!! 저번에 6k 러닝을 하고서 이튿날부터 발 통증이 있어서 걸을 때마다 불편하더군요. 일상생활도 불편한데 스쿼시는 진짜 치러 못 갈 거 같아서 아쉬운 맘에 정형외과를 찾아갔었죠.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 안되었고 평발에 가깝게 발이 변하였으니 러닝을 할 거면 비싸고 쿠션감 좋은 운동화를 신으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셔서.. (그런 건 또 잘 들어요) 냅다 지른 뉴발란스 퓨어셀 운동화. 아 근데 러닝화 치고는 엄청나게 비싼 녀석은 아니에요. 워낙 넘사벽 가격이 많아서 말이죠..ㅋ 제 기준에서는 10k 이성 도전도 아니고 5k 정도만 뛰는데 이 정도 가격의 운동화는 오바인가? 싶었어요. 20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인데 그래도 뛰고 나서 아프면 저만 손해니 구매하기로 결정!! 그래도 직구로 좀 싸게 구매했지요. 사실 퓨어셀도 버전이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는데 흰색 운동화는 금방 더러워져서 선호하지 않기 떄문에 붉은색의 뉴발란스 러닝화를 골랐습니다. 뭐 디자인이나 색상등은 맘에 듭니다. 받아보니 러닝화라 그런지 쿠션이 아주 탄탄한 운동화였어요. 러닝할 때 총총걸음으로 뛰니까 이렇게 쿠셔닝이 되어 있음 발에 무리도 덜하겠죠? 실제로 요거 신고 5k 2회 정도 뛰었는데 일반 운동화보다 발에 무리가 ...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 푸드 인플루언서 키위새 입니다. 키토식 ! 밀가루 없이 만드는 가지피자 🍆 종종 해먹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키위새 베이킹로그 가지피자 eggplant pizza 저는 가지를 꽤 좋아하는데요. 가지 무침이나 이런 반찬 요리는 그냥 그런데 가지를 구워먹음 진짜 맛있더라고요. 굴소스랑도 잘 어울리고 기름도 잘 먹고 가지밥도 맛있는데 아이가 잘 안먹는 야채 중 하나가 가지에요. 그래서 오랜만에 가지 피자를 해먹였네요. 가지 피자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저탄고지, 키토식으로도 딱이이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토스터에다 구워도 되기 떄문에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g) 가지 한 개 다진 소고기 100g 토마토 소스 약간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1 가지는 적당한 두께로 설어두는데 어슷썰기로 타원형으로 썰어내면 좀 더 토핑이 많이 올라가고 편해요. 저는 가지가 크면 아이가 잘 안먹을지도 몰라 그냥 직각으로 썰어 작고 동그래요. 가지에 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오일등 먹는 오일을 발라줍니다. 2 그리고 다진 소고기는 후추랑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해서 오일을 살짝 두른 팬에 구워줍니다. 3 가지에 토마토 소스를 발라줄게요. 키토식 제대로하시는 분은 토마토 소스도 이런거 쓰셔요. ㅎㅎ 토마토 100%! 근데 이게 뜯으면 빨리 써야해서 담주면 오디 가기 떄문에 저는 그냥 시판 토마...
새로운 티니핑시즌 슈팅스타 티니핑 스티커북 스티커색칠놀이 를 아시나요? 제가 얼마전에 너무 심심해서 스티커 북을 사서 붙이곤 했는데 어른용이라 스티커가 엄청 작고 정교하기도 했고 번호도 막 100번대가 넘어가게 스티커 갯수가 많았어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데 스티커가 워낙 작기도 하고 핀셋으로 붙여야하는 정도로 정교해서 무리더라고요. 아이용은 없나 찾아보니 요번에 새로나온 티니핑 시즌에 맞춰 스티커북이 있어서 냉콤 주었습니다. 사실 티니핑 새로운 시즌이 이번에 나온지도 모르고 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알게되었는데요. 생각치도 못하게 발빠른 엄마가 되어서 아이가 무척이나 만족해하고 있어요 ㅋㅋ 티니핑 스티커북은 스타티니핑/ 인기티니핑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스타티니핑은 메인 주인공이 제가 모르는 티니핑이라 하츄핑이 겉표지에 그려져 있는 인기티니핑을 선택했어요. 뭐 결국 시간이 지나면 두 개 다 사주겠지만요. 스티커색칠놀이 플레이북을 펼쳐보니 아이용이라 난이도는 낮아보이지만요. 아이가 집중하면서 번호 맞춰서 하는 거 보니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놀면서 집중력도 올리고 소근육 발달에도 좋아보였어요. (옛날보단 더 꼼꼼하게 스티커를 붙이는 느낌ㅋㅋㅋ) 다 하고 나면 이렇게 상장 수여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진짜 좋아할 요소들만 가득 담긴 플레이북이에요. 스티커색칠 티니핑북은 총 12명의 티니핑을 스티커로 완성할 수 있는데요. 아이...
벌써 이케아에 크리스마스 시즌 물품들로 차고 있다. 빨리 가지 않으면 금방 품절되므로 발빠르게 언니와 이케아 고양점을 방문, 하지만 온라인숍에서 눈여겨 본 건 결국 득할 수 없었으니.. 사람들 보는 눈이 다 똑같은 거 같다. ㅠ 이렇게 발빠르게 움직여도 못구한다니.. 심지어 온라인 쇼핑몰을 보아도 모든 지점에서 구매불가..흑흑 그냥 눈으로 만족한 (아 지퍼락 두 개 사옴..ㅋㅋㅋ) 이케아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구경하고 온 후기를 남겨본다. 나는 이케아 레스토랑이 여는 시간 10시 반 좀 안되어 도착하여 계산 하는 곳 쪽에 겨울 느낌으로 꾸며놓은 곳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렇게 미니어쳐 느낌으로 꾸며져 있는데 너무 귀여웠다. 언니가 옆에 아주 쪼끄만 트리랑 그냥 작은 트리 두개를 샀다. 아주 쪼끄만건 진짜 너무 조그매서 귀여움. 햄스터 집 꾸며줄 사이즈였다 ㅎㅎㅎ 나도 4900원짜리 미니 트리가 있는데 트리를 집에 두지 않는 사람이라 요정도 사이즈로도 나름 만족스러움. 생강쿠키를 이렇게 꾸미라고 되어 있다. 모양은 이미 다 만들어져있음. 근데 나는 이케아 생강쿠키 맛있던데 우리애도 글코 조카도 안좋아해서 사지는 않았음. 근데 쿠키 위에 아이싱하는 초코펜이 900원 밖에 안한다. 보통 사려며 1-2천원 사이 돈을 주고 사야하는데 초코펜 은근 활용도가 높은데 흰색이랑 검정색 사올까 싶고 ㅎㅎ 내가 본 데코팬 색은 흰색, 검정색, 분홍색...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 푸드 인플루언서 키위새 입니다. @키위새 베이킹로그 빼빼로데이 빼빼로 만들기 빼빼로데이가 다가오고 있어요! 빼빼로데이를 위한 베이킹은 단순히 달콤한 간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마음을 담아 무언가를 준비하는 설렘을 느끼게합니다. 사서 주는 거 보다 조금 더 의미가 있다고 할까요? 하지만.. 스틱 만드는 거 까진 그려려니했는데 이거저거 꺼내서 데코하려니까 정신 없어서 데코할 것을 왕창 꺼내두고 한 두개 빼먹고 못사용한 건 안비밀...!!! 그래도 어제 편의점에서 사 온 젤리도 있고 나름 만족하면서 빼빼로데이를 기다리고 있어요. 빼빼로데이를 위한 빼빼로스틱부터 전 날 미리 만들고 시작했어요. 하루에 다 가능하긴 한데 설거지거리 많아지므로ㅋㅋ… 재료 준비와 만들기 (g) 빼빼로스틱 약 58개 기준 (12*1cm) 페이장브레통 무염버터 130 슈가파우더 80 소금 1 달걀 1개 (약 50g) 바닐라익스트랙 1 박력분 320 아몬드파우더 40 코팅 초콜릿 데코용 스크링플 등 자유 준비 메종 올리비아 빼빼로 스틱을 반죽& 휴지를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 30*40cm짜리 비닐 한 장을 사용했습니다. 있으심 편해요!!! 참 저는 페이장브레통 가염버터를 사용해서 소금은 빼고 했습니다!! 저처럼 가염버터 쓰시는 분들은 소금 빼주셔도 좋아요~ 무염버터는 실온에서 말랑하게, 달걀도 찬기가 없는 상태로 준비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