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이 데리고 집에 잘 도착했어요. ㆍ ㆍ ㆍ ㆍ 잠시 여러가지 일(?) 있다가.. 아침에 나갔다 지금 도착해서 잠시 누워 쉬려는데.. 은실아! 거기 내자리인데 ㅠ 나도 지금 좀 쉬어야 하거든 ㅠㅠ 이거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까 까지 사무실에 있다가.. 첨 느끼는 푹신푹신 사람 이불. 잔다 ..ㅎ 이루야..!! 타이루는 진돗개 강아지 완전 싫어해요 ㅎ 옆방에 가서 잔다네요. 강아지들은 잠이 많죠?? 은실이 네가 개팔자 맞다. 우리 집에 있는 동안 잘해보자!!! 일단 좀 쉬자..
최근 방문한 협회 사무실.. 그런데!?! 넌 또 누구냣!!?? 진돗개 강아지 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당분간 제가 임시로 데리고 있기로 했어요. 자세한 사연 계속 올릴게요. 세상 온지 딸랑 53일.. 은실이라는 아이에요. 잠시후 집 도착.. 과연 타이루가 뭐라고 할지 ;;;;
오늘로 딱 3년 전... 아 그때 그분은 폰이 바뀌셨는지. 제니 장례 치르고 2주도 안됐는데.. 12월은 아주 특별한 날이 많이 있다죠. 결국 그녀석을 데리고 집에 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환한 방에서 살펴보니.. ㅠ 그때는 든든한 밍키, 석란이가 있었는데.. 이후 이 녀석 때문에 전혀 생각지 못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죠. 단신 집에 개를 들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시간 참 빠르죠. 타이루 입니다. ㆍ ㆍ ㆍ 최근 거의 40일동안 기침이 멈추지 않아 생활이 엉망이 됐어요. 계속 약 먹고.. ㆍ 며칠 전부터 기침이 멈추기 시작했어요,.휴 다시 찾은 병원. 늘 타이루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소식 전할게요. 홧팅!!!!
너무 힘든 한달. 기침이 먿지 않아서.. (기침)너무 힘들다고..지쳐서.. 날 믿을거라고.. 일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내가 지금 타이루 병을 고쳐줄거라는.. 심장사상충3기 후유증이란다.휴. 난 알죠. 지금 타이루가 너무 위중한 순간인 걸.. 타이루 지금 너무 아파요. 오늘 해가 뜨면 또 병원 가요. 내가 기필코 병 낫게 해줄거라는.. 코난아빠는 끈질기게 타이루 심장병 후유증을 낫게 할 거에요. 이루 왜!!!!! 몸쓸 첫 주인, 그년을 만나서 이렇게 고생하는데.. 타이루 첫 주인.. 이년아!! 넌 타이루 버리고 지금 결혼해서 행복하니. 너 결혼한다고 타이루 타일공장에 던지고 니새끼 소식 한번이라도 확인해봤니 개년아!!!!!!! 이웃님.. 타이루 지금 정말 많이 아프구요.버린 년 욕 많이 해주세요!!!! 난 지금 니가 싼 똥 치우느라 삽질 하는데..이건 아니잖아 개같은 년아!!!! . ㆍ ㆍ 해보자! 이루!! 내가 해줄게.. 내가 지켜줄게.. 또 욕나와 시발. 개같은 년!!!!!!
동내 걸어서 10분거리.. 빗길이라 베낭에 안고 병원왔겠죠. 예전 만세도 그렇게 다녔는데 ㅠ 14년전 만세 그때 그 베낭인데.. 이젠 타이루가. 발만 미용하고 지금 진료중인데. 병원 창가에... 무지게가 @@ 이루..우리 오늘부터 행복한 일만 ㅠ
오늘 미용날인데..ㅠ 순서가 바꿔서 친료로 ㅠ 5일 전부터 마른 기침 또 재발.. 그누무 심장사상충 후유증으로 평생갈 듯. 지병이 있어서 6개월 이상 건강한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휴. 미용은 진료 결과 보고 한다네요. 이 지긋지긋 동물병원과 인연을 끊고 싶은데..휴. 내 생에는 그럴 일이 없을 듯.
감기인 줄 알았는데.. 몸 컨디션은 2주째 골골하다 기침 시작 8일째. 목소리 잃은지 오래 ㅜ 기침이 이렇게 무서운 줄.. 자려 하면 기침 시작, 새벽에 또 시작. 목이 다 헐었는지, 어제 찬바람 잠시 쐬고 집에 와서 자려다가 또 기침.. 휴지에 약간의 피다 ㅎ. 신기해.. 전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진 않은데..왜 그러지? 냉장고 열다가. 아 맞다!! 그때, 레오 기침 때문에.먹였던 감초환. 냉동실 구석에 있던 통을 발견. 정말 혹시나 해서, 이거 나한테도 도움이 될까?? 또 레오 ㅎㅎ 징글징글 아빠 워너비 레오. 세알 입에 물고 오물오물. 엇!! 들숨 쉴 때만 기침 나왔으니까..그동안 1분에 5번? 목소리가 괴물 같아서 폰 통화 놓은지 일주일인데;; 기침이 순간 먿었다 @@ 전혀 의외 물질이 기침을 단번에 일단정지! 두세 알 입에 물고 조금씩 녹여가면 .그렇게 원하던 기침 멈춤. 휴 잠시 잠시이지만 이게 웬일.. 레오!!! 지금 아빠가 너 먹던 거 먹고 잠시 살만해!!! 기침 시작돼서 눈 뜬 새벽.. 그때 레오가 그래서 그랬구나. 레오, 그걸 왜 이제 알았지?ㅠㅠ 옆동네 시끄럽다고 스르륵.. 내려다보는 타이루씨. 니들하고 20년.. 그 이유가 하나씩 풀리는 느낌 코카스파니엘 건강하게 20년 필살기!! 100세 시대 .. 물론 우리 사람들 수명을 이야기하지만, 반려동물 100세 시대도 당연히 ! 코난네에도 이미 ... m.blog.n...
지난주 목요일, 무거운 마음을 안고 오랜만에 길고양이 옥냥이를 보러 갔겠죠/ 많이 건강해진 모습....입니다. 이제는 껌딱지 친구도 생겨서 덜 외롭고... 그런데 문제는 저에게.. 그날 이후 멈추지 않는 기침.. 고열에 시달리고 있어요.. 혹시나햇 코로나 진단키트도 해봤는데,, 음성..그나마 다행.. 계속 누워 있으면 안 될 거 같아 타이루 챙기면서 잠시잠시 움직여 보는데.. 몸에 뭔가가 단단히 문제가 생겼는지...이런적 처음이라.. 빨리 회복하고 그동안 못한 아이들 소식 전해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잠시후에 길고양이 옥냥이 보러가요. 제 시계가 잠시 멈추었지만 , 옥냥이는 제마음 아는지 너무 잘지내고 있어요. 옥냥이 잊지않고 많은 도움 관심 부탁드려요!!! 옥냥아 지금 갈게!!!!!!!!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너무 고마워! 옥냥이 후원계좌랍니다. _ 기업은행 : 149-085471-01-014 _ 예금주 :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 후원금은 100% 옥냥이 실비로 사용됩니다.
감나무 낙옆 밟던 만세.. 아빠는..찰깍~ 어제 문 앞 감나무.. 감나무 보면 그때 애들 모습이 아직도 또렸~ 언젠가 나도 모르게 애들 뒷모습 사진을..자꾸. 레오입니다. (지나고 생각하면, 내가 그때 레오한테 너무 많은 슬픔을 보여줬는지..) "레오!, 레오!!!" 불러도 먼 곳 바라보면서 대답도 안하던.. ㆍ ㆍ 세월이 지나도 ㆍ ㆍ ㆍ 오늘 오후. "이루! 나가자!!" 목줄 꺼내자 껑충껑충. '그래 레오만큼 깊지는 않지만, 너도 그때 레오를 너무 닮아서..' 오늘도 .. 공원에 온 강아지들 듬성듬성. 금요일 낮이라 많이 없어요. 타이루만 신나서.. 오늘도 누군가.,. "애가 너무 순하네요" "네 순둥이라 다른 애들한테 물려요." 늘 듣는 말. 사실 이전에 모든 내 자식들이 그랬는데, 밍키도, 진돗개 석란이도.. 잠시 잔디에 앉아서.. 이것 저것 생각하다..깜박. 타이루. "타이루??!! 모해!?!?" 불러도 아무 대답도!! 그래 우리 집안 내력인지.. 나도 그때는 불러도 대답없이 어딘가 봤다는데.. 난 그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니들은 왜?!?! 돌이켜보면.. 우리 가족, 왜 늘 슬펐는지.. 제니, 늘 아빠가 옆에 있어..내 딸..♡ 제니 피고름 때문에 일주일치 약 처방해서 달려왔지만, 약 먹고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코피가 다시.. 콧잔... m.blog.naver.com
누가 멀리서 다가오는데.. 누구지? 이런 타이루는 아닌데.. (늘 아무!! 생각없이 급발진 타이루 ;;;) 앗 아들!!! 레오네^^!!!!♡♡♡ ㆍ ㆍ ㆍ ㆍ 그때처럼.. 오늘도~~~ ㆍ ㆍ ㆍ 우리 가족,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 아 맞다!! 어제 전단지 붙이다가 제니 닮은 아이 봤었는데.. 12년 전 제 생일 날..하루 전..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죠. 신이 내린 그 선물은 바로~~!! 미녀는 우울해.. 제니 코난네 막내딸로 ~~~ 미녀는 우울해.. 제니 코난네 막내딸로 ~~~ 새벽 4시.. 마지막 미팅을 마치고 집으로 집으로... blog.naver.com
책보다 꼴딱 밤새다... 아침. 중간중간 포스트잇으로 표시표시... 원래 생활 속 웃음과는 거리가 먼 "나" 진심 웃는 법은..아마도..그때.. 흑백 TV시절 코미디언 구봉서 배삼용. 김형곤 심형래까지.. 이후 없다가 ... 어느 날 불쑥 등장했죠. 늘 제가 웃는 상이 아니라.. 또 웃으려 하면 표정 부자연.. 하지만 40부터 전혀 새로운 웃음이 시작되고... 한 쪽에서는 그 웃음을 방해하는 사람들.... 그때 그 시절 코미디언은 사람들을 웃기려고 엄청 노력했지만... 전혀 노력 없이 절 웃게 만드는 실사판 희극이 있었으니!! 울 애들은 웃기려고 한 개 아니고.. 그냥 바라만 봐도 웃음이.. 너무 늦게 알았죠. 반려동물과 살면서.... 이 아이들은 노력 없이도 우리를 웃게 한다는... 오늘 책에서 이런 글 하나 득템했어요. 부정적인 마음은 비 오는 것만 바라보는 것이고.. 긍정적인 마음은 비 온 뒤의 무지개까지 생각하는 것(?) 11월 둘째 날 아침. 절 또 웃게 만드는 분이 옆에 계셨으니(??) 그분은..?? 타이루 입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ㅠ ㆍ ㆍ #타이루 #코카스파니엘 #코난네다이어리 #멍멍 m.blog.naver.com 아!!! 6년 전 그때 그런 일이!?!?!?? 유기견 , 대형견 말라뮤트 익스트림 애견미용! 그동안 많은 분들이 말라뮤트 지니 미용 상황을 궁금해하셔서 오늘 올려보려고 합니다. 사실 애견 미용은 ...
"애가 순한가 봐요" 부제. 아날로그처럼 사는 법. 어제 타이루와 영등포공원. 산책 연장 챙기니까 ... 타이루 껑충껑충. 늘 꽁꽁 얼었던 얼굴 주름살이 펴지는 순간.. 한번 웃고.. 타이루!! 낙엽 밢아 밟아. 씹어 씹어!!!!!! 신났다. 낮이라..동네 많은 분들이 집에 금쪽이를 데리고 잔디에 옹기종기. 타이루가 등장하면 그곳 분위기가 획!!! 달라진다. 정말이다.. 타이루는 개그맨이니까!! 맞다. 정말 코믹하다. 어디 가도....근자감 타이루. 난 그런 타이루가 좋다. 비록 개지만, 타이루는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지만 그 당당함. 아마 타이루 MBTI는..ENFP 때론 예전 셋째 아들 레오를 능가하는 성격. 벌써 나하고 2년 10개월 동거 중. 그건 그거고... 일단 간식!!!! 공원에 온 모든 아이들 일일이 확인한다.. 인사 인사~~ 이 낙엽 다 내거야!!!!!!!!! 하지만 늘.. 짖는 아이들 80% 그곳에 온 사람들도 타이루 성격 신기하다고...(뿌듯!!!!) 그만큼 요즘 애들, 사회성 꽝!!! 난 그런 애들 질색 팔색.. 잠 좀 자자ㅡ!!! "어떻게 이 애는 이렇게 순하고... 사회성이 좋아요???" 속으로.... 저 닮아서요. (코난아빠!!!사람들한테는 어마무시 까칠 하잖아요!! 욕도하고!!!!!! 아니요!!!! 그들이 제 맘을 모르는 거 뿐이에요~~♡) . . 현실 로그아웃. 다시 현실 로그인... 일주일 껐던 폰 다...
어제 오늘 책 한 권을 다 끝냈죠. 그와중에 지루지루 타이루.. 그와중에 뭐즘 과자 달라고.. ㅠ (울고불고 난리났음 ㅠ) 3일 전에 사둔 맥주병 꺼내고.. 내가 이 느낌 알지.. 나도 한때는 ..초딩때, 아버지와 명동에 미도파백화점(지금 롯데 백화점 자리)가서 눈에 보이는 걸 그렇게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주셨다. (그게 이렇게 기억에 오래 갈 줄은 몰랐다) 그래서 난 늘~ 애들이 뭔가 해달라는 눈빛을 보면 지금도 무너지고 다 해준다.ㅠ 특히 요즘 타이루. 그 느낌 아니까.. 어쩌면 딸랑 우리집에 하나 타이루는 그런 모든 걸 다 누리는지도. 오늘은 김현식 노래 a부터 z까지 듣고보고... 1986년 홍대 카페에서 LP판이 달도록 틀었던.. 카페 주인한테 그랬다. "김현식 판 한 개 더 사달라고" 주인이 한 개 더 사라고 5000천원 쥤던가.. 그때 홍대에서 김현식은 너무 핫해서.. 홍대 거리에 오는 급있는 학생들은 주로 김현식... 3집, 86년.. 이 LP에 그노래가 있다. 비처럼 음악처럼. 그래서 내 블로그에 자식들 영상에도 김현식 노래가 많다. 난 그때 얼굴도 모르는.. 늦은 시간, 누가 왔다. 스트레이트로..깡술을.. 나중에.. DJ팀원이. "그사람 김현식이야" 었!!!! 정말?!?!?!.! @@@@@@@@@ 딱 한번봤다. 그 카페에는 당시 이런 가수들이 많이 왔다 갔다.홍대 앞은 그때 지금보다 낭만적.... 새벽기차 보컬 ...
코 고는 소리 방안에 .. 뭔가에 몰입할 때, 바로 옆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전혀 못하죠. 지금이 딱 그런 순간이.. 타이루 언제부터 여기서 자는 거지??? 아주 오래전, 강아지는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노예 같은 존재였지만, 지금 강아지와 있는 시간은 오히려 반대로 강아지가 시키는 대로 내가 뭔가를 해야 하는.. 그런..?! 항상 옆에 있지만, 아 이게 여기 있었나?! 순간 그런 생각을 하게 한 한 장의 사진이 방에 있다죠. 아빠는 근처도 못 가는 훌륭한 리더였죠. 어쩌면 저도 그 리더의 구성원.. 훌륭한 리더는 혼자서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끌고 가게 만드는 .... 말이 있는데, 이걸 너무 늦게 알았죠. 그 덩치 큰 많은 가족 속에서 내가 홀로 20년을 달릴 수 있었던 건 그때는 몰랐던 질서가 있었다는걸. 신기한 건, "어떻게 온 순서대로 갔지?!?" 거기에도 또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죠. 반려동물과 살다 보면 의외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두 배 세 배,아니 수십 배는 되지 않나요. 그게 가장 큰 장애물이고, 그걸 치우면서 가야 하는데.. 그런 시간을 하나씩 연결하면...아이들과의 하루하루 행복이 모여서 행복한 일생이 되는 거라는 걸 또 늦게 알았죠. 지난여름부터 시작돼서 가을 지나고 해를 넘기려던 슬럼프가 조금씩 지나고 있겠죠. 다 끝내려고도 여러 번.. 글쎄요.. 끝나야 끝나니까..아직은. ...
기온 뚝.. 집에 또 다른 가족이 있죠. 예전 마당 있는 집에 살 때, 장독대 길고양이 식구도.. "안녕 디즈니~~~?!" 벌써 시간이 10년.. 당시 계단에 있던 행운목. 많이 자랐죠? 키도 커지고.. 우린 흙 냄새를 그렇게 좋아했는데.. 화단에 돌멩이를 들면 굼벵이도 있고.. 레오는 그렇게도 화초를 좋아했겠죠. ㅋ 아빠 쏙 빼닮은 레오. 또 요즘 같이 가을 바람불면 어디선가~~~~~~~~ 사람이었더라면..사춘기 여학생. 마당에 가을 은행잎 모으던 막내딸 석란이.. 많이 못해줬죠.... 가끔.. 지금 화초를 물끄러미 보면 그때 자식들.. 그 순간이 .. 어제 마음먹고 현관문 밖에 화초들을 집안으로 들이고 분갈이도 싹~~! 했어요. 안방이 식물원.. 지난여름 튼튼하게 자라준..화초 가족들.. 소철은 여름 내내 방안에 두었어요. 풍성해진 안방.. 뿌듯뿌듯.. 코난이 육남매 앞자리에 화초 자리를 만들었어요. 그러고 보니까 밖에 있던 녀석들이 물어봅니다. "저 녀석은 아직도 있어??" "아 그게 ㅠ" "이녀석 타이루는 우리집에 아에 눌러 앉을 거 같아 ㅠ" 그때 이맘때는 레오가 챙겨줬는데, 타이루는 화초에 1도 관심 없음!! 화초들이 물어본다... "엇!! 석란이는 왜 안 보여??" "아 ㆍㆍ이제 다 떠나고 타이루 이녀석 혼자 있어, 아직은 우리집 자격 미달이지만 ㅠ" 타이루가.. "얘들은 언제부터 집에 있었던 거야?" "너 오기 전에.....
늘 아침에 커피를 탑니다. 오늘은 문득??!! 부엌 찬장을 열고. 오랜만에.. 그 커피잔을 찾았겠죠. 아! 여깃다!!! 그 커피잔.. 씻어서 오늘 모닝커피를 탔겠죠. 타이루!! 오늘 아침 이런 커피향은 어때? 이 커피잔 주인은 따로 있는데.. 치매 오고 늘 새벽에 혼자 레오.. 아빠 쏙 닮은 레오.. 비 오는 저녁, 늘 커피 타주면 먼 하늘 보던 레오.. 그래서 오늘 아침에 그 커피잔을 꺼냈죠. 어쩜 오늘 이런 특별한 커피를 탈 수 있는 건.. 아직도 레오... 저녁 커피향 좋아하는 코카스파니엘 레오 어제 초저녁에 잠시 눈을 붙여서 .. 잠 은 안 오고.. 못다 한 일도 있고.. 겸사겸사.. 아까 늦은 저녁 먹을... m.blog.naver.com
불 켜놓고 잤었네. 어제 너무 일찍 잠들었나.. 9월에 못다 한 일들이 많은데.. 타이루.. 본다.. 자다가 부시시. 욘석 혼자.. 생각 많은 타이루씨. 우리 집에서 3년이 돼가고.. 벌써 이루 나이가 8~9살 되는 거니? 시간 빠르네.. 9월11일..코난이도 11년 전. 9월20일 찰스도..14년. 지난달이죠.. 추석 연휴 시작되던 13일. 힝~~하필 13일 금요일.. 서울시 동물보호과에서 실사 나왔겠죠. 작은 내? 우리? 사무실. 내 자리 옆에 자식들과 지난 시간이 다닥다닥.. 이날 고비 넘길 줄 알았는데 서울시에서는 서류 더 보완하란다.. 어린이들과 반려동물 이야기도 시작하고.. 멀리 용인에 있는 진돗개 제이크.. 내 노력이 부족하다 .. 새 가족 만들어야 하는데.. 이달 21일에는 한복의 날.. 어찌하다 행사를 맡게 돼서 달리고 또 달리고.. 역시 공무원과 일하는 건 어렵기도 또 의미도 있고.. 2013년 이후 처음 맡은 행사. 안하려다. 하게 됐다. 어제는 성동문화원 국장님이 많이 챙겨주셨다.. "진심 감사합니다. 국장님!!. 이번 행사지게 멋지게 만들어서 더 당당한 10월의 성동구를 만들어볼게요!!!" 10월21일 한복의 날 행사장 아 지난 추석 연휴..잠시 임보하던 아이.. 타이루와 미카 더 데리고 있을 수 있었지만, 아직은 아니 ㅜ. 다시 가고.. 이 아이가 오려면 다른 한 아이도 같이 데려와야 해서 일단 보류. 아 그...
황금 같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 지난주 금요일. 내 작은 사무실에 서울시에서 실사를 나왔다. 단체 하나 만들기.. 정말 힘드네..순간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꾹꾹 참고 한 시간 사십분. 뭐 얻은 거도 있지만, 다시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사무실에서 걸으면 10분 거리.. 집에 타이루 저녁 챙기고 논현동으로 달리고.. 비는 쏟아지고.. 특별한 임시 가족을 데리러.. ㆍ ㆍ ㆍ 일단 추석 연휴 빨간 날만 임시 보호를 하기로.. 많이 망설였겠죠. 지난 수년 동안 안 했던 일인데.. 미카라는 이름의 개. 타이루 옆에 있으면 검은 비닐봉지 하나가 있는 듯. 참 특이하다. 내 옆에 이렇게 와서 잔 녀석들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코난이 육남매도 지금 타이루도.. 어쩜 그럴 수도.. 솥단지에 끓여서 식탁에 올라갈 뻔했을 아이라 더 정이 그립고.. 놓지 말아 달라는 걸까? 여지 우리 집 문턱을 잠시라도 넘은 아이들 중에서 가장 심한 지옥에서 온 아이니까. 오늘 다시 원래 미카가 있던 인천 임시 보호처로 가는 날.. 미카와 지난 7일간의 인연이 다시 이어질지 아직은 모르겠어요. 연휴 내내 방콕.. 이번 추석 연휴는.. 어쩜 내 생에 가장 의미 있는 기간이었는지도.. "타이루 너 생각은 어때?"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