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판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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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캡쳐] 33년만에 CD 넘었다… 디지털 시대에 부는 LP 열풍

33년만에 CD 넘었다… 디지털 시대에 부는 LP열풍 지난해 美서 1884만장 판매… LP시장 14년 연속 성장세빌리 아일리시 등 새LP 나오면 국내 팬들 매장 앞에 줄서기도2020년대가 밝았다. 앞으로 10년은 음반의 대표 이미지로 12cm짜리 CD보다 12인치(약 30cm)짜리 LP레코드(바이닐)를 떠올리는 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빌보드 등 해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naver.me 오랫만에 저에게는 반가운 얘기가 네이버 뉴스 헤드라인으로 떳기에 공유해 봅니다. LP 열풍이라! 턴테이블에 올려져 플레이 되는 LP 음악과 그 모습은 너무 아름답다 생각하지 않습니까? 일요일 저녁이었나요? 안성기, 박중훈 주연의 영화 「라디오 스타」 에서도 LP 음악과 라디오 시대의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는데 뉴스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장의 LP를 구입하면서 예전과 비교해 너무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하는게 아닌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뮤지션의 이벤트를 빙자 Reissue 등이 너무 의미가 퇴색될 정도로 횡횡하고 LP판에 각종 색깔을 입히거나 음반 본질을 벗어나 보너스 트랙 또는 LP 장수를 늘려 가격만 터무니 없이 비싸게 받는 경우 등 좀 LP 가 가지고 있는 소박함, 옛스러움의 멋이 침해당하고 있다라는 아쉬움 또한 가져봅니다. 저도 작년 말 몇번 LP를 구입하면서 턴테이블도 가동 안하면서 다시 모으기 시작했지만 현재의 상황 그...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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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Rush) - 2112 (1976) | LP | Progressive Metal

프로그래시브 메탈에 원조, 그들의 최고 앨범 「Rush - 2112」 1976년. 물론 본인은 이 앨범 발매 후 바로 접하진 못했을 것이다. 아니 한참뒤에, 이 앨범을 라이센스 LP로 가지고 있고 소장하게 된 시기가 언제인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보다도 한참이 지난 후일 것이다. 내가 이렇게 오래전의 일을 불확실성을 들어 설명하고자 하는 이유는 그만큼 러쉬(Rush) 는 남들이 하는 얘기는 참 실력있는 밴드였겠지만 나에게는 어려웠던 음악을 하는 그래서 LP를 구입해서도 잘 듣지않은 그런 밴드와 음악이었던 것이다. 닐 피어트는 작사를 게디 리와 알렉스 라이프슨은 작곡을 주로 했다 하는데 이 3인조 밴드의 개별의 연주 능력을 굳이 평가할 필요가 있을까! 이 앨범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야 하는 좀 부담된다면 20분이 넘어버리는 "2112" 만이라도 끊기지 않고 끝까지 들어보려 하지만 일단 시작은 이 상상력을 동원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대곡의 초입 부분으로 먼저 맛을 본 이후 이 곡과 앨범에 대해 얘기를 시작해 보자.. □ 3인조 카나다 프로그래시브메탈 밴드 러쉬(Rush) 1968년 결성된 카나다 락 밴드로서 꽤 고참 밴드라고 할 수 있다. 1974년 존 럿시(John Rutsey) 에서 닐 피어트(Neil Peart) 로 교체되면서 3인조 밴드의 독특함을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프로그래시브 락 밴드로 거듭난다. 결성 초기에는 하드...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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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Vinyl) 음반 수집 과 정리 | On/Offline 매장

수일전 이태원 모처에 LP 음반매장(현대카드 Vinyl ...) 에 들렸다가 전시되어 있는 최근 발매한 LP 들을 보고나서 예전 가지고 있던 음반 수집의 열의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느낀다. 큰일이다!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음반 가격이 장난이 아니던데! 예전에 한장 한장 사모을때야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기준이 달랐지만 지금은 듣기위해 사는 앨범이라기 보다는 내가 그동안 모안 온 LP와 CD들의 소장 목록을 보완한다는 관점에서 일단 시작해 볼까 한다. LP 요즘은 해외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Vinyl (바이닐) 이라고 많이 하던데 수집 기준을 생각나는데로 적어 무리한 충동적인 구매를 최대한 자제를 해야 오래오래 꾸준히 사 모을 수 있지 않을까! □ 수집 목록 또는 소장앨범 보완 * 아래 적어놓는 기준은 계속 업데이트 또는 보완 필요 (CD 가 있더라도 LP로 일부 전환) - 슈퍼그룹 정규앨범 : Led Zeppelin Beatles Deep Purple 1,2기, Pink Floyd 전기 등 이 기준은 아티스트별로 별도 정리 - 롤링스톤 500대 앨범 중 내가 좋아하거나 또는 여러 매체에서 명반으로 평가받는 LP - 그래미 본상(Song, Record, AlBum, 신인) 수상 앨범 - 시대/장르를 대표하거나 아티스트의 큰 변화, 전성기의 출발을 있게 한 앨범 □ LP 구분 발매 당시 가장 원버전에 근접한 기준으로 수집, 한정판, 딜럭스,...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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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 스트레이트 (Dire Straits) - Love Over Gold (1982) | Telegraph Road | Private Investigation

Dire Straits - Love Over Gold(1982) 「Mark Knopfler, 그의 기타는 다르다?」 [Fact Review] Dire Straits 의 4th Studio 앨범 Released : 1982년 9월 Genre : Rock Label : Vertigo, Warner Bros. 1977년에 신문기자이자 교사였던 마크 노플러를 중심으로 사회운동가였던 동생 등과 함께 4인조 그룹으로 결성된 그들은 데뷔앨범에서 그 유명한 Sultans of swing으로 빌보드 5위에 오르는등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때 영국에서는 별 관심을 받지 못하고 미국에서 먼저 주목을 받시 시작했고 이들을 처음 알아본 곳은 워너브라더스였습니다. 마크노플러, 노래는 어떤곡이든 중얼중얼 읊조리든 모든 노래가 똑같은 듯 하지만 이사람의 압권은 바로 기타. 물방울이 통통 튀는듯한 영롱한(?), 아님 깨끗한 소리를 내는 핑거링 주법을 사용하여 연주하고 그 실력이 제대로 발휘된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라 장담한다. [Chart] UK 앨범 Chart : 1위 US 빌보드 Top 200 : 19위 [Track List] 1. Telegraph Road (14:17) 2. Private Investigations (6:47) ☞ Single 3. Industrial Disease (5:50) ☞ Single ...

2018.10.23
LP (Vinyl) 관리 ① - 음반등급 평가

LP(Long Play). 어찌보면 12인치 바이닐 음반에 한해서 표현되는 것이 맞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바이닐 음반을 통칭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LP는 음악(소리)의 새로운 저장매체(CD 등)가 등장하면서 한시적으로 거의 사라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면서도, 그 기능과 가치는 오랜시간 유지되기에 중고상품으로 수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그 기능과 가치의 요소로 자켓, 음반, 청음상태 등 모두가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어 다른 종류의 중고물품에서와 마찬가지로 LP음반 역시 아래 소개한 내용으로 구분하여 상품의 등급을 매기고 있는데 다분히 소유자의 주관적인 판단이라 단지 참고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중고음반의 경우 온라인 거래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요즘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 가격을 매기고 사고 팔고 교환을 할 수 있을까 해서 비록 주관적인 판단이라고는 하나 거래의 완성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음반(알판)등급 구분 • SS (Still Sealed) : 미개봉 말 그대로 미개봉을 의미하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진 않을것이다. 비닐이 터지거나 외부 충격에 의해 자켓에 흠 또는 구김, 휘어진 음반, 자켓에 음반 자국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등 그 수준은 이루 언급하기 힘들정도 일듯. • M (Mint ; 민트) : 사전을 찾아보면 "박하(향)"을 의미한다 나오면서 그외의 뜻은 언급되...

2020.09.22
LP (Vinyl) 관리 ② - 음반 세척 | 수돗물, 세제, 칫솔, 라벨 보호기

최근 코로나 여파로 방치되고 있던 LP 음반을 건드리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와 내 음악을 듣는 정체성의 큰 변화를 겪고있다. 블로그는 몇개월 동안 완전히 방치되는 것은 나로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사항. 왜냐하면 LP를 정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처음 작업은 LP를 꺼내 먼지를 털어내고 음반상태를 점검하고 속비닐, 겉비닐 상태를 확인하여 교체하는 작업까지! 괜히 시작했다는 후회와 함께 나에게 밀려 들어온 음반을 모으는 나의 옛날 감성의 귀환. 이 또한 나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변화였기에 후에 다시 그 과정을 장리해 보기로 하고. 디지털과 접목된 컨셉이라고 할까? 그냥 음반만 청소하고 정리하기에는 무의미해서 블루투스 스피커와 턴테이블을 장만해서 하나하나 듣기 시작하니 이 역시 그동안의 시간의 너무 아깝고 후회가 되면서 내가 소장해 왔던 음반의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많은 내상을 있게되니 그러다가 시작된 LP 세척. 긁힘이나 기스까지는 치유할 수 없지만 오랜시간 방치되면서 뒤집어 쓴 먼지, 이로인한 밑잡음이나 튐 현상이 상당부분 제거되면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노가다를 진행하고 있다. 처음 내가 선택한 방법은 완전 메뉴얼에 의존한 것인데 라벨 보호기, 고운모 칫솔, 수돗물, 주방세제에 의한 방법으로 언제 한번 그 절차까지도 정리를 해서 여기에 공유를 해 볼까 한다. 물세척을 거친 음반은 별도의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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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음반(LP) 수집과 거래 - 한대수 | 신중현 | 유재하 | 산울림 | Vinyl

그동안 음반을 모으는 것을 거의 10여년 이상 중지했다가 블로그를 하면서 한동안 모으기만 하다가 작년 12월에 들어서부터 직접 내가 가지고 있는 음반을 듣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음반 구매 욕구가 점점 커지더니 당시 음반을 사모으기 시작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의 가장 표준(정규앨범)적인 것만 대상으로 하겠다 했는데 그 병이 점점 심해짐을 느끼고 있다. 아니 거의 중증이 들어버린게 확실하다. 오랜시간 동안 세월이 흘러서인지 초기에는 신규로 재발매하는 음반들을 주로 비틀즈와 영국 Big3(레드제플린, 블랙사바스, 딥 퍼플), 핑크 플로이드 등 슈퍼그룹을 대상으로 하거나 CD로 가지고 있는 음반들 중 아쉬움이 남는 것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예스24나 아마존을 통해 한 두장씩 구매를 하다가 한계가 있어 중고음반에 눈길을 돌리면서 사단이 난게 아닐까 싶다. 바로 위 이미지의 대한민국 포크음악의 선국적 역할을 했다고 하는 한대수 1집 1977년 재발매 음반을 찾아 헤매기 시작하면서 마음 한구석 자리한 그칠줄 모르는 음반수집의 에너지가 활활 타올랐다 할 수 있을까! 그 이후 우연히 라고는 할수없을 나의 치밀한(?) 움직임으로 김민기, 김추자, 정훈희 등의 앨범을 득템하고 퀸의 베스트 앨범은 버전별로 확보하는 것으로 연이어 지고 있다. 중고음반을 거래하면서 보니 그동안 애써 모아왔던 팝/락 앨범 등은 역시 한국이란 지역성 때문인지 그저 그렇고 가...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