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히트곡모음
13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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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Top Gun, 1986) - Take My Breath Away | You've Lost That Lovin' Feelin' | 영화 Ost | LP

x86세대 남자들에게 이 영화의 의미는? 「Top Gun - 탑건」 무려 30년 이상을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배우로 군림한 톰 크루즈 (Tom Cruise)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영화. 영화의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내내 당연히 그의 리즈시절 잘생긴 로맨틱 훈남의 패기넘친 모습에, 마초적 바람둥이에 사고뭉치 애숭이의 모습까지 나쁜남자, 상남자의 이미지 등 남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매력을 발산하면서 뭇남성들 에게는 콤플렉스와 무한한 굴욕을 여성들에게는 왠만한 메탈밴드의 힘찬 드러밍과 다름이 없는 가슴 심쿵함으로 그의 마력에 한껏 빠져들지 않았을지! 탑건 감독 토니 스콧 출연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개봉 1987.12.19. / 2018.08.29. 재개봉 미국의 1급 전투기 조종사 양성소인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한 메버릭 대위(탐 크루즈 역)와 전투기 조종사들, 이들의 우정, 사랑을 주제로 한 많은 분량의 실제 전투기 (F14a Tomcat) 비행 Scean 과 삽입된 음악이 압권인 80년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영화. 해군 제복과 전투기 조종사 점퍼를 입은 피지컬 우월하고 잘생긴 젊은 배우들. 몇번 만났다고 캘리포니아 해변의 석양을 등지고 (가와사키)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가 더없이 매력적인 천체물리학 박사라는 지성적 타이틀을 가진 미녀 교관의 저택수준의 집에서 밀회를 즐기는 탐 크루즈의 모습을 보고 우리네 보통사람들이 다가갈 수 있는 현실 ...

2021.10.10
3
'82 mbc 강변가요제 (1982) | 태양의 예언 | 천국의 이방인 | 대학가요제 | LP

별 특징이 없었던, 그래도 대상 한곡은 똘똘한 「'82 MBC 강변가요제」 사실 대상을 수상한 곡 천국의 이방인의 "태양의 예언" 외 아는곡이 없이 포스팅을 시작한다. "태양의 예언" 자체도 가요제 이후 별 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하지만 전체적으로 쭉 들어보니 모든곡이 고르게 좋은 느낌이다. '강변가요제' 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mbc 에서 대학가요제와 함께 쌍두마차로 등장 명맥을 이어가기 시작한 출발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할 강변가요제 역시 이선희의 "J에게" 를 거쳐 이상은의 "담다디" 까지는 정리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한다. • 천국의 이방인 - 태양의 예언 (가요제 버전) 흔히 볼 수 없는 현상으로 이곡은 베이스가 전체 연주를 주도한다. 현란한 인트로를 포함, 곡의 리듬을 이끌면서 키보드와 잘 어우러지는 에들립까지, 그리고 그룹사운드의 보컬에는 어울리지 않는 미성의 음색을 가진 하지만 전체곡을 충분히 여유있게 소화하는 대상곡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덜 알려지고 불리워진 초기 그룹사운드 곡들이 주도하던 시대 대학가요 명곡이다. 사실 포스팅을 시작했을때는 대상 수상곡인 태양의 예언의 "천국의 이방인" 밖에 모르고 시작했는데 아래 링크한 Full 녹음한 영상을 들으니 전체적으로 꽤 좋다. 당시의 대학가요 주류였던 그룹사운드 음악인 금상수상곡 "나빠", 한정선 작사/곡으로 소개되는(8~90년대 솔개트리오, 소...

2021.10.09
3
시나 이스턴 (Sheena Easton) - Take My Time (1981) | 영화 댄싱퀸 | Ost | LP

그래두 한때는 엄청 잘나갔었는데! 「시나 이스턴」 뭐~ 특별히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뮤지션은 아니지만 한때는 정말 잘나갔던 여가수. 그런데 포스팅의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우리가 우연히 음악을 듣다보면 '이 노래 어디서 많이 듣던 음악인데!' 혹은 '아~ 이노래 제목이 뭐더라!' 잠도 안올 정도로 생각이 날듯 말듯 아주 답답한 상황에 직면한 경우를 자주 경험했을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런 경우가 자주 생긴다. 꽤 오래전에 그럭저럭 재밌게 본 엄정화, 황정민 주연 영화 「댄싱 퀸」 이 또한 우연히 영화 채널에서 보이길레 그냥 중간부터 보다가 엔딩씬에서 부르는 노래는, 처음 영화 볼때부터 생각했었는데 꽤 맛깔나게 잘 부르기도 하지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다 싶어 찾아보니 바로 시나 이스턴(Sheena Easton) 의 "Telephone" 을 리메이크 한 곡이라고 나오길레 그래두 1,2집 나올때는 전성기였고 젊은 남자들이 꽤나 좋아했었던 기억과 함께 좀 얘기해 보고자 한다. Take My Time (1981) You Could Have Been with Me (1981) Madness, Money & Music (1982) Best Kept Secret (1983) Sheena Easton discography (1~4집) 모두에 글에서 시나 이스턴을 그저 평범에서 좀 상회하는 가수로 표현을 했는데 취소해야 할 것 같다. 시...

2021.10.08
3
1984년 mbc 강변가요제 - J에게 | 길잃은 친구에게 | 4막5장 | 덧마루 | 이선희 | 한석규 | 대학가요제 | LP

뽀골이 파마의 역습 「'84 MBC 강변가요제」 1984년 여름이면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많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기간이다. 아마 대한민국 대중문화의문 역사적인 터닝포인트가 될만한 메가톤급 가요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나는 아마 여행중 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래서 본방사수를 못했을 것이다. 최근 대학, 강변가요제를 중심으로 시간적인 순서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강변가요제의 경우 84년 얘기를 하고싶어 어쩔 수 없이 82,83년을 Skip 하는데 왜 그랬을까! ’84 MBC 강변가요제 제5회 강변가요제는 국민가수로 성장하는 발군의 가창력을 선보인 이선희를 위한 대회였다. 혼성 듀엣 4막5장으로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선희의 외모는 촌스러움의 극치였다. 하지만 노래만큼은 최고였다. 이선희는 이 대회로 단숨에 가요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이선희를 위한 대회, 제5회 강변가요제] 1984년 지구레코드에서 발매해 사상 최대의 화제를 모은 MBC 제5회 강변가요제 본선 진출 곡을 수록한 앨범이다.총 11곡의 수록곡 중 히트곡 배출 숫자만 보면 이 대회는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인다. 사실 발군의 가창력을 선보인 ... naver.me 말해 무엇하겠냐! 이 노래, 이 가수의 등장 Scean 을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바로 이선희의 "J에게" 라는 기성가수 무대를 포함해도 최고급 레벨의 노래가 바로 아마추어 가요제에서 탄생한 것이다. • ...

2021.10.04
4
유에프오 (UFO) - Phenomenon (1974) | Michael Schenker | Phil Mogg | Doctor Doctor | LP

독일의 기타천재, 새로운 그룹에서 둥지를 튼다 「UFO - Phenomenon」 난 기타를 칠 줄 모른다. 고등학교 때 2~3년 독학으로 배우기는 했지만 리듬기타는 코드를 외우고 있으면 어설프게는 가능하지만 코드가 나와있는 노래책이 없으면 연주가 안되고 리드(1st)기타는 유명 대학가요제 몇곡의 전주와 에들립 정도 일부분 완전히 외워야 떠듬떠듬 칠 정도였다. 즉, 청음은 물론이고 독보도 불가능한 그나마 한번에 완주는 불가능하고 몇번의 버벅거림 끝에 완주할 정도였다. 당연히 지금은 그나마도 완전 꽝~. 코드 몇개 기억할 정도! 내 말이 틀릴지 모르겠지만 상당 수준의 아마추어 기타 연주자들은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로 마이클 쉥커(Michael Schenker)를 꼽지 않았을까! 특히 UFO 시절에 그라면 더더욱 그랬을 것 같다. 명확하고 깔끔하게 들리는 기타소리에 적당한 빠르기(UFO 후기에는 좀 빨라짐)와 감정 섞임. 당시로 따져 어린(18살 이었다고 함) 기타리스트의 연주는 왠지 신선한 흥을 불러 일으켜 주는 듯 하다. Phenomenon (1974) US 202위 Force It (1975) US 71위 No Heavy Petting (1976) US 169위 Lights Out (1977) US 23위, UK 54위, O Obsession (1978) US 41위, UK 26위, O Strangers in the Night (1...

2021.10.02
3
마돈나 (Madonna) - Confessions on a Dance Floor (2005) | Hung Up | LP

마돈나. 그녀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마돈나 - 헝업」 이 음악을 처음 들었을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전주 때문에 '어? 이건 뭐지? 그리고 누구지?' 하고 재빨리 네이버 노래검색 앱을 돌려 알게된 곡이 "Hung Up". 그리고 LP Eye-Shopping 을 위해 마돈나(Madonna) 를 키워드로 하고 검색을 하다보면 자켓이 눈에 띄지만 좀처럼 품절 표시가 안없어지던 LP 인데 하루는 판매중이라 재빨리 주문 버튼을 눌렀던 그녀의 10번째 정규앨범 「Confessions on a Dance Floor」 이다. 그리고 하나 더 유투브를 보더라도 그냥 음원파일만 찾아 듣는데 "Hunp Up" 만큼은 뮤지비데오를 찾아듣는데 볼만하다. Madonna (1983) US 8위, UK 6위, 5×P Like a Virgin (1984) US 1위, UK 1위, Diamond True Blue (1986) US 1위, UK 1위, 7×P Like a Prayer (1989) US 1위, UK 1위, 5×P Erotica (1992) US 2위, UK 2위, 2×P Bedtime Stories (1994) US 3위, UK 2위, 3×P Ray of Light (1998) US 2위, UK 1위, 4×P Music (2000) US 1위, UK 1위, 3×P American Life (2003) US 1위, UK 1위, 1×P Confess...

2021.09.29
5
에릭 클랩튼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1992) | Unplugged Live | Rush Ost | LP

내 고통을 잊기위해 노래를 해야한다. 「Tears in Heaven」 'Clapton is God'. 뮤지션 중에서 신(God) 또는 왕(King), 전설(Legend) 등의 호칭이 주어지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은 기타의 신(神)으로 불리워 진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대중이 보는 뮤지션의 모습은 어떤게 최선일까! 엄마의 버림으로 방황하면서 오직 음악에만 몰두하는 좌충우돌 어리숙한 천재, 툭하면 괴롭다는 이유로 마약과 술에 빠져사는 중독자, 음악적인 동반자로서 베프 친구 부인과의 불륜을 저지르는 희대의 바람둥이, 아들의 죽음으로 방황하고 괴로워하면서 잊지않기 위해 살기위해 노래하는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이제는 모든 어려움 다 이겨내고 한여자와 새로생긴 가족에 충실한 유순한 양반 에릭클랩튼 보다 더 그리운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 The Yardbirds (1963–1965) John Mayall & the Bluesbreakers (1965–1966) Cream (1966–1968) Blind Faith (1968–1969) Derek and the Dominos (1970-1971) Eric Clapton Solo (1970-2018) Eric Clapton 활동 이력 이번 소개하는 포스팅 주제는 "Tears in Heaven" 으로 「Unpl...

2021.09.28
4
시카고(Chicago) - 16 | Hard to Say I'm Sorry | David Foster | Rock | LP

데이빗 포스터 누구지? 「Chicago 16」 들리는 노래와 듣는 노래가 있다.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길거리에서 또는 음악을 틀어주는 카페 등에서 흘러나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들리는 노래와 내가 듣고싶어 내돈내산(내가 돈주고 내가 산) LP 음반을 골라 턴테이블에 플레이를 시키거나 FM 라디오를 듣더라도 기다림이 있는 노래들이 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음악은 아마 당시에는 워낙 인기를 누린 노래라 들리는 노래에 해당이 됐을테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어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쉽게 식상하고 좋아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일까! 그런 쉽게 들렸던 노래를 아주 우연히 접하거나 듣게 되면서 지나간 시절의 추억이 같이 소환되는 이 느낌은 과연 뭘까? Chicago Transit Authority (1969) US 17위, UK 9위, 2×P Chicago (1970) US 4위, UK 6위, 1×P Chicago III (1971) US 2위, UK 9위, 1×P Chicago V (1972) US 1위, UK 24위, 2×P Chicago VI (1973) US 1위, 2×P Chicago VII (1974) US 1위, 1×P Chicago VIII (1975) US 1위, 1×P Chicago X (1976) US 3위, UK 21위, 2×P...

2021.09.26
4
토토 (Toto) - IV (1982) | Rosanna | Africa | Rock | LP

무적 세션맨들의 의기투합 「Toto IV」 음악을 처음 들을 때부터 친구들 중에는 프로듀싱, 프로덕션 운운하는 애들이 있었다. 그냥 음악을 느낌으로 듣기만 하는 막귀인 나로서는 나름 대화에 지지 않으려고 합리화 시키는 것이 큰 고역이었다. 당시에는 녹음 기술의 차이가 크고 앨범 제작을 위한 예산의 차이로 발매되는 음반마다 프로덕션이 중요한 사항임에는 분명하다. 뭔지 모르지만 토토(Toto) 의 이 음반을 들으면 당시 기준으로 막귀인 나에게도 세련되 보이고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는지! 암튼 난 그랬고 지금도 역시 그렇다. Toto (1978) US 9위, UK 37위, 2×P Hydra (1979) US 37위, Gold Turn Back (1981) US 41위, 2×P Toto IV (1982) US 4위, UK 4위, 3×P Isolation (1984) US 42위, UK 67위, Gold Fahrenheit (1986) US 40위, UK 99위, Gold The Seventh One (1988) US 64위, UK 73위 Kingdom of Desire (1992) Tambu (1995) Mindfields (1999) Through the Looking Glass (2002) Falling in Between (2006) Toto XIV (2015) US 98위, UK 43위 Old Is New (2018) Toto Dis...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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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조엘 (Billy Joel) - The Stranger (1977) | LP

피아노치는 도시의 방랑자 「The Stranger」 피아노를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 빌리조엘. 1949년 미국 동부 뉴욕 출신이다. 내 맘데로 얘기 해보자면 가장 클래식컬하고 세련된 대중음악을 하는 남자 뮤지션을 꼽자면 영국에 엘튼 존 그리고 미국에서는 바로 빌리 조엘을 꼽고 싶다. Cold Spring Harbor (1971) US 158위, UK 95위 Piano Man (1973) US 27위, UK 98위, 4×P Streetlife Serenade (1974) US 35위, 1×P Turnstiles (1976) US 122위, 1×P The Stranger (1977) US 2위, UK 24위, 10×P 52nd Street (1978) US 1위, UK 10위, 7×P Glass Houses (1980) US 1위, UK 9위, 7×P The Nylon Curtain (1982) US 7위, UK 27위, 2×P An Innocent Man (1983) US 4위, UK 2위, 7×P The Bridge (1986) US 7위, UK 38위, 2×P Storm Front (1989) US 1위, UK 5위, 4×P River of Dreams (1993) US 1위, UK 3위, 5×P Fantasies & Delusions (2001) US 83위 빌리 조엘 Discography RIAA(미국음반산업협회) 기준 미국에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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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王家卫) - 타락천사 (1995, 墮落天使, Fallen Angels) | 망기타 | 관숙이 | 등려군 | Ost | LP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關淑怡(관숙이) - 忘记他(망기타)」 포스팅을 하려고 하면 부담부터 되는 경우가 있다. 얼마전에 '마이클 잭슨' 을 시작하면서 그랬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어깨를 억누르는 부담충만한 주제로 시작을 해봐야겠다. 바로 왕가위 감독의 영화와 음악들이다. 솔직히 영화를 평할 정도의 실력은 안되니 일단은 그의 영화에서 듣게된 음악부터 포커싱을 해보자. 게다가 오늘의 포스팅은 내가 인생을 살면서 그냥 꼭 한번만은 다시 만나 보고싶은 사람이 좋아하던 노래면서 닉네임이기도 했던 그 사람과 얽힌 키워드 忘记他(망기타), 특히 영화 타락천사의 Ost 로 삽입된 關淑怡(관숙이) 의 忘记他(망기타) 에서 시작된다. 타락천사 감독 왕가위 출연 여명, 금성무, 양채니, 이가흔, 막문위 개봉 1995.12.23. / 2021.01.31. 재개봉 할말이 많으니 영화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 글감연결로 대신하자. 1980년, 90년대 홍콩영화의 전성기에 편승한 유명 홍콩배우들의 진용은 아마 무궁무진 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여명' 을 비롯 '금성무' 와 이어지는 여배우들의 이름들로 단번에 가슴이 심쿵해지고 추억이 소환될 것이다. 열혈남아 (1988년) 아비정전 (1991년) 중경삼림 (1994년) 동사서독 (1994년) 타락천사 (1995년) 해피 투게더 (1997년) 화양연화 (2000년) 2046 ...

2021.09.23
3
제4회 mbc 대학가요제 (1980) - 꿈의대화 | 해야 | 연극이 끝난후 | LP

출전작품의 수준으로 따지면 단연 역대최고 「'80 mbc 대학가요제」 LP 음반을 정리하다 보니 재밌는 일도 좀 있다. 특히 가요의 경우는 가장 내용이 충실한 '나무위키' 를 검색하다보면 태어난 곳, 초중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살았던 곳까지 나온다. 그러다 보면 직/간접적인 학연, 지연이 있는 경우도 알게 되면서 '이 사람이? 이럴수가!' 하면서 Pass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바로 지금 포스팅하고자 하는 「'80 mbc 대학가요제」 의 경우는 '나무위키' 를 찾아서 알게된게 아니고 아주 오래전 부터 이미 알고있는 학연 관계자가 등장한다. 당연히 그 이상은 '노코멘트'. 친구 (2001) - 연극이 끝난 후 | 김보경 | 샤프 | 영화음악 | 명장면 그들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했다 「친구 - 연극이 끝난 후」 김보경(1976년4월-2021년2월), 영화배우로서는 ... m.blog.naver.com 그나저나 감히 덧붙이면 "꿈의대화", "연극이 끝난후", "해야". 각각으로 따져도 대학가요제 출신곡을 넘어서 대중가요 전체의 범주에 포함시켜도 역대급 명곡이니! "연극이 끝난후" 는 이전 포스팅 링크로 대체하고 "해야" 는 내 애지중지 하는 별도의 마그마 음반이 있어 언젠가는 포스팅 할테고 그래도 대상 수상곡 "꿈의대화" 로 오늘 주제의 문을 열어보자. • 꿈의대화 - 이범용 작사/작곡 당시에 상황이 또렷이 기억난다. 이 두사람의 출전은 너무...

2021.09.22
5
이지연 - 娟 (1989) | 바람아 멈추어다오 | 가요 | LP

내가 이 가수를 이렇게 좋아했었나 「이지연」 LP 음반 정리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고 고역이란 것 안해본 사람은 모를 것이다. 갑자기 이 얘기를 왜? 그 힘들고 지루한 일을 하던 중 잠시 내게 웃음, 하지만 그 웃음은 그동안 아니 앞으로 계속 음반을 정리하더라도 왜 하는지에 대하여 격려를 해 줄 수 있는 사진이었다. 그시절 내가 책가방에 함께 넣고 다녔을 책받침 사진들 몇장. 근데 왜 '이지연' 이었나를 물으신다면 '노코멘트'. 말해 무엇하겠나! 그시절을 학창시절로 보낸분이라면 백퍼 동의하실 것이라 믿는다. 1집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1988) 2집 娟 바람아 멈추어다오 (1989) 3집 늦지 않았어요 (1990) 이지연 정규앨범 목록 LP 음반 안에서 나온 책받침이다. 앞 뒷면으로 코팅이 된 한장인데 사실 희미한 기억이지만 몇장 되었을 것인데 이 한장이 LP 음반에서나마 나온 유일한 책받침이다. 무던히도 아꼈는지 LP 음반의 이너슬리브 처럼 넣어놨던 것을 음반 정리하면서 발견한 것이다. 잠시 그시절 생각과 함께 추억에 젖는것은 당연지사 아닌가! • 바람아 멈추어다오 - 이지연 1,2,3 집 중에서 어떤 음반으로 먼저 소개할까 고민하다 과감히 2집을 뽑아들었다. 사실 저 책받침은 1집에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람아 멈추어다오" 를 더 좋아하는 듯 해서 순서를 바꿔봤다. 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노래하는 모습이 매력인데 사실 ...

202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