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관룡사
24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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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여행, 가야의 옛 도읍 창녕 화왕산 관룡사, 가야 교동 고분군

유홍준 교수가 만난 함양 화왕산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산사순례 편 화왕산 줄기는 용을 쓰듯 관룡산(해발 740미터) 영취산 (해발 737미터)으로 굽이치며 일어나니 그 산세가 자못 힘차다. 특히 관룡산 연봉들은 마치 용의 등줄기처럼 강한 굴곡을 이루며 뻗어나가 햇살에 빛날 때면 아름다움을 넘어 영적인 분위기조차 느끼게 한다.(유홍준) 관룡사 3층 석탑 천년고찰 관룡사와 교동 가야 고분군을 찾아서 우포늪을 답사하는 일정을 아껴 한나절 짬을 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여기까지 와서 유홍준 교수가 불뫼아래 꽃 핀 제2의 경주라 일컬었던 함양의 유적들을 안보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사실은 창녕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화왕산이다. 하지만 짧은 일정에 산행은 무리고 기슭에 있는 관룡사와 용선대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복원되어 화제가 되었던 가야 소녀의 고향인 교동 고분군 정도는 무슨 일이 있어도 들르고 싶었다. 관룡사와 교동 가야 고분군 관룡산 중턱에 자리 잡은 관룡사 찾아가는 길 유홍준 교수는 답사기에서 관룡사는 관룡산 깊숙한 산중 중턱에 앉아 있어 옛날에는 접근이 수월하지 않았다고 했다. 지금은 도로가 잘 뚫려 있어 불편함은 없었지만 길이 구절양장 같아서 옛날 사람들은 큰 맘을 먹어야 이 이 절을 다녀갈 수 있었을 것이다. 절 아래쪽에 주차장이 서너 개씩이나 만들어져 있었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관룡사 수호신 석장승은 누가...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