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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액티비티로 추천하는 김녕요트투어 이야기이다. 이곳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요트를 타고 바다에 나갈 수 있었는데, 바이킹을 타는 듯한 짜릿한 기분과 더불어 덤으로 바다낚시도 즐겨볼 수 있었다. 제주도 김녕요트투어는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 있었다. 다양한 시간 옵션이 있었으나 멋진 일몰을 보기 위해서 마지막 타임인 5:40분으로 예약했었다. 성인 기준 4.8만, 소인의 경우 3.5만 이었으며 커플 2인권의 경우 9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러 일몰 시간대로 예약했으나 아쉽게도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였다. 요트를 타본다는 경험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체험이지만, 여기에 날씨 운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환상적일 듯 하다. 김녕요트투어는 요트 안쪽 공간에 있는것이 아니라 요트 바깥 공간에서 바다 위의 파도를 한시간정도 체험하는 투어였다. 가족들과 함께 온 관광객들이 많았고 혼자 참여한 사람들도 몇몇 있어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요트 앞쪽에는 돗자리가 펴진 듯한 공간이 있었다. 가장자리가 줄로 꼬여져 연결되어 있기에 바로 아래쪽 바다가 눈에 보이는 구조였다. 실제로 이 앞에 서있게 되면 마치 바다에 빠질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된다. 아무렇지도 않게 눕거나 뛰논다면 강심장 인정.. 요트의 앞부분에는 이렇게 세모난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앉기가 꺼려졌다. 왜냐하면 육안상으로는 요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