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약수터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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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가볼만한곳 설악산 만경대, 47년만에 개방된 설악산 등산코스

이번 포스팅은 양양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남설악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만경대 이야기이다. 오색약수터에서 출발하여 주전골을 거쳐 당도할 수 있는곳으로, 무려 48년만에 개방된 산길이기도 하다. (2016년 10월 개방) 설악산 만경대는 난이도가 낮은 설악산 오색코스와 달리 비교적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한다. 남설악의 절경을 보기 위해서는 그만큼 높은 고지로 올라가야하니 당연한 이치인 것 같기도 하다. 주전골을 지나 도로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만경대로 향하는 길을 마주할 수 있다. 이곳에는 간이 화장실도 있어 급한 용변을 해결할 수 있기도 하다. (다만 전통식 푸세식 화장실 임은 감안..) 용소폭포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만경대 코스는 평균경사도 27.3%에 거리는 2km로 대략 한시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경사도가 고작 27도 밖에 되지 않아?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직접 두 발로 걸어보면 쉬운 등산코스는 아님을 체감하게 된다. 11월 초에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거의 가을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막차를 탄 것 같다. 설악산 등산코스로 만경대는 1년에 단 50일만 개방되어진다. 2020년은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방되므로, 이곳에 올라보고 싶다면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중간중간 표지판이 있어서 길을 헤메지 않을 수 있었고, 심심하지 않게 중간에는 돌로 이어진 계곡도 건너볼 수 있었다. 백담사에 있는 소원탑과 비교할...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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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코스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걸을 수 있는곳 (+오색약수터, 주전골)

이번 포스팅은 설악산 등산코스로 추천하는 오색약수터부터 주전골까지의 이야기이다.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설악산은 마지막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설악산 오색코스에 속하는 오색약수터에서 주전골까지는 편도로 대략 1시간 가량이 소요되었다.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걸었던것을 감안한다면 성인 남성의 경우 3~40분내에 충분히 주파가 가능할 듯 하다. 설악산 오색코스 오색약수터 ~ 주전골 입장료 무료 주소 :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전화번호 : 033-672-2883 오색약수터는 입구에서부터 설악산 대자연의 정기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서울과는 확실히 공기 자체가 달랐던 것 같다. 입구에서는 발열 체크 후 입장해야 했으며, 만경대 예약대 접수처에서는 예약 확인 후 팔찌를 나눠주어 손목에 착용하기도 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 들러 오색약수터에서 용소폭포를 보는 코스인 주전골을 왕복한다면 대략 2시간을 잡고 이동하면 충분하다. 난이도 또한 상당히 낮은 코스이기에 남녀노소 연령대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등산코스라고 느꼈다. 설악산 오색코스 곳곳에는 안내문이 걸려있어 산을 오르면서 배우는 기쁨도 충족할 수 있었다. 주전골 이라는 단어의 뜻은 얼핏 생각하면 아름다운 골짜기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지만, 실제 의미는 위조엽전을 만들었던 동굴이라는 다소 의외의 뜻을 지니고 있었다. 설악산 오색약수터부터 시...

2020.11.08